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서울 여의도에서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8-10-07 10:52:03한화가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지만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예정대로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불꽃축제를 사랑하고 오랜 기간 기다린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한화는 6일 안내문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지역의 비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불꽃 연출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불꽃을 연출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날 행사에서 주간 불꽃 행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출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해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도 실시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여의도 한강 인근에서는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로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 16번째로, 앞서 지난 2001년에는 미국 9·11 테러로, 2006년에는 북한 핵실험으로, 2008년에는 신종플루 사태로 각각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0-06 10:44:48올해 1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 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 불꽃연출팀 참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서막은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사(社)가 연다.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은 188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유럽에서 가장 큰 불꽃 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많은 불꽃쇼를 선보이고 있다. 불꽃제조부터 연출, 발사기술까지 현대적이며 선진화된 불꽃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불꽃연출회사다.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은 '올림픽 드림'을 주제로 올림픽의 도시인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예술, 문화를 불꽃으로 표현한다. 까를로스 산토스의 서곡 '훌라'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게임에서 사용된 음악을 새롭게 리마스터링하여 한국과 스페인 두 나라의 정서와 교감을 불꽃으로 나타낸다. 엔리케 그라나도스와 라파엘 알베니즈의 스페인 클래식으로 스페인의 감성을 관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관객들은 현대적이면서 서사적인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강렬한 불꽃연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불꽃쇼는 캐나다팀인 로얄 파이로테크니에사가 연출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불꽃대회인 캐나다 '몬트리올 불꽃 경연대회'에서 3회 우승을 포함한 6번의 월드 챔피언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세계적 불꽃연출팀이다.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 당시 유행했던 음악을 배경으로 불꽃쇼를 선보인다. 처비 체커의 '더 트위스트'를 시작으로 비지스의 '나이트 피버',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등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음악들을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감상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시간여행에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 불꽃으로 '모두의 꿈을 한화가 응원합니다' 불꽃쇼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인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의 다양한 삶과 꿈의 모습을 의미하는 '생생한 꿈(VIVID DREAM)'을 주제로 다양한 꿈의 색에 대해 표현하고 모두의 소중한 꿈이 이뤄지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달에 소원을 비는 행위에 모티브를 얻어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을 주제로 다양한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DREAM'을 글자로 표현한 글자불꽃, 은하수를 표현한 '나이아가라불꽃'과 '컬러 은하수 불꽃', 행성 모양의 대형 타상불꽃 '새턴(Saturn)', 달의 얼굴을 표현하는 '3D 입체 스마일' 타상불꽃이 연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세차례 낮에도 보이는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63빌딩 24층 부터 55층까지 LED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쇼를 펼쳐 불꽃 연출의 시작을 알린다. LED조명을 활용해 불꽃쇼의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인터미션 이벤트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불꽃축제를 지정좌석에서 감상하는 골든티켓 이벤트 진행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골든티켓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해 당첨되면 불꽃쇼를 지정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골든티켓 1900장을 950명(1인 2매)에게 증정한다. 9월 17일 1차 발표에 이어 10월 1일 2차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9월 19일까지 불꽃축제와 관련된 사연을 모집받는 '파라다이스 선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1일 저녁 9시에 이벤트를 통해 모집된 사연을 소개하고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상좌석 당첨자 발표는 방송인 유병재, 유규선, 문상훈 3인이 네이버TV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채널에서 진행된다. 한화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골든티켓 이벤트 외에도 불꽃축제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간프로그램과 야간프로그램의 행사내용뿐만 아니라 불꽃축제의 역사, 불꽃이 만들어지는 원리, 제조 방법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개돼 있다. 이 밖에도 버스우회정보, 통제구간, 행사장 화장실 위치, 9월말 강변 행사임을 감안해 두터운 옷과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기본준비사항부터, 명당 찾기, Q&A, 필수공지사항 등 관람객들이 미리 알아야 할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다른 곳에서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불꽃축제의 뜨거운 현장을 전달한다. 올해는 네이버TV에서 배성재 아나운서, 방송인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 스트레이키즈의 현진, 아이엔 등이 출연해 불꽃축제 현장의 모습을 흥미롭게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화 측 불꽃해설가도 참여해 불꽃 종류 및 원리,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한층 풍부하고 재미있는 불꽃축제 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불꽃축제 공식 웹사이트의 생중계 보러가기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TV 접속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 아트페어, 푸드트럭, 플리마켓 및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분위기 고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서는 10월 4일부터 서울미술협회와 공동으로 신진 작가들이 꿈을 펼치는 아트페어가 진행된다. 불꽃축제를 찾는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들이 쉽고 친숙하게 작품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를 위해 꿈과 희망, 자유, 행복, 사랑 등 불꽃축제의 밝은 컨셉과 연결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회화, 그래픽, 조형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6일 1시부터 드림스테이지에서는 데이봄, 오브로젝트, 아이엠, 나을과 같은 인디뮤지션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감성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인 여행다큐 전문 탁재형PD와 전명진 사진작가가 겪은 좌충우돌 생존기를 들으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리고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역동적인 리듬과 비트를 들려주는 불꽃 퍼레이드가 드림 아트존에서 펼쳐진다. 푸드트럭존에서는 서울시 청년 푸드트럭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수제맥주존에서는 인기있는 브루어리와 함께 하는 수제맥주를, 플리마켓존에서는 서울금손페스티벌과 함께 액세서리, 일러스트 등 각종 소품을 판매한다. 불꽃축제에 오신 관람객들은 유려한 한강의 풍경과 흥겨운 축제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맥주 그리고 재미난 소품들을 즐길 수 있다. ■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불꽃축제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 최고수준의 불꽃축제는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행사당일 14시에서 21시 30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10월 5일 오후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 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가 진행된다. 또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이 엄격히 통제된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화약 설치작업으로 인해 10월 5일 10시부터 17시, 10월 6일 13시부터 21시, 10월 7일 8시부터 13시까지 원효대교 북단 방향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한강위 수상의 안전통제도 강화된다. 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700여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공원 주변은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되며, 쓰레기 수거차량을 상시 운행한다.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일부터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관리한다. 시민 모두가 쾌적한 행사장을 만드는 주체라는 인식확산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함께 클린캠페인 퍼레이드 및 환경미화 활동을 펼친다. 재활용 디자인단체인 '작은 따옴표'와 함께 재활용품을 통해 예쁜 소품이나 액세서리로 재창조하는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이나 포인트로 바꿔주는 사회적 기업인 '수거왕'도 이벤트에 참여한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공식 엠블럼 제작 한화그룹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8'의 공식 엠블럼을 제작했다. 자유로움, 대표성, 자연스러움을 키워드로 불꽃이 터지는 순간의 경이로움과 자유분방함을 한국적 색채로 표현했다. 엠블럼의 중심에는 사람의 모습이 숨겨져 있으며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환희의 순간을 묘사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불꽃축제의 상징을 개발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그룹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불꽃 축제 명당 자리와 준비물, 불꽃사진 잘 찍는 법 등을 안내 중이기도 하다. 불꽃 축제에 관심이 있고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은 관람객들은 미리 연재 중인 블로그를 참고하는 것이 축제에 참가하기 전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축제 관람 유의사항 1. 한강다리 위 -한강다리 위에서의 관람은 위험합니다. 다리에서는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리 위에서 정체하지 않고 통행하도록 합니다. 2. 한강 이촌지구 (원효대교~한강대교) -2017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이촌지구(원효대교~한강대교) 일대 수변구역 및 도로 일대가 전면 통제됩니다. 관람구역이 협소해 인파의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른 장소에서 관람을 추천합니다. 3.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 주차하고 관람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단속 처벌받는 곳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절대 관람 금지구역입니다. <교통통제> -여의동로 교통통제 :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 14:00~21:30 (7시간 30분) -올림픽대로, 노들길 ↔ 63빌딩 진입로 /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 이뤄질 예정 ※ 올림픽대로, 노들길 통제로 인한 우회로 안내 여의대로, 의사당로, 마포로, 원효로, 한강로, 노들길, 노량진로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10월 5일(금) 23시부터 10월 6일(토) 23시까지 임시 폐쇄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행사 종료 후 5호선 여의나루역 임시 통제(무정차 통과)/20:40~21:40(1시간)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9-17 12:12:56[파이낸셜뉴스] 올겨울 서울 도심에서 또 한 번의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740만 명의 발길을 이끌며 흥행에 성공한 '서울윈터페스타'가 올해도 세계인들의 볼거리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다음달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4일간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 6곳을 잇는 겨울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서울윈터페스타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으로 분산 진행되던 행사를 한데 묶은 추대형 축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으로 축제 장소 6곳 각각을 서울 고유의 색과 빛으로 물들이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서울윈터페스타는 연극인 출신 양정웅 총감독이 지휘한다. 양 총감독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 등 맡은 동계 축제 연출 전문가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제야의 종 타종 순간, 보신각 뒤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커진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고, 동시에 주변에 있는 시민과 관광객 1만5000명이 착용한 손목 LED 밴드에서 1만5000개의 빛이 퍼지는 픽스몹(Pixmob)의 장관을 연출한다. 2024 서울윈터페스타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 광화문, 청계천 일대 일제 점등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100년 만에 복원된 '왕의 길'인 광화문 월대를 원형극장 형태로 꾸며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광화문과 DDP는 미디어아트의 장으로 변신한다. 광화문 전체를 거대한 캔버스로 활용해 전 세계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서울 대표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를 통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에는 14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광화문 마켓이 산타마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141개 소상공인이 마켓에 참여할 계획이며 오징어게임 시즌 2 협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내내 광화문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특별전시가 열린다. 다음달 21에는 서울광장에서 광화문까지 약 1km 구간에서 총 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서울 대표 도심 빛 축제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도 청계천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소울 랜턴(SOUL LANTER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아우르는 전시를 연출한다. 전통적 빛 조형물부터 세계적 랜드마크까지 240여 개의 전시물이 청계천 일대를 겨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 다가오는 겨울'을 주제로 운영된다. 한강에서 얼음썰매, 팽이놀이를 즐기던 옛 시절의 정취를 살린 공간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DDP에서도 새해맞이가 진행된다. 레이저와 조명이 DDP 전체를 화려하게 비추면서 사운드와 불꽃쇼를 연출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주도해 전 세계에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박람회인 '서울콘'과의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서울콘은 다음 달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DDP 일대에서 열린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터페스타를 통해 겨울철 서울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객들의 잠재 방문욕구를 자극해 서울을 겨울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21 11:04:36[파이낸셜뉴스] 올여름 호캉스는 또 하나의 언택트(Untact)여행지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의도는 한강 조망이 뛰어난 호텔이 많고, 인근에 산책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원들이 포진해 있어 호캉스 최적지다. 여의도 소재 호텔에 묵는다면, 해 질 녘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시원한 강바람을 쐬고, 이튿날 아침에는 여의도공원을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19 관광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다른 여행 분야 증감률과 비교하였을 때, 서울여행에서 감소 폭이 작았던 테마 중 하나로 호캉스가 언급됐다. ■폐건물을 활용한 조경이 아름다운 서울 인기 출사지 ‘선유도공원’ 한강의 섬, 선유도공원은 옛 선유정수장을 재활용한 국내 최초 환경 재생 생태공원이다.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녹색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선유도이야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수장 시설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선유도공원의 폐정수장 건물은 흉물스럽지 않고 오히려 멋스럽다. 카페테리아 ‘나루’ 건물도 한강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펌프장이었다. 산책로에 전시된 녹슨 정수장 장비들은 설치작품처럼 보인다. 선유도에 자생하는 식물들이 옛 정수장 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 덕이다. 건축가와 조경 전문가가 선유도공원을 설계할 때 중점을 둔 것이 물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생태 정원, 공원의 환경과 생태계를 교육하는 전시 공간, 숲과 조망이 있는 휴식 공간이었다고 한다. ‘수생식물원’의 수조에는 수련, 억새, 노랑어리연 및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여러 수생식물이 산다.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걷어내고 30개 기둥만 남긴 ‘녹색기둥의 정원’은 기둥에 담쟁이넝쿨이 엉켜 자라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녹색거인’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 옛 정수장의 지하 공간이었던 ‘시간의 정원’에는 이끼원, 고사리원, 푸른숲의 정원, 덩굴원 등의 작은 주제 정원들이 모여 있다. 뼈대만 남은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과 생기 가득한 식물과의 조화가 감탄할만하다.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공원 동쪽의 양화대교 보행로를 따라 걷거나 서쪽의 무지개다리 선유교를 건너거나. 후자를 추천한다. 선유교에서 굽어보는 양화한강공원 전망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다리를 건너며 번잡한 도심을 떠나 호젓한 섬으로 여행 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선유교는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프랑스가 공동 기획하고, 프랑스 건축가가 설계한 다리로서 한강에 놓인 최초의 보행전용교다. 선유교와 연결된 데크 전망대에 서면 한강 너머로 N서울타워, 양화대교, 안산, 북한산, 성산대교, 하늘공원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평일에는 직장인의 휴식 공간,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은 여의도환승센터, 전철 5호선 여의도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가깝고, 여의도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 공원 둘레에 국회의사당, KBS한국방송, 금융감독원, 증권 업무 관련 회사들이 밀집해 있다. 그야말로 여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이다. 여의도공원을 구성하는 ‘한국전통의 숲’, ‘잔디마당’, ‘문화의 마당’, ‘자연생태의 숲’ 네 개 구역이 일렬로 이어져 있다. 공원 출입구가 1번부터 12번까지 있는데 번호순대로 걸으면 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이 순환산책로와 자전거길가 나란히 이어진다. 총 거리는 모두 2.5km이다. 여의도공원 정문(출입구 1)으로 들어서면 ‘문화의 마당’이 보인다.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광장이며 배드민턴, 농구, 자전거, 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마당’ 서쪽은 ‘자연생태의 숲’ 구역이다. 여의도공원에서 가장 호젓하고 숲이 울창하다. 계류를 따라 이어지는 데크 탐방로를 걷다 보면 숲속의 생태연못을 만난다. 7월에는 수련이 고운 자태를 뽐낸다. 수련 핀 연못과 연못가 구름다리가 클로드 모네의 회화 작품 ‘수련’을 연상시킨다. 문화의 마당 동쪽은 소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잔디마당’이다. 잔디밭 산책로에 2018년 서울정원박람회 때 조성한 작가정원들과 설치 미술품이 전시돼 있다. 잔디마당과 이웃한 ‘한국전통의 숲’에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만 심어 놓았다. 버드나무가 둘러선 지당연못의 사모정에 올라 잉어 떼를 구경하거나 지당으로 흐르는 계류를 거슬러 올라가 소나무 숲길을 거닐어도 좋다. 블록으로 만든 ‘어린 왕자와 여우’ 조형물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여의도공원 1번 출입구 맞은편, 여의도환승센터 2번 승강장 아래에 있는 ‘SeMA벙커’도 들러볼 만하다. 이곳은 2005년 여의도환승센터 공사 중에 발견된 지하 비밀 벙커다. 1970년대 중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용 비밀 시설로 추정된다. 2017년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휴관 중이다. ■해 질 녘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산책하고 싶다면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은 여의도를 둘러싼 한강 변 공원이다. 5호선 여의나루역 2·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공원으로 연결된다. 공원 북쪽은 한강과 접해 있고, 남쪽에는 자연 친화적인 샛강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북쪽 한강 변에는 피아노물길, 물빛광장, 수상무대, 수상분수, 빛의폭포, 페스티발랜드, 수변 산책로, 천상계단, 해넘이전망대, 서울색공원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철마다 봄꽃축제, 세계불꽃축제, 각종 공연 및 마라톤 행사, 헌책방축제, 도깨비야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샛강생태공원 구역을 제외하면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여름철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거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강변에 설치된 해먹에 누워 한강으로 지는 해를 감상해 보자. 주말 저녁에는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해 한강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지만, 공원이 넓어 2m 거리두기에 문제없다. 한강공원은 하천법 제46조에 따라 야영·취사를 할 수 없으나 5월~10월 09시~19시 사이에 그늘막 설치 허용 구역에 소형 그늘막(2mX2m)을 설치할 수 있다. 소형텐트의 경우 반드시 2면 이상 개방해야 한다. 돗자리는 기간, 장소 상관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른 그늘막 및 돗자리와의 간격 2m 유지해야 한다. 여의나루역 2·3번 출구 앞에 돗자리, 텐트, 테이블, 조명, 이불 등의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는 곳이 많으므로 장비가 없어도 된다.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도 있는데, 지정된 배달존에서 음식을 받으면 된다. 아름다운 한강을 만끽하는 방법으로 한강유람선, 오리배, 수상보트, 요트, 수상스키 등의 수상 레저 시설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한강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수상보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한강유람선은 매일 주·야간에 스토리크루즈, 뮤직크루즈, 달빛크루즈, 런치크루즈 등의 7가지 테마 유람선을 운항한다. 선상에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는 불꽃크루즈가 인기 많다. 여의도한강공원 동쪽 한강 파라다이스 건물 전망대에 오르면 한강유람선과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20 08:23:28[파이낸셜뉴스] 한화가 오는 5일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 불꽃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을 통해 잊지 못할 가을 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화는 1일 올해 '가장 빛나는 날'이란 주제로 불꽃과 63빌딩이 어우러진 화려한 멀티미디어(조명, 레이저, 영상 등)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중국(19시20분), 스웨덴(19시40분)에 이어 저녁 8시부터 약 40여분간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는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며 '별처럼 수많은 삶 속에 우리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순간,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이번 불꽃 연출의 핵심 포인트다. 쇼는 총 4막으로 진행된다. 63빌딩과 한강, 원효대교를 연계한 3포인트 연출이다. 특히 올해 불꽃축제에선 원효대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원효대교에서 리드미컬하게 연출되는 장치불꽃연출을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한화는 올해 수면으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불꽃과 별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싸이키불꽃 등을 원효대교에서 화려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스토리에 맞게 등장하는 신규불꽃은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모기업인 화약 부문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1964년 불꽃프로모션 사업을 시작,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내외의 굵직한 불꽃쇼를 진행해 왔다. 불꽃과 멀티미디어를 접목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라는 새로운 장르를 국내 최초로 개척했따. 또 불꽃쇼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2000년 1회 축제 이후 현재까지 '불꽃축제'를 신개념 공연문화로 정착시켰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0-01 10:07:59[파이낸셜뉴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이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다. 이번 불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의 서막은 중국의 써니(Sunny)사가 연다. 써니사는 1988년 설립되어 중국 호남성, 광서성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불꽃 생산국인 중국의 선도업체 중 하나로 중국 특유의 웅장한 느낌의 불꽃연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번째 불꽃쇼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Goteborgs)사가 연출한다. 이번 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예테보리스사는 유럽의 불꽃연출 회사 중에서는 가장 늦은 1994년 시작했다. 특히 불꽃쇼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인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화는 불꽃쇼 생중계를 진행 한다. 한화 그룹의 유튜브 채널인 '한화TV'를 통해 불꽃연화에 집중한 뜨거운 불꽃축제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5시 30분부터 6분간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오후 6시 50분에는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 사연 중에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약 1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63빌딩 24층부터 55층까지 LED 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쇼를 펼쳐 불꽃 연출의 시작을 알린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9-19 14:00:44한화 방산계열사가 30개국 외국군 장교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2년째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군 장교 가족들이 야구를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 관람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듣고 추진됐다. 이날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은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한국의 독특한 야구 응원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외국군 장교들은 작년 초에 입국해 국방어학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는 국방대학교와 합동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고 있다. 총 2년간의 한국생활을 마친 후 올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17년부터 군과 협조를 통해 외국군 장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외국군 장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생활적응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티켓 300장을 외국군 장교와 가족에게 기증했으며, 이후 한화클래식 공연과 서울세계불꽃축제, 63빌딩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에도 초청해 외국군 장교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7-12 10:25:14벌써 2018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전국 리조트에서는 올 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운트다운쇼, 연말특선뷔페, 호캉스 패키지 등 다채로운 연말연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한화리조트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019년 1월 5일까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22일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서희태 지휘자와 함께하는 강연 ‘나를 안아주는 음악’을 관람할 수 있고, 23일에는 매직 유랑단과 함께하는 매직 버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드로잉 매직 쇼가 진행되며, 29일에는 어쿠스틱 밴드와 위나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열린다. 2018년 마지막 날은 국내 최고의 재즈 밴드와 프리마돈나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19년 1월 5일에는 신나는 퍼포먼스 그룹과 색소폰 밴드의 공연 ‘2019 열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31일(월)에는 야외 광장에서 소원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설악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tvN ‘미스터선샤인’과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한 ‘장서령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월 31일에는 ‘welcome 2019, welcome to 한화리조트’ 축제를 개최한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송구영신 축하 레이저 쇼, 새해 소망을 비는 소원 풍선(LED풍선 무료제공) 등 화려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산환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미니 캘린더 만들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한화리조트에서는 매직 버블 쇼(대천, 산정호수, 양평), 드로잉 매직 쇼(평창, 해운대), 매직 유랑단의 매직 버블 퍼포먼스(경주, 백암), 기상천외 캐릭터 마술 쇼, 매직 핸드 공연(설악, 제주) 등 풍성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 베잔송에 방문하는 고객은 31일 가족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한화리조트 체크인 시 프런트 직원에게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LED 버튼)을 준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 간 풍성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곤지암리조트 오픈일과 같은 12월 19일이 생일인 고객들이 당일 리조트를 방문하면, 리프트/렌탈 4시간 이용권을 증정한다. 본인 여부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곤지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31일까지 10주년 기념 영상을 올리는 고객들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곤지암리조트 슬로프나 눈썰매장을 배경으로 10주년 축하 영상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인 곤지암10주년축하해와 곤지암리조트를 넣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 후 곤지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완료 댓글을 달고 곤지암리조트를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총 32명에게 곤지암리조트 100만원 기프트카드(1명), 곤지암리조트 50만원 기프트카드(1명), 리프트 4시간권(3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며, 당첨자는 2019년 1월 3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31일에는 곤지암리조트의 개장 10주년 축하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하는 불꽃놀이를 즐기는 송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엠블호텔 여수에게 올 한해는 특별했다. 지난 15일 호남권 최초 5성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역 호텔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엠블호텔 여수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엠블호텔 여수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엠블호텔 여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핑거푸드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환영리셉션’과,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뮤지컬갈라쇼’, ‘럭키드로우’로 구성됐다. 엠블호텔 고양은 호텔에서 특별한 2018년 마무리와 새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위드 엠블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쿠치나M 디너 2인 △와인 1병으로 구성돼,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스탠다드, 패밀리/디럭스, 쥬니어스위트, 이그제큐티브스위트 중 선택 가능하며, 와인은 쿠치나M 식사시 함께 제공된다. 산토리니 테마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하 쏠비치 삼척)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연말 특선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연말 뷔페는 단 3일만을 위한 요리들로 구성된 뷔페로, 약 70개 이상의 메뉴가 테이블에 오른다. 특히 킹크랩, 꽃등심, 양갈비, 전복 등 특별한 연말 모임 분위기를 만들어줄 고급 재료들이 대거 등장한다. 델피노 골프앤리조트는 설경과 즐기는 만찬을 준비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카페로까에서 연말 특선 뷔페를 제공한다. 카페로까는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C, D 동 로비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으로 탁 트인 전망으로 연말연시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통유리 너머로 울산바위가 정면에 보이며, 눈이 내린 후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울산바위 일대의 설경을 바라보며 만찬을 만끽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 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윈터 스페셜 디너 뷔페는 22일, 24일, 31일 단 3일만 진행한다. 이번 윈터 스페셜 디너 뷔페는 겨울을 대표하는 단 3일만을 위한 요리들로 BBQ Rib, Japanese Roll, Beef BBQ, Pizza, Grilled vegetable, 디저트 종류로 총 40여가지 이상의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윈터 스페셜 디너 뷔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연말 디너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2일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여성 재즈 보컬 리스트들이 1시간 동안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24일과 31일은 어쿠스틱 밴드 청춘학 개론의 보컬 조융, R&B 여성 듀오 리케의 무대로 올 연말 따뜻한 감성을 선물한다. 특별한 한 해, 소중했던 2018년의 마무리를 위한 ‘Count Down Party 18/19’ 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엘리시안 강촌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행복, 사랑, 희망, 설레임’ 의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엘리시안 강촌 카운트 다운 파티는 개그맨 김한석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다양한 가수들과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과 횃불 스키, 화이어 레터가 펼쳐진다. 오전 12시에는 새해 카운트 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도 진행하며 즐거운 한해의 마무리를 선사한다. 엘리시안 관계자는 “올 한해 엘리시안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답하고자 준비했다. 특히 춘천 MBC 특집콘서트와 카운트다운 파티는 무료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연말 12월의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순간들을 엘리시안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크밸리는 가족 중심의 대표 리조트로 아이들에게 진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이벤트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투숙 시 사전 접수된 선물을 지정 시간에 객실로 산타가 직접 배달해 준다. 상상 속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도 받고 사진도 찍어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당일 방문하여도 산타를 만나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콘도 C동 2층 로비에 마련된 산타 포토존에서 ‘찰칵찰칵 산타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여 SNS에 해당 콘텐츠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하여 이 달 24일 오픈 예정인 국내 유일의 3D 라이팅 쇼 ‘Sonata of light’ 및 스키 리프트 할인권을 증정한다. 찬 바람 부는 겨울,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채워주는 ‘산타 우체국’도 열린다. 엽서를 정성스레 작성하여 산타 우체국에 부치면 기입된 주소로 배송된다.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연말 엽서와 함께 오크밸리에서 준비한 스키 리프트 및 ‘Sonata of light’ 할인권도 동봉될 예정이다. 오크밸리에서 보내는 연말연시도 남다르다. 31일 22시부터 24시까지 스키 광장에서 진행되는 송년 콘서트에는 특별가수 딘딘과 허공이 찾아온다. 또한 싸이 모창 능력자 ‘쇼퍼홀릭’까지 참가하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내달 1일 신년 새해 맞이 행사가 바로 이어진다. 오크크릭 광장에서 아침 7시부터 ‘2018년 나쁜 기억 태우기’, ‘2019년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등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2018년 연말을 앞두고 콘서트, 불꽃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23일과 24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23일에는 하하&스컬, 별, 알리가, 24일에는 백지영, 벤, 가비엔제이가 출동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콘서트는 공연 당일 객실, 식음, 스키장 등 리조트 이용고객에 한하여 선착순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또 오는 22~24일과 29일 저녁 9시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하이원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31일 오후 11시부터는 레크레이션, 사전공연, 불꽃쇼와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2019’가 예정되어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2018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다. 이어 2019년 1월 1일에는 따뜻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 소원을 비는 ‘웰컴 2019’행사와 타로점, 신년운세, 디지털 캐리커쳐 등 새로운 한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행사 리조트 곳곳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2019년 1월 5일 오후 7시,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의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한국인이 사랑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구라모토,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황홀한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리솜포레스트는 실제 나무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솜포레스트, 크리스마스트리 등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추첨하여 리솜리조트 주중 숙박권, 스파 무료이용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리솜스파캐슬 온천테마파크 내 직원에게 ‘해피뉴이어’라고 인삿말을 건넸을 때 해피리솜"이라고 대답하는 직원만이 스탬프를 찍어준다. 총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퇴장 시 리조트 숙박권과 스파이용권, 드론, 무선이어폰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2-19 11:18:52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꿈꾸는 달'을 주제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8-10-07 17: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