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씨가 처음 카메라 앞에 섰다. 김소담씨는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다. 지난 6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SNS에는 김소담씨가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상담프로젝트 ‘청춘믿UP’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소담씨는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인 김소담이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이제는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혼자서 끙끙 앓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갇혀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빛이나는 종현의 가족들이 설립한 공익 법인으로, 종현의 저작권료 등으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곁을 떠났다. 재단명은 종현의 유작 앨범 타이틀곡 ‘빛이 나’에서 이름을 땄다. 어머니 이은경씨가 이사장을, 누나 김소담씨가 사무국장을 맡았다. 가족이 내놓은 출연금, 종현의 저작권 수입, 기부금 등으로 운영하면서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청년·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지원한다. 빛이나는 지난해 10월 청년 문화예술인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는 거리공연을 펼쳤다. 재단법인 빛이나에서 지원하는 숨은 보석 같은 청소년 및 청년 인디펜던트 예술인을 소개하는 공연이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9 05:15:49▲ 사진=((왼쪽부터) 빛이나 김소담 사무국장, 성수경 작가, 강빛나 작가, 신원호 작가, 김혁건 작가, 박영민 작가,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와 그룹 샤이니 故 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이사장 이은경)가 손잡고 음악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한음저협 KOMCA Hall에서 열린 이번 창작지원금 수여식은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예술인의 창작 능력 성장을 격려하고 점진적인 능력 향상을 이루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빛이나와, 음악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에 전념하고 있는 한음저협이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음저협 회원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 후 음악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가 5명을 심사를 통해 선발해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창작지원금을 전달받은 록그룹 더크로스의 김혁건 회원은 "재단법인 빛이나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좋은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에 초대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故 종현 님의 뜻이 담겨있는 지원인 만큼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재단법인 빛이나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작의 열정과 혼신을 다해 만든 故 종현 님의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것처럼, 오늘 창작지원금을 받은 작가님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더 멋진 음악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협회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돕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10-11 10:54:46▲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가 故 종현과의 추억, 약속을 나눴다. 샤이니는 25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의 세 번째 앨범이자 완결판(EP.3)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데리러 가'와 지난주까지 활동한 '아이 원트 유(I Want You)'를 잇는 이번 타이틀곡은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이다. '데리러 가'가 밖에서 보는 샤이니, '아이 원트 유'가 자체적으로 바라보는 샤이니의 모습을 표현한 음악이라면, 이번 '네가 남겨둔 말'은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또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샤이니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故 종현을 향한 마음을 직접 쓴 가사에 녹여낸 것. '네가 남겨둔 말'의 의미는 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샤이니는 "네가 남겨둔 예쁜 말들은 한 편의 시가 되어 노래가 되고. 목소리 날아 너 있는 곳에 닿을 거란 걸 우린 알잖아. 끝나지 않은 이 소설의 페이지. 마지막까지 함께 채울래"라고 종현의 생각을 담아 진심으로 노래했다. 함께 걸어온 길은 "다섯 겹 포개진 손과 눈물과 기억. 너무 또렷해. 잊고 싶지 않아. 잊을 수 없어"라는 다짐을 하게 한다. 샤이니의 진심이 안타까움 대신 약속으로 전해졌다. 가사 그대로 오늘도 꿈을 꾸는 소년들은 "환히 빛난 봄날의 초록빛 물결들"과 함께 할 영원을 이야기했다. 샤이니는 음악, 공연, 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종현을 기억하고 있다. 일본 콘서트에서는 스탠딩 마이크 다섯 개가 함께 했고,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샤이니는 영원히 5명"임을 강조했으며, 데뷔 10주년 기념의 성격을 함께 지닌 정규 6집의 마지막 활동곡 또한 종현에 대한 마음이다. 이는 멤버들은 물론 팬들과 대중에게도 충분히 종현을 기억할 시간을 준다는 의미기도 하다. 샤이니는 꽉 찬 무대를 만들면서도 종현과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에 재계약을 완료하고 10주년을 "이제 시작"이라고 표현했던 샤이니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6-25 18:00:40▲ 사진=MBC 화면 캡처 그룹 샤이니가 故 종현을 위해 완전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샤이니는 3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완전체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2016년 11월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1년 반의 공백기 동안 故 종현을 떠나보낸 샤이니 네 멤버가 컴백 첫 행보를 예능 출연으로 정한 이유도 확인할 수 있었다. 멤버들의 관계성으로 자연스럽게 시작된 토크는 MC 윤종신이 종현의 부재를 언급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민호가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을 다잡고 감정을 추스렸다. 계속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애써 담담하게 말했지만, 샤이니는 이내 눈물로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음악 방송 컴백 무대 전에 토크 예능을 찾아온 만큼 샤이니는 "타인이 아닌 저희 입으로 짚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본 콘서트 또한 종현과 팬 분들을 위해 진행했다. '슬픔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말이 너무 듣기 싫었다. 다 괜찮지는 않지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상처를 온전히 회복하기에 6개월의 시간은 분명 짧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이니가 새 활동으로 다시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건 종현을 기억하고, 팬들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멤버들은 종현의 부재를 감추지 않고 10주년 팬미팅과 예능을 통해 심경을 직접 밝혔다. 일본 콘서트와 국내 컴백에서 샤이니는 꾸준히 "우리는 영원히 5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음악을 비롯한 많은 활동에서 웃음과 위로를 전해온 샤이니는 앞으로도 슬픔을 나눠 반으로 만들기 위해 종현과 마음 속으로 함께 하는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초 일본 콘서트에서 마이크 5개를 두고 노래했듯 샤이니는 '데리러 가'로 시작될 세 번의 정규 6집 활동으로 종현을 기억할 시간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샤이니는 슬픔에 젖어있지 않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종현을 추모하고 있다. 이에 팬들과 대중의 응원도 커지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5-31 09:56:36보이그룹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의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마지막으로 수상했다. 이특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저희를 좋아해주셨던 사춘기 소녀들은 대학생이 되고 직장인이 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것을 보았다. 앞으로도 함께 공유하고 싶다. SM을 대표해 종현이를 애도해주셔서 감사하다. 순간이 아니라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샤이니 4명이 앞으로 환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가슴 뻐근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1-11 19:29:54그룹 샤이니가 활동을 재개하며 종현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샤이니 멤버 민호, 키, 태민, 온유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일본 콘서트 개최를 결정하게 된 마음을 직접 전한 것. 민호는 "그 어떤 것도 종현이 형의 자리를 대신해줄 수 없고,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공연으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앞으로 여러분 앞에 보일 샤이니의 모든 무대에 종현이 형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진심'을 담아 준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종현이 형과 저희가 여러분들과 약속했듯이 힘들어져 포기하고 싶을 때 약한 맘에 도망치고 싶을 때 여러분들의 손이 저희에겐 가장 큰 힘이 되는 걸 기억하고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를 계속 불러 드리겠습니다. 물론 그 힘듦의 정도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정도지만, 우리 모두가 같이 이겨나가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은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고 팬들에게 재차 약속했다. 키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가운데, 저희는 예정하고 있는 일본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종현이 형이 원하는 저희의 모습일 것이고,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샤이니 다운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태민은 "앞으로의 미래가 결코 쉽지 않을 거란 것도 알지만 샤이니라는 이름이 좀 더 오래 빛을 잃지 않고 빛을 낼 수 있게, 잊혀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샤이니로서 사랑받고 싶고 하늘에서 보고 있을 우리 멤버에게 자신있게 딛고 일어서서 무대에 서는 샤이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저희 모습들 지켜봐 주세요"라고 故 종현과 팬들에게 인사했다. 온유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종현이 어머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어딘가에서 그리워하고 아파하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모자란 저이지만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온유는 "저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샤이니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습니다. 영원한 샤이니 멤버인 종현이는 저희 마음속에 항상 함께 있고, 팬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도 영원할 것이기에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샤이니로 함께 활동했던 종현은 지난 달 18일 세상을 떠났다. 민호, 키, 태민, 온유는 상주로서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종현을 떠나보낸 샤이니는 오는 2월 일본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 돔 등에서 'SHINee WORLD THE BEST 2018 ~ FROM NOW ON ~'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1-09 13:52:34'SBS 가요대전'이 故 종현을 추모했다. 25일 SBS를 통해 생중계된 '2017 SBS 가요대전'에서는 아이유와 유희열이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재해석한 감성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무대가 끝나고 1부를 마무리하면서 종현의 사진과 함께 '하루의 끝'이 흘러나왔다. 자막으로는 "그댄 우리의 자랑입니다"라는 애틋한 문구가 함께 했다. 샤이니 종현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종현을 진심으로 추모했고, 이날 SM엔터테인먼트 후배 엑소, 레드벨벳, NCT 127은 'R.I.P JH'이라는 추모 문구가 써진 블랙 리본을 달고 레드카펫에 참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5 19:14:09▲ 사진=온유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여 만에 새로운 게시글을 올린 온유는 이 메시지를 통해 종현을 함께 떠나보낸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듯 하다. 샤이니 멤버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온유는 멤버 키, 민호, 태민과 함께 상주로서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키 또한 지난 21일 종현의 발인을 마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에게 보내는 장문의 손편지를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3 10:09:09▲ 사진=키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故 종현에게 편지를 전했다. 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종현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종현이 형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손편지를 통해 키는 "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볼래. 나도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라고 종현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 형 수고했어"라며 애틋하게 인사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엄수됐다. 키와 온유, 민호, 태민이 상주로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다음은 키의 자필 편지 전문. 사랑하는 종현이 형에게... 형. 나 기범이야~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 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 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팀 고집 담당 투탑이 형이랑 나라서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마지막도 기어코 형이 결정하고 형이 먼저 가버렸네.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 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아. 우리보다 먼저 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랑 누나는 내 가족처럼 내가 모시고 공경할게. 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 회의 때 내 편 들어줄 사람이 떠나서 너무 걱정이다. 회의하면서 떠들다 정신 차려보면 형이랑 나랑만 실컷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볼래. 나도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 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1 17:35:53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샤이니 종현 발인식이 엄수됐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12-21 10: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