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생태 환경 모니터링 및 교육’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4월 DMZ 평화누리길 일원서 양서·파충류를 대상으로 봄철 생태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서류 2과 5종과 파충류 3과 4종이 관찰됐다. 특히 청정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개구리와 옴개구리가 발견돼 DMZ 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는 5~6월에 지역 주민과 해설사, 교사 등을 대상으로 'DMZ 생태 보전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DMZ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장항습지를 찾아 현장 체험을 병행했다. 도는 하반기에도 DMZ 생태계 다양성을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민통선 내 옛 미군 기지 '캠프그리브스'에선 청소년이 DMZ 생태 환경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도록 놀이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미정 경기도청 DMZ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DMZ 일대 생물종 구성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변화 관찰과 서식지 보존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DMZ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갖는 것이 DMZ 생태 환경 정책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사업을 차질 없이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30 08:12:27[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어린이 대상 동·식물 관련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이큐브스쿨' 2025년 멤버십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공공기관의 생태·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14개월 간 개발해 지난해 이큐브스쿨을 선을 보인 바 있다. 이큐브스쿨은 생명 존중 정신은 계승하면서 동·식물을 함께 체험하며 200년 후의 생명 과학자들에게 현재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 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큐브키즈'와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을 위한 '이큐브에코'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각기 다른 동·식물을 주제로 체험, 연구가 진행된다. 특히 교과 과정과 연계된 개념을 배우고 주키퍼, 수의사 체험 등 평소 접해 보기 어려운 프로그램도 포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이큐브스쿨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연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공부가 아닌 체험으로 즐거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생태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져 아는 동·식물이 나오면 부모에게 설명해 줄 정도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또 멤버십 외 튤립, 거미 등의 생태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거나 스피드웨이에서 카트를 직접 만들고 탑승해 보는 등의 일일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06 15:47:1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내달 4일부터 21일까지 갯벌생태해설사 기본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 교육 과정은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해설안내, 갯벌생태계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총 4개 분야 80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갯벌생태안내인, 바다해설사, 해양환경교육사, 자연환경해설사 등의 자격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이교육과정(30시간)은 올해 하반기에 별도로 개설·운영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갯벌생태계의 해설, 갯벌의 홍보·교육, 생태탐방안내 등을 담당하는 갯벌생태해설사는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갯벌생태해설사 양성을 위한 첫걸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2-27 14:12:0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I 교육 설루션 기업 엘리스그룹과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리벨리온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엘리스클라우드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기반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출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국내외 AI 교육 관련 프로젝트에도 공동 참여한다. 대학 교육 영역에서는 대학 실무 연계 AI 교육 및 해커톤 등을 함께 기획·진행하며 대학 내 AI 및 AI 반도체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리벨리온 NPU를 기반으로 엘리스그룹이 개발하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AI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엘리스그룹과 함께 AI 반도체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1-06 11:25:15"최근 경계선 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해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국내에는 경계선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김길정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 부장(사진)은 2일 "경계선 지능인은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학습 설계와 심리적 접근을 통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 속도에 맞는 교육 지원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에 속하는 사람으로 '느린 학습자'로 불리곤 한다. IQ 70 이하의 지적 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일반인에 비해 이해나 숙달이 느리다는 지적을 받곤 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700만명의 '경계선 지능인'이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계선 지능인들은 종종 학업과 사회생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럼에도 '장애'로 인정되지 않는 만큼 사회적인 도움은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 지능인들이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발 빠르게 교육에 나선 기업이다. 2014년 대교의 사회서비스사업팀에서 시작해 2016년 서울시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본격 확장에 들어섰다. 김 부장은 "대교에듀캠프의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는 2021년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를 시작해 경계선 지능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설계와 심리·정서적 케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2000년 대교에 입사한 이래 24년간 교육서비스 기획과 운영에 전념해 온 현장 전문가다. 2014년 정부기관 및 공익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사회서비스사업팀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 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느린 학습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교육 및 심리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김 부장은 "발달장애 아동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홈티(홈티칭)라는 개념으로 전문 상담 및 치료사가 아동의 가정으로 방문해 치료를 제공해왔다"며 "경계선 지능인 학생들에게도 전문 상담치료와 학습 지원이 필요하고, 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스페이스는 기초적인 사고·학습·적응 능력 검사를 토대로 개인별 학습과 정시지원을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16년부터 3년간 마이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아동의 74%는 사후 검사에서 지능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서울시와의 협업이 성공을 거두며 교육청, 우체국공익재단, 그루터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도 확산되고 있다. 이후 관심을 받은 경계선 지능 관련 법안이 여럿 국회 문턱을 넘은 것도 김 부장이 뿌듯하게 느끼는 성과 중 하나다. 경계선 지능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적 지원이 교육의 최종 목표여서다. 김 부장은 "교육 경험과 심리 안정을 제공해 아이들이 보호의 울타리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이후에는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1-02 18:25:5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의 생태 시민의식 향상 및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전남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42명을 배출했다.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은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전남형 생태학습 도시 조성 사업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시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전남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1 09:36:4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 경기 학교 RE100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프로젝트 등을 운영해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를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지구지킴이 일·일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교과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2차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학교급별로 모아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을 배포했다. 환경교육 정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4.22.(지구의 날), 5.22.(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6.5.(환경의 날), 8.22.(에너지의 날), 9.6.(자원순환의 날)을 대표 기념일로 지정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경교육과정 모델을 만들고 지역 내 실천사례를 공유한다. 경기 학교 RE100(Renewable Electricity, 재생에너지 100%)프로젝트는 경기도청과 협력해 학교의 전기 사용량과 잔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동체 노력 실천, 절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의 월별, 일별 전기사용량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9월까지 운영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실천학교에 탄소중립 시설구축과 사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프로젝트는 캠페인 중심의 환경동아리에서 탐구 중심의 환경동아리를 운영하도록 산학협력 연구단의 밀착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환경교육 성장 변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중심의 환경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분석을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중장기 발전발안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행·재정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정책 성과분석을 통해 정책을 확장하고 정책연구에 반영하며 2025년 생태전환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9 11:40:50[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가 ‘슈퍼 크리에이터 모임(슈크림) 시즌 1’을 모집하고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슈크림’은 슈퍼 크리에이터 모임의 약자로 교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티처빌의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의 슈크림 1기를 선발했고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티처빌은 교사의 역량 강화 요구 및 교실 적용도가 높은 직무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티스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또 티처빌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를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 지원과 함께 수업 자료, 학급 운영,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사 콘텐츠가 유·무상으로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티처빌은 이와 같은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슈크림을 기획했으며 올해 총 3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수업 및 학급운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많은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받는 교육적 수혜를 높인다는 것이 티처빌의 입장이다. 지난 13일에는 테크빌교육 본사에서 슈크림 1기 교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연수가 진행됐다. 현재 교사 크리에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직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의 미니 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 슈크림에 선발된 교사는 일정 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티처빌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사가 직접 기획, 제작하는 티스콘 직무연수 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쌤동네를 통해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교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쌤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티처빌을 알리는 교사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며 슈크림 크리에이터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동료 교사와 소통하며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시작한 티처빌이 이제 교사가 직접 만든 연수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사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라며 “올해는 직접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교사들이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7 10:00:2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12일 "빠르게 다가서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등이 가속화하고 이는 개인, 학교가 개별 단위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국제직업고 신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학습 중심 현장 실습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이주배경학생 및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기적으로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025년 3월) △중기적으로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026년 3월) △장기적으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028년 3월) 등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현재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강진군에 18학급 규모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한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7월 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구성돼 운영 중인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전남교육 주요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정책의제 발굴,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전남도교육청은 특히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구현하는 실천적 무대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를 야심 차게 준비 중이다.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해외 석학들의 강연 △미래교육 전시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전체 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사회와 지혜를 모으고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남의 작은 학교들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별 맞춤형 창의교육에 유리해 미래교육의 모델로 키우기에 적합하다"면서 "이를 통해 변방의 전남교육을 세계가 인정하는 K-에듀의 본산으로 이끌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2 10:42:00에버랜드가 신학기를 맞아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동·식물사랑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이큐브 스쿨'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큐브스쿨은 예비 초등생과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동·식물을 포함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즐겁게'(Enjoyment) 체험하며 심도있게 '탐구'(Exploration)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키운 통찰력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Enrichment)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은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들이 개발에 참여해 기초탐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0년 후 생명과학자들에게 보내는 비밀 탐사 노트'라는 콘셉트로 에버랜드 동·식물을 연구한 기록을 미래에 전달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이큐브 키즈'와 초등학교 1~4학년 대상 '이큐브 에코'로 나뉜다. 이큐브키즈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달 동·식물 각 1개 주제씩 총 20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이큐브에코는 동물과 식물을 통합, 월별로 동식물 분류와 생물 다양성, 공생 등 교과 과정에 포함된 생태의 8가지 핵심 개념을 배우는 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큐브스쿨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하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회원에게는 이큐브스쿨 전용 가방과 모자, 에버랜드 주토피아 동물원에서 발간한 동물그림책과 필통이 담긴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동·식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큐브스쿨을 개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주변 생물들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5 15: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