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부천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집단 구토 증상을 보인 사건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진행한 검체 검사 결과, 음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께 부천 모 식당에서 월남쌈과 소고기 샤부샤부 등 점심특선 음식을 먹던 손님을 포함해 총 30명이 구토나 복통 증상을 겪었다며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당 내 음용수, 조리용수, 쌀국수면, 샤부샤부 고기, 칼, 도마, 행주 등 30개 종류의 검체를 검사했으나, 병원성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등 검사 항목 전체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적합 판정을 내렸다. 부천시 관계자는 "검체 검사 결과 유의미한 검출 사항이 없어서 원인 불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손님들이 집단 구토 증상을 보인 정확한 이유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17 06:22:19▲ 사진=KBS2 생생정보 방송 캡처'생생정보'에서 해물찜 맛집을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한 KBS2 '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의 '대박의 조건' 편에서는 인천 서구에 있는 식당의 8단 해물찜을 소개했다. 이 음식점에서는 찜통에 층별로 각각 다른 종류의 해물을 담은 해물찜을 즐길 수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 정성껏 조리하는 과정까지 공개했다. 이어 바닷가재를 찜과 더불어 샤부샤부로 즐길 수도 있어서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편 '생생정보'는 저녁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15 18:55:03생생정보통 수제만두소고기샤부샤부 (사진=방송캡처) 2014 ‘생생정보통’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수제만두소고기샤부샤부가 선택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송년기획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최고의 이슈가 된 맛집 베스트 3가 소개됐다. 이날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음식은 지난 11월에 소개된 수제만두소고기샤부샤부. 가격파괴 Why에 소개된 이곳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맛집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속이 꽉 찬 제대로 만든 수제만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가운데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만두지만 맛과 정성만큼은 어느 만두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고. 더불어 샤부샤부에 들어가는 소고기도 무제한으로 해당 맛집에서는 개성김치만두+사골육수+각종채소+버섯+칼국수+쇠고기 샤브샤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2위는 해물짬뽕전골이, 3위는 매콤한치즈등갈비가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26 20:12:06먹거리X파일 착한샤부샤부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찾기에 나선다. 25일 오후 방송될 채널A '먹거리X파일'에는 담백한 육수에 채소와 고기 등을 살짝 데쳐 먹는 샤부샤부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샤부샤부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데다 영양소 파괴도 적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최근 등장한 월남쌈, 샐러드 뷔페, 무한리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샤부샤부 전문점들은 과연 건강한 샤부샤부를 제공하고 있을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긴급점검한 결과 샤부샤부 고기는 냉동육을 얇게 썰기 때문에 돌돌 말려있어 구분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부위를 알 수 없는 고기를 내놓았다. 메뉴판에 표기된 정량만큼 고기를 주지 않는 곳도 많았고, 일부 음식점의 샤부샤부 육수는 조미료 덩어리였다. 착한 샤부샤부 식당을 찾아 나선 7명의 전문가 검증단과 제작진. 천연재료로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고 신선한 음식재료를 사용하는 착한 샤부샤부를 과연 찾을 수 있을지 25일 오후 11시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6 00:19:02명동칼국수 샤부샤부(www.mdccs.net)는 동네 칼국수 매장과 달리 고급스러운 한식당 분위기로 와인과 칼국수, 와인과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칼국수가 대표적인 점심메뉴라면 샤브샤브는 저녁메뉴로 점심과 저녁에 고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장점. 칼국수와 샤브샤브와 어울리는 와인은 추천받을 수 있는 것도 명동칼국수 샤부샤부의 장점이다. 명동칼국수 샤부샤부는 백화점과 할인점에 푸드코트 형태보다 매장형으로 입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와인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명동칼국수 샤부샤부는 와인세트메뉴를 출시해 저렴하게 와인을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다. 와인마케팅 이후 이전까지 4050이 주류를 이루던 매장에는 2030 젊은 층의 데이트 장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2030의 비율이 전체 고객의 40% 수준으로 높아졌다. 칼국수의 고급화와 함께 칼국수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명동칼국수 샤부샤부는 이미 중국 상하이, 옌타이 등 5개 지역에 진출한 상태고 베트남과 일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프랜차이즈 선진국인 일본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을 검토 중이며 베트남에 직접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가 한창이다.칼국수로 베트남 쌀국수를 넘겠다는 포부를 지닌 명동칼국수샤부샤부는 그동안 가맹점 모집 광고 없이 가맹점을 확대해왔다. 입소문이 나면서 직접 찾아오는 창업자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매장에서 음식 맛을 본 고객이 찾아와 상담을 하는 사례도 많다고. 현재 국내외에 5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창업비용은 99m2 기준 1억1480만원 선이며 가맹비 1000만원과 인테리어와 주방설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문의)1577-1060
2009-04-01 16:41:27수확의 계절은 비단 땅에만 있지 않다. 풍요로운 바다는 요즘 제철 어종으로 어부들에게 만선의 기쁨을 선사하고 한껏 물이 오른 대게·복어가 저마다의 맛을 뽐내며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유혹한다. 서울 홍은동 백련산 자락의 그랜드 힐튼호텔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게요리 전문점도 흉내내기 힘든 ‘대게 샤부샤부’를 선보이고 있다. 게는 살이 적고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식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리장의 오랜 경륜이 더욱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큼직하니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가 야채·새송이 버섯 등과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로브스터 머리로 우려낸 육수는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쌀쌀한 날씨로 움츠러든 가슴 속마저 달래준다. 대게 등껍질을 떼어 낸 후 대게 다리를 몸통 가까이에서 절단해 다리 안쪽의 껍질을 칼로 벗겨 먹기좋게 4∼6쪽으로 잘랐다. 몸통과 게껍질에 붙어 있는 내장은 긁어 따로 보관하는데 다 쓸모가 있다. 펄펄 끓는 육수에 야채와 대게를 넣고 살을 발라 소스에 찍어먹은 후 우동이나 밥과 따로 보관했던 게 내장을 넣고 함께 끓여 먹으면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대게 샤부샤부의 대미가 완성된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사진설명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일식당 ‘미쯔모모’가 자신있게 선보인 ‘대게 샤부샤부’. 야들야들한 게 속살맛과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사진=김범석기자
2004-11-10 12:05:36가을 중턱을 넘어서 제법 매서운 바람이 불어온다. 계절이 깊어질수록 따뜻하면서도 가슴을 확 풀어주는 개운한 국물맛이 더욱 더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경기도 의정부에 가면 국물맛이 끝내주는 샤부샤부 전문점이 한 곳 있는데 채선당(031-855-0674)이 그 곳이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고 해서 채선당(菜鮮堂)이라 명명한 이 집은 태국식 ‘수키’를 접목해 우리 입맛에 맞는 육수를 개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고 있다. 그렇다고 샤부샤부에 나오는 야채만 신선한 게 아니다. 주재료인 등심이며 해물은 물론 직접 빚은 손만두와 칼국수, 밑반찬까지 어느 것 하나 신선하지 않은 게 없다. 이집 맛의 비밀인 육수는 우선 조개국물을 우려낸 후 다시마와 멸치를 푸짐히 넣고 허브를 띄워 향을 살려 2시간 정도 팔팔 끓이면 탄생한다. 보통 샤부샤부 집에서 나오는 육수는 간이 돼 있지 않지만 이 집 육수는 알맞게 간을 맞춰 처음부터 시원한 육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철판구이& 샤부샤부다. 불판 가운데 냄비에서는 샤부샤부가 끓는 동안 냄비 주변 철판 위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고기를 더해 시원한 샤부샤부 육수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기에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불판에 올려지는 고기도 쇠고기의 특별한 부위들로 준비했다. 등심은 기본 차돌배기와 목살 등 손님들이 다양한 고기맛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원하다’는 탄성이 절로 나올 법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육수에 말아먹는 칼국수 맛도 일품. 남은 육수에 죽을 쑤어 주는데 그 맛 또한 좋다. 밑반찬인 더덕·보쌈·연어요리 등도 그 자체가 훌륭한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소스 맛 때문에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다. 홍고추 등을 원료로 만든 소스는 해물과 고기 어느 것과도 잘 어울려 땅콩소스나 간장소스를 찾는 손님이 거의 없을 정도다. 김익수 사장은 “우리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샤부샤부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명품 샤부샤부 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04-10-20 11:58:42돼지고기 및 양돈업체인 ㈜선진 크린포크의 유태호 대표는 최근 눈코뜰새없이 바빠졌다. 광우병 및 조류 독감 파동으로 돼지고기 특수가 일면서 거래처로부터 물량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기 때문이다. 본사와 농장이 있는 경기 이천과 서울 사무소, 경기 안성 육가공 공장을 오가느라 힘들지만 요즘처럼 행복한 때도 없다고 말한다. 유대표는 이같은 와중에도 거래처를 자주 찾는다.돼지고기 업체 대표라서가 아니라 돼지고기 마니아이기 때문이다. 그가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샤부샤부 전문음식점인 ‘하나샤부정’(02-538-7114). 샤부샤부 하면 쇠고기나 장어를 흔히 떠올리지만 돼지고기는 쉽게 연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을 찾아 돼지고기 샤부샤부를 맛보면 이같은 선입견이 여지없이 깨진다. 눈으로 보아 돼지고기인지 쇠고기인지 구분이 가질 않을 정도다. 맛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양은 냄비에 담긴 뽀얀 사골국물과 갖은 재료가 나온다. 야채를 하나하나 익혀 먹다가 고기를 넣으면 야채에서 우러나온 국물 덕에 훨씬 더 시원한 맛이 난다. 1인분에 9000원으로 쇠고기보다 값이 싼데도 육질은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유대표는 “얇게 썬 핑크색의 돼지고기를 육수에 서너번 휘휘 저어 입에 넣으면 육질이 씹힐 틈도 없이 녹아 버린다. 또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전혀 없다”며 예찬론을 폈다. 이곳의 돼지고기 맛이 다른 것은 다름아닌 농림부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양질의 크린포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곳 샤부샤부 맛이 좋은 이유는 질 좋은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곱게 간 참깨를 이용해 걸쭉하게 만든 소스라고 말하는 유대표는 “최근 광우병과 조류독감으로 시름하고 있는 축산 농가들을 생각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육류를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2004-02-05 10:44:27[파이낸셜뉴스] 무한리필 고깃집 사장이 구운 고기를 몰래 담아가는 손님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9일 '무한리필 고기 테이크아웃 사건 남 일이 아니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경기도에서 무한리필 샤부샤부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고기 구워서 몰래 숨겨서 가져가다가 크게 이슈가 된 사건이 떠들썩했었는데, 나한테도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며칠 전 그의 가게에 빈 장바구니를 가지고 온 모녀 손님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가게를 둘러본 후 CCTV 사각지대에 자리를 잡았다. A씨는 "느낌이 쎄하고 무언가 이상했다"며 "계속 재료를 잔뜩 가져오고, 몇 분도 안 돼서 또 빈 그릇을 가지고 재료를 가져갔다. 이 행동을 반복하더라"라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A씨는 CCTV 영상을 확인했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모녀는 A씨가 테이블을 정리하거나 시야에서 벗어날 때를 노려 장바구니 속 지퍼백에 음식을 담고 있었다. A씨는 모녀가 당황할까 봐 즉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이 계산을 할때 "혹시 하실 말씀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모녀는 "깨끗하게 먹었으니 고기 추가 쿠폰을 달라"고 요구했다. A씨의 가게는 잔반 없이 식사하는 손님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A씨가 "가방에 몰래 음식 담는 것을 봤다"고 직설적으로 말하자, 여성은 "제가 나이가 많고 채식주의자에 당뇨병 환자라 많이 못 먹어서 그렇다"며 "그리고 (담아가면 안 되는지) 몰랐다"고 변명했다. 옆에 서 있던 딸은 "엄마가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 좀 봐주라"고 말한 뒤 "다른 사람이랑 먹을 때는 음식 안 가져간다"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놨다. 심지어 "지난번에 챙겨갈 때는 직원들이 말도 안 해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며 "왜 이제 와서 이러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A씨는 "말문이 턱 막히더라. 상식적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서 직원들 눈 피해서 몰래 담아갔다는 건데 저희가 그걸 알 방법이 있나. 알았다면 당연히 주의를 줬을 거다"라며 "적반하장도 유분수 아닌가. 이런 손님 때문에 일하는데 너무 힘 빠진다"분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2 10:16:45【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먹거리, 특산품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장흥 9경·9미·9품'을 재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장흥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주민·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흥 9경'으로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장흥 126타워 △보림사 △해동사 △선학동마을 △소등섬 △하늘빛수목정원이 선정됐다. 또 '장흥 9미'에는 △한우삼합(한우+표고+키조개) △된장물회 △키조개 요리 △매생이 요리 △굴구이 △바지락회무침 △갑오징어회&먹찜 △낙지&주꾸미 요리 △갯장어 샤부샤부가 뽑혔다. '장흥 9품'으로는 △장흥 한우육포 △장흥 표고버섯 △장흥 무산김 △청태전(전통 발효차) △키조개 △매생이 △편백제품 △친환경쌀 아르미 △장흥 향토주(하늘수, 술도깨비)가 선정됐다. 앞서 장흥군은 올해 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2월까지 군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후보군을 선정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와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흥 9경·9미·9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9경·9미·9품'은 장흥의 관광, 먹거리,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장흥군만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6 14: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