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한리필 샤부샤부 식당에서 남은 생고기 포장을 거부당했다는 손님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남은 음식 포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천의 한 샤부샤부 식당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샤부샤부용 야채, 만두, 칼국수 사리 등은 무제한 제공되며 고기는 1인 기본 140g을 제공하며 추가 시 비용이 발생한다. 성인 기준 이용 금액은 1인당 1만 8000원~2만 5000원 사이다. 24개월 미만 무료, 7세 미만 3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성인 요금을 받는다. A 씨는 "초등학생 2학년 아이와 방문했다. 초등학생은 어른 요금을 적용해 1만 8900원을 지불했다. 저희 애들이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기 1인분 정도가 남아 남은 고기 포장을 요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식당 음식을 외부로 반출 시 탈 났다고 하면 식당 책임이라 남은 고기 포장해 줄 수 없다더라. 이해가 되지 않아 고기는 값을 지불한 부분이고 초등학생이 먹지 못해 남은 부분 포장 원했으나 원칙이라 안 된다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 드시고 가셨어야 하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못 먹은 저희가 잘못했다 말씀하시는 거냐고 물으니 잘못했다고 말한 적 없고 의향을 얘기한 거라 하시며 '의향' 뜻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남은 고기 포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생고기 같은 건 잘 상하고 먹고 탈 나면 가게 책임이니 당연히 안 된다고 할 거다", "배탈나면 식당 책임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19 21:28:08▲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 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강력계 형사로 열연중인 배우 이원종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원종은 "10년 넘게 고기회에 꽂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종은 "고기를 생으로 먹기 시작한 하나의 이유는 눈빛을 얻기 위해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원종은 "20년 전 한 음식점에 갔다가 한 남자를 봤다. 그 눈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야행의 호랑이 눈빛이었다"며 "눈빛에 기가 죽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용기를 내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날 것, 생고기만 먹었다'고 했다"면서 "그날 이후 호랑이 눈빛을 얻기 위해 생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의 깜짝 발언에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도대체 어떤 눈빛이었길래?","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엄청 자주 먹나보다","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13 23:33:24▲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 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강력계 형사로 열연중인 배우 이원종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원종은 "10년 넘게 고기회에 꽂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종은 "고기를 생으로 먹기 시작한 하나의 이유는 눈빛을 얻기 위해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원종은 "20년 전 한 음식점에 갔다가 한 남자를 봤다. 그 눈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야행의 호랑이 눈빛이었다"며 "눈빛에 기가 죽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용기를 내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날 것, 생고기만 먹었다'고 했다"면서 "그날 이후 호랑이 눈빛을 얻기 위해 생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의 깜짝 발언에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도대체 어떤 눈빛이었길래?","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엄청 자주 먹나보다","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13 20:05:40스타킹 생고기 튼튼베이비 스타킹 튼튼베이비 특집에 출연한 조서연(3세) 양의 생고기를 젤리처럼 먹는 모습이 화제다. 11월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별난 식성을 가진 '튼튼베이비' 조서연 양이 출연했다. 조서연 양은 말고기 및 소고기를 생으로 집어 먹는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조서연 양의 어머니는 돌잔치에서 처음 생고기 맛을 보았고, 6개월 전 국거리 소고기를 생으로 집어 먹은 뒤 본격적으로 생고기를 먹는 식성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또래 아이들보다 건강이 좋다고 했다"며 덧붙였다. 조서연 양은 가수 송지은처럼 예쁜 게스트에게는 고기를 나눠주고 조세호 등에게는 고기를 주지 않는 차별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보통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튀김과 생고기 중에서는 튀김을 선택해 스타킹 제작진들을 당혹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타킹 튼튼베이비, 대단해." "스타킹 튼튼베이비, 애는 애네." "스타킹 튼튼베이비, 비려서 어떻게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fnstar@fnnews.com
2014-11-01 18:52:46생고기 전문점 '육봉달'이 고객을 위한 맛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육봉달 쿠폰'을 다운 받으면 한우육회(150g)를 선물 받게 된다. 1개월간 2000장 발행되는 육봉달 쿠폰은 육봉달의 대표 메뉴인 소 한마리 혹은 돼지 한마리로 즐겁게 식사를 하면, 신선한 한우육회까지 맛볼 수 있는 즐거운 혜택이다. 생고기 전문점 육봉달은 엄선된 신선한 고기와 넉넉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생고기 전문점이다. 특히, '소 한마리', '돼지 한마리'등 다양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외식메뉴와 직장인의 회식장소로 인기가 높다. 육봉달 마케팅 담당자는 "전국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육봉달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에,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닌 한우육회를 서비스함으로써 넉넉하고 풍요로운 육봉달의 인심과 산지직송이라는 신선한 고기를 선별하여 제공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싶다."며 진행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올레멤버십 회원에 한해 올레멤버십 홈페이지 (http://club.olleh.com)에서 육봉달의 한우육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한우육회 쿠폰 사용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육봉달 쿠폰의 사용 가능한 매장의 위치는 인천 구월점, 김포 풍무점 등 경기 일대 6개 지점이며, 자세한 위치와 연락처는 육봉달 홈페이지(www.6bongda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4-09-08 06:05:40국내산 돼지 생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종로상회'가 미국에 진출한다. 종로상회는 뉴욕시 맨해튼에 1호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로상회 미국 1호 가맹점을 뉴욕시 맨해튼 지역에 열기로 한 '32번가' 최경림 대표는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종로상회 뉴욕 맨해튼점은 오는 9월 200석 규모로 정식 오픈한다. 종로상회 박정인 대표는 "미국 LA에서도 가맹점을 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면서 "오는 30일 한국을 찾아오는 관계자들과 협의해 LA지역에도 조만간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 애넌데일에 공동 투자 방식의 가맹점 오픈도 예정돼 있다. 한편, 종로상회측은 조만간 미주법인을 설립, 미국 내 종로상회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 확보,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국시장에는 오는 9월 칭다오, 동남아시아 시장에는 올해 안에 필리핀에 가맹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04-25 09:43:43강지영 생고기 드레스(사진=‘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 트위터) 강지영 생고기 드레스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일본TV TOKYO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의 트위터에는 극중 한유리 역을 맡은 강지영이 생고기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영은 귀여운 모자를 쓴 단발머리에 온갖 잡동사니가 붙어있는 생고기 모양의 드레스를 입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는 앞서 레이디가가가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실제 생고기 드레스를 연상케 해 더욱 눈길을 끄는 것. ‘강지영 생고기 드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진짜 소고기로 보여”, “강지영 생고기 드레스 마블링이 대박인 듯”, “아 진짜 귀여워 죽겠다”, “대체 무슨 드라마를 하길래 저런 생고기 드레스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지영은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에서 패션학을 전공하는 여대생 한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최효종 외모굴욕, “역시 얼굴로 통하는 세상..류근지 승리” ▶ 효민 팩 인증, 귀여운 팩 사진에 뽀송뽀송 쌩얼 “청순미 폭발” ▶ 정용화 망언, 귀여운 자아도취 “멋있단 말 말고 신선한 것 없나” ▶ 천정명 너뿐이야 평가, “1%의 공기가 콧구멍으로..99점!” ▶ 함소원 근황, “연예계 활동 접고 해외여행 유유자적”
2012-05-01 17:25:04강원도의 대표적인 한우 먹거리촌인 영월 주천 ‘다하누촌’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한우 생고기와 육회로 만든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08 다하누촌 한우 생고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입쇠고기로는 맛볼 수 없는 한우만의 특별메뉴인 한우 생고기와 육회를 활용한 30여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싱싱 한우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육회도투리묵, 육회두부김치, 육회샐러드, 육회골뱅이무침, 김치육회, 참치마구로육회, 벌꿀육회, 생고기마끼 등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과일, 봄나물, 야채 등을 준비하여 축제 방문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자리도 마련한다. 다양한 한우 요리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봄 불청객인 황사시즌을 맞아 1일 선착순 50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한우 5만원이상 구매 시 한우 떡갈비 300g을 무료 증정하며, 구이용 곱창 구매 시에도 염통 200g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다하누촌 특설매장에서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몸에 좋은 한우 부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영월산 청정 농산물도 염가 판매한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미FTA시대 수입쇠고기와 차별화 될 수 있는 한우만의 특별메뉴인 한우 생고기와 육회의 맛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생고기 요리 퍼레이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축제문의사항은 033-372-0121 또는 02-478-7826으로 하면 된다.
2008-03-18 14:19:4650·60 창업이 사회적 화제로 부각되고 있다. 오륙도라는 말이 이제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닐 정도로 일터에서 50대 이상의 퇴조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반면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어 돌파구로 창업이 모색되고 있기 때문이다. FC창업코리아 강병오 사장은 “50·60 세대가 창업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노년을 대비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노후대책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생은 60부터’를 직접 실행하고 있는 50·60 두 사람을 만나봤다. ◇ 비즈니스센터 ‘르호봇’ 선릉점 김순호씨= ‘르호봇’ 선릉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호씨(53). 그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총 22년간 직장생활을 끝으로 IMF 직후인 97년 말에 퇴직했다. 퇴직 후 MBA(경영학 석사) 학위도 땄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능률협회와 대기업 등에서 C·P·M(국제공인구매관리사)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에게도 안정된 직장에 재취업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비즈니스 센터 사업이다. 비즈니스 센터는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대여하고, 통신 서비스와 업무지원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한마디로 몸만 들어오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다. 2003년 5월에 사무실 밀집지역인 선릉역 주변에서 비즈니스 센터 르호봇 문을 열었다. 3억 원 정도의 창업비용 중 1억5000만원은 건물 임대보증금이고, 나머지 1억5000 만원은 100평 규모의 시설비로 소요됐다. 르호봇 비즈니스 센터는 평균 입실률이 80%가 넘으면 투자 대비 순이익률이 월 3% 선이다. 즉 3억 원을 투자했을 때 월 900만원 정도의 순익이 생긴다. (02)420-2737 ◇카페풍 생고기 전문점 ‘날으는 우카페’ 분당점 강일남씨=경기도 분당 서현역 주변에서 카페풍 생고기 전문점 ‘날으는 우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강일남씨(63)는 ‘창업이 어설픈 직장보다 훨씬 낫다’는 창업 예찬론자이다. 비록 그는 대기업에서 30년간이나 직장생활을 했었지만 늘 사업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2002년 정년퇴임을 하자마자 곧바로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창업한다고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어요.” 2002년 10월 32평 점포부터 구한 후 창업박람회장에 들렀다가 날으는 우카페를 접하고 카페풍의 인테리어 컨셉이 마음에 들어 곧바로 결정했다. 창업비용은 점포 임대보증금 5천 만원을 포함하여 총 1억2000만원 정도 들었다. 권리금 없는 신축건물을 얻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반면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월 평균 매출은 3000만원 정도 된다. 이 중 순이익은 900만원 선이다. (02)6378-7890
2004-06-23 11:23:32[파이낸셜뉴스] 이른바 '소변 맥주'부터 '치아 발골 양고기' 등 식품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훠궈 식당에 쥐가 돌아다니며 고기를 뜯어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2일(현지 시각) 신경보와 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원저우 웨칭시의 한 프랜차이즈 훠궈 식당에서 쥐가 주방 작업대를 돌아다니며 소고기를 뜯어 먹는 장면이 확인됐다. 쥐는 작업대에 놓인 소고기 위에 올라가 고기를 뜯어 먹는다. 이 식당은 주방이 유리창 쪽으로 나있어서 외부에서도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유리창 가까이 다가가도 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 장면을 찍어 배달 음식 플랫폼에 영상으로 올린 네티즌은 "고기를 이 상태로 계속 방치했다. 정말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하자 체인점 본사와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원저우시에만 10개 매장이 있는 이 훠궈 체인점 본사 측은 해당 매장 외 모든 가맹점에 경고문을 발송하고, 소독 작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본사 관계자는 "아침에 매장으로 배달된 고기를 손질하기 위해 작업대에 잠시 놔둔 순간, 쥐가 올라가 먹어버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또 "이번에 쥐가 나온 매장은 영업한 지 3년이 됐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해당 체인점 육류 재료를 모두 압수 및 폐기하고,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브리핑에서 "조사 및 검증을 거쳐 관련 당사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번 사안은 조사를 거쳐 법률과 규정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0월 칭다오 맥주 공장 원료 운송 차량에서 외주업체 직원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안후이성 한 정육점에서 양갈비 뼈를 이를 발라내며 전통 기술이라고 주장했다가 거센 비난이 쏟아기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03 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