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개장 4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부터 가락시장에 농수산물 출하대금정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출하대금 조회, 향상된 정산 편의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락시장 이용고객들에게 쌀 소비촉진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농협 즉석밥을 나누어주고, 음료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개장 40주년을 축하한다”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락시장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26 16:54:56저장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59)를 3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문 신임 사장은 34여 년 동안 롯데마트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롯데상사 부문장 등을 역임하면서 유통사업부문 도매·소매 및 물류, 인사·조직 운영 관련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다. 서울시는 "문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2-31 11:25:50[파이낸셜뉴스]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협력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락시장 현안과 서울시 민생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연구를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가락시장 현안 및 서울시 도시문제·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자료·정보, 인적·물적 자원 등 공유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역량 및 관리 노하우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락시장 출입문별 차량 입출차 현황, 가락몰 실시간 주차 현황 등 내부 데이터와 유동인구, 민원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활용해 가락시장 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추진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가락시장 현안 해결을 위한 기준을 정립하고 향후 신규 서비스 창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첫번째 협업 과제로는 '가락시장 교통 혼잡도 및 주정차 패턴 분석' 연구를 오는 4월부터 착수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앞으로 공사·투출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 결합 기반의 분석 연구를 통해 서울시 농수산물 유통 및 공공서비스 개선, 민생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4-01 16:37:32KEB하나은행은 27일 서울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학교 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내 800여 학교의 급식대금 수납과 128개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지급 업무를 자동화하는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시스템 연계 방안을 논의한 하나은행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5월말부터 새로운 정산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생산업체에 판매대금을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금 수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식자재 생산업체가 납품업체를 통해 판매대금을 수령해 왔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소규모 식자재 납품 기업의 자금운영 편의성 제고를 위해 판매대금을 선지급하는 지원책도 준비 중이다. 김인석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규모 급식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영 방식 개선은 물론, 보다 안전한 식자재 조달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8-04-27 13:52:05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아 '현장통'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원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하는 등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이 사장은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며 "올해 출범 51주년으로 백년 공기업으로의 첫발을 딛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8-02-19 17:17:0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박현출 전 농촌진흥청장(59)을 내정했다고 서울시가 17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단국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25회) 합격 이후 30여년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일하며 농업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 등을 지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63)가 내정됐다.김 비상임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림부 유통개혁위원과 서울시 공기업평가위원, 서울시 가락시장현대화사업 전략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신임 사장과 비상임이사는 임용 결격사유 여부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 공식 임명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4-17 17:37:50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내정자 김완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비상임이사 내정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박현출(59) 전 농촌진흥청장을 내정했다고 서울시가 17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단국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25회) 합격 이후 30여 년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일하며 농업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 등을 지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완배(63)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김 비상임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림부 유통개혁위원과 서울시 공기업평가위원, 서울시 가락시장현대화사업 전략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신임 사장과 비상임이사는 임용 결격 사유 여부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 공식 임명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4-17 11:18:26푸드스쿨 재학생 가락시장 영세프 파트너스 레시피 마케팅 산학협력지난 3월 27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업무 협정식(MOU)을 가졌다. 이번 MOU는 올바른 먹거리 유통과 건강한 음식문화 창조를 목적으로 한다. 가락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청강대 푸드스쿨 3학년 PBL(Problem-Based Learning, 컨템포러리퀴진, 창의프로젝트) 수업과 연동돼 가락시장의 농식품 큐레이터 유통전문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MOU 체결은 청강대 학생들과 가락시장 농식품 큐레이터간의 ‘영쉐프 파트너스’의 발대식도 겸하여 진행됐다. 이 둘은 산학 협업을 맺어 ‘제철 창작레시피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4월부터 9월까지 영세프들이 가락시장 투어, 농식품 큐레이터 인터뷰 및 식재료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농수산식품공사와 공동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청강대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MOU로 청강대 푸드스쿨 영쉐프들은 PBL수업에 사용되는 제철 식재료들을 가락시장으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본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레시피는 농수산식품공사, 참여유통인, 영쉐프가 공유하여 새롭게 현대화 사업을 거쳐 오픈하게 될 가락몰의 푸드코트 등에서 이벤트 및 판매용으로 활용된다. 청강대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협약을 총괄한 청강대 푸드스쿨 김현숙 교수는 "푸드스쿨 3학년 학생들이 가락시장의 제철 식재료를 직접 현장에서 골라보고, 전문유통인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오너세프로서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젊고 참신한 영세프들의 발상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라는 대형 프로젝트와 만나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립하고 상호간의 큰 시너지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는 학생들의 현장실무 및 문제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업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2015-04-01 14:45:04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와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은 협약식을 체결한 후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 및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이번 협약으로 기존 경매방식 유통품목 이외에 비경매 방식으로 취급되는 170개 품목에 대해 대금정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올 10월 중 설립 예정인 출하대금 정산회사의 통합정산시스템 및 제반 시스템을 개발·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이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등 주거래은행으로서 정산회사와 유통상인에 대한 금융 지원 및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3-09-16 14:18:48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5일자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유통환경 변화로 공영도매시장에 새롭게 요구되는 기능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례와 정관에 농수산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공사의 의무와 역할을 명문화하고, 품질관리팀과 신사업추진단 등을 신설했다. 또 사명 개명과 함께 급식 사업 확대와 식생활·식문화 개선 등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기능과 역할에 맞는 미션, 비전 등 전략체계를 재구축하고, 먹을거리의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분야 발굴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2-11-07 08: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