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오는 4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월 24~27일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홍보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특히 행사 기간 전남도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안내와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최일선에서 대회 성공적 진행에 기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각 개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 활동 실비와 유니폼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인이 화합하는 자리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대회 성공의 핵심"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6 10:12:0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모집단체인 공익법인(옛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2026년 12월 말까지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기부금 또는 물품을 기부 받을 수 있고,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10% 한도 내 지출한 일반 기부금 가액을 손비로 인정받고, 개인은 지출하는 기부금에 대해 기준소득금액 등 30% 한도로 기부금의 15%(1000만원 초과분은 30%)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이미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개최해 왔다"면서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의 토대를 마련해 명실상부 세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모집된 기부금 내역과 사용 현황은 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와 기부 포털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목적사업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은퇴한 엘리트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성격의 행사다. 오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1-07 14:50:04【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제5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 체육회 주관으로 선수단 1200여명을 포함한 총 18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 읍면선수단 입장 및 개회 선언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횡성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9개 읍면 대표로 출전한 선수와 그들을 응원하는 군민이 모여 서로 경쟁하고 격려하면서 화합을 즐길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족구 등 7개 운동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등 4개 민속경기가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체육활동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 및 군민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승패를 떠나 모든 군민이 함께 경기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횡성군민 모두가 늘 스포츠와 함께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횡성이 될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생활체육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7 11:00:29【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만701명(선수 1만7443명, 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개회식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 첨단 키네틱 멀티미디어쇼, 레이저쇼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전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성남시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 의뢰해 사전에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개·폐회식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구매해 친환경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보를 통해 도민들이 더 많고 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회경기관람권, 체육인 기회 소득 지급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생활체육인들의 대회가 성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6 09:53:3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25~28일 울산에서 개최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축전은 경기장 60곳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가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 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도 참가한다. 배드민턴,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생활체육 교류와 함께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나흘간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울산 봄 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연출 방향에 울산종합운동장 잔디 구장에 돗자리와 텐트를 설치한다. 행사는 식전 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 공개행사로 나뉘며 식전 공개행사에서는 울산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동호인 입장, 개회선언, 동호인 다짐, 주제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도 드론쇼가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가수 남진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울산 홍보대사 방송인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아 90분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마련한 대축전을 온 국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준비했다”라며 “울산에 봄 소풍 온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과 어울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축전을 마무리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24 08:37:09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단장 안병호)은 ‘2023 생활체육인을 위한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생활체육인을 위한 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재향군인회 회원 중심으로 구성된 생활체육 활동단체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남양주시 공공체육시설 동호회 호평내테니스클럽을 지원 단체로 선정하고, 지난 3월과 9월 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테니스장 개선과 라켓 구매, 대회 준비 등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동호회 운영에 사용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평내테니스클럽은 남양주시 호평동 고가도로 밑에 위치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어 유휴부지를 부족한 생활체육 시설에 활용한 바람직하고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향군 체인 본사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2021년부터 군복무를 필한 재향군인회 회원과 그 가족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호 문화콘텐츠사업단장은 “사병부터 부사관, 위관급, 영관급의 제대군인 향군 회원이 조화롭게 화합하며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곳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건강한 동호회 문화 조성과 시설 개선 등 향군 회원을 비롯한 생활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테니스 종목 발전을 위한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시, 군, 구에 위치한 생활체육 단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올 하반기 발전기금 지원사업 외에도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09-13 10:20:56[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월 15일~17일 도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선수가 아닌 일반인이 참여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고양종합운동장 등 고양시 4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를 비롯한 25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다. 9월 22일~23일에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고양종합운동장 등에서 생활체육 13개 종목, 명랑운동회 1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대회 슬로건은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생활체육 축제이번 대회 개회식, 부대행사는 시민 중심의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한다. 개회식 행사는 시군별 선수단이 화려하게 입장하면서 시작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오마이걸', 이찬원, 장윤정, 김희재, 별사랑, 강태풍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고양시립예술단, 고양예고 무용과 등 관내 예술인도 출연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장에는 슐런(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 등 생활체육, 감성글씨(캘리그래피), 가상현실(VR),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암환우 사회복귀를 위한 생산품, 특산물 판매, 서커스와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도 함께 준비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내빈(VIP) 전용공간을 축소하고 시민 좌석을 확대했다. 운동장석 절반 이상을 시민에게 할애하여 가까운 곳에서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대회 준비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 열기도 뜨겁다. 자원봉사단에는 약 1,300명이 자원봉사자 모집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참가 시군별로 시민 서포터즈단도 구성돼 31개 시·군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재활용품 활용…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체육대회 운영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친환경대회로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재생에너지100% (RE100)'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재생전기에너지를 약 17만kWh(킬로와트시) 사용할 예정이다. 대회 안내 책자는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자원을 절약한다. 전자책은 인쇄수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개·폐회식, 부대 행사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 친환경 용기를 활용하고, 자원봉사자 용품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민참여로 선정된 대회 마스코트‘벼리·토리, 까비’가 시민들을 만나는 깜짝 게릴라 홍보를 진행하고 대회 개최일까지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회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는 대회 일정, 경기장 정보와 고양시 문화행사, 관광, 먹거리, 숙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손님맞이 준비 한창고양시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지난해 11월부터 경기장 사전실사를 실시하고 전체 47개 종목 경기장을 확정했다. 안전한 경기 운용을 위해 노후 경기장은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종목별 생활체육인 협회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인 2만여 명과 관중을 위한 안전 관리대책도 철저하게 준비한다.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안전 계획, 방역, 경기장 점검, 주차·교통 대책 및 의료지원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숙박 및 음식업소의 바가지 요금 등 부당 영업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업주들에게 협조요청 서한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점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대회 슬로건, 마스코트 선정 과정부터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며 "개막식부터 폐막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5 11:24:19[파이낸셜뉴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구·군 및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은 부산시민의 날에 즈음해 매년 9~10월에 개최됐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참여형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행사기획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행사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그동안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부산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 시민의 체육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확대하고 행사명 또한 기존 부산시민체육대회에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으로 변경했다. 전야제와 놀이마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반시민과 생활체육인 모두가 하나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범시민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야제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는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과 소리숲 공연, 프로댄스스포츠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각 구·군별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초청 가수 축하공연을 통해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인 노라조의 공연을 시작으로 원조 디바 가수 박미경의 무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가수 설하윤과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자랑하는 가수 김희재의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9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16개 종목 동호인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직실내체육관 일원의 조각공원에서는 스크린 스포츠 체험, 닌텐도 스위치,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등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폐회식은 9월 24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종목별 시상 및 종합시상, 폐회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최대 체육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산시체육회와 16개 구·군, 구·군체육회 등 모두가 합심해 부산시 최고의 행사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14 09:29:40부산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체육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체육회 매년 주최하고 있다. 사직 실내체육관 주경기장 등 6곳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16개 구·군체육회 9개 종목(국학기공,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체조) 15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4 19:43:27[파이낸셜뉴스] 부산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체육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체육회 매년 주최하고 있다. 사직 실내체육관 주경기장 등 6곳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16개 구·군체육회 9개 종목(국학기공,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체조) 15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어르신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4 12: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