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이 첫 참가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다. '모빌리티'를 롯데의 신성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한 신 회장은 오는 12일 서울모빌리티쇼를 직접 찾아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도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의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그룹 총수와 후계자가 시차를 두고 나란히 등장하면서 모빌리티 사업이 그룹 신성장 동력의 주축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12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리티 사업이 그룹의 신성장 테마 중 하나인 만큼 적극적인 현장 경영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롯데그룹은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앞서 신유열 부사장은 지난 10일 먼저 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신 부사장은 롯데관을 비롯 HD현대, BYD, BMW 등을 돌아봤다. 롯데는 그룹의 신성장 테마로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그중 모빌리티와 관련해선 최근 그룹 내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에도 전기차 충전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신 회장은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의 범용성 여부,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 안정성 등 품질을 기반해 국내를 넘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권준호 기자
2025-04-11 10:32:25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부스를 차린 HD현대관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를 직접 살핀 후 그룹의 육상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후 주요 기업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해 산업 트렌드를 확인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9 18:32:27[파이낸셜뉴스]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부스를 차린 HD현대관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를 직접 살핀 후 그룹의 육상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후 현대자동차, 기아, 롯데 등 주요 기업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해 산업 트렌드를 확인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9 09:22:12[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오는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등장한다고 6일 밝혔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분홍색 곰 캐릭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170만명을 웃돈다. 이번 전시회의 롯데관 출입구에는 3m 높이의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벨리곰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롯데관의 자율주행차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6 14:02:33【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3일까지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강원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는 대중교통 서비스, 목적기반 모빌리티(PBV)를 비롯해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가까운 미래 생활에 도입될 다양한 관련 디바이스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 강원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등 도내 연구·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강원홍보관을 구성하고 미래차 산업의 핵심 인프라와 도내 유망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강원홍보관은 연구·실증 인프라 분야, 완성차 기업 분야, 부품분야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상담을 병행해 강원 미래차 산업을 소개하고 기업 유치와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구·실증 인프라 존의 경우 횡성 중심의 배터리·실차 기반 완성차 성능·안전성 평가, 원주 중심의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트랙~실도로~산악도로 기반의 자율주행 종합 실증, 전기차 안전정비 등 전문인력 양성 전략 등을 홍보한다. 완성차 기업 존은 횡성 기업인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중심으로 경찰서 순찰차량, 스티커사진부스, 전통시장 배송차량 등 특장 활용 차량 등을, 부품기업 존에서는 횡성 기업인 에스제이테크의 다목적 원격제어 궤도 전기차량과 배터리팩 제품, 원주 기업인 케이에이씨의 의료용 전동스쿠터·휠체어 등이 전시된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12개의 연구·실증 지원 인프라 국가전략사업을 확보해 원주·횡성을 중심으로 집적화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3년간 3개 사업을 준공 또는 완료했으며 1048억원 규모의 7개 신규사업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차근차근 구축해 온 미래차 산업 기반이 관련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미래차 산업 인프라와 강점을 널리 알리고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06 09:26:56LG전자가 기아와 손잡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와 기아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목적기반차량(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 역량과 기아의 PBV 기술력을 결합,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03 18:26:53【 고양(경기)=최종근 권준호 기자】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 국내외 19개 완성차 업체들은 이날 열린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21종의 신차들을 쏟아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전 세계 모든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펼쳐지고 있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를 앞세워 이 같은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는 국내 대표 자동차 기업 현대차그룹의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총출동했다. 신차를 앞세워 트럼프발(發) 관세 불확실성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차·기아 양사 사장들은 미국 관세와 관련 "현재로선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차와 각종 모빌리티 기술을 취재하려는 국내외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는데 총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이 중 가장 인파로 붐빈 곳은 현대차 전시관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용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작년 10월 현대차가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탄생했다. 아울러 전기차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6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시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도 G90 기반의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성능차인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도 국내 최초로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BYD도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관을 꾸리고 씰 등 8종의 모델을 출품했고 이 밖에도 포르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등이 참가했고 HD현대가 건설기계, 롯데는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는 등 국내 대기업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관세 정책도 신차 만큼이나 큰 관심사였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현대차와 기아, 양사 대표들은 미국의 수입차 관세 25% 부과와 관련된 질문에 현재로선 차량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와 관련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미국에 판매하는 자동차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2025-04-03 18:26:22【파이낸셜뉴스 고양(경기)=최종근 권준호 기자】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 국내외 19개 완성차 업체들은 이날 열린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21종의 신차들을 쏟아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전 세계 모든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펼쳐지고 있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를 앞세워 이 같은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은 "발표된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그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수소차 넥쏘 등 신차 대거 공개이날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는 국내 대표 자동차 기업 현대차그룹의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총출동했다. 신차를 앞세워 트럼프발(發) 관세 불확실성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차·기아 CEO들은 미국 관세와 관련 "현재로선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고객 가치를 창출해온 오랜 역사가 있고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것이 (고객들이) 현대차에 기대하는 바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차와 각종 모빌리티 기술을 취재하려는 국내외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는데 총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이 중 가장 인파로 붐빈 곳은 현대차 전시관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용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작년 10월 현대차가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탄생했다. 성능도 이전보다 개선됐다.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렸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8초다. 특히 5분 안팎의 충전 시간으로 70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기차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6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곡선미를 극대화해 날렵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시했다. 또 기아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LG전자와 협력해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차크닉용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PV5 콘셉트카도 공개했는데, 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 상무가 깜짝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도 G90 기반의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성능차인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도 국내 최초로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수입차 1위 업체인 BMW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뉴 i4 M50 x드라이브 그란 쿠페'와 '뉴 iX M70 x드라이브'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 등의 차량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를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소개했다.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BYD도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관을 꾸리고 씰 등 8종의 모델을 출품했고 이 밖에도 포르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등이 참가했고 HD현대가 건설기계, 롯데는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는 등 국내 대기업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기아 CEO "美서 가격인상 계획 없어"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관세 정책도 신차 만큼이나 큰 관심사였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현대차·기아 CEO들은 미국의 수입차 관세 25% 부과와 관련된 질문에 현재로선 차량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와 관련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도 "미국에 판매하는 자동차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아는 (미국 관세 정책에) 가장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 방향 설정이 나오면 어떻게 신속하게 대응할 건지 연구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권준호 기자
2025-04-03 14:57:29【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국내 전시 사업을 대표하는 킨텍스가 30주년을 맞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에서 후원한다.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교통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된다. 신차 시승과 자율 주행 차량 탑승, VR 체험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는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자율 주행 기술과 연구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공동 주최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도 개최된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킨텍스 관계자는 “GTX 개통으로 전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람객들의 방문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03 09:27:06[파이낸셜뉴스]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드라이브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드라이브,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더 뉴 미니 JCW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을 포함, 전시 모델은 총 13종이다. BMW는 올해 주제를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 미니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로 잡았다. BMW가 전시하는 차종은 뉴 i4 M50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포함해 6개 모델이며 미니는 5종, BMW 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포함, 2종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BMW그룹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03 07: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