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이나 서비스의 좋은 점,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맘편한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균형 등 6단계 30개 지원사업으로 7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신혼부부와 임신부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등 신규 시책이나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한 시민이다. 참가 방법은 지원받은 서비스 등의 사업을 반드시 명시하고 좋았던 점이나 고쳐야할 점 등을 솔직하게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소통방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광주시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를 남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0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또 7월에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환경 변화와 수요를 고려한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를 위한 '출생에서 성장기까지 시민 정책제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벤트, 행사 및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등 관련 정보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03 14:15: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올해 돌봄서비스, 자녀성장 지원,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에는 18만7239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우선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관련해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 의료통역 인력을 25명에서 35명으로 늘리고 의료통역 예약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 서비스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한다. 방문학습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만 3~15세)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한글·독서·한자 등 기초 학습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또 진로·진학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만 9~24세)와 학부모에게는 상담·입시설명회.직업체험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연중 제공한다. 아울러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올해 다문화가정 자녀 93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취업 지원 확대와 관련해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 운영'과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 등이 추진된다.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에서는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통역사·네일아트 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성공 강연회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기업을 연계시켜주고 있다. 지난해 취업중점기관을 통해서 250명의 결혼이민자가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25명에게 서울시 외국인지원시설 등에서 통역 및 번역,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실무경험과 역량교육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생애주기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5-12 10:32:0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업 또는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5일 예비창업자를 위해 '진입기'와 '성장기', '재도전기' 등 크게 3가지로 지원 대상을 나눠 취업상당부터 맞춤형 경영개선까지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진입기'를 설정해 창업상담부터 교육, 컨설팅, 멘토링,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교육과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멘토링과 창업컨설팅 수료 후 창업에 필요한 자금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성장기'는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이 핵심이다. 컨설팅은 업체당 최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객관리·마케팅부터 업종특성에 맞는 상품·서비스 개발, 세무·법률·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도 병행한다. 간판, 조명, 도배 등 시설개선비용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다음달 1~31일 지원업체 220개소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3인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할 경우 공동시설설치비(5000만원) 또는 브랜딩·마케팅 등 공동사업비용(2000만원)을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은 올해 25개 협업체(75개 업체)에 대한 공모를 마치고 지원 대상을 선정 중이며 내년에도 계속 실시 예정이다. '재도전기'는 불가피하게 폐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올해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업력 6개월 이상의 점포형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이밖에 임대료, 점포원상복구 등에 필요한 사업정리 비용도 올해 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중이다. 생애주기별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상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6-15 09:58:05[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호, 매입임대 2만3685호, 전세임대 4만1483호 등 총 10만3171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및 고령자에게 전년대비 1만6000호를 확대한 7만4644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우선 청년층을 위해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대비 13% 확대된 2만8722호를 공급했고,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41% 확대된 3만8462호 공급했다. 고령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28% 확대 공급(7460호)했다.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3936가구를 발굴해 매입·전세임대 입주를 지원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라며 "홀몸어르신 돌봄 및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1-29 09:04:14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소상공인 디딤돌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예비창업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10층에 위치하고, 인원 13명, 면적 136㎡ 규모로 구성.운영된다.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3단계로 분류해 창업기에는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아이템 발굴, 상권입지 분석 등 성공거점 확대를 위한 고객별 진단·상담을 통해 최적의 사업계획을 지원한다. 성장·성숙기에는 진단, 처방, 치유 클리닉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확장, 마케팅, 시설개선자금의 지원과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 지원, 지속적인 온·오프라인의 교육을 통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쇠퇴기는 매출과 사업수익성 등 한계사업 진단, 채무감면제도 안내, 사업정리시 손실을 최소화한 폐업과 재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또 성공사업자의 우수 멘토풀을 구성해 현장체험 멘토링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클리닉 시행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27 09:02:40[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다양한 시민 지원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년·어르신, 누구나, 취약계층 등 7장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민이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 70여 가지를 소개한다. 수원시는 둘째 아이를 낳으면 5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500만원, 다섯째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양지원금은 첫째·둘째 입양아는 100만원, 셋째 이후부터는 출산지원금과 동일하게 지급한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유치원별 수업료 책정액과 정부 지원 누리과정비를 제외한 차액(월별 최대 11만원)을 지원한다. 또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생 중 직계 존속(부모, (외)조부모)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수원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또는 수원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거주 지역 상관없음)이다. 이어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일본 IT기업·호텔서비스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해외 취업지원 사업’,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 등 청년 취업지원 정책도 다양하다. 중년·어르신을 위한 지원책은 신중년 은퇴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디딤돌’ 사업,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돌봐주는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서비스’ 등이 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때 별도 보험 가입 없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 ‘수원 세대 융합 창업 캠퍼스’ 등이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는 수원시 보건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청년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등에서 배부한다.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게시판과 안내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해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4-05 11:55:09LG디스플레이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직원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가족 사랑 페스티벌'에서 직원 자녀들이 다양한 캐릭터 도우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가정의 평안이 회사의 발전과 직결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가족친화경영은 크게 가족친화, 복지, 일, 커뮤니티 등 4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균형있는 직장을 구현해 궁극적으로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한다는 목표가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가족친화경영 실현과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즐거운직장팀'을 서울, 경기도 파주, 경북 구미 등 각 사업장별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임직원 가족을 파주와 구미사업장으로 초청하는 '가족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가족체험 이벤트 등 훈훈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하루 사업장은 일터가 아닌 놀이터로 변신했다. 어린 자녀들이 좋아하는 유명캐릭터들의 뮤지컬을 비롯해 버블쇼, 매직쇼 등 신나는 공연과 직업체험, 쿠킹클래스, RC카 조립, 클레이아트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채워졌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라는 가화만사성은 LG디스플레이 경영철학의 중심"이라며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역시 LG디스플레이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배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가정의 달 행사 이외에도 연중 다양한 임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임직원의 삶 전반에 대한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개개인에 대한 재무 상담부터 결혼준비기에 맞는 '데이트 코칭', 결혼.임신출산기에는 '행복한2세 만들기', '예비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자녀 성장기에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시퇴근 캠페인과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산업부 news@fnnews.com
2016-05-29 19:43:15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캐피탈은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과 업무제휴를 맺고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 금융지원 상품인 '생애주기 할부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는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출산, 웨딩, 의료, 장례 등 생애주기에 따른 필수행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하나캐피탈 '생애주기 할부상품'은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00만원까지 할부로 지원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생애필수행사에 대한 필요자금을 최대 36개월까지 장기로 분할납부할 수 있어 해당 행사에 대한 비용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의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와 하나캐피탈 금융상품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생애주기에 따른 필수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서민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생애주기별 할부상품'은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 고객센터(1588-3543) 및 홈페이지 (www.koreapeople.net)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4-12-17 16:23:35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24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확정·발표하면서 '창업-성장-퇴로' 등 창업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제시했다. 창업단계에서는 창업 전 성공·실패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창업과밀지수 및 경고등 표시를 실시하고,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포털과 신용카드사 등과 상권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등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또 창업자금 신청 시 온라인 자가진단도 의무화한다. 창업교육은 유망업종을 중심으로 올해 35% 수준에서 2017년 60%까지 확대하고 자금도 30%에서 50%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엄선된 예비창업자에게 교육·인턴·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사관학교도 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 253억원을 배정했다. 창업 후 성장단계에서는 상권 관리와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구도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건물주·상인·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상권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지원할 상권관리법(가칭)을 제정한다. 또 소상공인 집적지원에 공동판매장과 창고 등을 결합한 복합시설 구축을 기원하고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를 기존 8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내 활력과 개성을 불어넣을 청년상인협동조합 설립은 올해 54개에서 내년 80개 확대를 목표로 전통시장의 빈 점포 임대료 지원 등 특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 평균 금리 21.6%의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7%대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1만4000여명이 500만원의 금융부담 완화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창업의 마지막 퇴로 단계에서는 유망업종으로의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한다. 기존 생계형 창업에서 유망업종으로 전환 시 연간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자금을 종합지원하고 임대보증금 회수를 위해 200억원의 융자를 신설한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9-24 09:49:39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국가대표 선발에서부터 은퇴 후까지 생애주기별 전 과정에 걸친 국가대표 선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마련 토론회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개최한다. 국제종합대회 10위권의 경기력, 동-하계 올림픽 개최 및 유치 등 그간 한국체육이 보여준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의 공정성 시비, 선수 폭력과 성폭력 사건의 잇따른 발생, 훈련 중심의 선수육성 환경으로 인한 은퇴 후 대비 부족 등 국가대표 선발부터 은퇴 후까지의 전인적 선수 육성 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의 선발, 대표선수 활동, 선수 은퇴 이후까지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수립하고자, 지난 3월부터 내부 검토, 외부 전문가 자문, 경기단체 임직원 및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은퇴선수 대상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본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선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5월 중 국가대표 선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확정해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 계획안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 선수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별도로 수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본 토론회의 진행은 임태성 한양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발제자로는 김미숙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이, 토론자로는 박재우 한양대 교수, 최관용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 박현철 KBS 스포츠국 부장이 참여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14 11: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