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 역사와 발전상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본격 재개한다. 인천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시작한 이래 13년간 약 4만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했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는 선박 운임의 시내버스 요금 수준 인하 정책과 연계해 연평도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연 10회)을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각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중부권(중·동·미추홀구)은 ‘시간의 층층계, 인천 역사 오름길’을 테마로 이민사박물관, 개항장문화거리, 수봉공원을 연결해 근현대 인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남부권(연수·남동구)은 ‘도심 속 생태탐험’을 테마로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구성했다. 북부권(부평·계양·서구)은 ‘무한 호기심 트랙’을 테마로 부평안전체험관, 어린이과학관, 귤현차량기지를 연결한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소개된 테마코스 외 견학권역 내에서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단체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시정 체험이 가능하다.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단체는 물론 타 시도 주민까지 20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인천의 가치와 비전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8 08:37: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 있는 역사, 문화, 경제 산업시설을 직접 견학·체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지역 곳곳의 주요 시정 현장·시설을 견학·체험 하는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오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견학 대상지를 강화권역·옹진권역·중부권역·남부권역·북부권역 등 5개 권역, 39개의 견학지로 운영한다. 시민들이 방문을 원하는 권역별 주요 현장·시설 2∼3곳을 직접 선택해 견학할 수 있다. 1회에 4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역사·문화, 자연·환경, 안보·안전, 도심·체험 등 4가지 테마별 추천코스를 운영해 기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개인별 신청을 받지 않고 20명 이상 단체에만 참가 신청을 받는다. 1회에 45인승 버스 2대까지 지원 가능하다. 각 버스에는 견학 대상지를 안내하고 참가자를 인솔하는 서포터즈 1명이 동승한다. 시는 올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60∼70회 진행할 예정이지만 참가 신청이 많이 들어오면 운행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일반 시민, 학생, 단체, 타 시·도 시민 등 인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2012년에 제정된 ‘인천시 시정 현장견학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 인천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7 12:20:4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인천 곳곳의 주요 현장 및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생생 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생 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이용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인천의 주요 역사, 문화, 교육 시설 등을 시민 누구나 직접 방문해 견학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견학 프로그램을 41개의 견학 대상지를 9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고, 시민들은 원하는 견학 코스를 직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주요 견학지는 컴팩스마트시티, G타워, 달동네 박물관, 경인 아라뱃길 등 인천 곳곳의 유익한 사회적 자산 및 시설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일반 시민, 학생, 단체, 타 시·도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5명 이상으로 초등학생은 고학년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예약코너를 개설해 누구든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기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2425/24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우회, 동문회 등 출향 인사,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 인천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인천에 애착을 갖고 인천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3-13 07:54:5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하계 방학기간 동안 시청과 산하 사업소, 군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 보조업무을 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1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17일간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주로 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나 행정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근무기간 중 생생시정 바로알기 견학과 시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수는 1일 8시간에 4만3200원으로 결근 없이 전체를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 3일을 포함 모두 86만4000원이다. 지원자격은 인천시에 주소지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7월4일까지 6일간으로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모집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집 정원의 25%내에서 특별 선발하고, 일반모집 선발은 난수표 방식의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인천시는 아르바이트 최종 선정자를 7월8일 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공고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3-06-25 09: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