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베트남 현지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겪는 대표적 문제인 '입지 정보 비대칭성'과 '부실 시공 우려'를 데이터와 검증된 안전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정착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알스퀘어베트남이 직접 발로 누비며 확보한 현지 축적 5만여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와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 SA1 등급(업계 상위 0.1%)을 바탕으로 이뤄냈다. 차별화된 경쟁력은 구체적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 3년간 누적 5만 평의 중개 실적을 기록했고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호치민, 하노이 등 현지에서 직접 구축한 5만여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는 기존 정보 접근의 한계를 크게 개선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시공 안전성 확보다. 알스퀘어의 디자인·건설 자회사인 알스퀘어디자인은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 평가에서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며 업계 상위 0.1% 안전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들이 우려하는 '부실 시공'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알스퀘어베트남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과 고정민 G밸리활성화팀 책임,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맞춤형 사무공간 매칭 서비스 △현지 전문가 기반 정착 통합 프로그램 △안전 시공 서비스 연계 △공동 브랜드 해외 진출 설명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알스퀘어의 부동산 DB를 활용해 서울 소재 기업의 업종·규모·예산에 최적화된 베트남 현지 사무 및 제조공간을 선별 제공한다. 단순 임대 연결을 넘어, 주변 비즈니스 환경과 교통 접근성, 투자비 예측까지 포함한 종합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베트남 법률·세무·노무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계한 원스톱 정착 지원 서비스도 공동 운영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취득, 현지 인력 채용까지 진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적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또 SA1 등급을 보유한 알스퀘어디자인의 베트남 현지 시공 서비스를 진출 기업에 제공한다. 국내 품질 기준에 맞춘 인테리어부터 공장 시설 구축까지 안전성이 검증된 시공 솔루션을 지원한다. 아울러 SBA의 공신력과 알스퀘어베트남의 현지 전문성을 결합한 베트남 진출 설명회를 정기 개최한다. 진출 성공 사례와 구체적 프로세스를 공유해 예비 진출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신지민 지사장은 "베트남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데이터와 검증된 안전 역량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SBA와의 협력을 통해 중개를 넘어 입지-설계-시공-정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진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현지 민간 전문조직과의 협력은 공공기관의 단독 접근이 어려운 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며 "알스퀘어베트남이 보유한 현지화된 DB와 검증된 안전 역량은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1 08:26:10[파이낸셜뉴스]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이 2년 넘게 횡보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와 임대료 상승으로 가격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알스퀘어의 알스퀘어애널리틱스(RA)가 발표한 '1·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480.5p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485.5p)보다 0.9% 떨어졌다. 작년 같은 기간(471.9p)과 비교하면 0.3% 올랐지만, 2023년 2분기 이후 2년째 제자리걸음이다. 눈에 띄는 건 수익률 지표다. 1·4분기 서울 오피스 실질 캡레이트는 4.45%로 전분기 대비 0.03%p 내렸다. 캡레이트가 오른 이유는 가격 하락보다는 임대시장 회복으로 순운영소득(NOI)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금리 하락과 임대료 인상세 둔화로 캡레이트 하락 추세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5월 금리 인하로 캡레이트 스프레드(건물 수익률과 국고채 5년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면서 거래가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며 "3분기 거래량과 가격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 오피스·지산 매매 지표'는 미국 케이스-실러 주택지수와 같은 반복매매 방식으로 산출된다. 같은 건물의 거래 이력을 추적해 시장 전체 가격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다. 2001년 1분기를 100으로 기준 삼아 계산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5 11:42:36신세계백화점이 서울 소공로 본점 외벽을 활용해 만든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한류 콘텐츠로 글로벌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데 성공하면서 공개 두 달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인근 명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오픈한 신세계스퀘어를 연말까지 찾은 관람객수는 99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연말을 맞아 꾸민 미디어파사드 관람객수를 20여일 앞서 달성한 수치로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이 주는 지리적 이점, 압도적인 스크린 사이즈(1292.3㎡)에서 경험하는 몰입감, 크리스마스·청동용 등 K컬처 영상 콘텐츠 등을 내세워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빅히트 뮤직과 선보인 뷔와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상영해 명동 일대를 비롯, 글로벌 K팝 성지로 거듭났다. 신세계스퀘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면서 명동 관광특구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이틀 간 15만여명이 신세계스퀘어를 방문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순간 최대 인파 기준으로 10만여명이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지난해 11~12월 외국인 고객 매출액이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0.6% 성장했다. 명동 관광특구의 늘어난 방문객이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연말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고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K컬처 외에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의 외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리스 모먼트' 영상을 매시 정각마다 시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스퀘어가 압도적인 크기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몰입감을 앞세워 콘텐츠 명소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을 이끌고 있다"며 "K컬처,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1-14 18:14:02[파이낸셜뉴스] "서울콘 2024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확산시키는 데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사람 중심'의 박람회가 서울에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죠."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는 "서울의 최대 경쟁력은 '콘텐츠'"라며 "K뷰티, K패션, K팝, K드라마 등 문화콘텐츠가 밀집돼 있고 전 세계 MZ세대에게 '힙한' 도시로 통한다는 점을 서울콘 2024에 적극 녹여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서울콘 2024는 이날부터 4박 5일간 DDP 일대에서 펼쳐진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3500여 팀이 방문해 총 17개 세션,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플루언서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노출만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골라서 제품을 팔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구성도 빼놓을 수 없다. '플랫폼 바이 무신사'를 통해 패션 브랜드 14곳이 참여하고 '런웨이 투 서울'에서는 7개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결합된 융합형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 분야에서는 'K뷰티 부스트'가 마련돼 국내외 뷰티 인플루언서 1000여 명이 한국 화장품과 뷰티 트렌드를 직접 체험·리뷰한다. 여기에 LCK 어워드, MKSI 2024 등을 통해 e스포츠의 열기를 전하고, 연말 대미인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무대에 가수 지코와 다이나믹듀오 등이 올라 전 세계 팬들과 2025년 새해를 맞이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서울콘 2023'을 돌이키며 "작년에는 58개국 3161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전 세계 10만 여명의 방문객을 모았고, 온라인 콘텐츠 조회 수만 4억 3000만 뷰를 달성했다"며 "그 경제적 파급효과는 1500억원 규모로 추산돼 올해는 더 다양한 국가, 더 많은 팀을 초청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이처럼 인플루언서에 집중하는 이유는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뉴미디어 환경에서 이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에는 제조업이나 레거시미디어 산업이 주도권을 쥐었지만, 이제는 소위 '감성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플랫폼 위에 감성 코드가 결합되면서 콘텐츠와 1인 미디어의 글로벌 파급력이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서울콘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처럼 서울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상징적인 행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K뷰티, K팝 등이 중심이었지만 향후 주제의 한계가 없는 사람 중심의 박람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언젠가 서울이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의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며 "블랙핑크나 BTS가 이 무대에 함께하는 무대를 기획해 세계인의 시선이 자연스레 서울의 밤으로 향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29 15:49:51[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1일 오후 11시 서울 중구 본점 본관 앞에서 중구청이 주관하는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명동의 초대형 사이니지인 신세계스퀘어가 이번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인 메인 스크린이 된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시민뿐만 아니라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뉴욕 타임스퀘어·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못지 않은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카운트다운의 중심이 된 신세계스퀘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새해 맞이 명소로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일 점등식을 통해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말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한 K팝, 문화예술 콘텐츠는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2-25 15:51:30[파이낸셜뉴스] 금융결제원이 서울 명동에 있는 서울N스퀘어(옛 한국화이자제약 사옥)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3곳이 경쟁을 벌인 끝에 결과다. 2년 전 매각 추진 당시 10여곳의 원매자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매각 측은 3.3㎡당 3500만원 이상을, 원매자는 3000만원대 초반을 제시해 가격차가 컸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RE파트너스와 서울N스퀘어 매각자문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NAI코리아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에 금융결제원을 선정했다. 서울N스퀘어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됐고,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매각에 나섰다. 서울N스퀘어는 서울 중구 퇴계로 110(회현동3가 1-11~12)에 위치해 있다. 1984년 2월 준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2006~2007년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4층~지상 15층, 대지면적 1887.4㎡, 연면적 1만6367.91㎡ 규모다. 건폐율 41.74%, 용적률 522.64%다.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다. 4호선 명동역과 도보 1분 거리다.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사들여 사옥으로 활용해오다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GRE파트너스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이전하자 매각을 추진했다. 앞서 코리아헤럴드(헤럴드미디어)가 1978년 공유지분 50%를 매입한 후 1981년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05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1 18:16:11[파이낸셜뉴스] 서울숲양현재(학장 권혜진)는 캠페인 싱크탱크 아시안스퀘어(Asian Square·대표 김민호)와 함께 다음 달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로드맵 비즈니스 협상·계약’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안스퀘어는 ‘하브루타로 스케치하는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가진 현장형 싱크탱크로, 아시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교육, 캠페인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민관 국제협상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 내년 1월에는 15개국 이상의 주요 대도시 시장 및 정보기술(IT),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그리드, 인공지능(AI), 바이오 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디지털그린시티 마스터플랜 회의인 ‘옥시겐 서밋 서울(OXYGEN Summit Seoul)’을 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계약·투자 등 중요 과업을 앞둔 기업 비즈니스 리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협상 허점 보완책과 △계약 리스크 제거법 등 비즈니스 협상·계약 성공 DNA와 역량 강화 대책을 다룬다. 연사로 나서는 김민호 대표는 미국 변호사이자 '협상의 힘(민음사)' 저자로, 서강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정부·공공기관과 국내외 기업에서 글로벌·비즈니스 협상·계약과 문화,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자문을 진행해왔다.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세션 1(당신의 협상이 허술한 이유와 대책)'에서는 △리스크를 완화하는 목표 설정과 기획 △협상성향검사를 통한 협상팀 구성과 문화 연결 △안전하게 교환하는 협상 정보 및 계약 연계 등 내용을 다룬다.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세션 2(계약 속 숨은 폭탄 발견하고 제거하는 법)'에서는 △당신이 놓치고 있었던 계약의 중요성 △5가지 비즈니스 유형에 따른 계약 종류와 예시 △모든 계약에 적용되는 3단계 구조 등 내용을 다룬다. 세미나 신청은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숲양현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정원은 170명이다. 문의는 서울숲양현재 학습지원센터(academy@yanghyunjae.com)로 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0-05 13:52:01[파이낸셜뉴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3주년 개관 기념일 맞이 투숙객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9월 9일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농심과 협업하는 이벤트는 추석 휴일이 시작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호텔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체크인 시 농심 신상 스낵, ‘고메포테토’가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300팀에게만 제공되어, 재고 소진 시에는 이벤트가 종료된다. 더불어, 개관 13주년을 기념하며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생일 관련 문제의 답과 축하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를 선별하여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게시물 ‘좋아요’ 후 댓글을 남기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달아야 참여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디럭스룸 숙박권과 조식 2인 식사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초대권과 영화 관람권 그리고 농심 신상 ‘고메포테토’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다. ‘탐코야 생일 축하해’ 이벤트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30일에 발표 예정이다. 농심과 함께하는 추석 및 탐코야 개관 기념 이벤트는 9월 9일부터 9월 25일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courtyardseoul, 을 통해 9월 8일 확인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08 09:57:53[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전문업체 알스퀘어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초역세권 개발 부지의 매매 주관사를 맡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지는 마포구 합정동 414-3 외 2필지로 합정역(서울지하철 2·6호선) 인근 대지면적 2850㎡(약 864평) 규모다. 지난해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돼 개발이 수월해졌다. 용적률 상한은 630%다. 중심 입지에 해당한다. 지하철 2·6호선으로 광화문, 을지로, 상암,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핵심상권인 홍대 주변 상권과도 가까이 있다.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양화로와 월드컵로 교차지점에 있어 향후 광고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여의도·마포권역 오피스 공실률은 5.5%를 기록해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합정역 일대 일반상업지역 토지 시세는 3.3㎡당 약 2억원 선이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8-25 09:38:39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활 전문관으로 도약한다. 28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은 신세계 본점, 강남점 등 13개 점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인 30.8%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LX 지인 인테리어'를 상권 최대 규모로 소개하며 가전·가구·인테리어까지 아우르는 서남권 대표 생활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임스퀘어점 7층에 소개된 LX 지인 인테리어는 나뚜찌, 프리츠한센, 까사미아 등 기존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에 입점한 프리미엄 생활 브랜드의 제품으로 꾸며 인테리어와 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모델하우스의 평형도 타임스퀘어점 인근 중·대형 아파트와 비슷하게 구성해 몰입감을 더하는 등 맞춤형 콘텐츠로 오픈 이후 1000여 팀 이상의 상담 고객들이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LX 지인 인테리어에서 상담 또는 계약한 고객과 리빙관 매출 연계율은 34%에 달했다. 이는 LX 지인 인테리어를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1명이 인테리어 상담·계약 후 모델하우스에서 본 가전, 가구 등을 동시에 구매했다는 뜻이다. 인테리어와 입점 브랜드를 연계시킨 차별화된 모델하우스 구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은 이달 15일 이후 전년대비 41.5%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주말 3일간(29일~31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삼성, LG, 시몬스, USM 등 가전·가구 장르에서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2.5%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 조인영 전무는 “건물 전체를 리빙관으로 바꾸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인 타임스퀘어점이 서울 서남권 대표 생활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7-27 16: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