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이 직화 그릴 생선구이를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그릴로 구워낸 생선구이'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그릴로 구워낸 생선구이'는 250℃ 이상의 직화 그릴에서 구워 촉촉한 속살과 겉면의 바삭함을 살린 냉장 수산물 가정간편식(HMR)이다. 원물 손질이나 굽는 과정의 번거로움 없이 쉽게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포장지를 개봉한 후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바로 완성이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180℃에서 3분간 조리하면 더 바삭하고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은 간편한 조리법만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허브추출분말로 마지막 비린내를 잡았다. 라인업은 총 4종으로 '그릴로 구워낸 삼치 구이'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삼치를 사용했으며 가시를 제거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릴로 구워낸 고등어 구이'는 노르웨이에서 자란 신선한 고등어를 엄선해 사용했다. 도톰한 속살로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릴로 구워낸 갈치구이'와 사조대림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맛의 '그릴로 구워낸 볼락구이'까지 선택지를 폭넓게 준비했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조대림의 독보적인 수산 분야 노하우를 담은 '초간편' 생선구이"라며 "원물 선정부터 제조까지 전 단계에 공을 들여 맛과 품질을 잡은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9 14:15:47[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집에서 생선을 굽지 말라는 게시글이 부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서울 관악구의 한 구축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생선튀김이나 구이를 해먹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부착됐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는 "(아파트가) 1990년대 후반에 지어진 집이라 오래되기도 했고 어르신이 많이 거주한다"며 "요즘은 신혼부부나 젊은 사람도 거주하는데 어떤 젊은 입주자가 붙여놨다"고 설명하며 게시글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입주민이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에는 "어느 집인지 모르지만 19층 이하 제발 생선을 집에서 기름으로 튀기거나 구워서 먹지 말아 주세요. 생선 기름 냄새가 위으로 올라와 역겨워 구역질 나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A씨는 "담배를 피운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서 음식 냄새가 난 건데 '역겹다', '구역질 난다' 등 격한 표현을 하며 글을 써 붙인 건 선을 넘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주민들 역시 해당 게시글을 보고 "이제 뭘 먹어야 하나", "청국장도 못 먹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18 13:48:4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풍미와 속 수분감을 극대화한 냉장 생선구이 간편식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수산 HMR(가정 간편식) 시장에 진입한다. 풀무원식품은 엄선한 큰 사이즈의 생선을 직화로 노릇하게 구워 풍미 가득한 신제품 '1400도 직화 생선구이' 4종(고등어, 순살 고등어, 갈치, 가자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이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풀무원은 국내 수산가공식품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산 HMR 시장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식 비율이 높은 '구이'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산 HMR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신제품 '1400도 직화 생선구이'는 300℃ 이상의 과열증기 오븐에서 생선 속을 익히는 일반적인 공정에 1400℃ 고온의 불꽃으로 직화하는 공정을 추가해 겉면은 노릇하게 굽고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청귤 농축액을 사용한 염지 방식을 적용해 비린내는 줄이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00g 이상 '빅 사이즈' 원물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것도 특징이다. 생선 원물의 크기가 클수록 수분 함량이 높아져 생선 속살의 촉촉함이 살아난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한 것이다. 조리 간편함도 살렸다. 전자레인지 1분(700w 기준) 조리로 완성되고 껍질이 바삭한 구이를 선호하면 에어프라이어 200℃로 5분 조리하면 된다. 제품은 한국인 선호도가 특히 높은 생선인 고등어, 갈치, 가자미에 순살 고등어까지 더해 총 4종을 먼저 선보인다.풀무원식품 박주연 프로젝트 매니저는 "생선구이 간편식의 조리 간편함은 살리고 풍미와 촉촉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화 공정으로 차별화한 신제품 '1400도 직화 생선구이'를 출시하며 수산 HMR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라며 "향후 생선 사이즈, 어종 등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하여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13 14:21:36[파이낸셜뉴스] 쿠첸이 생선을 최대 3마리까지 한번에 구울 수 있는 '생선구이오븐'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 선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생선구이오븐'은 12L 대용량이다. 상부에만 히터가 있는 할로겐 타입이 아닌 석영관 히팅 방식을 적용했다. 상하 4개의 석영관에서 서서히 전달되는 열과 열풍으로 식재료를 골고루 가열한다. 단계별로 70도에서 230도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내부 그릴의 층고 높이를 개선했으며 조작부를 노브 타입으로 간단하게 변경했다. 또한 전면에 투명 유리창이 있는 오픈형 구조로 조리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생선구이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와 미니오븐, 토스터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그릴형 제품 등 소형 주방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09-01 10:27:18[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간편함을 업그레이드한 뼈 없는 생선구이 간편식(HMR)인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순살 고등어구이와 순살 삼치구이 두 종류다. 사과추출물 등을 활용해 비린내를 잡았고, 기존 '비비고 생선구이'와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로 1분만 조리하면 된다. 큰 뼈와 잔가시를 모두 제거해 취식 편의성은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해소했다. 가격은 3980원이다.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는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생선구이 소비 행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요 소비층인 미취학 자녀 가구의 니즈를 반영했다. '자녀에게 생선의 단백질을 먹이고 싶지만 뼈, 가시 등 처리가 어려워 구매가 꺼려진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적극 수용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알리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 'TUKATA'와 손잡고 아이들이 생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굿즈를 만들었다. 굿즈는 생선 캐릭터로 만든 큐브, 스티커, 파우치 등이 들어있어 아이 놀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CJ더마켓에서 진행하는 '1분 생선'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지난 2019년 8월 출시 후 2년간 누적 매출 25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구이를 연 200억원대 대형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8-12 08:58:19[파이낸셜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실시간 판매방송(라이브커머스)에 특별 출연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행복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실시간 판매방송에 직접 나와 유아식 생선구이 세트 제품을 소개했다. 문 장관은 "영유아기 때부터 다양한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해 상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판매방식이으로, 인지도가 낮은 어업인·소상공인의 상품 홍보와 판매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문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산물 소비가 둔화돼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7-07 17:03:5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신선한 생선,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구워드려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지하 1층 수산코너에서 생선구이를 즐기고는 싶지만 집안 가득 연기와 비린내 로 굽기를 꺼리던 생선을 즉석에서 구워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코너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생선(갈치/꽁치/조기/청어/가자미/오징어/새우 외)을 고객이 선택하면 오븐으로 조리해 육즙은 살리고 비린내는 최대한 잡아 담백한 생선구이로 서비스해 준다. 대백은 이달 3월 말까지 △순살 고등어(1조각) 3900→2500원 △왕새우구이(20미) 1만5000→9900원에 판매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3-11 15:44:42[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라인을 증설해, 제조 역량을 기존보다 최대 두 배 이상으로 키운다고 11일 밝혔다. 급증하는 수산 간편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임연수, 꽁치 등 5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으로 600만개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은 250억원으로,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 월 평균 20%씩 성장했다. 육류 위주로 형성된 기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수산 HMR 제품이 연 매출 100억원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확충된 생산 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생선구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한 '수산 단백 식단'을 알리고 지난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요즘생선 요즘식꾸(식단 꾸미기) 캠페인'과 같이 올해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해 '한식형 생선구이'를 주요 국가에 수출해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인기 요인으로 차별화된 맛 품질, 조리 간편성을 꼽았다. 사과추출물 등 생선 종류별로 최적화된 소재를 활용해 비린내를 잡았고, 높은 온도에서 오븐으로 단시간에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노릇노릇한 외관을 살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HMR 대표 기업으로서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와 끊임 없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선구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11 08:50:13[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해 유아 식단을 꾸밀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인 '요즘식꾸 트레이'를 CJ더마켓 등 온라인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생선 모양의 유아용 식판 굿즈로, 아이와 함께 함께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해 식단을 꾸밀 수 있도록 제작됐다. CJ제일제당은 평소에 생선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식단 꾸미기'라는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비비고 생선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로 재미있게 식단을 꾸미는 유튜브 영상도 공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구이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부모의 요리 피로도 해소와 식단 고민 해결에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비비고 생선구이의 주고객층은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로 파악된다. 이들은 전체 소비자 중 약 50%정도의 비중(구매액 기준)을 차지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비비고 생선구이'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생선구이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누계 판매량 400만개돌파, 누적 매출은 180억을 달성하며 수산 간편식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1-19 09:56:59[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생선구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임연수구이'와 '비비고 꽁치구이' 등 비비고 생선구이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생선구이 2종은 소비자 선호도는 높지만 손질과 조리가 번거로웠던 생선 메뉴다.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연기와 냄새 없이 트레이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비비고 임연수구이는 껍질이 바삭해 생선구이 전문점의 단골 메뉴로 꼽히는 임연수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전자레인지뿐만아니라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가 가능해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생선살의 임연수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비고 꽁치구이는 큰 뼈를 없애고 생선살을 먹기 좋게 펼친 상태로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 가시 발라내는 불편과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사과추출물로 꽁치 특유의 비린내를 잡으며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가자미구이 3종을 선보이며 '비비고 생선구이'를 연 매출 1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육류 위주인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수산가공 제품으로 시장 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1년간 비비고 생선구이의 특장점을 알리는 데 집중해 온 것에 이어 이제는 다양한 생선구이 메뉴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수산 HMR을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문화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8-20 09: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