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악취가 발생하는 인천 서부간선수로의 생태하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유지용수 확보와 함께 오염된 퇴적토 준설, 수초의 정기적인 제거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한 해 서부간선수로 수질 정밀진단 연구를 진행해 어류 폐사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평구 삼산동에서 계양구 동양동에 이르는 서부간선수로 5.4㎞ 구간의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 등급을 분석한 결과 봄철 농업용수 공급 시기에 수질이 Ⅱ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양호했으나 유지용수 공급이 없는 비영농기와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수질이 Ⅵ등급(매우 나쁨)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 퇴적토 분석에서는 10개의 조사 구간 중 절반인 5개 구간이 준설 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도심 구간에서 유기물과 영양염류의 농도가 높아 퇴적물 오염뿐만 아니라 부영양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부영양화는 수중에 영양소가 과다하게 축적되면서 수생식물의 과도한 번성과 소멸을 초래해 용존산소 부족을 일으킨다. 이는 수질 악화와 여름철 물고기 폐사의 주요 원인이기도 해 장마철 전후로 정기적인 수초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 시는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인 유지용수 공급 공사 등은 지난 2023년에 완료했고 내년부터 용종교에서 경인아라뱃길까지 2.9㎞ 구간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서부간선수로의 유지용수 공급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오염물과 수초 제거 등을 진행,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부간선수로의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5 08:45: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삼산동에서 계양3동을 거쳐 경인아라뱃길로 이어지는 서부간선수로의 수질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한 수질 정밀조사가 진행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간선수로 부평구 삼산동~계양구 동양동 구간(약 5.4㎞) 10개 지점에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부간선수로는 과거 농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최근 운동시설과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부간선수로는 인천의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휴식을 즐기려는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녹조와 하상퇴적물 부패 등으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질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수질 정밀조사를 실시해 수로 구간별 수질 및 퇴적물의 주요 오염원을 평가하고 유기물 및 영양염류 등 수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촌천 등 4개 주요 하천의 생물군 분포 특성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진단했으며 굴포천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측정소를 상시 운영해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변량 통계분석 등을 활용해 수질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6 10:12:14[파이낸셜뉴스] 인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계양구는 서부간선수로의 편의공간 조성과 수변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23일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계양구와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경인고속도로∼계양구 선주지동 4.3㎞를 2022년까지 하상준설, 유지용수 상시 공급, 친수공간 조성 등 수질 환경을 개선해 악취 및 수질 민원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계양구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진행이 잘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부간선수로는 계양지역의 주요 물길로 본래 목적인 농업용수 공급 외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서부간선수로의 편의공간과 수변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인천의 대표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민철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23 10:23:19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19일 인천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서운~삼산간 도로개설 계획과 관련, “이미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해당 구간은 생태하천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경인방송에 출연, “지역 정치인들 모두가 도로개설을 반대하고 서부간선수로 전 구간의 생태하천화를 공약한 만큼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과거 안상수 전 시장 시절 추진되던 해당 구간 도로개설 계획은 발표 당시부터 도로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환경파괴 우려 및 반 환경사업 등을 이유로 크게 반발해왔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4월 도로개설 시 교통서비스 개선 효과는 E?F 등급에 불과해 낙제점이라는 인천시의 ‘주요 도로 장래 교통량 예측’ 자료를 공개해 도로개설이 실효성이 없음을 강조한 바 있다. 결국 안 전 시장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둔 5월 말 도로개설 계획을 철회했다. 신 의원은 “서부간선수로 도로개설은 소음, 분진 및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데다 교통량 예측 결과에 따르면 교통 서비스 개선효과도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명분도 실익도 없다”면서 “실효성도 없는 도로개설 예산으로 376억원이나 확보해뒀다는데 차라리 80억원 사업비가 예상되는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 사업에 돌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2010-08-19 09:50:04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더해 굴포천, 삼산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 시냇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8일(금) 개관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1~2인 가구의 증가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6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경쟁률(5.84대 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전년 말 대비 14.52% 상승했다. 또한, 소형 아파트의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가구 중 64%가 1~2인 가구로 집계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앞으로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분양 진행 예정이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GTX-B노선과 대장홍대선 등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산동과 상동의 학원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뉴코아아울렛과 현대백화점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굴포천과 삼산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과 함께 풍부한 조경시설이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되며,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2024-10-17 13:02:37【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나룻가 도시숲' 3차 조성 사업으로 올해 인화동 나룻가 마을 앞 대간선수로 유휴부지를 정비하고 산책로를 조성한다. 지난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화동에서 동산동을 잇는 대간선수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숲 마련을 계획했다. 이어 2021년 인화공원 하단부 대간선수로 0.4㏊를 시작으로 지난해 오케이모터스 등 주변 공장 앞 대간선수로 1.2㏊에 도시숲을 만들었다. 올해는 나룻가 마을 앞 대간선수로 유휴부지 1ha를 정비해 나무를 심고, 산책로 1㎞를 기존 조성한 도시숲과 연계해 순환형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이팝나무 군락지를 활용해 그늘 속에서 산책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여기에 에메랄드그린과 블루엔젤, 서부해당화, 쪽동백 등을 심어 정원 형태의 쉼터를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경진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녹색정원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심 어느 곳에서든 아름다운 숲을 만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8-20 10:26: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0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가 직면한 규제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추진단은 지난 2022년 8월 출범,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경제·사회 2개 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기업활동이나 경제활동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검토·개선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원을 돌파해 제2의 경제도시로 거듭났다.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로봇 등 미래먹거리 핵심 산업이 전역에 포진해 있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경제 도시이나 각종 수도권 규제와 중앙정부의 지방우대 정책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와 규제혁신추진단은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수도권차별 개선 △해상풍력발전 주변지역 지원기준 개선 △서부간선수로 기능 전환에 따른 법령 개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총량 추가 확보 △경제자유구역 조성용지 공급 등 수도권 차별 개선 △외국교육기관을 평생교육기관에 포함 등, 글로벌 톱텐 시티 달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개선 방안 논의 후 발표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캠퍼스 내 외국대학을 방문해 국내 유일의 외국대학 캠퍼스 운영 현황과 우수성, 성과 등을 소개하고 외국대학도 평생교육 시설을 설치·운영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규제 혁신이야말로 시민 생활 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의 시금석으로 시는 중앙부처와 함께 시정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0 15:34: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승기천과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 서부간선수로가 서울의 청계천 같은 힐링명소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굴포천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하천을 제2의 청계천 같은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역 내 5개 하천을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서부간선수로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 일환으로 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6개 하천에 청계천(8.12㎞)의 4배인 총 길이 34.32㎞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 대책반(TF)은 시, 각 구청, 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52명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인 회의를 실시해 현안 사항과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6개 하천이 새로운 문화공간 및 300만 시민의 힐링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9 09:47:45[파이낸셜뉴스] “계양을 찾는 뜨내기 정치인들과 저는 다릅니다” 인천 계양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는 계양구가 지난 28년간 삶의 터전이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유 후보는 계양에서 회계사무소를 연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이번에도 계양구 '토박이론'으로 승부를 걸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지역민들로부터 다양한 현안을 들어왔기에 20대 국회에서 열정적으로 일처리를 해왔다고 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수도권 제3기 신도시에 선정됐고, 2017년엔 계양구가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됐다. 서부간선수로의 친수공간 개선, 계양구 지하철 역사 주변 노후하수관 정비공사, 목수천 악취 개선 등 민생 사업들도 알뜰히 챙겼다. 또 최초로 전력원가분석을 실시해 가정용 전기요금 인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 후보는 “계양의 발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고, 끝나서도 안 된다”면서 “지난 4년이 계양구가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날아올라야 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21대 국회에서도 자신의 쓰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청라국제도시에서 홍대입구역·신도림역에 이르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계양테크노밸리 및 서운산업단지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을 제시했다.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과세체계를 개편해 과도하게 부동산에 집중된 국민들의 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겠다”며 “모험자본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해 기금형·디폴트옵션 퇴직연금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나는 정치적 부침과는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양구에서 살아갈 사람”이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04-08 16:36:147월 셋째 주에도 분양 시장은 훈풍이 지속되며 전국에서 총 4685가구를 분양한다. 11개 사업장이 청약을 시작하고,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문을 연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이 청약을 시작하고, 당첨자 발표는 19곳, 당첨자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서울은 동성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드포동1가에 '여의도리슈빌DS'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12층으로 1개동 310실 규모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등이 위치한다. 영원중학교, 영등포여자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청약일은 오는 16일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부천시 중동에 '힐스테이트중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총 999가구, 전용 84~141m², 오피스텔은 전용 84m² 단일면적으로 49실이다. 7호선 부천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이마트 중동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 부천시청, 순천향대학병원, 부천종합터미널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단지 앞 부천중앙공원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7월 20일 경기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개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지묘동에 '대구연경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동, 전용 84~104m², 792가구 규모다. 북대구IC, 팔공산IC가 인접하며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 편이시설이 위치해 있다. 도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인근에 예정되어 있다. 청약일은 18~19일이다.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도 기다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철산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 59~105m²규모다. 총 798가구 모집에 23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KTX광명역이 인접해 있다. 광덕초등학교와 안현초등학교가 단지에 있고 철산공원, 안양천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6-1번지에 연다. 현대건설은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 '힐스테이트속초센트럴' 견본주택을 20일에 연다. 지하 5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256가구다. 전용 78~114m², 오피스텔은 전용 24~27m² 138실 규모다. 해안가에 위치해 대부분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속초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충북 청주 가경도에 '청주가경자이'를 분양하고 20일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75~84m²규모다. 총 992가구 중 2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2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청주고속, 시외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로 서현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에 연다. 이환주 기자
2018-07-15 16: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