건강한 한끼를 제안하는 브랜드 샐러디(Salady)가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와 공동 개발한 메뉴 2종을 선보인다. 메뉴 기획 단계부터 정희원 교수의 자문을 받아 영양 구성을 설계했으며, 출시 메뉴는 ‘정희원 픽 연어 샐러디’와 ‘정희원 픽 치킨 곡물볼’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정희원 픽 연어 샐러디는 단백질이 가득한 그라브락스 연어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병아리콩을 듬뿍 담았으며, 333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하기에 좋다. ‘정희원 픽 치킨 곡물볼’은 닭가슴살에 렌틸콩, 병아리콩, 단호박, 토마토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췄다. 귀리, 보리, 찹쌀을 배합한 곡물밥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하며, 총 417kcal로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포만감은 높였다. 두 메뉴에는 로메인, 프릴아이스, 카이피라, 라디치오가 든 푸른 잎채소 믹스를 기본으로, 정희원 교수의 조언에 따라 식물성 기름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둘러 더욱 균형 잡힌 저속노화 영양을 고려했으며, 여기에 샐러디만의 저당 드레싱인 레몬허브를 곁들여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일하는 사람이다 보니 간편식을 선호하는데 밖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한 끼, 건강한 고품질 식사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는 정희원 박사는 “요즘 어디서나 저속노화라는 단어가 쓰이지만, 샐러디와 함께하는 만큼 제대로 된 저속노화 메뉴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협업 소감을 전했다. 7월 22일 첫 출시하는 신메뉴는 출시일로부터 2개월 간 샐러디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원 박사와 샐러디 이건호 대표가 저속노화 메뉴를 함께 연구하며 중요하게 여긴 가치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는 정희원 박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보다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25-07-21 14:04:07[파이낸셜뉴스] 샐러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샐러디는 미국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샐러디는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K샐러드를 선보여 글로벌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샐러디 글로벌 1호점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약 34평, 총 26석 규모로 미국 콜로라도주 웨스트민스터 지역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덴버 북서부의 성장 거점 상권으로, 록키 마운틴을 중심으로 하이킹, 사이클링, 요가 등 다양한 야외 활동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웨스트민스터는 MZ세대가 많이 거주해 비건, 글루텐프리 등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많다. 국내 대표 샐러드 프랜차이즈로 이번 매장은 미국 소비자들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적극 반영했다. 최근 K푸드 열풍에 따라 한식 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토핑과 특제 소스를 개발한 것이다. 대표적인 특화 메뉴로는 ‘비빔 그레인 볼’이 있다. 채소와 곡물, 김, 불고기 등의 재료를 고추장비빔, 쌈장마요 소스와 같은 다채로운 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건강한 현대식 비빔밥 형태다. 쌈장마요 소스 등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드레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현지 선호도를 고려해 느타리버섯 대신 양송이버섯을 사용하는 등 일부 식재료는 변경했으며, 미국의 기존 샐러드 및 건강식 브랜드를 벤치마킹해 메뉴 포션을 약 30% 증량했다. 경쟁 브랜드와 달리 키오스크를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 했다. 샐러디는 이번 웨스트민스터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8월 필리핀 마닐라와 대만 가오슝에 마스터프랜차이즈 직영 1호점을 잇따라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현지 유력 외식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 중에 있으며, 베트남, 중국, 태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프랜차이즈 문의가 들어와 협의를 앞두고 있다. 오세덕 샐러디 해외사업 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1호점 오픈은 ‘샐러드를 중심으로 한 K스타일 건강식’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23 14:37:17국내 1위 샐러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샐러디가 전북 진안군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와 원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진안군의 농산물은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게 되고, 샐러디는 안정적 채소 공급망을 구축하며 상생 기반을 다지게 됐다. 샐러디(대표 안상원, 이건호)는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전춘성)과 ‘미래진안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진안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샐러디 안상원 대표, 안정근·전병길 이사, 샐러디팜 석재경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샐러디는 진안군에 위치한 전용 농장 ‘샐러디팜’을 통해 멀티리프 계열의 프리미엄 채소를 재배·수급해오며 자체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진안군 농산물의 유통 및 홍보 확대, 생산 기반 안정화, 신규 시장 개척 등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샐러디는 전국 390호점을 보유한 가맹망을 활용해 진안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게 되며, 진안군은 샐러디에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의 특화작물인 샐러드 상추의 스마트팜 재배 확대가 기대되며, 양측의 협력은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샐러디 안상원 대표는 “진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채소 생산·유통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정 진안군 농업정책과 팀장은 “샐러디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진안 상추의 연중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샐러디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샐러디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안고원 해발 400m 고지대에서 수경재배를 통해 일일 약 2톤의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기후와 수요 변동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품질 안정성과 공급 지속성을 확보해 왔다. 이번 협약은 샐러디가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4 15:25:00[파이낸셜뉴스] 외식인이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와 품질 관리 시스템 앱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에 따라 샐러디는 외식인이 개발한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앱인 'FC다움'을 활용한 업무 및 가맹점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외식인의 FC다움 앱은 신규 가맹점 영업 단계 관리, 전자계약, 가맹점 서비스품질(QSC)점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슈를 누적 기록하고, 매장과 소통할 수 있다. 또 모든 데이터는 통계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가 가능하고, 브랜드의 문제점을 본사에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샐러디 본사는 가맹점의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비대면 소통, 점검 자료를 상담 자료로 활용하는 등 종합적인 가맹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FC다움 앱은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업종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며 "신선한 식재료 관리와 품질이 중요한 샐러드 프랜차이즈인 샐러디에서 더욱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외식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8 14:41:33[파이낸셜뉴스]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가 100호점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샐러드를 주요 메뉴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100호점을 넘긴 것은 샐러디가 국내 처음이다. 100호점은 '샐러디 일산웨스턴점'으로 지난 8일 오픈하였으며, 일산 웨스턴돔(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내 1층에 위치해 있다. 샐러디는 지난 2013년 두 명의 평범한 대학생이 선릉역 근처에 1호점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샐러디는 지난 2015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중 매장 수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샐러디 본사 기준 매출 규모는 지난 2018년 44억원, 지난해 65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100억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맹점 수 증가와 더불어 기존 가맹점들의 매출도 증가했다.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지난 6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 지난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1.7% 늘었다. 샐러디는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샐러드 메뉴 외에도 곡물밥이 들어간 웜볼, 샌드위치, 랩 등 건강한 메뉴들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를 넘었다. 또 향후 샐러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 창업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건강한 한 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샐러디 매장 평균 매출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31.7% 증가했으며, 샐러디 가맹문의 수는 지난 7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샐러디 관계자는 "바쁘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패스트푸드 또는 간편식 외 외식업에 있어 대안이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간편한 패스트푸드에 맛과 건강함을 더해 건강한 패스트푸드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9-09 17:55:28전국 80여 개 매장, 일 1만 명 이상 고객 방문하는 샐러드 전문점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샐러드 전문점((Healthy Quick Service Restaurant) ‘샐러디’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정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샐러디는 전국 80여 개 매장에서 매일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샐러드 전문점이며, 올해 7월 중으로 90여 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샐러드 전문점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매장 수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세와 언택트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샐러디는 수익률 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샐러디 측에 따르면 전국 단위 전체 매장 평균 수익률은 25%를 상회한다. 매출 상위권 매장의 수익률이 아닌 매월 전체 가맹점의 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를 모두 반영한 실제 수익률을 측정한 결과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샐러디 창업설명회에서는 이건호 대표가 직접 나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가맹 제안서 내용 외 예비 창업가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데이터와 정보들을 전달하고, 샐러디 창업에 대한 궁금증 외에도 외식업 창업 전반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을 공유해 호평을 얻고 있다. 창업 설명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일부 메뉴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설명회 참가 후 계약 시에는 150만 원 상당의 특전이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본사로부터 △데이터에 기반한 입지 분석 △오픈 마케팅 무상 제공 △계절별 신메뉴 출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 △전문인력의 정기 방문을 통한 수익률 관리 등의 가맹점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샐러디 관계자는 “혼밥, 테이크아웃, 딜리버리, 소형 매장이 증가일로인 트렌드 속에서 샐러디는 매년 2배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지속가능한 브랜드”라며 “외식업 창업을 꿈꾸지만 막막해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준비한 설명회를 통해 유용한 창업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샐러디 정기 창업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선착순 20명의 제한된 인원만 모집하며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간격을 둔 착석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다음 설명회는 내달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샐러디는 2018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0-06-10 10:20:12■동원F&B '샐러디쉬 참치' 2종, 고단백·저칼로리 다이어트식 동원F&B는 참치 샐러드 '동원 샐러디쉬 참치' 2종(사진)을 출시했다. 동원 샐러디쉬 참치는 참치와 갖가지 채소, 토마토소스 등을 혼합해 만든 고단백·저칼로리 간식이다. 깔끔한 맛 제품은 한 캔(120g)당 열량이 100㎉여서 다이어트식으로 좋고, 상큼한 맛은 용기 내에 취식용 포크가 들어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참치와 함께 스위트콘, 감자, 당근, 피망, 완두콩 등 채소 함량을 50% 이상으로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토마토소스 비중을 높여 다른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동원 샐러디쉬 참치 2종의 가격은 각각 2980원이다. ■세븐일레븐 '새마을 도시락' 김치볶음·소시지 등 구성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새마을 도시락'(335g·사진)을 28일부터 판매한다. 반찬은 소시지부침, 김치볶음, 계란 프라이, 김으로 구성됐다. '새마을 도시락'은 밥 위에 김을 뿌리고 김치볶음을 얹은 후 계란 프라이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가격이 1980원으로 일반 편의점 도시락(2500~4000원)보다 최대 2020원 더 싸다. 세븐일레븐 푸드팀 주태정 선임 상품기획자는 "저렴한 가격과 친근한 맛으로 청소년과 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민 이보미 기자
2013-02-27 17:03:32동원F&B는 참치 샐러드 '동원 샐러디쉬 참치' 2종(사진)을 출시했다. 동원 샐러디쉬 참치는 참치와 갖가지 채소, 토마토소스 등을 혼합해 만든 고단백·저칼로리 간식이다. 깔끔한 맛 제품은 1캔(120g)당 100㎉로 다이어트식으로 좋고, 상큼한 맛은 용기 내에 취식용 포크가 들어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참치와 함께 스위트콘, 감자, 당근, 피망, 완두콩 등 채소 함량을 50%이상으로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토마토 소스의 비중을 높여 다른 요리에 활용도 가능하다. 동원 샐러디쉬 참치 2종의 가격은 각각 2980원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3-02-27 11:02:04식품 업계가 원재료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농가와 협력을 통한 자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수입 농산물의 경우 원재료 수급에 따라 가격에 큰 영향을 받기도 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할 경우 이상 기후 등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16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는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국내 샐러드 업계 중에는 최초로 직영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샐러디는 지난 2021년부터 전라북도 진안군에 '샐러디팜'을 운영중이다. 샐러디팜은 샐러드의 핵심 식재료인 채소 원물을 재배하는 샐러디 전용 농장으로 전국 400여개 가맹점에 보내진다. 약 1만 평 규모로, 일일 재배량은 약 2t에 달한다. 해발고도 400m 높이의 진안고원에 위치해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일부 채소 품목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부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당 채소를 빼고 공급하는 사태도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한국맥도날드는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 수급에 차질을 빗자 햄버거 일부 메뉴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했다. 비슷한 시기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샌드위치와 샐러드에 제공되던 토마토 슬라이스 수량을 줄였다. 롯데리아 역시 양상추 수급 차질로 양배추와 양상추를 섞어 제공하기도 했다. 샐러디 관계자는 "직영 농장을 통한 안정적인 채소 수급 역량을 통해 샐러드 프랜차이즈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수경재배방식(NTF)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샐러디는 샐러디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 진안군과 스마트팜 농산물 생산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식 전문 업체 아워홈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노지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대파 재배에 성공했다. 노지 스마트팜은 기존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던 고부가가치 작물뿐만 아니라 콩, 벼 등 일반작물도 재배 가능하다. 특히 넓은 지역(노지)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워홈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을 시작했고 올 1월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노지 스마트팜에서 성과를 이뤘다. 유통업체인 롯데마트도 올해 1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내일농장'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내일농장은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차세대 농업 프로젝트다. 내일농장은 인공지능(AI) 과일 선별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팜 등의 농업기술이 적용된다. 저탄소,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 농산물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월에 내일농장에서 재배한 스마트팜 딸기 등 4개 상품을 출시했다. 연내에 총 40여개 품목, 약 150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내일농장 상품을 농산물 매출의 1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채소 등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원재료의 수급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식품기업들의 고민이 크다"며 "이전에는 마케팅 수단 정도로 고려됐던 농장 운영 및 확보가 이제는 기업 생존의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2025-04-16 18:48:07[파이낸셜뉴스] KT는 3월 멤버십 ‘달.달.혜택’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와 F&B 브랜드 할인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달.달.혜택’은 AI로 만나는 교육, 콘텐츠 혜택을 중심으로 ‘AI 컬렉션’을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콴다 유니브는 대학생을 위한 AI 서비스로, 강의자료를 업로드하면 요약본부터 예상문제까지 생성하는 등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월 5달러 수준에 강의자료 20개를 업로드할 수 있고, 예상문제와 핵심요약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AI 국가공인 자격증 AICE의 응시료와 VOD 강의를 40%, AI 적성진단서비스 ‘앱티핏’을 30% 할인된 특별가 1만 7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전 등급 고객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디지털 교과서 밀크T 10일 무료체험, AI 콘텐츠 추천 ‘블라이스’ 셀렉트 2개월 정기권도 중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기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달.달.초이스’는 △팀홀튼 메이플딥 도넛 또는 스트로베리딥 도넛 무료 △SSG.COM 6000원 할인 △샐러디 3500원 할인 △쉐이크쉑 프라이+소다(S) 무료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6000원 할인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쿠폰(2장) △공차 50% 할인(인기메뉴 6종 2잔 구매시) △파리바게뜨 4000원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롯데시네마 6000원 예매권 등으로 구성됐다. ‘달달스페셜’은 △어바웃펫 우리펫상조 이용 고객 대상 3만원 쿠폰팩 △크록스 1만5000원 할인 △롯데면세점 스페셜포인트 제공 △아모레몰 멤버십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 △플레이타임 키즈카페 최대 8000원 할인 △원스토어 게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달찬스’는 스타벅스 세트(음료4잔), 네이버페이 1만원권, 가족관람권 4매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혜택’도 운영한다.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롯데렌터카 G Car 60% 할인 쿠폰, 다이소 금액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Y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상품으로 메가박스 미피 가죽 키링, 디즈니스토어 미키인서울 한복인형을 추첨 제공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14 15: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