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부터 개인형IRP 수수료를 내리고 마이데이터와 연계된 새로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는 제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적립금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기존 연 0.38%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것이다. 적립금이 5000만원 미만인 고객은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기존 연 0.45%의 수수료를 연 0.2%로 내릴 예정이다. 비대면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 영업점에서 개인형IRP를 가입한 고객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하면 동일한 수수료 면제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또 오는 10월에는 ‘마이데이터 연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연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별 은퇴 계획에 따른 투자 목표를 설정하고 현황을 진단한 뒤 개인 맞춤형 투자 전략과 상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목표 기반 투자 방식(GBI·Goal-Based Investing)’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이자 자산관리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후자금 대비에 필수적인 퇴직연금 상품의 실질 수익률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적립금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2010년~2024년 12월말 기준·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개인형IRP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2·4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 비보장상품 1년 수익률은 7.44%로 시중은행 중 2위를 기록(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하는 등 적립금 규모 뿐만 아니라 운용 수익률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을 앞서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8-14 18:24:30키움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명은 '달러찾기'다. 외화 예수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달러찾기 이용자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을 신청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사람들은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 달러(USD), 유럽연합 유로(EUR), 일본 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이다. 수수료는 신청하는 외화로 계산돼 예탁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기존에 보유한 외화가 없다면 해당 페이지에서 일반목적 환전으로 외화를 매수해 출금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은 환전 서비스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3월에는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향후 키움증권은 개인 환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트래블카드, 해외송금 등 다양한 환전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이 투자뿐만 아니라 환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2025-08-14 18:02:43[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엑세스'를 출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엑세스는 NHN 클라우드 도입 고객사가 클라우드 리소스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회사 또는 외부에서 에이전트를 연결한 후 클라우드 내부에 구성된 고객사의 서비스로 암호화된 터널을 생성해 안전한 접근 환경을 보장한다. 클라우드 엑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기반해 높은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최초 접속 시 인증 이후 모든 접속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디바이스 검증, 실시간 모니터링 및 로깅을 통해 이상 징후 및 정책 위반 사유를 탐지하고 재인증을 요구하거나 접속을 차단하는 등의 방식으로 강력한 보안을 실현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솔루션 특성 상 물리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구축형(온프레미스) 제품 대비 관리 공수를 덜 수 있으며, NHN 클라우드 자체 서비스라는 특성 상 리소스와의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특히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의 경우, 클라우드를 업무망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안 요건 상 사설IP를 통한 접속이 필수적인데 클라우드 엑세스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한 보안 환경을 갖출 수 있는 동시에 관리 공수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엑세스 출시를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체계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축을 세우게 됐다. 앞서 2023년 10월에는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방화벽 ‘NHN Cloud Network Firewall’을 출시한 바 있으며, 향후 각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모델로 제로 트러스트 구성이 유력한 가운데, 앞으로도 완전한 형태의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8-14 15:26:10[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명은 ‘달러찾기’다. 외화 예수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달러찾기 이용자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을 신청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사람들은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 달러(USD), 유럽연합 유로(EUR), 일본 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이다. 수수료는 신청하는 외화로 계산돼 예탁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기존에 보유한 외화가 없다면 해당 페이지에서 일반목적 환전으로 외화를 매수해 출금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은 환전 서비스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3월에는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향후 키움증권은 개인 환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트래블카드, 해외송금 등 다양한 환전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이 투자뿐만 아니라 환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8-14 14:40:25[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인공지능(AI)을 중심에 둔 세무행정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납세자 맞춤형 AI 세무컨설팅부터 체납 대응 자동화, 생성형 AI 기반 세법 해석까지 ‘AI 전면 도입’을 통해 국세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14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추진단’ 첫 전체회의(Kick-off)를 개최하고, AI 전환을 핵심축으로 한 미래 국세행정 혁신 로드맵을 공개했다. 추진단은 AI 전문가를 포함한 민간위원 16명과 실무진이 함께 구성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연말까지 ‘국세청 미래혁신 종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5개 분과별로 중점 추진해 나갈 16개 과제 및 각 세부과제안을 우선 발굴했다. AI 전환 분과는 납세자 편의를 대폭 높이는 'AI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고·납부 전 과정을 안내하고 맞춤형 세무조언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가 도입될 예정이다. 민원 응대도 AI 기반으로 개선된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 자동화로 전환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세법 해석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세법 AI'도 도입된다. 기존 시스템보다 정밀한 세무판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납자 유형별 대응전략도 자동화하는 'AI 체납관리체계'도 도입될 계획이다. 국세청 전용의 AI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세무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시스템도 자체 개발할 방침이다. 제도개선 분과에서는 신고서식 간소화, 간편신고 확대 등 신고편의 제고방안, 납세자 시각에서 복잡한 규정 간소화 방안 발굴 등을 추진한다. 조세정의 분과는 국내외 악질적 고액 체납을 끝까지 추적·환수하겠다고 밝혔다. 민생지원분과는 중소상공인, 신산업 및 수출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세정보 분과는 국세데이터 활용한 세분화된 매출지표 등 개발, 수출지원 및 노동정책 등에 활용 가능한 국세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경제동향 지표 개발 등을 진행한다. 국세청은 AI 기반 과제를 포함한 혁신 과제를 국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자문단’도 모집한다. 신청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다양한 직군·연령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AI 기반 세무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혁신”이라며 “국민 중심의 스마트 국세행정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8-14 13:50:49[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TP)는 오는 18일 부산 남구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리즈로 마련한 포럼에서는 7대 해양 제조·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이 한국의 해양수도이자 해양산업의 세계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및 발전 로드맵을 논할 예정이다. 이번에 다루는 7대 분야는 해양제조 5개(해양 반도체, 해양 에너지, 해양 바이오, 해양 인공위성, 해양 모빌리티) 및 해양서비스 2개(해양 AI, 해양 블록체인)로 나뉜다. 첫 회 포럼은 해양반도체 분야로 ‘신 해양시대 해양반도체의 부상과 부산의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다. 해양반도체는 조선·해양 분야의 특수한 환경에 최적화한 고신뢰성 반도체 소자와 시스템을 적용해 선박, 해양플랜트, 해양 관측장비 등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포럼에는 한국해양대 윤경국 교수가 ‘조선해양산업과 반도체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부경대 배시영 교수가 ‘신 해양시대에 요구되는 반도체 특성’을 주제 발표한다. 또 HD현대 김상현 상무가 ‘선박 전동화와 전력변환 국산화 필요성’을, 김장목 효원파워텍 대표가 ‘선박추진시스템과 전력변환시스템’을, KOMERI 유시안 책임연구원이 ‘전력반도체 활용 친환경 선박 전장기술’을 발표한다. 이어 부산대 이성식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권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등 전문가들과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부산형 해양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이 해양수도의 위상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 신산업 7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을 정하고 산업, 연구, 정책이 연결되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지는 포럼은 내달 11일 시티호텔에서 ‘해양바이오’를 주제로, 그달 25일 같은 곳에서 ‘해양블록체인’을 주제로, 오는 10월 16일 같은 곳에서 ‘해양인공위성’을 주제로 연다. 이어 그달 30일 같은 곳에서 ‘해양에너지’를 주제로, 11월 13일 같은 곳에서 ‘해양 AI’를 주제로, 그달 27일 부산역 아스티호텔에서 ‘해양 모빌리티’를 주제로 순차 개최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8-14 11:53:02[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미국 뉴욕 시내에서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 시험 주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같은 장소에서 경쟁업체인 웨이모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최근 뉴욕에서 데이터 전문가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주행 시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뉴욕 퀸스의 플러싱에서 시제품 차량을 운전할 동기가 뚜렷한 직원을 모집하는 광고를 내고 있다. 이들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팀에서 운전을 하면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필요한 동영상과 음향을 수집하는 일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교통국은 경쟁업체인 웨이모가 뉴욕에서 자율주행차 도로 시험 주행 면허 발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아직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다른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X에 현재 초청 대상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오스틴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9월에는 일반인으로 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 테슬라는 지난달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아직 자율주행차 면허를 취득하지 못한 상태여서 차량에 운전자 탑승시키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올해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이 자율주행 공유 차량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8-14 11:09:25[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국 단위 대규모 채용을 진행중인 가운데 대구 지역 채용박람회에 700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14일 CFS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올해 최대 지원자가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5월 인천, 7월 성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박람회에는 대구, 경산에 위치한 쿠팡 7개 풀필먼트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채용 직무는 입고, 출고, 허브, 재고 검수, 반품 상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현장 접수만으로도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해 구직자 편의를 더했다. 특히 대구·강북·경산·달성·동부·서부·칠곡 등 7개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하여 지역 홍보를 강화했다. 무료 증명사진 촬영, 웰컴키트 및 경품추첨, 커피차, 미술심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했다. 김선재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권의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까지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쿠팡과 같은 안정적인 기업이 지역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대구 경산 지역은 지속적으로 채용 인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많은 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FS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8-14 10:36:17[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wo IFC 포럼에서 하나펀드서비스와 공동으로 개최한 ‘책무구조도 공동 프로젝트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배구조법 개정으로 전(全) 금융사에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컨설팅을 검토하거나 기획 중인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자산운용사별 준법부서 또는 책무구조도 관련 실무담당자들이 설명회에 참석한 가운데 책무구조도 도입 관련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 전략이 공유됐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선호 딜로이트 안진 책무구조도 지원센터 파트너가 ‘책무구조도 도입 컨설팅 수행방안’을 주제로 책무구조도 도입 관련 전반사항 및 컨설팅 추진전략과 세부 수행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현탁 딜로이트 안진 책무구조도 지원센터 이사가 ‘책무구조도 시스템 구축 및 설계방안’을 주제로 책무구조도 시스템 도입 및 관리체계 마련을 포함한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소개했다. 민홍기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금융부문(One FSI) 대표는 “지배구조법 개정으로 모든 금융사가 책무구조도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영진 차원의 선제적 준비가 경쟁력과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책무구조도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전략적 도구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자산운용사들이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금융시장의 급격한 규제 환경 변화와 복잡한 리스크 관리 요구 속에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책무구조도는 단순 제도 준수를 넘어 명확한 책임 구조 확립과 조직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필수 체계로 자리잡고, 금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책무구조도로 고민하고 있는 손님사가 책임경영 체계를 정립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8-14 10:30:51[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다음달 30일까지, Npay 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에 증권사를 연결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최대 3만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pay '간편주문'은 Npay 증권의 국내 주식 종목 페이지에서 증권사의 모바일 WTS(Web Trading System) 거래 페이지로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최초 1회 연결하면 되며, 모든 거래는 선택된 모바일 증권사 WTS에서 이뤄진다. Npay '간편주문'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현재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과 연결 가능하며, 연결 가능한 증권사는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달 30일까지 Npay 증권 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에 증권사를 최초로 연결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Npay 100포인트를 1회 즉시 지급한다. 또 관련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가장 많이 공유한 30명을 선정해, 1~3위에게는 3만포인트를, 4~30위에게는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8-14 10: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