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마스코트인 레니와 라라 캐릭터 탄생 10주년을 맞아 15일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 고객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동물인 사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레니와 라라 캐릭터는 지난 2014년 11월 15일 처음 공개됐다. 생일파티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생일케이크를 에버랜드 식음(F&B) 부서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레니와 라라에게 전달했으며, 고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열살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파티 행사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가든테라스에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가든테라스 음료의 컵홀더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10주년 기념키트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17일까지 스페셜 포토타임,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특별 입장권 증정 등 레니와 라라 캐릭터의 10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15 10:51:46신세계백화점이 캐릭터 '헬로키티'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릴레이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강남점에서 연 '헬로키티 50번째 생일파티' 팝업을 시작으로 약 1년간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헬로키티 50주년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대구, 대전, 부산 센텀시티에서 잇따라 팝업을 열고 한정판 굿즈를 차례로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헬로키티 50주년을 테마로 펼치는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정상희 기자
2024-10-06 19:01:35[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빵빵이의 생일파티'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생일파티 행사에는 '빵빵이의 일상' 원작자인 이주용 작가가 버추얼 필터 기술을 사용해 촬영한 '최초의 버추얼 빵빵이' 생일 축하 메시지 영상을 상영한다. 이후 이번 협업으로 개발된 '빵빵이', '옥지' 콘셉트의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생일을 축하하고 아이스크림 언텁 세레모니와 함께 워크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장 입장 시 번호표를 배부해 총 상금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 50만원, 2등 당첨자에게는 30만원, 3등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줄서기 선착순 100명에게는 빵빵이와 옥지 아이스크림을 가득 담은 파인트 사이즈 제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는 '빵빵이의 생일파티'를 기념해 2가지 새로운 플레이버와 샘플러를 워크샵에서 선보인다. '메롱~빵빵이의 필살기'는 달콤하고 진한 멜론의 풍미와 우유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이 특징이다. '옥지의 피치 못할 사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의 달콤함을 가득 담았다. 이 외에도 신규 플레이버 2종과 워크샵 한정 아이스크림인 '그린티 오렌지 자스민, '그린티 쿠키 몬스터'로 구성된 '빵빵이 샘플러(4구)'를 한정판 빵빵이, 옥지 플레이버 카드와 함께 제공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4 11:10:11[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은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7일)를 비롯해 큰언니 푸바오(20일), 엄마 아이바오(13일), 아빠 러바오(28일) 등 다섯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여 있는 특별한 달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첫돌을 맞는 쌍둥이 판다와 바오패밀리 모두의 생일을 팬들과 함께 축하해주고, 새로운 판생을 시작한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바오패밀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인 7월 7일에는 돌잔치가 열려 강철원, 송영관 등 주키퍼들이 쌍둥이 판다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스페셜톡과 돌잡이 등이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돌잡이 시간으로, 아기 판다들이 어떻게 자랄지 예상해 보는 의미로 공(재능), 마이크(인기), 판사봉(명예) 등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물건들이 돌상에 놓일 예정이다. 큰언니인 푸바오는 돌잡이에서 행복을 의미하는 워토우(판다가 먹는 영양빵)을 집은 바 있다. 쌍둥이 판다 돌잔치 현장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의 생일날에도 판다월드에서 사전 초청된 고객들과 함께 생일 파티가 진행된다. 바오패밀리 페스타를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오픈일인 1일부터 8일간 매일 선착순 입장객 1만명에게 바오패밀리 스페셜 배지를 증정한다. 판다들의 생일날에 맞춰 의상, 헤어, 액세서리 등 판다 굿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나흘 동안 매일 선착순 2천명에게 생일 초대장 콘셉트의 스페셜 포토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바오패밀리 생일 파티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네이버 주토피아 팬카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등에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24 09:31:01[파이낸셜뉴스] ‘클럽 버닝썬 사태’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한 외국 갑부의 생일파티에서 포착됐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말레이시아의 한 갑부의 생일 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승리는 마이크를 잡고 빅뱅 노래를 불렀다. 특히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사람은 “승리, 빅뱅 빅뱅”을 외쳤다. 영상을 보면 승리는 생일파티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주인공을 무대 위로 불러내 이목을 집중시키자, 참석자들은 "뱅뱅뱅"을 외치며 환호한다. 승리는 아예 무대에서 벗어나 참석자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자 한 참석자는 “승리! 승리! 빅뱅! 빅뱅!”을 외쳤다. 이미 빅뱅에서 탈퇴한 상태지만, 승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룹의 노래를 불렀다. 승리가 출소 후 빅뱅 이미지를 활용해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승리는 지난 1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레스토랑 행사를 진행하며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당시 그는 빅뱅 유닛 GD와 태양의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에게 비난받았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성매매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총 9개 혐의를 받고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출소한 승리는 빅뱅을 탈퇴했음에도 해외에서 빅뱅의 명성을 이용해 행사를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대중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누리꾼들은 “빅뱅 팔이 그만해라” “또 사업하나” “저런 사람이 돈 버는 게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9 23:18:49[파이낸셜뉴스]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온앤더뷰티 2주년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년간 인기를 얻었던 브랜드와 상품을 돌아보고, 가장 사랑받았던 상품을 온앤더뷰티 단독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8일 롯데온에 따르면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뷰티 플랫폼으로써 인지도를 높이며, 지난 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실제 최근 1년 롯데온 뷰티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으며, 구매 고객 수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앤더뷰티는 현재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드 뷰티 브랜드 등 1만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온앤더뷰티가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우호적 협업 관계를 통해 온앤더뷰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신상품 선론칭, 한정판 상품 출시, 단독 구성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관련 상품들의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2년 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온앤더뷰티 2주년 생일파티' 행사를 기획하고,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먼저, 키엘, 설화수, 겔랑 등 2년간 온앤더뷰티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선정해 온앤더뷰티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매일 00시와 12시에 각 선착순 1천명에게 최대 15% 카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앤더뷰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 및 주요 인기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3천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앤더뷰티 행사 페이지에 2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모든 참여 고객에게 무작위로 엘포인트 최대 5만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온앤더뷰티만의 프리미엄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힘쓰는 등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8 09:51:24[파이낸셜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45)과 박지윤(44)이 이혼 후 양육 문제로 계속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6일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예정됐던 자선행사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최동석은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 보인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 생일 주간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적었다. 최동석에 따르면 최근 그의 아들은 생일 이틀 전부터 다음날까지 아빠인 최동석과 시간을 보낸 뒤 엄마에게 돌아가겠다고 연락해 왔다. 약속대로 지난 2일 최동석의 집을 찾은 아들은 기침을 심하게 했는데, 아들은 “엄마와 병원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최동석은 아쉬운대로 아들과 시간을 보낸 뒤 3일 오후 아들을 돌려보냈다. 아울러 아들 생일인 4일 오전, 최동석은 SNS를 통해 공항에서 박지윤을 봤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처음에는 박지윤이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에 가나 보다 했지만, 아이들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었고 같은 날 밤 SNS에는 아이들 없이 혼자인 전처의 사진이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은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 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전처의) 모습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지윤 SNS에는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 같은 동영상이 올라왔다고 한다. 최동석에 따르면 현재는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최동석 주장을 종합하면 결국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지윤 모습이 SNS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와중에, 정작 박지윤의 개인 SNS에는 마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딸과 촬영한 동영상이 게시됐다는 설명이다. 최동석은 “다음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지적했다. 박지윤 소속사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 반박 한편 이런 논란이 확산하자 같은날 박지윤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씨가 참석한 파티는 유기동물 구조·치료·입양을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로,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이 낸 식사, 와인 비용, 경매 수익금을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동석은 “파티라는 표현을 행사로 고쳤다”면서도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재반문했다. 한편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하지만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7 06:42:45[파이낸셜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전처 박지윤과 SNS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박지윤이 양육에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최동석은 6일 SNS에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 보인다. 밤새 고민하고 올린다"라며 박지윤이 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최동석에 따르면 이날은 아들 이안군의 생일날이다. 최동석은 "이안이가 금요일에 아빠한테 와서 토요일에 엄마한테 돌아가기로 약속했다.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랑 있고 싶은가 보다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금요일에 집에 온 이안이는 기침을 심하게 했다. 전날 엄마랑 병원에 갔다 왔다고 했다. 아무튼 1박 2일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이안이와 게임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쉽지만 생일날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에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를 봤다는 SNS 댓글을 보게 됐다. 서울에 (이안이랑) 같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엄마가 서울 가면 항상 나타나는 패턴, 애들 전화기가 꺼지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밤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파티 사진이 올라왔다. (박지윤이)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지내는 모습들(이 담겨있었다)"라며 "이때 엄마의 SNS에는 집에서 딸과 공구 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 SNS에서 해당 동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최동석은 "다음 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라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가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고 답답해했다. 최동석은 앞서 지난 4일 SNS에 양육권 갈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시 "오늘 우리 아들 생일"이라며 "매일 살 비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사내 연애를 이어왔다. 이후 박지윤이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6 10:52:28[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출소한 빅뱅의 전 멤버 승리(33·본명 이승현)가 태국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태국 가수 겸 배우 카룬 소쇠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승리의 생일파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레스토랑에서 승리를 중심으로 여러 지인들이 모여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승리의 어린 시절부터 빅뱅 활동 시절 사진, 한글로 '이승현'이라고 적힌 케이크도 눈에 띈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승리는 빅뱅 탈퇴 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출소 후 해외 지인들과 파티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어 왔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 재벌인 마야파다 그룹의 2세인 그레이스 타히르의 SNS에 승리가 소주병을 흔들면서 "한국 전통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클럽 방문 목격담, 양다리 여행 의혹 등도 있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15 09:55:43[파이낸셜뉴스]'경찰관 추락사' 사건이 발생한 모임의 주최자들이 당시 생일 파티로 모였다고 진술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구속된 피의자 정모씨(45), 이모씨(31)는 자신들의 생일을 맞아 모임을 주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모임 참석자 중 일부의 생일 축하 차원에서 모임을 갖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면서도 "모임 성격과 경위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했다. 정씨 등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된 김모씨(31)까지 총 3명이 공모해 정씨의 자택에서 모임을 열기로 하고 참석자를 모았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모임에서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 A경장(30)이 추락사하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일행들에 대해 수사가 시작됐다. 이번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3명을 포함해 총 5명은 최초 수사에서 소변을 임의 제출했고 마약 정밀 감정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장을 포함해 모임 참석자를 총 21명으로 파악했다. 최근 참석자 5명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경찰은 기존 수사를 받던 일행들이 참석자들을 숨기기 위해 거짓 진술했는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5일 이태원의 한 클럽을 압수수색해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와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 클럽은 모임 참석자 일부가 사건 발생 전 방문한 곳으로, 이들이 이곳에서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장소 및 마약 제공 혐의로 지난 10일 정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정씨와 이씨는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김씨에 대해선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 볼 때 도주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증거가 수사기관에 의해 확보돼 있다"고 판단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9-13 11: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