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BC 아침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리포터로 출연하는 방송인 김태민씨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다. 지난달 31일 김태민의 유족 등은 전날 오후 2시쯤 김태민이 생방송을 마친 뒤 자택에서 오침 중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태민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다. 사망 당일에도 방송에 출연했다. 아침 방송 준비와 출연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일하는 터라 방송을 마친 뒤에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으로 귀가해 잠시 오침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깨어나지 못하고 그 상태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달 2일 오전 6시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1-01 05:57:12환절기가 찾아오면서 일교차가 커져 코로나19를 비롯해 감기, 독감, 폐렴과 같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예방법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구강 위생 관리법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비말 전파되고, 구강은 바이러스의 첫 유입 통로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 또한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유도할 수 있어 구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특별한 구강 관리법을 통해 호흡기 질환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부 출연자는 △마스크 착용 후 구석구석 집 청소하기 △물 마실 때 프로폴리스 몇 방울 떨어뜨리기 △꼼꼼한 양치질하기 등 여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방법으로 치주포켓을 케어하는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사용을 호흡기 질환 예방의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방송에 등장한 구강세정기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추천 브랜드 ‘아쿠아픽’의 ‘구강세정기 코드리스 AQ-230’ 제품이다. 구강세정기는 물줄기로 치아 및 치주포켓을 세정하는 아이템으로, 최근 구강관리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치주 질환을 야기하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작은 틈인 ‘치주포켓’은 이물질이 쉽게 끼는 탓에 ‘세균포켓’으로도 불린다. 이에 치과 전문의는 “치주포켓에 쌓인 이물질과 세균을 제거해야 치아 건강은 물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코드리스 AQ-230’은 분당 1,400회의 강력한 맥동 수류와 0.6mm의 초미세 물줄기로 칫솔과 치실이 닿지 않는 치주포켓 속 이물질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성능을 가졌다. 한편 아쿠아픽은 10월 4일(일)까지 구강세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쿠아픽 코드리스 구강세정기 AQ-230 37% 할인 △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AQ-350 35% 할인 △음파전동칫솔 AQ-120 50% 할인의 내용이다. 또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50명을 추첨,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아쿠아픽 관계자는 “실제로 아쿠아픽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올해 1~5월 코로나 기간 동안 약 2배 증가했다. 코로나 시국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초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이번 기회에 사용해 보길 바란다”며, “1일 1픽, 아쿠아픽 구강세정기로 치주 질환 및 호흡기 질환 모두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아쿠아픽 프로모션의 해당 제품은 아쿠아픽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0-09-17 13:11:132015년 6월 입주 예정인 메트로하임,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 7600만∼8100만원대로 저렴한 물건이 나와 화제이다. 미래가 기대되는 대규모 첨단산업도시의 평택은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알짜 투자처로 꼼히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방영되어 높은 투자가치성을 보여주고 있다. 평택은 삼성 100조, LG 60조 투자에 이어 270여 기업들의 유치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만여명의 상주인력으로 공실률 0%의 보장성과 안정적인 임대사업이 가능하여 투자가치가 높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 메트로하임’은 총 299세대 단지로 전세대 풀옵션 제공되며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투자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KCC, 한샘, 이건창호의 내부구성과 삼성전자 제품으로 주거공간의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하였으며 혁신적인 알파룸 설계로 2인거주가 가능하여 기존 원룸형 주거단지에 비해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상품성이 돋보인다. 3.3㎡당 50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질적인 투자금이 2000만원대로 입주 시기에 전세금은 4000만원 정도로 예상하며 월세 임대 수익 시 보증금 500만원에 월 45만원을 예상하며 안정적인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 문의 : 1877-5511
2014-03-25 09:42:26MBC ‘생방송 오늘아침’, 몸에 좋은 낙지와 설렁탕 결합한 설렁탕 체인점 등장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이색 보양식으로 소개된 낙지설렁탕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몸에 좋은 낙지와 설렁탕이 만나 맛과 영양이 두 배로 좋은 메뉴로 '맑은 낙지설렁탕'이 소개된 것이다. 특히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담백한 국물에 가마솥에서 직접 밥을 지어 찰진 밥맛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의 '맑은 설렁탕 담다' 매장이 소개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매일 오픈 키친 앞에 마련된 무쇠 가마솥에서 부여 특상급 쌀로 지은 따끈한 밥을 제공하는 강남 '담다' 매장은 고객들에게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전달해 강남의 이색 보양식 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일 고객수 400명, 일평균 매출 3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이 매장은대박맛집으로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까지 모으며 강남 스타일 보양식을 제공하는 핫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했다. 눈에 띄는 차별점은 맑은 국물이다. 일반적으로 설렁탕 하면 뽀얀 우윷빛 국물을 떠올리지만 낙지 설렁탕은 국물이 맑은 게 특징이다. 비결은 맛과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기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건강한 전통방식을 고집한 데 있다. 이 날 방송에서 강남 담다 매장 이동현 주임은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며“면역력이 약해져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설렁탕과 낙지의 조합을 새롭다며 점심메뉴로 딱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 맞는 보양식인 것 같다”, "낙지와 설렁탕이 결합되어 그냥 설렁탕 한 그릇 먹는 것 보다 확실히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요즘 강남 스타일 몸보신이라는데 나도 한 번 먹어볼까?", "맑은 낙지설렁탕, 올림픽 끝낸 우리 선수들에게 보양식으로 추천해주고 싶다”등 극찬했다.
2014-02-24 08:41:24[파이낸셜뉴스]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씨가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씨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거듭된 질의에도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지난 5월 양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정신과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중독 치료를 받고자 입원했으며, 숨지기 직전 의료진으로부터 자·타해 위험이 높다는 소견을 받아 격리·강박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환자 유족은 “환자가 대변물을 흘리고 복통을 호소했음에도 병원 쪽에서 내과 진료 등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양 씨 등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양씨는 국감장에서 '(환자 사망 당시) 당직 의사가 병원에 있었느냐', '당직 의사가 고인의 상태를 직접 보고 직접 지시한 것이 맞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양씨는 병원 측의 과실을 인정하지는 않으면서도, 유족에게는 사과의 뜻을 표했다. 그는 '유가족을 직접 만나 사과했느냐'는 질문에 "만나서 직접 사과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유족에) 사과할 의사는 계속 있었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희 병원을 믿고 입원시키셨는데 안전하게 회복시켜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병원 내 격리·강박 실태 등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양씨가 과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국감장에 함께 출석한 신석철 정신장애인연합회 대표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신 대표는 "양재웅 증인께서 의료과실이 없다, 얘기하지 못한다고 답했는데 이렇게 할 바에는 병원장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씨는 SBS '모닝와이드'와 MBC '생방송 오늘 아침', SBS '청춘의국', 채널A '하트시그널'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였던 배우 하니(안희연)와 2022년부터 교제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3 21:10:48[파이낸셜뉴스]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잃어버린 현금다발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여고생의 사연이 여전히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고생이 조만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2만원 주워서 경찰서에 가져다준 여고생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고등학교 1학년 양은서양과 식당 사장 하창실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게시물에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공개된 방송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도 첨부됐다. 당시 방송에는 하씨의 가게를 처음 방문한 은서양의 모습이 담겼다. 은서양은 수줍은 듯 미소를 보이며 하씨의 가게로 들어섰고, 하씨는 그런 은서양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국밥 한 그릇 먹고 가”라며 분주히 움직이던 하씨는 금방 따뜻한 뚝배기 한 그릇을 내왔다. 하씨는 맛있게 먹는 은서양을 바라보며 “배고픈데 많이 먹어라”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면 되지”라는 농담도 던졌다. 은서양 덕분에 잃어버린 돈을 찾은 뒤 매일 ‘공짜 국밥’을 주겠다고 약속했던 하씨는 은서양이 장난스레 “진짜 매일 국밥을 주시는 거냐”고 묻자, “당연하지. 사나이가 경상도 말로 ‘머스마’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은서양은 지난 2월 하동군의 한 주택가에서 하씨가 길바닥에 떨어트린 122만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하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주머니에서 돈을 떨어트린 사실을 확인하고, 하씨의 동선을 추적해 은서양이 습득한 현금을 돌려줬다. 이후 지난달 25일 경찰청 유튜브에 이 사연이 소개되며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해당 영상에는 은서양의 양심적인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후 은서양이 한 아이돌 그룹의 팬이며, 각종 굿즈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었으며, 이에 돈다발을 보고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양심을 택했다는 후일담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 은서양은 방송에서 “(돈을 봤을 때 흔들리기도 했지만) 어차피 들고 가도 양심에 찔려서 못 쓸 것 같았다.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하씨는 그런 은서양의 선한 마음을 알리고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며 “나도 지금 현실이 어렵지만 안 아까운 사람이 어디 있나. 돈이 귀한데 찾아줬다는 게 눈물이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처럼 하씨와 은서양의 첫 만남이 담긴 방송 댓글에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그릇을 싹싹 비운 모습도 귀엽다” “완뚝(빈 그릇이 보일 정도로 음식을 전부 먹음)까지 완벽하다” 등 재치 넘치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은서양은 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측은 방송 예고편을 통해 ‘평생 국밥 이용권을 얻게 된 고등학생이 온다’라고 은서양을 소개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07 05:35:31[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 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온스타일은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협력사 신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채널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는데, 빠른 배송까지 더해지며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업계 내 독보적인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건강이 오네'를 선보인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 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론칭 상품은 재주문 고객만 26만 명에 달하는 CJ온스타일 1등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구청환 CJ온스타일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21 10:03:44[파이낸셜뉴스] 과거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였던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이번엔 생후 170일 된 딸을 안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자신의 딸 아리아를 품에 안고 등장했다. 임 아나운서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손님과 함께 한다"라며 "제 품에 있는 아기는 생후 170일차를 맞은 저희 딸 아리아"라고 소개했다. 그는 "'웬 아기야?'하고 놀라셨을 거다. 오늘 저희 방송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저출생 관련 토크가 준비돼 있다"라며 "그에 딱 맞는 게스트가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아나운서는 이어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시대, 아이가 귀해진 시대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이가 배제되는 곳이 많다"라면서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딸 아리아는 생방송 중 돌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임 아나운서는 아리아가 자신의 마이크를 잡고 인이어를 잡아 댕기자 "벌써 예상하지 못한 행동이 나오고 있다. 인이어를 잡아당길 수도 있고 울 수도 있고 보챌 수도 있다. 이 또한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니까 함께 아이를 지켜봐 준다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육아를 행복하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MBC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2018년에는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모습에 당시 임 아나운서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에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그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18 13:46:31[파이낸셜뉴스] MBC 리포터 김태민이 40대의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이 큰 충격 속에서 고인을 애도했다. 향년 45세. 고인은 2008년부터 무려 15년간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다. 31일 유족에 따르면 김태민은 전날 오후 2시께 뇌출혈로 사망했다. 자택에서 잠을 자다 사망하여 부검한 결과 뇌출혈로 밝혀졌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방송에 출연했다. 개그맨 오정태는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다”며 “그곳에서라도 꿈을 이루거라”며 안타까워했다. 리포터 고은주는 “황망하고 허망하고 대체 어째서 눈물만 계속난다”며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며 슬퍼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01 12:31:28【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개장 2년여만에 방문객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2021년 6월 개장했으며 26개월만에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동해안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는 곳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개장 이후 2021년 22만1000명, 2022년 43만9000명, 2023년 9월10일 현재 34만명으로 누적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인 3만8600여명이 증가했으며 1일 최고 이용객은 53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해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이용객이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그동안 재해 위험지역이었던 도째비골 경사면을 시에서 안전하게 정비한 후 도깨비를 모티브로 새롭게 단장, 인근에 위치한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과 함께 이색 체험, 촬영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MBN의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KBS2 '1박 2일',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6시 내 고향’에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소개됐으며 현재도 각종 방송프로그램의 촬영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인근의 논골담길과 연계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테마 코스가 됐다"며 "동해시가 해양, 산악, 도심을 아우르는 체류형 특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12 09: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