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제27회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축제와 달리 관객들의 호흡과 박수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면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서구문화예술인회 전시협회가 마련한 미술,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서구 지역 8곳의 공간(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 청라블루노바홀 아트갤러리, 카페테오, B:커피, 노매드스터디카페, 북항아트홀, 카페그레이스, 자미궁제빵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8곳의 공간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서구문화예술인회 공연협회는 연극 공연 ‘행복해, 장유씨?!’를 시작으로, 국악 공연 ‘노을빛 국악에 물들다’, 농악 공연 ‘노을빛 서곶에 울리는 풍요의 북소리’가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선보인다. 무용공연 ‘JUST NOW’은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2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오는 이번 예술제는 서구문화예술인회 전시협회 소속 예술인 40인이 직접 제작한 아트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더불어 야외버스킹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26 14:04: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26회 서곶문화예술제’를 온·오프라인 병행해 오는 2∼16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서구의 우수한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예술제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류효상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장은 “지역 예술인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예술작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1 11:13: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서곶근린공원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증진하기 위한 무지개다리 보강공사를 10월까지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곶근린공원 무지개다리는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조부재 결함 및 재도장 등 ‘상태평가 B등급’ 판정을 받아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서구는 정밀안전점검보고서를 바탕으로 무지개다리 보수·보강을 하면서 시간이 지난 만큼 실시설계 전 현장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도 추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곶근린공원을 잇는 다리로 공원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3 11:30:13인천 서구는 서곶로 3.2㎞와 가정로 98번길 300m를 명품가로수 시범거리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약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명품가로수 시범거리에 직사각형, 원형 등으로 가로수를 꾸밀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명품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가로환경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8 13:01:27【인천=김주식기자】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인 ‘서곶문화예술제’가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 서구문화예술인회·서구문화원 주관으로 이날 개최된 이번 서곶문화예술제는 피아노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작품전시회, 연극·무용·농악·국악 공연, 구립예술단 정기연주회, 학생야외공연, 구민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오는 17일까지 펼쳐진다. 서곶문화예술제는 구민들에게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서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joosik@fnnews.com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09-10 11:34: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북부권역 숙원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로 단절된 인천 남북 지역을 지하로 잇는 중봉터널 건설사업이 적격성 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적격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되는 경제성(B/C)이 1.2로 나타났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 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고 총사업비는 3551억원, 공사기간은 5년이 소요된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의 단절구간이 연결되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 완성으로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약 13분이 단축되고 심각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로와 서곶로의 교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에 대한 새로운 대안 경로를 제공해 화물수요 대응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오는 6월 적격성 조사가 최종 마무리 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중봉터널은 지속적인 인구팽창 및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 북부권역 발전뿐 아니라 2026년 7월 시행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서구와 검단구를 직결하는 필수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9 08:46: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곳곳에 지역을 대표할 28개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인하로, 서구 서곶로 등 28곳에 인천을 대표할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로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28개 노선, 약 44㎞ 구간에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미추홀구 인하로, 계양구 주부토로, 남동구 507번길, 서구 서곶로, 동구 동산로, 부평구 길주로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특색 있는 가로수의 모양을 다듬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가로수는 도시 기후를 조절해 더위와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지역을 상징하거나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판 가림, 전선 경합, 병충해, 열매 악취 등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부족한 가로수 관리예산을 이유로 지나치게 가지치기 되기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간판 가림 해소,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 배전선로 접촉 최소화 등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가로수 가지다듬기만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5 10:57:5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해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을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민간 제안사업으로 접수된 중봉터널 건설사업을 지난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봉터널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경인아라뱃길 밑을 지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되고 총사업비는 3551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 단절 구간을 연결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이 완성되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13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존 남북축 주요 도로인 봉수대로, 서곶로의 교통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적격성조사가 끝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을 확정하고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등 절차를 거쳐 2026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중봉터널은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조기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앞으로 북부권역 발전뿐 아니라 그동안 부족했던 남북축의 주요 간선 도로망 완성 및 교통 흐름의 변화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psoo@fnnews.com
2023-07-17 18:29:30【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해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을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민간 제안사업으로 접수된 중봉터널 건설사업을 지난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봉터널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중봉터널은 경인아라뱃길 밑을 지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되고 총사업비 3551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 단절 구간을 연결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이 완성되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13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존 남북축 주요 도로인 봉수대로, 서곶로의 교통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적격성조사가 끝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을 확정하고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중봉터널은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조기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앞으로 북부권역 발전뿐 아니라 그동안 부족했던 남북축의 주요 간선 도로망 완성 및 교통 흐름의 변화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0:29: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탄소중립 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7곳을 리모델링한다. 6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공원에 노후 공원 리모델링,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도입, 스마트 태양광 조명 설치, 공공와이파이 도입, 스마트 태양광 무선 충전 벤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노후 공원 리모델링은 원도심 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전면 개선해 녹음을 확충하고 스마트에코 시설물을 도입하는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허암공원 등 7곳이 대상이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먼지 흡착뿐 아니라 주변 대비 3~5℃ 낮은 쿨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서곶근린공원, 군도공원, 주자공원 등에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절골공원, 가좌이음숲 등 2곳에 추가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스마트 태양광 조명은 야간 시간대 공원 내 빛 취약 구간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서구는 지난해 간촌공원 등 10곳에 마련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절골공원 등 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시행 중인 주자공원, 아랫말공원, 군도공원, 길쌈공원 등에 기 설치된 스마트 태양광 조명, 무선 충전 벤치 등과 함께 공원 이용객에게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굴하고 친환경 자원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6 16: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