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청년 및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90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과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363억원은 제도권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보증과 대출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저소득, 저신용자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금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금융지원의 빠른 이행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사회 곳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23 15:50:50[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청년도약계좌 활성화를 지원한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아성다이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간 생활 안정 제고를 위해 협업한다. 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관련 이벤트 행사 시 제공하는 상품을 전국 다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모바일 교환권으로 지원하고, 다이소몰 앱 배너 등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위한 공동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28 09:09:24[파이낸셜뉴스]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8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하여 SNS 콘텐츠 제작지원 등 온라인 홍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금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18개 시장을 지원한다. MZ(밀레니얼+Z)세대 유입을 위해 각 시장의 특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SNS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온라인 홍보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수도권 인근 12개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점포관리 및 홍보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총 4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장별 특색을 살린 영상, 카드뉴스 등의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시장별 홍보물품도 지원한다. 이재연 원장은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은 생업에 바빠 금융기관에 방문할 여유가 없는 상인들을 위해 서금원·지자체·상인회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온라인 홍보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한 시장을 지원해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금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지자체 및 상인회와의 3자 협약을 맺고 소액대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112개 지자체의 334개 시장이 소액대출사업을 받고 있다.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 관련한 문의 및 신청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0-12 13:23:12◆서민금융진흥원 <전보> △홍보협력실장 황재호 <신규 보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정환
2023-10-10 10:33:26[파이낸셜뉴스]서민금융진흥원이 미소금융 창업자금을 이용한 청년 초기 창업자 20명에게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키워가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미소금융 창업자금 이용자 중 비수도권에서 최근 2년 내외에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서금원은 10월 초부터 약 3개월간 경영 노하우를 갖춘 우수 자영업 컨설턴트가 일대일 동행 컨설팅을 제공한다.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연계하여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세무 상담, 가게로고 제작 등 사업 안정화에 필수적인 부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점포당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사업장 내 기자재 구매 등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비용도 지원한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창업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 창업자에게는 자금지원 뿐 아니라 경영 노하우, 홍보전략 등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한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64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 8월말까지 3만5166건의 자영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9-25 14:59:05[파이낸셜뉴스]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8월 1~11일 가입신청을 받는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도약계좌의 8월 가입신청 일정을 7월 31일 공지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8월 1~11일 가입신청하면 된다. 가입요건이 확인되면 9월 4~15일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6~7월 신청자 중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계좌개설을 하지 못한 청년들도 재신청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을 확인받으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지난 6월 15일 11개 은행에서 운영 시작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 등에서 매월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4일까지 누적 103만6000명(중복 제외)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가입신청자 중 7월 10~21일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총 25만3000명이다. 7월 신청자 중 가입요건이 확인된 청년은 1개 은행을 선택하여 8월 7일~18일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31 14:55:15서민금융진흥원은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자산(예적금·대출 등) 등 다양한 금융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재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서금원의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는 신규 도입된 금융진단 단계를 포함해 신용관리·금융 진단·맞춤형 솔루션의 총 3단계로 제공된다. 신용관리 단계에서는 신용 정보 조회·변동 내역 등 본인의 신용 정보를 해당 연령집단과 비교해 상대적인 신용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요금 납부실적 등 비금융 정보를 반영한 신용 점수 상승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금융진단 단계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을 연결해 입출금 계좌, 예적금, 대출 현황, 결제 내역 등 일상과 관련된 금융자산 및 거래내역을 한 번에 제공한다. 자산·소비 분석을 통한 금융생활 진단도 가능하다. 맞춤형 솔루션 제공 단계에서는 신용 관리(1단계) 및 금융 진단(2단계)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꼭 필요한 서금원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한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금융교육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한다. 맞춤대출·서민금융 한눈에 서비스 등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중저금리 대출을 비교·선택해 금융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솔루션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2-02 18:20:46[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서민과 취약계층 73만명에게 7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해 금융 부담을 덜어줬다. 고(高)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 서민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서금원은 올해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금원(원장 이재연)은 지난해 서민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취약계층 73만명에게 햇살론 등 서민금융 7조 3000억원을 지원했다. 햇살론 대출 상품의 한도를 최대 600만원 늘리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과 같은 새 정책금융 상품도 출시했다. 지난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 9조 8000억원(잠정치) 중 7조 3000억원이 서금원의 정책금융을 통해 이뤄졌다. 서금원은 2019년 3조 8000억원에서 2020년 4조 9000억원, 2021년 5조 3000억원 등 공급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7조 3000억원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서금원의 대표적 정책금융인 햇살론은 대출 한도를 늘렸다. 대출 보릿고개를 맞은 서민과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이 아니라 안심하고 빌릴 수 있는 정책금융 한도를 늘린 것이다. 근로자 대상 생계자금 지원 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은 소득 연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근로자가 저축은행, 상호금융 및 보험사를 통해 연 최대 11.5%(보증료 별도) 금리로 최대 2000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의 대안상품인 '햇살론 15'는 소득이 연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이면 연 15.9% 금리(보증료 포함)로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6개월 이상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하게 이용하고 있을 경우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햇살론뱅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금원은 근로자햇살론(1500만원→2000만원), 햇살론15(1400만원→2000만원), 햇살론뱅크(2000만원→2500만원) 등 지난해 확대한 한도를 올해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청년층과 자영업자를 위함 서민금융제도도 있다. '햇살론유스'는 소득이 연 3,500만원 이하이면서 만 34세 이하로서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라면 연 최대 3.5% 금리(보증료 별도)와 최대 1200만원 한도로 신한은행·기업은행·전북은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영업자를 위한 '미소금융'은 차상위계층 이하이거나 신용평점 하위 20%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 최대 4.5% 금리로 창업자금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운영자금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정책금융 상품을 이용할 때는 이를 사칭하는 불법 사금융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정책금융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서민금융진흥원 앱(app)과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을 통해서도 정책금융 상품과 관련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원장은 “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 부담이 가중될수록 안전한 서민금융을 이용하여 금융 부담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1-31 16:21:36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관대상 청렴·윤리 부문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경영활동을 추구하고 청렴·윤리 실천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금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청렴·윤리 경영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감사실을 중심으로 부패 윤리 경영 인식 제고 노력과 사회적 책무 위반 방지 감사 등을 통해 기관의 청렴하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2-12 18:20:30[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관대상 청렴·윤리 부문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경영활동을 추구하고 청렴·윤리 실천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금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최고경영진부터 직원까지 이어지는 청렴·윤리 경영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감사실을 중심으로 부패 윤리 경영 인식 제고 노력과 사회적 책무 위반 방지 감사 등을 통해 기관의 청렴하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2-12 14: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