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2일 서대문구청에 방문해 쌀 3500포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관내 주민센터 및 세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서대문구에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지속적인 나눔과 같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쌀 나눔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3 10:24:5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 공무직 근로자가 술에 취한 채 일면식없는 여대생의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서대문구청 공무직 근로자인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쯤 서울 서대문구 공원 노상에서 여대생 1명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공원에서 축구하던 여대생 3명에게 눈이 마주쳤다며 시비를 걸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03 16:35:3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청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를 뽑기 위해 채용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전직 서대문구 공무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대문구 환경국장 황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전직 서대문구청장 정책보좌관 서모씨도 징역 6개월이 확정됐다. 황씨는 지난 2015년 12월 1명을 뽑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A씨의 점수가 2등으로 불합격할 처지에 놓이자 1등의 면접 점수를 낮추고 A씨의 점수를 높여 최종 합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서씨는 황씨에게 "이번 채용 때 A씨를 뽑아줬으면 한다", "A씨를 잘 부탁한다" 등이라 말하며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특정인을 합격시키려고 직원들이 보는 자리에서 면접점수를 고친 잘못을 저질러 임용시험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되고 구청 내 상당한 파문과 혼란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황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반면 서씨에 대해서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를 배제할 정도로 충분하게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2심의 판단은 달랐다. 황씨에 대한 원심 판결은 유지하면서도, 서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서씨는 구청장과 친분이 두터운 정책보좌관으로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속칭 '구청 내 2인자'로 불렸다"며 "서씨의 채용 청탁이 없었다면 A씨와 별다른 관련이 없는 황씨가 이같은 범행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황씨와 서씨가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3-11-16 17:57:01▲ 김양순씨 별세· 김봉희 재원(평택 아시아관광호텔 대표) 경희 순희 광원씨(서울 연세광안과 원장) 모친상· 이성헌(서울 서대문구청장) 조병수씨(예비역 대령) 빙모상=17일 평택 제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31)611-1144
2023-04-17 12:49:32[파이낸셜뉴스]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면접 점수를 조작해 특 정 지원자를 뽑은 전직 공무원이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대문구 전 환경국장 황모씨(64)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6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황씨는 2015년 12월 1명을 뽑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 면접에 응시한 A씨의 점수가 5명 중 2등으로 불합격할 처지에 놓이자 1등의 면접 점수는 낮추고 A씨의 점수를 높여 최종 합격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특정인을 합격시키려 직원들이 보는 자리에서 면접점수를 고친 잘못을 저질러 임용시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구청 내에 상당한 파문과 혼란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당시 면접을 앞두고 황씨에게 자신의 지인 A씨를 잘 부탁한다며 채용 청탁을 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서대문구 정책보좌관 서모(54)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충분하게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불기소한 수사기관에 의문을 표했다. 문 구청장은 다른 두 피고인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의뢰로 2020년 초부터 경찰 수사를 받았고, 세 명 모두 혐의가 일정 부분 인정돼 그해 8월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검찰은 그해 말 문 구청장은 A씨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 재판부는 "황씨의 범행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밖에 없는 구청장의 발언은 객관적으로는 '채용 지시'로 볼 수 없다고 평가 절하하면서 서씨의 부탁은 영향력 행사라고 보는 것은 그 자체로 매우 부자연스럽다"며 "부구청장도 이 사건 임용시험에 적극 관여하려 한 정황이 있고, 관련 감사도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징후도 뚜렷하다"며 "임용시험과 그 뒤 감사에서 구청장이나 부구청장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가 제대로 조사됐는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1-17 10:08:45[파이낸셜뉴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5일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서대문구가 밝혔다. 협의회는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13차 정기총회를 열어 문구청장을 제5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2013년 3월 창립, 전국 48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 신임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사회적경제가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시기"라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1-02-26 10:52:28[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지난 26일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대면학습용 노트북을 서울 서대문구청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NH농협카드는 서울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가구 학생 100명에게 총 100대의 노트북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전달된 노트북의 구입비용은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올바른하나로카드’, ‘올바른기브카드’ 등 46종의 카드 이용액 중에서 일정 비율을 적립해 조성된 공익기금으로 마련했다. 농협카드는 2016년부터 5년간 약 43억원을 지원하면서 공익기금 운용을 통해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1-27 10:22:56구청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65)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됐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채용비리 관련 혐의로 입건된 문 구청장을 지난달 말 불기소 처분했다. 문 구청장은 지난 2015년 서대문구 시간선택제 임기제 다급공무원(7급 상당)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물의 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았다. 정책보좌관 A씨에게 소개받은 A씨의 지인을 환경국장이던 B씨에게 채용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B씨는 해당 지인인 응시자 C씨가 면접에서 불합격권에 들자 면접 응시자들의 점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C씨를 합격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문 구청장이 C씨의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정책보좌관 A씨는 지방공무원법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교사 혐의로, 전 환경국장 B씨는 지방공무원법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문 구청장은 "이번 일로 명예가 실추된 것은 아쉽지만 혐의가 소명돼 다행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12-30 10:23:52[파이낸셜뉴스]앞으로 서대문구청을 방문할때 방문기록 작성없이 전화 한통화로 대신할 수 있다. 공공 다중장소나 식당 등 공공 다중 장소를 방문할때 코로나19 때문에 방문자는 출입기록을 반드시 작성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출입기록 작성으로 개인정보가 누출되거나, 허위 기재 등으로 코로나 예방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 등 서대문구 산하 공공기관을 출입할때 방문자는 출입기록대신 휴대전화로 전화통화 방식의 방문자 출입기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인의 방문편의를 위해서다. 강서구는 이 서비스를 경기도 고양시로부터 벤치마킹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서대문구청,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보건소, 각 동주민센터, 구립도서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촌문화발전소 등 서대문구 산하 33개 시설에서 해주고 있다. 이들 시설을 방문할때는 시설입구에 게시돼 있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건 뒤 출입하면 된다.발신 시간과 발신자 연락처가 자동으로 기록돼, 따로 출입자 명부에 연락처를 적거나 QR코드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체온계 측정과 손소독은 계속해야 한다. 강서구는 "기존 방식을 이용할 때, 방문자들이 개인 연락처 유출을 우려하거나 QR코드 활용 미숙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자체 전화시스템을 개선해 이 같은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에는 기존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인증을 통한 출입편의 제공과 빈틈없는 방역 대처를 위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0-11-16 15:36:06[파이낸셜뉴스] 서대문구청이 '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 '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연초 발표한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0~2024)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실천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및 단체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상 7건과 컨텐츠상 34건 등 총 41건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본상 대상을 수상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시형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먹거리전략팀 신설을 통해 지역을 고려한 민·관·학 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생활 교육 인프라 구축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경기도 국공립 강상어린이집은 영유아기의 성장발달을 위해 친환경으로 재배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해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목표로 실생활 속에서 강상어린이집만의 식생활 교육을 추진했다. 컨텐츠상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사진에 대한 시상으로 대상을 수상한 인천 석남중학교는 마을장독대 사업을 통해 가족과 연계한 전통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장담그기, 장나누기 활동 및 이론 수업을 실시했고 특히 2020년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기존 대면 방식에서 탈피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교육을 실시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지역자원을 활용한 울산 더불어숲자연도서관, 전학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저학년), 요리실습(고학년)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부산 신덕초등학교 등 4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사진 부문은 가족과 함께하는 감자요리대회를 주제로 한 전북 월명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또, 농식품부는 교육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식생활에 대한 출판계의 관심제고와 함께 교육자료 활용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식생활 우수도서 25권을 선정해 공개한다. 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 개최를 맞아 다양한 우수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돼 식생활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수립 원년에 있어 앞으로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11-12 09: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