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주가 오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은 담은 대한민국 첫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분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입주를 앞두고 진행 중인 행사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한들구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세대 매머드급 대단지다. 국내 최고의 건설명가 대우건설과 국내 아파트 조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각각 시공과 조경, 조경설계를 맡았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단지 안으로 들어서면 리조트도시의 완벽한 실현을 실제 확인할 수 있다. 리조트도시 실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조경과 조경시설은 에버랜드와 캐러비안베이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분이 직접 시공해 품질 측면에서 대한민국에서 단연 독보적이다. 디케이아시아는 분양 완료 후에도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업그레이드를 시켰다. 조경의 콘셉트는 ‘흙이 보이지 않게’다. 이를 위해 디케이아시아는 당초 100만주 보다 더 많은 140만주의 꽃과 나무로 단지 곳곳을 꾸며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숲세권·공세권 단지로 완성했다. 이어 자연과의 일체를 경험할 수 있는 넓은 수공간이 펼쳐진다. 1단지는 로열파크베이가 입주민을 맞는다. 단지 내 물이 중심이 되는 고급 리조트를 투영한 메인 랜드마크 공간이다. 팰리스가든은 유럽풍 조형 분수대와 정교하고 세밀한 자수화단 설치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니콘 형상의 3단 조각 분수도 입주민들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단지 수공간은 아라파크베이다. 연못 내부에는 다양한 수경관과 나룻배 조형물을 설치했고, 이곳 역시 수변데크를 따라 연결되는 산책로 주변은 휴게데크 및 식탁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꾸몄다. 더불어 프랑스 유럽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로열가든을 조성했다 곳곳에 자리한 유니크한 시설도 리조트도시의 가치를 빛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국내 아파트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돔 형태의 파고라(돔파고라)다. 가족들이 낮에는 내 집 앞에 멋진 조경을 감상하고 밤에는 밤하늘의 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2단지를 합쳐 총 30개가 조성됐다. 가족들이 감성적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적용된다. 1단지에 조성되는 어드벤처월드는 캐리비안베이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커다란 해적선과 함께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물을 쏟아붓는 워터풀 버킷과 대포 노즐을 설치해 아이들이 물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바닥에서 물이 솟구쳐 나와 아이들이 오감으로 물과 놀 수 있는 바닥분수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물 놀이공간도 만들었다. 커뮤니티시설도 단연 화제다. 디케이아시아는 분양을 마쳤음에도 커뮤니티 시설에 지속적인 추가 투자를 통해 6성급 호텔 이상의 럭셔리함으로 꾸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스케이케이션(Staycation)’을 가능하게 했다. 가장 먼저 발길을 끄는 곳은 대연회장인 트리니티 라운지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공간으로 디케이아시아만의 패턴 디자인과 멋스러운 특화조명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감재와 가구도 최고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피트니스 클럽도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러닝머신을 배치했으며 운동기구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운동 기구인 ‘테크노짐’ 브랜드를 설치해 차별화했다. 또한 요가와 에어로빅 등을 할 수 있는 GX 공간도 마련했다.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에서부터 자연 소재와 자연 친화적인 무늬와 색상 등을 선택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만들었다. 골프도 쉼과 여유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로 조성됐다. 상가도 각종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서 리조트도시에 디테일함을 더했다. 종로 M스쿨과 GS마켓 등을 비롯해 모든 상가를 디케이아시아가 직영으로 운영한다. 중복 없이 MD를 구성했으며 상가 외부도 커튼월룩 외관과 조명을 통해 고급스럽게 차별화했다. 한편, 이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공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3-06-19 17:29:50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이 펫존, 펫케어센터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한 단지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 가구로, 지난 2018년에 511만 가구였던 것에 비해 80만 가구가 늘었으며 전체 2,238만 가구 중 26%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도 반려동물을 위한 설계 및 시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인천 서구에 공급된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내에 반려동물과 함께 쉴 수 있는 펫카페와 펫케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1순위 청약에 약 8만4,000여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는 매매가도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입주한 경기 의왕 ‘삼동 의왕파크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 매물이 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3억2,800만~3억6,500만원) 대비 약 2억5,000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반려동물이 맘껏 야외에서 뛰어 놀고 훈련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단지 내에 선보여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입지나 금액 등 조건이 비슷하다면, 단지 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나 설계 등 반려동물을 배려한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며 "반려인이 계속 증가추세인 만큼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가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펫앤스테이’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부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공간이 계획됐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동반카페, 펫 호텔, 코인세탁실 등의 펫 관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펫앤스테이’는 공간 구성에서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환기시설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요소가 인테리어에 반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운동장),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는 트리플 녹세권이다. ‘펫앤스테이’ 입주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휴식 등을 취하며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고,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진입할 수 있다. 양화대교 이용 시 신촌·홍대 지역 통학에 유리하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2021년 월드컵대교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평·선유도역 일대의 개발호재 또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2020-12-04 09:52:3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로 일정이 연기됐던 아파트 분양이 5월부터 본격 재개되면서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7만1843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73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1666가구(50.7%)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067가구(49.3%)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분양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와 총선 등으로 일정을 미룬 건설사들이 한꺼번에 대거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월에는 4617가구가 분양됐으며 2월 4940가구, 3월 7937가구 등 4월까지 총 2만2617가구가 분양되는데 그쳤다. 5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4월 5123가구 대비 734.1%가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이 4월 3237가구에서 2만1666가구로 569.3%가 늘어났다. 지방도 1886가구에서 2만1067가구로 1017% 상승했다. 전국 일반분양 물량 역시 지난해 5월 1만1892가구에서 올해 5월 4만2733가구로 259.3%가 상승했다. 수도권은 8093가구에서 2만1666가구(167.7%), 지방은 3799가구에서 2만1067가구(454.5%)로 대폭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3곳 8765가구(20.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천이 7곳 7702가구(18%), 서울이 11곳 5199가구(12.1%), 충북이 3곳 3291가구(7.7%), 울산이 2곳 2903가구(6.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서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서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대에서는 '자양1구역 롯데캐슬'(가칭)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성북구 길음동 542-1번지 일대에서는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가칭)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5가구 규모이며, 이 중 21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대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1100가구 규모다. 지방 역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반도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도 55~86㎡,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대구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8층, 8개 동, 총 1207가구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이다. 동부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631-40번지 일대에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등,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CC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12-6번지 일대(양정2구역)에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을 선보일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4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1338가구 중 7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4-29 17:13:24인천시와 서구는 서구 주물단지·검단산단 아스콘 공장의 악취 방지를 강화하고 심곡천·공촌천· 나진포천 등을 주민 친화형 하천으로 정비하는 등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26일 서구청에서 서구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공동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시와 서구는 주물단지, 검단산단 아스콘 공장의 악취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심곡천, 공촌천, 나진포천 등을 주민 친화형 하천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매립지 주변 다량의 적재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피해 해소, 서구에 위치한 환경유해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억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와 서구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클린 서구 환경 시민위원회(가칭)’를 빠른 시일 내 구성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서구는 인천시가 내년 매립지 특별회계 예산편성을 통해 서구지역에 총 485억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하고, 앞으로 가좌·원당·불로 복합체육관 건립 추진(483억원)에 대해서도 매립지 특별회계 예산을 지원하는 등 인천시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매립지 특별회계 예산편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차량 구입, 쓰레기 수송도로 환경정비, 악취 및 미세먼지 통합관측센터 구축, 악취취약지역 기술진단 용역실시 및 개선대책 마련, 실시간 유해대기 측정차량 구입, 심곡천 및 나진포천 등 하천정비, 둘레길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와 서구는 서구에서 진행되는 소각장 현대화 사업, 매립지 정책 등 환경현안에 대해 주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환경권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한다. 또 국제업무단지 유치 활성화.루원시티 행정교육복합도시.검단신도시.검암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서울지하철의 청라.검단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제3연륙교 조기착공 등 서구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와 서구가 협력해 서구 지역의 열악한 환경문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6 12:54:46인천시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택지개발 대상지에 인천 서구 검암동 일원에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지정 제안한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검암역 일원에 개발면적 79만3253㎡에 78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절차를 거쳐 공급시기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검암역.청라IC의 교통요충지에 공공주택(행복주택 등)을 조성해 서민중심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환승센터를 포함한 도시첨단 산업·물류기능을 도입해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1일부터 10월12일까지 인천 서구청 기획예산실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및 우편제출 할 수 있다. 구혜림 시 개발계획과장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21 15:37:28김포·인천 계양·서구 등 수변공간 활용 휴양관광 【 인천=한갑수 기자】경인항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 등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이 개발된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 개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이 추진되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은 인천시 서구.계양구, 경기도 김포터미널 일원 등 길이 약 18㎞, 넓이 2㎞, 총면적 1060.5만㎡가 대상이다. 이 지역은 공항.항만이 인접해 국내외 교통 관문지대이고 검단신도시, 청라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구역이 인접한 수도권의 신성장거점 지역이다. 그간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사항에 따른 토지이용에 한계가 있고 경인아라뱃길 주변 인구유인시설 부족 등으로 개발이 지연됐다. 시는 먼저 아라뱃길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휴양관광기능을 제공하고, 지하철 역세권과 아라뱃길 연계 개발을 통한 파급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을 18개 구역으로 나눠 국제해양레저거점(인천터미널), 문화레포츠거점(검암역세권), 복합물류.수변생태거점(김포터미널), 친수복합레저거점(계양역세권) 등 4대거점과 연계해 관광.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개발키로 했다. 시는 입지여건과 규제 현황 등을 평가해 1차 후보지를 선정하고 세부 토지여건을 검토해 2차 후보지 선정,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최종 우선사업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과 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은 검암역세권 개발 및 시천동 부근 개발을 위해 인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요구했다. 계양역세권.귤현동.다남동.장기동 일원에 대해 첨단산업단지.주상복합 건설,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지역을 해제하고 귤현 차량기지 이전도 주장했다. 시는 주민들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관련 법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용역비를 분담(인천시 1억원, 수자원공사 4억원)해 지난해 9월에 착수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용역은 약 30%의 작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5-02-10 17:08:23【 인천=한갑수 기자】경인항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 등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이 개발된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 개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이 추진되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은 인천시 서구·계양구, 경기도 김포터미널 일원 등 길이 약 18㎞, 넓이 2㎞, 총면적 1060.5만㎡가 대상이다. 이 지역은 공항·항만이 인접해 국내외 교통 관문지대이고 검단신도시, 청라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구역이 인접한 수도권의 신성장거점 지역이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사항에 따른 토지이용에 한계가 있고 경인아라뱃길 주변 인구유인시설 부족 등으로 개발이 지연됐다. 시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을 개발해 아라뱃길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휴양관광기능을 제공하고, 지하철 역세권과 아라뱃길 연계 개발을 통한 파급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을 18개 구역으로 나눠 국제해양레저거점(인천터미널), 문화레포츠거점(검암역세권), 복합물류·수변생태거점(김포터미널), 친수복합레저거점(계양역세권) 등 4대거점과 연계해 관광·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개발키로 했다. 시는 우선 18개 구역에 대해 입지여건과 규제 현황 등을 평가해 1차 후보지를 선정하고 세부 토지여건을 검토해 2차 후보지 선정,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최종 우선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 개발 컨셉을 친수성 극대화를 위한 오픈스페이스 확보 및 경관 개선하는 생태녹색수변주거공간으로, 수변공간을 따라 업무시설과 랜드마크·관람차 등 공공시설물을 인접 배치하는 친수형 상업업무공간으로, 교량 등 기반시설 디자인을 통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도로체계 및 공간구조를 재편하는 문화중심 수변도시재생공간으로, 부산 에코텔타시티 형태의 친수구역 등으로 설정했다. 시는 지난 6일과 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그동안 용역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은 검암역세권 개발 및 시천동 부근 개발을 위해 인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요구했으며, 계양역세권·귤현동·다남동·장기동 일원에 대해 첨단산업단지·주상복합 건설,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지역을 해제하고 귤현 차량기지를 이전할 것을 주장했다. 시는 주민들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관련 법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인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용역비를 분담(인천시 1억원, 수자원공사 4억원)해 지난해 9월에 착수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용역은 약 30%의 작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5-02-10 13:35:49[파이낸셜뉴스]DK도시개발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왕길역 일대에 1기 신도시인 산본 신도시급 부지를 확보,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총 4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DK도시개발은 약 80만㎡ 규모로 조성할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주민제안을 최근 인천 서구청에 접수, 이 일대에서 확보한 사업부지는 총 479만9947㎡에 달한다. 이는 1기 신도시인 산본(약 419만㎡)보다 큰 면적의 역대급 도시개발사업이다. DK도시개발은 ‘로열파크씨티’ ‘메트로파크씨티’ ‘센트럴파크씨티’ 등의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진행 속도가 빠른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2개 블록에 걸쳐 4805가구 규모로 DK도시개발 및 DK아시아가 조성하며 내년 초 분양예정이다.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데 이어 KEB하나금융 주관으로 55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 사진)은 “차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1금융권 및 대형증권사와 지난 7월25일 공동 금융주관계약을 체결했다”며 “대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사업비 2조5000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변 입지환경에 조화롭게 건폐율 13%, 법정기준의 2배를 넘는 조경비율 39%를 적용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형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는 복합스포츠센터의 규모가 6600㎡ 정도인데 반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3배 규모인 2만1200㎡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섯 개 레인을 갖춘 길이 25m 수영장, 스킨스쿠버 전용 풀장, 트랙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클라이밍 연습장 등을 입주민 전용시설에 조성한다.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와 바로 접해 있다.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연결시켜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되는 검암역도 독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다. 검암역세권에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함께 공공주택지구가 확정 고시돼 공항철도 및 고속도로 양쪽으로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11-29 16: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