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의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전 연령대의 구민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러닝크루 △아차산 야간 트레킹과, 재개강 요청이 많았던 △노르딕워킹 △중장년층 달리기 등이 올해도 마련됐다. 또 청소년을 위한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당구 교실 등도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체육교실은 뚝섬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 관내 명소에서 생활체육 전문 지도 강사가 진행하며, 모두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3월 개강 예정인 러닝크루 1~4회차, 노르딕워킹 등은 이달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4월부터 운영되는 러닝크루 5~10회차, 어르신 당구, 인라인스케이트 등은 내달 1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하반기 배드민턴과 테니스 수업 등 추후 개강하는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연중 신규 종목을 발굴하고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종목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며 삶의 활력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8 13:13: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시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체육프로젝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매주 월~목 점심시간(낮 12시 30분~50분)을 활용해 ‘애뜰광장 생활체육교실’이 진행된다.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음악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과 율동을 따라하면서 오전 동안의 피로를 회복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오후 일상을 시작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에는 인천애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어리딩, 스포츠댄스 등 스포츠동호회가 주관하는 주말강습회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동호회의 활동을 소개해 동호회 활성화를 돕고,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생활체육을 배울 수 있는 ‘쉽게 배우는 생활체육 따라하기’도 운영된다. 초보자용과 실력자용 등 수준별로 생활체육 강습 동영상을 제작한 후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이 동영상 시청과 설명을 들으면서 생활체육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생활체육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오프라인 생활체육교실 운영은 중단하고 온라인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원기를 충전시켜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21 11:40:00[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곽태웅 광명시 문화체육과장은 7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소외 없이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10개 종목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이 없어 이번에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운영한다. 신설 프로그램은 광명 국민체육센터의 배드민턴 청소년반, 성인반과 하안1동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대상 방송댄스, 광명시립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아동 대상 인라인반 등 4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시민은 문화체육과, 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07 10:38:20노원구는 봄을 맞아 오는 4월 부터 아침체조, 야간체조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침체조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택견'은 매주 월·수요일 온수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생활체조'는 월요일~금요일까지 갈말근린공원 등 7개소에서 운영한다. 또 '기공체조'는 매주 월·수·금요일 공릉동 솔밭길공원 등 6개소, '힐링명상'은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열린다. 아침에 참석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야간체조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중랑천 둔치 5개소와 근린공원 4개소 등에서 강사를 초빙해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부터 여성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풋살'과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풋살은 2개 교실로 '어린이 풋살교실'은 초등학교 1~4학년생, '청소년 풋살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각각 25명이 참여 가능하며 공릉동 다목적구장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진행된다. 축구교실은 '어린이 축구교실' 2개반과 '여성 축구교실' 등 3개 반을 운영,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축구를 즐길 수 있다. 노원구는 반기별'볼링교실'과 '재능기부 탁구교실'도 운영키로 했다. 각 45명,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또 매주 월·수·금요일 당고개 지구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되는 '인공암벽 교실'은 30명,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마들스타디움 테니스장에서 운영되는 '테니스 교실'은 20명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요일 상계중학교 체육관에서 활동하는 '배구교실'은 15명의 주민을 모집할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03-19 14:22:23【대구=김장욱기자】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10일부터 운영되는 '남구민 건강걷기(Power walking) 생활체육교실'을 앞두고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교실은 신천 중동교 둔치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된다. 생활체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교실에는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칼로리 소비를 증대시키는 유산소 운동법으로 알려진 '건강걷기'(Power Walking)를 배워볼 수 있다. '건강걷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무리가 적지만 에너지 소비가 높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커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엄수범 문화체육과장은 "요즘 한창 각광을 받고 있는 일명 '파워 워킹'을 전문가로부터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인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걷기 생활체육교실은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의 남구 남구생활체육회(☎053-622-7330, 629-3597∼9), 남구청 문화체육과(☎053-664-2181, 7).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2010-11-02 09:43:13[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2025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융권 최초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정규대회이다. ‘2025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 총 49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보다 많은 팀들이 부담 없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며 입상 팀에게는 장학금 수여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그간 여자프로배구 알토스배구단 운영, 유소년 배구클럽 육성, 일일 배구교실 재능기부, 생활체육배구대회 개최 등 국내 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배구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7-07 14:02:01부산 해상대교 4곳을 자전거로 달리는 가을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행사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자전거 경주가 아닌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77㎞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돌아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 코스는 행사 당일 오전 한시적으로 전면 차량이 통제돼 평소 차량 전용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교량 위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 당일 오전, 광안대교 상판이 무료 개방되며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BMX) 공연, 미식 이벤트 등이 열린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티켓은 오는 16일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으로 22일 정규 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구매 방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븐브릿지 투어를 도시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관광, 생활체육, 환경이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개최 첫해인 올해는 4개의 해상교량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나선다. 향후에는 첫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코스와 해상교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해양도시 부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활력으로, 부산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6 18:37:02[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상대교 4곳을 자전거로 달리는 가을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행사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자전거 경주가 아닌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77㎞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돌아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 코스는 행사 당일 오전 한시적으로 전면 차량이 통제돼 평소 차량 전용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교량 위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 당일 오전, 광안대교 상판이 무료 개방되며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BMX) 공연, 미식 이벤트 등이 열린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티켓은 오는 16일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으로 722일 정규 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구매 방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븐브릿지 투어를 도시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관광, 생활체육, 환경이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개최 첫해인 올해는 4개의 해상교량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나선다. 향후에는 첫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코스와 해상교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해양도시 부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활력으로, 부산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4 09:20: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기회소득 중 하나인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지난해 시범 사업에 14개 시·군이 참여했고, 올해 24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광역지방정부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문과 경기민원24,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구리, 광명을 시작으로 △21일 시흥, 김포 △31일 안성, 과천 △(8월부터)안양, 하남, 이천, 포천, 동두천 △(9월부터) 수원, 화성, 평택, 파주, 광주, 양주, 양평, 연천 △(10월부터) 의정부, 군포, 오산, 의왕, 가평까지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거주지, 소득·재산조사, 자격조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인원들에게 연말까지 2회에 걸쳐 150만원을 나눠 지급하며, 접수순으로 시·군별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최흥락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체육인이 혜택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체육의 사회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스포츠 교실에 수혜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1 10:41:5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7월부터 17개 기관에서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14개 기관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것에 비해 올해 공모를 거쳐 3개 기관, 6개 프로그램이 늘어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 책임교육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9000만원을 투입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해 방송댄스, 농구, 골프, 슐런, 요리, 심리·인성·생태 체험,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뇌병변·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체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며, 농구교실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수상스포츠 체험활동은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해 운영하며, 무용, 점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교육활동을 선택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 내 방과후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활동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지역기관으로 확장하는 운영체계 전환을 모색했다는 점 및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지역연계형 방과후학교 모델을 구현한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 대상 기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일부 기관은 방과후 프로그램과 연계한 돌봄을 함께 운영해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6-25 08: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