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생생정보 방송 캡처'생생정보'에서 해물찜 맛집을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한 KBS2 '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의 '대박의 조건' 편에서는 인천 서구에 있는 식당의 8단 해물찜을 소개했다. 이 음식점에서는 찜통에 층별로 각각 다른 종류의 해물을 담은 해물찜을 즐길 수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 정성껏 조리하는 과정까지 공개했다. 이어 바닷가재를 찜과 더불어 샤부샤부로 즐길 수도 있어서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편 '생생정보'는 저녁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15 18:55:03생생정보통 수제만두소고기샤부샤부 (사진=방송캡처) 2014 ‘생생정보통’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수제만두소고기샤부샤부가 선택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송년기획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최고의 이슈가 된 맛집 베스트 3가 소개됐다. 이날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음식은 지난 11월에 소개된 수제만두소고기샤부샤부. 가격파괴 Why에 소개된 이곳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맛집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속이 꽉 찬 제대로 만든 수제만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가운데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만두지만 맛과 정성만큼은 어느 만두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고. 더불어 샤부샤부에 들어가는 소고기도 무제한으로 해당 맛집에서는 개성김치만두+사골육수+각종채소+버섯+칼국수+쇠고기 샤브샤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2위는 해물짬뽕전골이, 3위는 매콤한치즈등갈비가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26 20:12:06먹거리X파일 착한샤부샤부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착한 샤부샤부 찾기에 나선다. 25일 오후 방송될 채널A '먹거리X파일'에는 담백한 육수에 채소와 고기 등을 살짝 데쳐 먹는 샤부샤부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샤부샤부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데다 영양소 파괴도 적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최근 등장한 월남쌈, 샐러드 뷔페, 무한리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샤부샤부 전문점들은 과연 건강한 샤부샤부를 제공하고 있을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긴급점검한 결과 샤부샤부 고기는 냉동육을 얇게 썰기 때문에 돌돌 말려있어 구분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부위를 알 수 없는 고기를 내놓았다. 메뉴판에 표기된 정량만큼 고기를 주지 않는 곳도 많았고, 일부 음식점의 샤부샤부 육수는 조미료 덩어리였다. 착한 샤부샤부 식당을 찾아 나선 7명의 전문가 검증단과 제작진. 천연재료로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고 신선한 음식재료를 사용하는 착한 샤부샤부를 과연 찾을 수 있을지 25일 오후 11시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6 00:19:02명동칼국수 샤부샤부(www.mdccs.net)는 동네 칼국수 매장과 달리 고급스러운 한식당 분위기로 와인과 칼국수, 와인과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칼국수가 대표적인 점심메뉴라면 샤브샤브는 저녁메뉴로 점심과 저녁에 고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장점. 칼국수와 샤브샤브와 어울리는 와인은 추천받을 수 있는 것도 명동칼국수 샤부샤부의 장점이다. 명동칼국수 샤부샤부는 백화점과 할인점에 푸드코트 형태보다 매장형으로 입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와인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명동칼국수 샤부샤부는 와인세트메뉴를 출시해 저렴하게 와인을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다. 와인마케팅 이후 이전까지 4050이 주류를 이루던 매장에는 2030 젊은 층의 데이트 장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2030의 비율이 전체 고객의 40% 수준으로 높아졌다. 칼국수의 고급화와 함께 칼국수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명동칼국수 샤부샤부는 이미 중국 상하이, 옌타이 등 5개 지역에 진출한 상태고 베트남과 일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프랜차이즈 선진국인 일본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을 검토 중이며 베트남에 직접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가 한창이다.칼국수로 베트남 쌀국수를 넘겠다는 포부를 지닌 명동칼국수샤부샤부는 그동안 가맹점 모집 광고 없이 가맹점을 확대해왔다. 입소문이 나면서 직접 찾아오는 창업자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매장에서 음식 맛을 본 고객이 찾아와 상담을 하는 사례도 많다고. 현재 국내외에 5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창업비용은 99m2 기준 1억1480만원 선이며 가맹비 1000만원과 인테리어와 주방설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문의)1577-1060
2009-04-01 16:41:27수확의 계절은 비단 땅에만 있지 않다. 풍요로운 바다는 요즘 제철 어종으로 어부들에게 만선의 기쁨을 선사하고 한껏 물이 오른 대게·복어가 저마다의 맛을 뽐내며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유혹한다. 서울 홍은동 백련산 자락의 그랜드 힐튼호텔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게요리 전문점도 흉내내기 힘든 ‘대게 샤부샤부’를 선보이고 있다. 게는 살이 적고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식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리장의 오랜 경륜이 더욱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큼직하니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가 야채·새송이 버섯 등과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로브스터 머리로 우려낸 육수는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쌀쌀한 날씨로 움츠러든 가슴 속마저 달래준다. 대게 등껍질을 떼어 낸 후 대게 다리를 몸통 가까이에서 절단해 다리 안쪽의 껍질을 칼로 벗겨 먹기좋게 4∼6쪽으로 잘랐다. 몸통과 게껍질에 붙어 있는 내장은 긁어 따로 보관하는데 다 쓸모가 있다. 펄펄 끓는 육수에 야채와 대게를 넣고 살을 발라 소스에 찍어먹은 후 우동이나 밥과 따로 보관했던 게 내장을 넣고 함께 끓여 먹으면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대게 샤부샤부의 대미가 완성된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사진설명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일식당 ‘미쯔모모’가 자신있게 선보인 ‘대게 샤부샤부’. 야들야들한 게 속살맛과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사진=김범석기자
2004-11-10 12:05:36가을 중턱을 넘어서 제법 매서운 바람이 불어온다. 계절이 깊어질수록 따뜻하면서도 가슴을 확 풀어주는 개운한 국물맛이 더욱 더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경기도 의정부에 가면 국물맛이 끝내주는 샤부샤부 전문점이 한 곳 있는데 채선당(031-855-0674)이 그 곳이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고 해서 채선당(菜鮮堂)이라 명명한 이 집은 태국식 ‘수키’를 접목해 우리 입맛에 맞는 육수를 개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고 있다. 그렇다고 샤부샤부에 나오는 야채만 신선한 게 아니다. 주재료인 등심이며 해물은 물론 직접 빚은 손만두와 칼국수, 밑반찬까지 어느 것 하나 신선하지 않은 게 없다. 이집 맛의 비밀인 육수는 우선 조개국물을 우려낸 후 다시마와 멸치를 푸짐히 넣고 허브를 띄워 향을 살려 2시간 정도 팔팔 끓이면 탄생한다. 보통 샤부샤부 집에서 나오는 육수는 간이 돼 있지 않지만 이 집 육수는 알맞게 간을 맞춰 처음부터 시원한 육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철판구이& 샤부샤부다. 불판 가운데 냄비에서는 샤부샤부가 끓는 동안 냄비 주변 철판 위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고기를 더해 시원한 샤부샤부 육수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기에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불판에 올려지는 고기도 쇠고기의 특별한 부위들로 준비했다. 등심은 기본 차돌배기와 목살 등 손님들이 다양한 고기맛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원하다’는 탄성이 절로 나올 법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육수에 말아먹는 칼국수 맛도 일품. 남은 육수에 죽을 쑤어 주는데 그 맛 또한 좋다. 밑반찬인 더덕·보쌈·연어요리 등도 그 자체가 훌륭한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소스 맛 때문에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다. 홍고추 등을 원료로 만든 소스는 해물과 고기 어느 것과도 잘 어울려 땅콩소스나 간장소스를 찾는 손님이 거의 없을 정도다. 김익수 사장은 “우리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샤부샤부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명품 샤부샤부 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04-10-20 11:58:42돼지고기 및 양돈업체인 ㈜선진 크린포크의 유태호 대표는 최근 눈코뜰새없이 바빠졌다. 광우병 및 조류 독감 파동으로 돼지고기 특수가 일면서 거래처로부터 물량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기 때문이다. 본사와 농장이 있는 경기 이천과 서울 사무소, 경기 안성 육가공 공장을 오가느라 힘들지만 요즘처럼 행복한 때도 없다고 말한다. 유대표는 이같은 와중에도 거래처를 자주 찾는다.돼지고기 업체 대표라서가 아니라 돼지고기 마니아이기 때문이다. 그가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샤부샤부 전문음식점인 ‘하나샤부정’(02-538-7114). 샤부샤부 하면 쇠고기나 장어를 흔히 떠올리지만 돼지고기는 쉽게 연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을 찾아 돼지고기 샤부샤부를 맛보면 이같은 선입견이 여지없이 깨진다. 눈으로 보아 돼지고기인지 쇠고기인지 구분이 가질 않을 정도다. 맛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양은 냄비에 담긴 뽀얀 사골국물과 갖은 재료가 나온다. 야채를 하나하나 익혀 먹다가 고기를 넣으면 야채에서 우러나온 국물 덕에 훨씬 더 시원한 맛이 난다. 1인분에 9000원으로 쇠고기보다 값이 싼데도 육질은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유대표는 “얇게 썬 핑크색의 돼지고기를 육수에 서너번 휘휘 저어 입에 넣으면 육질이 씹힐 틈도 없이 녹아 버린다. 또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전혀 없다”며 예찬론을 폈다. 이곳의 돼지고기 맛이 다른 것은 다름아닌 농림부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양질의 크린포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곳 샤부샤부 맛이 좋은 이유는 질 좋은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곱게 간 참깨를 이용해 걸쭉하게 만든 소스라고 말하는 유대표는 “최근 광우병과 조류독감으로 시름하고 있는 축산 농가들을 생각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육류를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2004-02-05 10:44:27[파이낸셜뉴스] 중국 경제 둔화에 요식업계 또한 부진하는 가운데 버블티 업계가 초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버블티는 지난 20여년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도시 생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中 버블티 업계, 1300원 미만 초저가 경쟁" 1일(현지시간) AF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십년간 중국 전역의 도심 거리와 쇼핑몰에서 대용량의 화려한 버블티 1회용 컵에 빨대를 꽂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이는 중국 경제 성장을 보여주는 광경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많은 버블티 체인점들이 25∼40위안(약 4700∼7500원)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번창했고, 수많은 브랜드가 중국 전역에 약 50만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블티의 광범위한 인기 속에서 다양한 버블티의 맛을 품평하는 인터넷 버블티 인플루언서들도 등장했다. AFP는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경제 둔화로 버블티 업계도 이제는 1달러(약 1300원) 미만의 상품을 내놓으며 초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가격 인하 경쟁 속 소비자들은 이제 '미쉐빙청' 같은 저가 브랜드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에서 일하는 궈쥔 씨는 미쉐빙청 매장 앞에서 AFP에 "다른 제품은 너무 비싸다"며 인터넷 할인을 활용해 2.8위안(약 530원)짜리 음료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 스트레스가 크고 현재 경제 환경은 좋지 않으며 월급은 많지 않아 젊은이들은 조금 더 실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인과 샤오훙수에서 팔로워 약 18만명을 거느린 버블티 인플루언서 스테이시 천 씨는 중국 커피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에 스타벅스 같은 조금 더 고급스러운 외국 커피 브랜드의 프리미엄류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버블티 인기 하락에 최소한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그는 AFP에 "이전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커피를 수입품이나 사치품으로 여겼다"면서 그러나 중국 커피 브랜드들의 저가 상품 출시가 소비자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나는 프리미엄 커피음료를 9.9위안(약 1900원)이나 8.8위안(약 1700원)에 살 수 있다"며 "왜 버블티 한 잔 사려고 20위안(약 3800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中 상반기 식음료 매장 줄폐업…맥도널드 등 외식 체인도 점포 소규모화" 앞서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중국 요식업계 매체 찬관쥐를 인용, 상반기 중국에서 국숫집 3만곳을 포함해 식음료 매장 100만곳이 폐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폐점 규모는 작년 한 해 전체 폐점 규모에 근접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KFC, 맥도널드, 하이리다오 같은 외식 체인점들이 소규모 매장 모델을 추진하며 중국의 소비 부진을 뚫고 나가려 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SCMP는 이들 업체가 지하철역, 길거리, 공원 같은 곳에 키오스크와 음식 카트 같은 것을 배치한 사진들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전의 한 작은 KFC 매장 앞에는 출근 시간 15위안(약 2800원)짜리 아침 메뉴를 사 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면서, 이러한 소규모 매장의 등장은 패스트푸드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신문은 소규모 매장이 매출은 작지만,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상품을 따지기 시작하며 치열해진 중국 시장에서 운영 가성비가 높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KFC를 운영하는 염차이나는 2분기 실적보고에서 "혁신적인 신 매장 모델이 그룹의 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방 도시들에 더 많은 소규모 점포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맥도널드도 현재 약 6000개인 중국 내 매장을 2028년 말까지 1만개로 늘리겠다면서 소규모 점포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 전문 업체인 하이디라오도 현재 약 200개의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매장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 신장했다고 밝혔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3 06:27:35[파이낸셜뉴스] 무한리필 샤부샤부 식당에서 남은 생고기 포장을 거부당했다는 손님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남은 음식 포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천의 한 샤부샤부 식당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샤부샤부용 야채, 만두, 칼국수 사리 등은 무제한 제공되며 고기는 1인 기본 140g을 제공하며 추가 시 비용이 발생한다. 성인 기준 이용 금액은 1인당 1만 8000원~2만 5000원 사이다. 24개월 미만 무료, 7세 미만 3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성인 요금을 받는다. A 씨는 "초등학생 2학년 아이와 방문했다. 초등학생은 어른 요금을 적용해 1만 8900원을 지불했다. 저희 애들이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기 1인분 정도가 남아 남은 고기 포장을 요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식당 음식을 외부로 반출 시 탈 났다고 하면 식당 책임이라 남은 고기 포장해 줄 수 없다더라. 이해가 되지 않아 고기는 값을 지불한 부분이고 초등학생이 먹지 못해 남은 부분 포장 원했으나 원칙이라 안 된다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 드시고 가셨어야 하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못 먹은 저희가 잘못했다 말씀하시는 거냐고 물으니 잘못했다고 말한 적 없고 의향을 얘기한 거라 하시며 '의향' 뜻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남은 고기 포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생고기 같은 건 잘 상하고 먹고 탈 나면 가게 책임이니 당연히 안 된다고 할 거다", "배탈나면 식당 책임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19 21:28:08[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서울이 최고급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특선 메뉴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1979년 문을 열어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무궁화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육수가 일품인 여름철 별미 수제 냉면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선보인다. 국내산 100% 봉평 메밀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무궁화의 평양식 냉면은 한우양지와 뼈를 오랜 시간 우려내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육수에 담았다. 은은한 숯불향에 달달한 간장 양념의 감칠맛을 살린 언양불고기와 참깨소스로 고소함을 더한 오골계 수란채 등이 든든한 보양식 한 상을 완성한다. 중식당 도림은 궁중 수라상에서 으뜸으로 꼽히기도 했던 민어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농어 등으로 요리한 메뉴를 선보인다.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 불도장은 중국 황제들의 장수 비결로 손꼽히는 사슴 힘줄을 추가해 영양의 깊이를 더했다. 전복, 오골계 알 등 여덟 가지 진귀한 식재료가 들어간 팔진 냉면은 시원하고 새콤한 맛의 육수에 땅콩소스가 더해져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운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장어와 산지 직송의 자연산 해산물로 구성한 코스를 준비했다. 깔끔한 맛의 갯장어 맑은 국, 장어 전복 솥밥 등 다채로운 장어 요리를 비롯해 한우 토마토 샤부샤부까지 더운 여름을 거뜬하게 보낼 수 있는 10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6-10 15: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