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전국민 소비쿠폰'의 수령 방식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홍보에 나섰다. 전통시장·소상공인 쪽으로 소비 효과를 진작시킬 수 있고, 업주 입장에서도 결제 수수료가 없어 추가적인 부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 확보를 위해 상품권 가맹점 수도 두 배로 늘리고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후속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을 경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따로 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 업주의 부담이 적다. 카드사를 통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 가맹점의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체크카드 기준 0.15%에서 1.15% 수준의 가맹점 부담 수수료가 부과되어 가맹점 수익이 줄어든다. 이용자 측면에서도 서울 전역 가맹점 외에도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리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대폭 늘어난다.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24만개를 추가 등록해 총 48만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추가 등록된 가맹점은 별도 신청 없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결제 방식은 바코드 또는 터치 결제로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관할 자치구 주민센터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결제 방법 및 서울페이 가맹점 모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발급받으면 서울 전역 48만개 가맹점 외에도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결제 수단을 상품권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을 환급해 주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을 더하면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우체국쇼핑 내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가맹점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한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전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고, 가맹점조회 기능도 확대한다. 기존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물론, 서울시 누리집에서도 ‘가맹점 찾기’ 기능을 제공해 시민들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서울사랑상품권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 평일은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출생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회수된다. 서울페이플러스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존 서울사랑상품권과 달리 ‘선물하기’ 기능을 제한해 양도도 할 수 없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쿠폰 사용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14 11:14:59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총 745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발행된 750억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4분기 내 신속히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5000만원씩 총 745억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으로 설정해 건전한 상품권 사용을 촉진한다.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경우 잔액 환불 및 선물하기는 불가하다. 발행 당일인 12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선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사전에 내려받아 회원가입하는 것이 좋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올해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3-05 18:19:3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총 745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발행된 750억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4분기 내 신속히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5000만원씩 총 745억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으로 설정해 건전한 상품권 사용을 촉진한다.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경우 잔액 환불 및 선물하기는 불가하다. 발행 당일인 12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선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사전에 내려받아 회원가입하는 것이 좋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올해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3-05 15:31:41서울시가 294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한다. 서울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자치구별로 총 294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8개 자치구(성동·강서·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와 강서구는 결제금액의 2%, 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1월 결제분부터 적용되며, 상품권 결제금액의 2~5%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14일부터 3일간 나눠 판매한다. 성북·관악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4일, 성동·강서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5일, 용산·강동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16일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중구와 서대문구는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발행으로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1-08 18:18:32[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294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한다. 서울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자치구별로 총 294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8개 자치구(성동·강서·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와 강서구는 결제금액의 2%, 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1월 결제분부터 적용되며, 상품권 결제금액의 2~5%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14일부터 3일간 나눠 판매한다. 성북·관악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4일, 성동·강서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5일, 용산·강동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16일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중구와 서대문구는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발행으로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1-08 14:43:01[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발행 예정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500억원 중 750억원을 오는 8일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5억원씩 총 750억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으로 설정됐다.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경우에는 잔액 환불과 선물하기는 불가하다. 발행 당일인 오는 8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시는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 회원가입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01 20:58:1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3629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된다다. 1차는 시와 자치구가 총 2000억원(25개 자치구별 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9월 3일~4일 양일간 발행한다. 2차는 15개 자치구에서 1629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9월 10일~11일 양일간 발행한다. 시는 자치구별 판매 시간을 구분해 편성해 서울페이플러스 앱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 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이를테면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시는 발행 당일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발행 전날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과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한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발행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8시부터 18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속되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으로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5 13:12:5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600억원 어치 추가 발행한다. 서울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30일 추가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 금액은 지난 5월 발행 규모 대비 2배에 달하는 총 600억 원이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살리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 원으로 설정했다. 발행 당일인 30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발행을 통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3 09:45:0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30일 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3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올해부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부양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고물가·고금리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 끝자리(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1년생의 경우 끝자리수 ‘1’에 따라 오후 3~7시에 해당한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150억원씩 총 300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도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을 경우 출생 연도에 관계 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으로 설정했다. 발행 당일인 30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한편, 시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각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상품권 발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6월 3일은 서초구, 중구, 6월 4일은 노원구, 6월 7일 금천구 서울사랑상품권을 각각 발행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5-23 14:25:3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88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새롭게 선보인 후 첫 판매다. 5월 3·7·8일 3일간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5월 3일은 오전 10시에 성동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5월 7일에는 오전9시 강남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강북구 등 총 4개 자치구가 발행한다. 5월 8일에는 오전 9시 용산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관악구 등 총 10개 자치구에서 발행한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자치구 상품권은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월 선물받기 한도를 150만원으로 설정했다. 한편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은 6월 초 발행할 계획이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이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4-29 14: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