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7일까지 코스피200지수와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 최근월물(WTI Crude Oil Future, Nymex)에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동부 happy+파생결합증권(DLS) 제41회'와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동부 happy+주가연계증권(ELS) 제750회'를 판매한다. '동부 happy+DLS 제41회'는 코스피200과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2012-01-25 17:17:09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0.03%(3센트) 오른 101.2달러로 마감했다. 1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군 병력이 바레인에 파견됐다는 소식과 세계 2위 원유수입국 일본의 원전 가동중단으로 원유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원전 가동중지 이후 전기생산을 천연가스나 원유에 의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aradaks@fnnews.com 민상식 인턴기자
2011-03-15 07:53:59[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반등한 유가가 이틀을 내리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말로만 그치지 않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홍해에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것도 유가 상승의 배경 가운데 하나였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전날까지 이틀 내리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9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57달러(0.82%) 상승한 배럴당 70.15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8월 물이 0.40달러(0.59%) 오른 배럴당 68.33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09 04:49:36[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7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격적으로 수출 원유 가격을 인상한 충격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사우디는 전날 아시아에 수출하는 ‘아랍 라이트’ 8월 공식 판매가격을 배럴당 1달러 인상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지난 5일 8월 산유량을 이전 석 달 동안 유지했던 하루 41만1000배럴 대신 하루 5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사우디는 이런 대규모 공급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에 나섰다. 비록 증산을 결정했다고는 하지만 사우디 외에는 증산 여력이 없다는 자체 판단 속에 공급 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전체 석유 수입의 약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고, 이 가운데 30% 넘는 물량이 사우디에서 들어온다. 사우디의 수출가격 인상으로 유가는 반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9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28달러(1.87%) 뛴 배럴당 69.5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8월 물이 0.93달러(1.38%) 오른 배럴당 67.93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08 04:46:07[파이낸셜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주요 8개 산유국이 5일(현지시간) 예상보다 큰 폭의 증산에 합의했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알제리, 카자흐스탄 등 8개국은 8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54만8000배럴 늘리기로 결정했다. 자발적인 감산을 줄이는 식으로 증산이 이뤄진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8개국 에너지 장관들이 이날 화상 회의에서 결정한 증산 규모는 하루 41만1000배럴 증산을 예상한 시장 전망을 압도하는 규모다. 이날 회의를 보좌한 OPEC 사무국은 성명에서 8월 하루 54만8000배럴 증산은 탄탄한 세계 경제 전망과 탄탄한 석유 시장 펀더멘털, 낮은 수준의 석유 재고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들 8개 산유국은 OPEC+의 결정과 별개로 자발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감산을 결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하루 166만배럴 감산은 내년 말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하루 220만배럴 추가 감산은 지난 1분기에 끝이 났다. 추가 감산을 끝낸 이들 8개 산유국은 당초 내년 9월까지 매월 하루 13만7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이들은 지난 5월과 6월 그리고 7월 석 달을 내리 애초 계획한 증산 규모의 3배에 이르는 41만1000배럴 증산을 결정했다. 5일에는 이보다 더 많은 하루 54만8000배럴로 증산 규모를 확대했다. 국제 유가가 지난달 큰 폭으로 오른 것이 예상보다 큰 폭의 증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6월 한 달 5.8%,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1% 뛰었다. 이스라엘이 지난달 13일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12일 전쟁’으로 세계 핵심 석유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미 경제가 우려와 달리 탄탄한 흐름을 보인 것이 수급 측면에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한편 국제 유가는 4일 하락했다. 2일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3% 뛰었던 유가가 이틀을 내리 떨어졌다. 브렌트는 9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50달러(0.73%) 하락한 배럴당 68.30달러, WTI는 8월 물이 0.50달러(0.75%) 내린 배럴당 66.50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06 05:02:54[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3% 안팎 급등했다. 1일에 이어 이틀을 내리 올랐다. 이란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었다.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을 잠정 중단하는 법률을 공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이날 베트남과 무역 합의에 이르면서 관세 전쟁이 협상으로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 역시 수요 전망을 끌어올려 유가 상승을 재촉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9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2.00달러(2.98%) 뛴 배럴당 69.1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8월 물이 2.00달러(3.06%) 급등한 배럴당 67.45달러로 올라섰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03 05:55:21[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7월 첫 날인 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나흘 만에 하락했던 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SPR)를 확충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요 확대 전망이 고조됐다. 미 경제 지표들이 개선된 것 역시 수요 확대 예상으로 이어졌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9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37달러(0.55%) 오른 배럴당 67.11달러로 마감했다. 9월 인도분은 이날부터 브렌트 근월물 기준이 됐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8월 물이 0.34달러(0.52%) 상승한 배럴당 65.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유가가 낮은 상태라면서 SPR을 비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6억3000만배럴이던 미 SPR은 현재 4억배럴을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줄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02 04:52:06[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6월 3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지난 25일 이후 사흘을 내리 오르던 유가 상승세가 꺾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오는 6일 각료회의에서 8월 생산량을 하루 41만1000배럴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16달러(0.24%) 내린 배럴당 67.6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8월 물이 0.41달러(0.63%) 하락한 배럴당 65.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와 WTI는 그러나 6월 전체로는 6~7%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두 나라 간 전쟁으로 공급 우려가 높아진 탓이었다. 브렌트는 6월 한 달 5.81%, WTI는 같은 기간 7.11% 상승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01 06:16:46[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25일 이후 사흘을 내리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양대 교역 상대국 가운데 한 곳인 캐나다와 무역협상을 즉각 중단한다고 선언한 충격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은 캐나다 석유를 하루 430만~460만배럴 수입한다. 미 수입 석유의 약 60%가 캐나다산이다. 앞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장관이 이란에 대한 제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힌 것도 공급 우려를 자극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04달러(0.06%) 오른 배럴당 67.77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8월 물이 0.28달러(0.43%) 상승한 배럴당 65.52달러로 장을 마쳤다. 비록 사흘을 내리 오르기는 했지만 브렌트와 WTI 모두 1주일 전체로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브렌트는 1주일 동안 12%, WTI는 12.6% 폭락했다.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를 기록하던 유가가 60달러 중후반대로 떨어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6-28 06:17:36[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5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23일 7%, 24일 6% 폭락했던 국제 유가는 이날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1주일 전보다 583만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지속되도록 압박하면서 시장 관심이 중동에서 다른 요인들로 이동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54달러(0.80%) 오른 배럴당 67.6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월 물이 0.55달러(0.85%) 상승한 배럴당 64.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6-26 04:5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