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씨가 처음 카메라 앞에 섰다. 김소담씨는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다. 지난 6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SNS에는 김소담씨가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상담프로젝트 ‘청춘믿UP’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소담씨는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인 김소담이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이제는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혼자서 끙끙 앓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갇혀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빛이나는 종현의 가족들이 설립한 공익 법인으로, 종현의 저작권료 등으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곁을 떠났다. 재단명은 종현의 유작 앨범 타이틀곡 ‘빛이 나’에서 이름을 땄다. 어머니 이은경씨가 이사장을, 누나 김소담씨가 사무국장을 맡았다. 가족이 내놓은 출연금, 종현의 저작권 수입, 기부금 등으로 운영하면서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청년·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지원한다. 빛이나는 지난해 10월 청년 문화예술인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는 거리공연을 펼쳤다. 재단법인 빛이나에서 지원하는 숨은 보석 같은 청소년 및 청년 인디펜던트 예술인을 소개하는 공연이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9 05:15:49▲ 사진=키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故 종현에게 편지를 전했다. 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종현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종현이 형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손편지를 통해 키는 "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볼래. 나도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라고 종현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 형 수고했어"라며 애틋하게 인사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엄수됐다. 키와 온유, 민호, 태민이 상주로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다음은 키의 자필 편지 전문. 사랑하는 종현이 형에게... 형. 나 기범이야~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 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 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팀 고집 담당 투탑이 형이랑 나라서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마지막도 기어코 형이 결정하고 형이 먼저 가버렸네.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 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아. 우리보다 먼저 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랑 누나는 내 가족처럼 내가 모시고 공경할게. 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 회의 때 내 편 들어줄 사람이 떠나서 너무 걱정이다. 회의하면서 떠들다 정신 차려보면 형이랑 나랑만 실컷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볼래. 나도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 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1 17:35:53▲ 사진=김현우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의 발인이 엄수됐다.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팬들의 오열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전 8시 51분 경 문이 열렸고 친누나와 샤이니 민호가 영정사진과 위패를 들었다.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동해, 소녀시대 윤아, 태연, 수영 등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도 종현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발인식은 8시 57분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찬송가가 연주됐다. 마지막까지 팬들이 운구차를 배웅했다.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우울과 고통에 대해 고백한 유서는 19일 디어클라우드 나인을 통해 공개됐다.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팬들과 대중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선물해왔다. 생전 보컬리스트, 싱어송라이터, 라디오 DJ로서 연예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고,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1 09:18:27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김종현씨(27·가명 종현)가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김씨가 서울 청담동 모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께 김씨 친누나가 “(종현이) 자살한 것 같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김씨 누나는 신고 직전 종현으로부터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 경찰 실종팀은 119와 함께 오후 6시10분께 심정지 상태인 김씨를 발견해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에는 프라이팬에 갈탄을 피운 흔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7-12-18 20:20:43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사망했다. 샤이니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종현의 친누나가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쓰러져 있는 종현을 발견하고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즉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은 2008년 데뷔한 샤이니 멤버다. 생전 솔로 보컬리스트와 라디오 DJ로도 역량을 뽐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18 19:56:50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김종현씨(27·가명 종현)가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김씨가 서울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께 김씨 친누나가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경찰 실종팀은 119와 함께 오후 6시10분께 심정지 상태인 김씨를 발견해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없다”며 “유서는 누나한테 보낸 문자가 전부”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7-12-18 19:43:22그룹 샤이니가 1년 7개월 만에 새 앨범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국내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개인별 역량을 향상시킨 샤이니는 햇빛이 프리즘을 만나 여러 가지 빛으로 퍼져나가듯, 오색찬란한 무대를 펼치며 컴백을 알렸다.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의 네 번째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 IV 인 서울(SHINee WORLD IV)’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총 3만 명과 함께 3시간 여 동안 총 27곡을 선보였다. ◆ '7년차’샤이니, 오래도록 빛을 잃지 않는 이유 이날 샤이니는 5개의 수정을 깨고 나오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몽환적인인트로 영상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노트(Note)’, ‘클루(Clue)’, '셜록(Sherlock)’을, ‘샤인(SHINe)’을 시작으로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닫아줘’, ‘알람시계’, '1분만’, ‘조조(JoJo)’, ‘하나’, ‘다이너마이트’, ‘에브리바디(Everybody)’등 데뷔곡부터 18일 공개되는 신곡까지 샤이니의 시작부터 현재 모습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샤이니의 위엄을 드러냈다. 샤이니는 각 챕터 별로 비슷한 콘셉트의 곡을 이어 부르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방출했다. 또한 무대 별 개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개인 활동을 통해 내공을 키운 다섯 멤버들은 완전체 샤이니로서 완벽한 합을 뽐내며 가창력, 퍼포먼스 등 어느 모습에서도 뒤지지 않는 무대를 펼쳤다. ◆ 정규 4집 ‘오드’, 샤이니의 관록과 여유, 그리고 연결고리 샤이니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5곡의 신곡을 공개해 대형 쇼케이스를 연상케 했다. 이들은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겼다. 제일 먼저 공개된 수록곡 ‘러브 식(Love Sick)’은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의 연장선에 놓인 곡으로, 짝사랑 하던 누나와 7년 동안 만났지만 여전히 가슴이 아릴 정도로 사랑한다는 내용의 업 템포 알앤비 곡이다. 두 번째로 공개된 신곡 ‘너의 노래가 되어’는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함께 한 이에게 바치는 곡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쓴 가사가 LED 화면으로 함께 해 감동을 더했다. 이어 공개된 ‘우프우프(Woof Woof)’에서는 강아지 의상을 입고 귀엽고 발랄한 샤이니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한 편의 코믹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본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말미 공개된 타이틀곡 ‘뷰(View)’는 멤버 종현이 직접 작사를 맡은 딥 하우스 장르의 업 템포 곡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샤이니 알앤비 보컬 조합이 돋보인다. 다섯 가지 색깔의 레이저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뷰’의 시작을 알렸고, 샤이니의 여유로움과 개개인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새로운 샤이니의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종현은 타이틀곡 ‘뷰’에 대해 “'감각의 전이', '공감각적 이미지'라는 콘셉트이다. 시적인 표현을 가득 채운 가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타이틀곡에 잘 어우러진 것 같고, 멤버들도 잘 표현해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가사 내용이고 가사의 해석에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샤이니를 더욱 빛나게 한 순간들 이날 샤이니는 시작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 이들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객석을 채우는 1만 여명의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클럽)다. 초록색 야광봉으로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다양한 응원법과 떼창으로 샤이니의 무대를 더욱 꽉 채웠다. 특히 앙코르 무대 기다리던 팬들은 샤이니의 ‘늘 그 자리에’를 부르며 떼창 이벤트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한 이번 첫 콘서트에서 태민이 콘서트 부제를 ‘꼭갈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이라고 지은 만큼 팬들은 고깔 모자를 쓰고, '5늘처럼 2렇게 5래 보자’라고 적힌 슬로건을 펼쳐 콘서트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에 오른 샤이니 멤버들은 ‘누난 너무 예뻐’ 데뷔 영상에 맞춰 ‘누난 너무 예뻐’를 앙코르 곡으로 선곡했다. 종현은 팬들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고, 키 또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닦아내며 벅차오른 감동을 드러냈다. 종현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매번 하고, 이렇게 받은 것들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까 고민을 한다. 행복한 고민에 또 빠질 것 같다”며 7년 동안 함께 해준 샤이니 월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콘서트를 마쳤다. 올해 7년차를 맞은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섯 개의 빛이 하나 되어 만든 ‘샤이니 월드’가 무엇인지 증명시켰다. 평균 연령 17세로 데뷔한 이들은 어느덧 20대 청년이 되어 무대를 진정 즐기고, 직접 이끌어 나갈 줄 아는 샤이니로 거듭났다. 정규 4집 '오드'를 통해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길들이 반짝 빛나는 순간들로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한편 샤이니의 정규 4집 '오드(Odd)'는 18일 0시에 공개되며,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05-17 20:03:58남성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SNS를 통해 신곡 ‘숨소리’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렸다. 2월 10일 오후 종현은 자신의 SNS에 “태연누나 목소리 꿀”이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종현이 핸드폰을 통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신곡 ‘숨소리’를 스트리밍 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는 한 곡 반복으로 설정된 재생 상태가 눈에 띈다. 자신의 듀엣곡이지만 자신의 이야기 대신 태연을 칭찬한 종현의 센스 또한 눈에 띈다. 그간 ‘홍보봇’이라고 불릴만큼 자신의 SNS를 통해 친분 있는 가수들의 신곡을 홍보해온 종현답게 자신의 노래는 스스로 홍보하는 모습이다. 종현-태연의 듀엣곡인 ‘숨소리(Breath) (Sung By Jonghyun Of SHINee & Taeyeon Of Girls’ Ganeration)’는 SM 발라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라는 가수명 아래 소속 가수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종현-태연은 13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숨소리’의 첫방송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2-10 15:32:48수호,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엑소가 컴백을 예고했다.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명불허전 2013 대세돌임을 다시금 입증한 엑소(EXO)가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으로 오는 9일 돌아온다. 겨울 스페셜 앨범에서는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남성미 대신 그들의 색다른 모습이 예고됐다. 더구나 오는 5일 선공개 되는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팝 발라드 곡이란다. 이러니 내가 관심이 생겨~ 안 생겨~ (부디! 꼭! 최영도.ver으로 읽을 것). 새로운 모습으로의 컴백을 앞두고 아직도 보여줄 매력이 너무나도 많이 남은 엑소 멤버들을 속성으로 복습해보자. ‘엄친아 리더’ 수호 엑소케이의 리더인 수호는 2006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7년이라는 긴 연습생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긴 연습생 경력이 그의 리더 자질을 얘기하고 있지는 않다. 수호는 본인을 포함 멤버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모범적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올곧은 성품을 지니고 있다. 더구나 연기와 골프를 취미와 특기로 가진 강남 8학군 출신답게 멤버들에게 베푸는 것도 남다르다. 남들이 배고픈 연습생 시절을 이야기할 때 엑소 멤버들은 수호가 유명 외식업체 O사에서 멤버들에게 음식을 사줬다는 미담을 얘기할 정도. 더구나 SM 리더들의 필수 덕목인 ‘조리 있게 말하기’에도 수준급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반듯반듯한 외모와 그 못지않은 호소력 있는 가창력과 연기 실력을 가진 수호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가능한 멤버다. 무엇보다도 수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그의 연기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우선 방송인 신동엽,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더빙에 참여한 영화 ‘세이빙 산타’부터 보는 걸로.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준멘, 문학소녀, 여장, 기럭아범, 아빠, 그냥부자 인맥 엿보기 샤이니 종현 태민 민호,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규현 ‘차기 예능돌 멍뭉이’ 백현 백현,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엑소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백현은 8개월이라는 짧은 연습생 기간을 가지고 있다. 데뷔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혁신과 같은 일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은 백현의 폭풍 가창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 엑소의 대표적 보컬로 손꼽히는 그는 지난 8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페루의 평가전에서 엑소를 대표해 애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폭풍 가창력 외에 예능감을 옵션으로 탑재했다는 것이다. 신인답지 않은 패기를 가진 그는 데뷔 쇼케이스 당일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함께 예능을 해보고 싶다는 은근한 욕심을 내비치더니 이후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등 가는 곳마다 호시탐탐 예능 고정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비글라인(첸, 백현, 찬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장난기 가득한 백현은 타고난 예능돌. ‘깝권’이라는 별명을 지닌 2AM 조권의 뒤를 잇는 ‘깝백현’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아이라인, 정지훈(비), 멍뭉이, 깝, 애국가 인맥 엿보기 딕펑스 김현우, 인피니트 엘, WINNER 남태현 ‘반전 동굴 보이스’ 찬열 찬열,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185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누가 봐도 모델 같은 외모의 찬열은 2008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엑소에 합류한 멤버다. 외형적으로 동글동글한 눈이 애기 같은 그이지만 목소리에는 반전이 숨어 있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저음역 대 목소리로 랩을 구사하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 그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라디오에서 슈프림팀의 ‘땡땡땡’을 불렀던 당시라고 생각한다. 뭐랄까 문화적 충격이었달까. 팀 내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상남자 향기가 물씬 나는 폭풍 랩이 찬열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찬열의 취미와 특기는 악기 연주와 연기. 기타, 드럼, 베이스, 젬베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 능한 찬열은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적인 부분 외로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눈물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에미넴, 힙합꿈나무, 비글라인, 기타, 덩실덩실 인맥 엿보기 블락비 피오, 틴탑 엘조, FT아일랜드 이홍기, 이호정 ‘흰자부자 도꼬미’ 디오 디오,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백현과 디오는 닮은 구석이 꽤나 있다. 귀여운 얼굴과 단신, 우월한 노래 실력, 짧은 연습생 기간 등등.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 면에서 참 다르다. 백현이 언제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디오는 어딘지 모르게 매번 수줍은 모습이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마치 카리스마 온오프 스위치라도 있는 것 같다. 유독 흰자가 많은 큰 눈을 가진 디오는 여전히 팬들을 신기해하는 연예인이다. 큰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팬들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귀여움 자체. 그러나 디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애교 있는 성격은 아니라는 것이 함정이다. 디오는 엑소에서 엄마로 통한다. 멤버 중에 가장 요리를 잘하는 것도 있거니와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면모 때문이다. 이런 디오가 영화 ‘카트’로 연기돌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전까지 디오의 연기에 대한 특별한 코멘트가 없던 상황이라 그가 첫 영화 데뷔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엄마, 유영진 작곡가, 비트박스, 됴, 도꼬미 인맥 엿보기 슈퍼주니어 려욱, 비스트 윤두준, 비투비 임현식 ‘댄싱머신 하트머신’ 카이 카이,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182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를 갖춘 카이는 발레, 재즈,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춤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멤버다. 엑소 내에서 어린 축에 속하지만 연습생 기간은 수호 다음으로 길다. 94년 1월생인 그는 샤이니의 막내 태민과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데뷔 당시 외모가 닮은 것도 닮은 것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통해서도 수차례 노출된 두 사람의 사이는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려줄 정도. 최근 한 시상식에서 샤이니가 대상을 수상하자 카이는 마치 자신의 일인냥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카이는 2007년 제 10회 SM 청소년 베스트선발대회 댄스짱 출신답게 엑소케이의 댄스를 담당하며 댄싱머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엑소엠의 레이와 함께 하트머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무대 곳곳에서 팬들을 향해 날리는 하트때문. 친구를 향한 마음도 팬들을 향한 마음도 예쁜 카이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마이클잭슨, 한예슬, 하트머신, 티저부자, 댄싱머신 인맥 엿보기 샤이니 태민 ‘막내지만 실세’ 세훈 세훈,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181cm의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비주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겸비한 세훈은 엑소에서 막내인 멤버다. 그러나 막내답지 않은 카리스마가 돋보인다는 평. 이에 막내지만 실세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똑 부러진 성격과 무심한 듯한 말투도 한 몫 거든다. 그렇다고 막내다운 매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소속사 내 누나들은 물론 전국의 누나 팬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드는 애교 섞인 눈웃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래서일까 그는 ‘누나바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그의 엉뚱함도 그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 한 일화로 어떤 공연에 참석한 엑소가 무대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한 팬이 ‘오세훈’하고 그의 본명을 부르자 본능적으로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 적 있다. 덕분에 당황한 무대 위 형들과 관객들로 현장은 웃음바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보아, 염색, 오미자, 오덜트, 실세, 누나부자 인맥 엿보기 슈퍼주니어 동해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05 09:52:12샤이니가 화보 촬영현장 단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 샤이니는 공식 미투데이에 “오늘 스케쳐스 영상촬영~ 촬영장에서 함께한 모습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다섯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샤이니는 본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현과 민호, Key는 나란히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온유와 태민은 서로 마주본 채 손장난을 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샤이니 촬영현장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이니 장난기 못말려. 사랑스럽다”, “샤이니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모자 탐나는데?”, “샤이니 사진 자주 공개해주세요! 오랜만에 안구정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05 10: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