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혼인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태어난 아이에 대해 생부의 출생신고를 허용하지 않는 가족관계등록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A씨 등이 "가족관계등록법 제46조 제2항 등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족관계등록법 제46조는 '혼인 외 출생자의 신고는 모가 하여야 한다'라고 정하고 있다. 민법은 출생신고된 아이가 혼인 관계인 남편의 자녀로 추정하도록 하고 있다. 즉, 법률상 생부가 아닌 친모의 남편 자녀로 추정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미혼부는 자신의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만약 혼인 외의 내연관계에서 아이가 출생한 경우에도 신고 과정이 복잡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남편이 있는 여성과 교제 또는 동거하며 자녀를 낳은 A씨 등이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혼인 외 출생자들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게 되자 2021년 8월 자녀들과 함께 헌법소원을 냈다. 생부의 평등권 등 침해와 아이들의 출생등록 권리가 침해됐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헌재는 "태어난 즉시 출생등록이 되지 않는다면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아동으로서는 이러한 관계 형성의 기회가 완전히 박탈될 수 있다"며 "태어난 즉시 '출생등록될 권리'는 '출생 후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을 최대한 빠른 시점'에 아동의 출생과 관련한 기본 정보를 국가가 관리할 수 있도록 등록할 권리"라고 규정했다. 헌재는 "혼인 중 여자와, 남편 아닌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출생신고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해 사회보험·사회보장 수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주민등록이나 신분확인이 필요한 거래를 하기 어려우며 학대당하거나 유기되기 쉽고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출생등록이 혼인 외 출생자의 인격 형성 및 부모와 가족의 보호 하에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라고 설명했다. 헌재는 "그러나 생모가 혼외자의 신고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점이 담보되지 않고 남편이 혼외자의 출생 경위를 알고도 출생신고를 하는 것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며 "그렇다고 검사 또는 자치단체장이 혼인 외 출생자의 사정을 출생 즉시 파악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출생신고제도는 혼인 중 여자와 남편 아닌 남자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의 출생등록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심판대상조항들은 혼인 중 여자와 남편 아닌 남자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의 '태어난 즉시 출생등록될 권리'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다만 "단순위헌결정을 하면 혼인 외 출생자의 1차적 신고의무자가 사라지는 등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한다"면서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개선입법 기한을 2025년 5월 31일로 정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3-30 08:01:22이휘향이 생부를 묻는 이진에게 저주를 퍼 부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오빛나(이진 분)은 김애숙(이휘향 분)을 찾아가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그녀는 빛나를 경멸스러운 듯한 눈빛으로 처다보았다. 그러자 빛나는 그녀에게 “절 낳아주신 분이 맞나 의심스러워요. 믿을 수 없어요. 30년 전 핏덩이를 그렇게 맡기고 지금 만났는데 어떻게 그런 눈빛으로 볼 수 있어요?”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애숙은 그런 그녀에게 지금 와서 엄마 노릇을 하라는 거냐며 따지며 “여태 잊고 살았던 딸이 커서 나타나 엄마 노릇 해 달라는 게 쉬울 줄 알아?”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빛나는 그런 애숙에게 자신의 생부에 대해 물었고, 그녀는 마음속으로 ‘이게 뭘 알고 이러는 거야?’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그녀는 애써 티내지 않으며 “네가 날 어미로도 생각 안하는데 네 애비를 궁금해 할 필요가 뭐 있어?”라며 응수했다. 이어 “네 애비는 나한테 고통만 안겨주다가 죽었어. 지금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 그러니 다시는 네 애비에 대해 묻지 마. 넌 한마디로 더러운 핏줄이니까”라고 저주를 퍼부으며 나갔고, 빛나는 속상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3 20:21:01주지훈이 생부가 전노민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는 극중 유지호(주지훈 분)가 김정욱(전노민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랑(채시라 분)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헤매던 유지호는 예전 김정욱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차를 돌렸다. 과거 김정욱은 “아무리 그래도 네 엄마한테 잘해야 할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기 때문. 문을 박차고 들어간 유지호에게 반갑게 인사하던 김정욱은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는 절규 섞인 목소리에 당황하며 “지호야”라고 애절한 목소리를 전했다. 김정욱의 멱살까지 잡은 유지호는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차갑게 대꾸하며 문 밖을 나섰다. 사실 김정욱과 채영랑 사이에서 태어난 유지호는 복수심에 휘말린 유만세(조민기 분) 때문에 한집살림을 하게 된 것.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에 눈물을 흘린 유지호는 “이제 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한편 김정욱은 채영랑과의 악연에 또다른 배후가 있음을 깨달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12 00:32:38최태준의 또다른 생부가 나타났다.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는 임정(최태준 분) 앞에 자신이 생부일지도 모른다는 한 남자가 등장했다. 지난 밤 임정과 함께 게임을 하기로 한 양강칠(정우성 분)은 늦게 도착해 게임을 할 수 없게 됐고 양강칠은 그로 인해 임정이 삐져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임정과 함께 걷던 양강칠의 모친(나문희 분)은 "너도 아무리 아버지가 늦게 갔다고 해도 그렇지 그렇게 계속 삐져 있을 거냐"고 말했지만 임정은 묵묵부답이었다. 그러다 임정은 갑자기 뒤로 다시 뛰어가 차 안에 있던 남자를 끌어냈고 "언제까지 나를 쫓아다닐 거냐"고 화를 내자 그 남자는 양강칠의 모친에게 "저는 정이 엄마 친구인데 어쩌면 제가 정이의 생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걸(김준성 분)이 증거물의 입수를 위해 오용학(김형범 분)의 아버지를 납치하는 일을 벌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연예인 최고가집, 조영남-한채영..60억 호가 “억소리 나네” ▶ 양현석 보아 계약 제안, “YG랑 계약하자”..두손 번쩍 대환영! ▶ 이민정 유럽여행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혀 울부짖었다” ▶ 김종국 파워에어로빅, 아이유 모닝콜에 ‘덩실덩실 어깨춤’ ▶ 이혜영 드레스선물, 웨딩슈즈까지! “결혼의 행복함 나누고 싶어”
2012-01-16 23:08:57스티븐 잡스 생부인 압둘파타 존 잔달리(80)가 언론을 통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27일 잔달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50여 년 전 아들을 입양 보낸 것을 후회한다”며 “더 늦기 전에 잡스가 내게 연락해 커피 한 잔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잔달리는 “죽음을 앞두고 있을지라도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 잡스와 통화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그저 아들이 먼저 연락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잡스를 길러준 폴·클라라 부부가 진짜 부모다. 내가 잡스 인생의 한 부분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산에 욕심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 전화를 하지 않았다”며 “시리아인의 자존심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5년 스티브 잡스(66)는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 졸업연설에서 “친어머니가 젊은 대학원생 미혼모여서 나를 입양시키기로 했다. 그는 양부모가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길 바랬는데 그렇지 못했다. 생모는 그들이 나를 대학에 보내겠다고 약속한 뒤에야 입양을 허락했다”고 고백한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월병 수입 금지, 조류독감 재유행 우려...왜? ▶ 동해 고래상어 죽은채 발견, 무게만 2톤..."정말 거대하네" ▶ 20kg 괴물 개구리, 7~8세 어린아이 크기 ‘경악’ ▶ 미국판 박대기 기자 포착(?), 오물 뒤집어쓰고 '투혼' 발휘 ▶ 허위 장애진단 의사 영장, 각종 장애인 혜택...병역면제까지
2011-08-31 13:58:47얼마 전 은퇴한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생부가 잡스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ABC방송은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를 인용해 50여년 전 잡스를 입양보냈던 생부가 최근 아들을 보냈던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잡스의 생부 압둘파타 존 잔달리(80)는 시리아 이민자로 현재 네바다주 리노의 한 카지노에서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잔달리와 잡스 모두 일중독자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존재를 알면서도 연락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면을 지녔다고 지적했다. 잔달리는 자신과 전처인 조앤 심슨이 낳은 아들인 잡스가 훗날 애플의 CEO가 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잡스가 애플 CEO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잡스에게 여러 차례 이메일을 보냈으나 재산에 욕심이 있어서라는 오해를 받을까봐 직접 전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잔달리는 “더 늦기 전에 잡스가 언제가 됐든 전화를 해서 함께 만나 커피 한잔이라도 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잔달리는 잡스를 지지하고 싶은 마음에 맥 컴퓨터, 아이폰, 아이패드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1-08-30 15:13:23‘시티헌터’ 이민호의 생부(生父)가 천호진으로 드러나는 반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그동안 이민호의 친아버지로 알려졌던 박상민 대신 천호진이 생부(生父)로 드러났다. ‘시티헌터’는 AGB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19.7%를 기록,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연일 ‘파죽지세’ 시청률 기록 경신을 거듭하며 수목극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윤성(이민호 분)의 친아버지가 대통령인 최응찬(천호진 분)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드러냈다. 그동안 윤성은 진표(김상중 분)가 자신을 키워준 양아버지로, 억울하게 죽은 무열(박상민 분)을 친아버지로 알고 있던 상황. 특히 윤성이 국가의 배신 때문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무열을 친아버지로 여긴 채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던 상태라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 상태. 현재 윤성과 대통령 응찬은 서로가 부자(父子)인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격적인 반전은 고스란히 시청자들의 몫인 셈이다. 무엇보다 응찬이 윤성의 친아버지인 사실은 해원그룹 천재만(최정우 분) 회장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5인회 처단 프로젝트’ 4탄의 대상인 천재만이 이 사실을 악용, 자신의 비리를 덮으려고 하는 의도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됐다. 그런가하면 ‘5인회’ 마지막 인물인 최응찬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진표(김상중 분)의 계략으로 나나(박민영 분)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지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 자리에 초청을 받은 진표는 장난감 로봇을 이용해 대통령을 위협하는 경고를 드러냈다. 마침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 나나가 응찬 대신 위기의 상황을 맞이하며 위기의 상황을 모면한 것. 함께 자리한 윤성 역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새로운 반전에 충격” “5인회 마지막 인물이 응찬인데 윤성의 복수는 제대로 이루어질까?” “진표는 윤성의 아버지가 응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재만의 부하인 석두식(성창훈 분)이 진표를 포위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극적인 대결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이기광, 현아 100% 이상형 일치 “그냥 친구” ▶ 신애라, "불굴의 며느리 남자 출연진 부족...개도 암컷" ▶ 박시후, 근육질 몸매 과시 "보여줄 수도 없고.." ▶ '공주의남자'박시후, "지나가는 여자에게 고백한 적 있다" ▶ ‘넌내반’ 박신혜, ‘만년 주인공’ 우리와 오디션 정면승부
2011-07-21 09:35:18[스타엔 김남배 기자] 가수 임재범의 아버지가 전 아나운서 임택근 이라는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임재범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심을 끌면서 그의 이복동생과 생부가 다시 한 번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방송 후 임재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미 이복동생으로 밝혀진 손지창과 더불어 생부인 아버지 임택근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임택근은 전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60,70년대 아나운서로 명성을 떨치며 1969년 MBC ‘임택근의 모닝쇼’를 진행한 적이 있고 한국복지재단 상임 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임택근씨는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임재범 씨를 나았고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손지창씨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다. 한편, 임재범의 이복동생 손지창은 2009년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불우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중 3때 처음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관련기사 ▶ 이지아 심경글, 홈페이지 게재"진심이 전해지를 바랍니다" ▶ 정용화, 신인 스피넬에게 기타선물 '훈훈 선배' ▶ 하지원-배두나 민낯 공개 "우린 도자기 피부 자매" ▶ 손지창, 임재범의 '이복동생'으로 밝혀져 화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5-02 14:33:03조은숙이 이정신의 친아빠가 최정우라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에서는 극중 윤소미(조은숙 분)와 차지선(김혜옥 분) 강기범(최정우 분)이 삼자대면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재(이정신 분)와 강기범의 식성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에 실마리를 얻은 차지선은 당장 강기범을 찾아가 “당신 윤소미하고 무슨 사이야?”라며 “쟤 스무 살에 입사했다가 재입사해서 당신 옆에 20년 동안이나 붙어있었어”라고 두 사람을 의심했다. 아니라고 발뺌하는 강기범에 “내가 당신 딴 짓 하는 거 모른 척 눈 감고 산거지 나를 등신 천치로 알아?”라고 분노한 차지선은 “당신 윤소미 부르고 나한테 확인 시켜줘”라고 노발대발 소리쳤다. 한걸음에 달려온 윤소미에 “성재 생모 너 맞냐?”라고 질문한 강기범은 “너하고 결혼했던 전남편 이름 대고 성재 애비 누군지 말해”라고 그녀를 벼랑 끝까지 내몰았다. 이에 한없이 눈물을 흘리던 윤소미는 “성재 아버지 사장님이세요”라고 쐐기를 박아 강기범을 기겁하게 했고 가만히 듣고 있던 차지선은 둘 중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고민에 빠져 극 중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한편 강성재와 이서영(이보영 분)은 건축학개론 대본으로 연기 연습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30 21:27:1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철판에 튀기듯 부쳐내 바삭함을 극대화한 '철판 바삭감자채전', '철판 오징어부추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철판수제전' 2종은 차가운 반죽을 170도의 뜨거운 철판에서 수작업으로 정성껏 튀기듯 부쳐내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속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풍성한 맛을 더하고 차가운 반죽물을 사용해 전문점에서 갓 부쳐낸 듯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름이 필요하지 않은 완제품 형태로 해동과정 없이 팬에 5~8분 정도 구워내면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간편하게 전을 즐길 수 있다. '철판 바삭감자채전'은 순수 감자 함량 81.18%로 진한 감자 풍미를 입안 가득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함량이 낮은 분질감자만을 사용하고 풀무원만의 특별한 커팅 기술로 감자를 1㎜ 두께로 얇게 채 썰어 더욱 바삭한 감자채전을 완성했다. '철판 오징어부추전'은 향긋한 생부추에 생당근과 생양파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싱싱한 오징어 몸통 살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탱글한 오징어의 식감을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 조하영 PM은 "'홈쿡'족이 늘어나며 냉동전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전문점 수준의 높은 퀄리티의 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 수출까지 확대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4 15: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