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민주, 서울 노원갑 우원식 승리... 경기부천갑 서영석·유정주 결선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3 21:12:5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이태원 참사’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당원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대표는 서 의원의 술자리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 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 서 의원은 “지역위원회 교육 연수를 다녀온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쳤다”며 피해자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30일 경기 파주의 한 저수지에서 '민주당 부천시(정)당원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엔 서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당원 등 60여명이 동석했다. 서 의원은 시의원·당원들과 족구를 한 뒤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들은 포천의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한 차례 더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정부가 이달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현역 의원이 술자리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 같은 날 의원들에게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특히 음주나 취미활동 등은 중단해달라”고 당부까지 했다. 서 의원은 워크숍 당일(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에 관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워크숍) 출발 이후 당의 지침을 받았다”며 “하지만 사려 깊지 못한 행사 진행으로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슬픔에 잠겨 있을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적었다. 서 의원 술자리 논란에 민주당도 즉각 대응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당 윤리감찰단에 서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당 관계자는 “정치적 행사를 자제하고 음주를 주의하라고 지침을 내렸음에도 어긋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여 대표가 감찰을 지시한 것”이라며 “감찰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처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수습기자
2022-11-01 08:26:1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이태원 압사 사고 이튿날 당원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진 서영석 의원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 감찰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 대표는 지난 30일 서 의원이 당원 교육 워크숍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늘 당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고 알렸다. 앞서 서 의원이 지난 30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저수지 앞 공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당원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음주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서 의원과 지역구 지방의원, 당원 60여명은 족구를 하고 심폐 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소주와 맥주를 나눠 마셨다. 이들은 이어 포천시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서도 식사를 하면서 음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를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전날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 음주·취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제 지역위원회 교육 연수를 다녀온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슬픔에 잠겨 있을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썼다. 서 의원은 “출발 이후 당의 지침을 받았다”며 “하지만 사려 깊지 못한 행사 진행으로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10-31 14:22:24【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와 서영석 국회의원은 26일 고강동 고강제일시장에서 심철수 상인연합회장 등 상인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이뤄나는데 두손을 잡았다. 이날 조용익 후보는 고강제일시장 상인의 최대 현안인 시장 현대화사업 구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으로 반영, 상인이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협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고강제일시장은 현대화 정비는 오랜 숙원사업이고, 공약사항이다. 전체 소요예산은 50억원 중 30억원이 도비로 확보됐으나, 부천시에서 집행이 보류된 상태이고 나머지 20억원에 대한 추가 비용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경기도가 추가 예산지원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현재 고강제일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은 미진한 상태다. 조용익 후보는 이에 대해 부천시장으로 당선되면 상인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철수 고강제일시장상인연합회장은 “조용익 후보가 우리 상인의 오랜 숙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조용익 후보는 이날 부천지역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현대화 및 주차장 신설 및 확장 △부천페이 확대 △전통시장 맞춤형 디지털-스마트화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사회안정망 구축 △공공플랫폼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정책수립 상호협력 등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6 20:27:30【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23일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에게 “준비 안된 시장은 시민의 불행”이라며 “부천시민 알권리를 위해 정책토론을 제안한다”고 성명을 냈다. 다음은 성명 내용 전문이다.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님께 제안드립니다. 형식과 내용, 횟수에 관계없이 토론합시다. 서영석 후보께서는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대략 250억원 가량의 세수가 부족해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시재정이 파탄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방세법 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특별한 재정수요나 재해 등의 발생으로 재산세의 세율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1항의 표준세율의 100분의 50의 범위에서 가감할 수 있다. 다만, 가감한 세율은 해당 연도에만 적용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법 개정 없이는 50% 이상 재산세 감면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으로 2021년부터 23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50%범위 내에서 차등하여 감면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질문하자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공약을 발표하시기 전에 최소한 전후 사정이나 진행 정도는 파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국회에서 법을 개정해야만 가능한 일을 경기도지사 후보와 협약한 공약이니 가능하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서영석 후보께서는 부천도시공사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부천도시공사가 향후 역곡지구 사업에 총사업비 9450억 중 15%(대략 1500억)의 지분으로 참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사업에 참여하려면 최소한 자본금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그마저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즉, 사업 참여조차 불투명한데 어떻게 도시공사를 활용하여 사업을 벌이고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출산지원금으로 첫째는 1천만원, 둘째는 2천만원, 셋째는 3천만원을 취임 직후 바로 지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2020년 기준 부천시 출산율을 적용하면 무려 639억2천만원 가량이 소요됩니다.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지방채를 발행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부천시 재정자립도를 걱정하시면서 빚을 내겠다는 건 모순이자, 도무지 앞뒤가 안 맞는 주장입니다. 준비 안 된 시장은 시민의 불행입니다. 부천시민 알권리를 위해 정책토론을 제안합니다. 토론회 과정에서도 말씀드렸지만, 1시간여 짧은 토론으로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형식과 내용, 횟수에 관계없이 토론합시다.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2022. 5. 23.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조용익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4 00:00:12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공직자 전반으로 번지는 가운데 최근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김주영 의원 일가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14일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이날 대검찰청에 서 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고 김 의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서 의원이 개발정보를 알 수도 있는 경기도의원에 재직 중에 있었고 매입한 토지와 건물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3기 신도시 주변인 점, 토지와 건물 매입 3개월 후 광역철도 계획에 서 의원이 매입한 토지와 건물이 포함된 점을 종합하면 개발정보를 입수한 후 투기를 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철도사업 관계자에게 조기에 완공하라는 발언한 것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해당하므로 서 의원을 부패방지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에 대해서는 “김 의원 부친의 토지가 실질적으로 김 의원 소유일 가능성이 있다”며 “차명투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해당 토지 매입 자금출처, 개발정보입수경위, 부동산업체 불법행위 여부, 부동산실명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국회의원 재산공고에 따르면 부천정이 지역구인 서 의원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소재 토지 438.5㎡와 근린생활시설 175.5㎡를 지난 2015년 8월 구입했다. 이 지역은 2019년 3기 신도시에 포함된 부천 대장지구와 인접한 곳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매할 당시 서 의원은 경기도의원이었다. 약사 출신인 서 의원은 당시 약국이 있던 건물이 재개발돼 약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여윳돈이 생겼고, 공인중개사인 지인의 권유로 부동산을 매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 측은 6년 전 구입한 것으로 3기 신도시와 관련이 없다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김포갑이 지역구인 김주영 의원은 부친이 2019년 9월 남양 뉴타운과 인접한 임야 495㎡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동산 업체가 경매로 낙찰받은 총 1만1729㎡의 임야를 수십명이 쪼개 매입한 형태로, 투기성 매매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토지의 위치와 매매 경위, 금액을 볼 때 연로하신 아버지께서 큰형 친구분의 말만 듣고 기획부동산을 통해 매매한 것으로 의심이 된다"며 "장남을 불의의 사고로 앞세웠고, 둘째마저 장애로 생계능력조차 없는 터라 나머지 자식인 저와 누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려 하신 것 같다"고 해명하며 해당 토지에 대한 처분 방침을 내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14 09:24:09[파이낸셜뉴스] 3기 신도시 인근에 땅을 갖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추가로 드러났다. 1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정이 지역구인 서영석 민주당 의원(초선)은 지난 2015년 8월 부천시 고강동 땅 877㎡(약 265평)와 바로 옆에 붙은 2종 근린생활시설 건물 351㎡(약 106평)를 지인 A씨와 각각 절반씩 지분을 나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땅의 지목은 ‘전(밭)’이었고 매입가는 2억4200만원(서 의원 몫 1억2100만원)이었다. 건물 가격은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지 않다. 지난해 실거래가로 재산 신고한 가격은 각각 1억3725만원(265평), 2억3359만원(106평, 건물 포함)이었다. 약사 출신인 서 의원은 고강동을 지역구로 한 부천시의원을 지냈고, 해당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경기도의원이었다. 이 땅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부천 대장지구 동쪽 끝과 2㎞가량 떨어져 있다. 서 의원은 “직선거리로는 가깝지만 큰 도로를 두 개 건너야 해서 실제로는 (대장지구와)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2019년 5월에 발표된) 대장 신도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그냥 단순 투자용으로 사놨다”며 “맹지라서 가격도 별로 안 올랐고 내가 아주 골치를 앓는 땅이다. 나는 선의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국회의원 가족이 공유 지분을 매입한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다. 김주영 민주당 의원(초선·김포갑)의 부친은 2019년 2월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이 있는 남양리의 땅 1만1729㎡(약 3548평) 중 495.87㎡(약 150평)를 8850만원에 샀다. 같은 필지를 수십 명이 함께 보유하고 있고, 부동산 경매업체가 법원에서 경매받은 땅을 이른바 ‘지분 쪼개기’로 매입한 것이었다. 김 의원은 통화에서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형의 노후를 생각해 아버지가 매입했다고 들었다”며 “매입자가 안 나타나 정리하지 못하는 물건이다. 아버지가 사기당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고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인 윤재갑(초선·전남 해남-완도-진도) 민주당 의원의 부인은 2017년 7월 경기도 평택시의 논 2121㎡(약 641평) 중 33㎡(약 10평)을 2744만원에 매입했다. 공동 소유자는 모두 28명이었고, 지분을 매입한 회사는 농업법인이었다. 당시 윤 의원은 민주당 지역위원장이었다. 윤 의원은 통화에서 “부인 친구가 서울에서 복덕방을 하면서 ‘돈이 좀 필요한데 빌려달라’고 했고, (대신) ‘땅을 네가 갖고 있어라’고 했다”며 “찝찝했는데, 이게 문제가 되니까 부인과 부인 친구에게 빨리 처분해 달라고 요청해 놨다”고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3-12 08:17:26[파주=강근주 기자] 서영석-지성곤-이호규-김상기-이경구 등 5명이 올해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10월31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8회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서영석(쌀재배) △과학영농 부문 지성곤(치즈가공) △특작 부문 이호규(콩) △축산 부문 김상기(산란계) △수산 부문 이경구(내수면 어업) 등 5명에게 돌아갔다. 파주시 농어민 대상은 파주 농업 발전과 파주 농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파주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8회 파주시 농어민 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추천받은 후보자 중 현지조사를 거쳐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9일 문산읍 프리마루체에서 열리는 제23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파주시 선도농가로 홍보 등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05 23:24:02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시장후보군 중 제일 먼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하고, 부천 3개구 중심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가 분야별 정책 공약에 이어 내세운 ‘부천3개구 중심발전 전략’은 각 구별 특성과 인프라를 살려 집중적으로 발전 육성시키겠다는 것이 골자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부천3개구 중심전략을 통해 중소기업과 공장이 밀접한 오정구는 경제중심구로, 문화인프라가 풍부한 원미구는 문화중심구로, 소사구는 교육중심구로 각각 발전시키겠다”며 “경제, 문화, 교육 중심의 각 구를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면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로 부천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정구에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뿌리산업특구, 선진물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현재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 정부기관이 지하구간 선정 및 통행료 폐지 등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에 대해 서영석 후보는 ‘원포인트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부천규제개혁114’를 통해 부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규제에 대해 일정부분, 일정기간에 한정해서라도 규제를 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뿌리산업특구와 선진물류 메카로서의 발전방안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공약이다. 또한 원미구에는 문화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로 돈버는 관광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류관광허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쟁력있는 해외 체인 호텔을 유치하고, 영화ㆍ만화ㆍ애니메이션 기반의 한류컨텐츠를 개발하여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국비지원을 통한 원미도심재생사업을 추진계획도 밝혔다. 국토부가 도시재생과를 설치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선정하고 있는 중이어서 충분히 실현가능한 공약이라는 것이 서 예비후보 측의 전망이다. 또한 중앙공원을 시민의 숲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소사구에는 부천청소년육성재단설립과 대기업 자사고 유치를 통하여 교육중심구로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부천을 제외한 수원, 안양, 성남, 용인 등 경기도 주변 도시에는 청소년육성재단이 설립되어 운영중이다. 특목고나 자사고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도시에 있는 경쟁력있는 고등학교가 부천시에는 없다. 이를 위해 대기업 재단의 자사고를 설립하여 교육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한편 새누리당 서영석 예비후보의 부천3개구 중심전략을 포함한 모든 공약은 부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추진해온 ‘36개동 민심대장정’, ‘부천 삶의 현장’ 등을 통해 부천시민들과 함께 만든 ‘시민공약’이다.
2014-03-31 14:12:38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규제개혁을 직접 실천하고자 부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응답하라, 부천규제개혁 114’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부천규제개혁 114’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했던 부천 기업들의 각종 문제점들이나 애로사항을 전화와 SNS로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별도의 문서 작업이나 절차 없이 원하는 내용을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새누리당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응답하라, 부천규제개혁 114’는 지자체의 규제개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지원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름길이자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정답”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규제개혁은 중앙정부의 의지와 지자체의 강력한 실천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규제개혁회의를 주재하면서 7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규제개혁에 칼을 댔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응답하라, 부천규제개혁 114’에 접수된 민원을 검토 후 시민공약으로 채택, 민원해결을 위한 조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2014-03-26 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