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서울에서 후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는 17일 공식 출마선언을 통해 1호 공약을 내고 이낙연 전 대표 '전략공천설' 견제에 나섰다. 박주민 의원은 청년들 지지 선언으로 '세대·시대 교체'를 내세워 차별화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장 출마 선언자들이 주말에도 활발한 행보를 펼치는 등 후보 경쟁에 불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시장의 상징성이 큰 데다 민주당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셈법도 복잡해져서다. 전략선거구는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지역으로, 당 내외 인사 영입을 통한 전략 공천과 경선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 출마 선언자들은 이낙연 전 대표 추대론을 견제하면서 '서울시장 후보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통해 세를 과시했다. 출마선언에는 수백명 시민들이 운집해 송 전 대표를 옹호했다. 송 전 대표는 "대선 후반전을 뛴다는 각오로, 대선에 보내주신 1614만명 성원을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이 중요하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최전선에서 싸우며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1호 공약으로 유엔 제5본부 유치를 내걸었다. 아시아태평양 그룹을 대표하는 유엔 5본부를 유치해, 서울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유엔 본부를 유치하면 북한 군사적 도발 감소, 경제 활성화와 국가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저 송영길의 클래스가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게 바로 이 공약"이라며 "유치 전과 후로 위상이 달라질 것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 대 배치에 1조 5000억원이 든다는데 그 반 값이면 안전한 서울을 만들 수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저격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 전 대표는 공급 강화, 세금 완화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도 발표했다. 내곡동 개발로 5만호, 구룡마을 개발로 1만2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양도소득세 중과는 향후 2년간 유예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주민 의원은 같은 날 오전 청년 출마예정자들의 지지선언으로 차별화했다. 박주민 의원은 국회 본청 앞에서 장경태 의원, 청년 출마 예정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여러분들처럼 이번 선거를 세대 교체와 시대 교체의 장으로 만들고자 출마했다. 이를 통해 더 젊은 서울시, 더 다양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차별금지법 논의, 청년기본법 추진 등 개혁 입법을 주도해왔단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청년기본법, 문신 합법화, 낙태를 선택할 권리를 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따스한 봄바람으로 시작해 한국 정치에 태풍 같은 바람을 반드시 일으켜내자"며 '세대 교체, 시대 교체'를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출마 선언자들은 '경선 없는 전략공천'에 우려를 나타냈다. 당 안팎의 '이낙연 전 대표 전략 공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다. 송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전 대표님이 (서울시장 출마는) 안 하신다고 그러고 있다. 그런데 왜 안 하신다는 분에 대해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면서 "하신다면 대환영이고, 와서 경선을 통해 하나로 에너지가 모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오더라도 경선을 거쳐서 후보를 결정하자는 주장이다. 박 의원 또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자신이 빠지고, 이낙연 전 대표 등 출마를 선언하지 않은 인사들이 포함돼 있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오세훈 시장과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근소하지만 선두를 지킨 저를 여론조사에서 배제한 건 명백히 어떤 의도를 가진 게 아닌가 한다"며 '오세훈 맞수'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또한 SNS 메시지와 주말 공개 행보를 통해 지지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4-17 17:03:38[파이낸셜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31일,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중립지대'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되는 두 사람이 같은 날 막바지 출마선언을 하면서 여야 모두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우게 됐다. 이번 보궐 선거가 막판까지 여야의 지지층 대결로 박빙 승부가 예상되면서 미풍에도 희비가 갈릴 가능성 때문이다. 다만 금 전 의원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는 동의했지만 국민의당 입당에는 선을 그었고, 조 의원은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 우선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프리즘홀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제3지대' 경선을 제안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각 당의 경선 진행 기간 동안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을 제안한다"면서 "3월초까지 매주 한 번씩만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해도 네 다섯 번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권이 후보 단일화 경선룰과 관련한 기싸움을 펼치는 것에 대해 "볼썽사나운 샅바 싸움은 치워두자. 서울시민을 위한 진짜 문제를 놓고 각자의 입장을 솔직히 얘기하자"고 제안했다. 주요공약은 △디지털 부시장 제도 신설 △자영업자 임대료 월 200만원 6개월 간 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지급 △서울형 공공재개발 추진 △서울시민의 생애 첫 주택, 전세 마련 지원 △서울인권조례 재정립 △자치경찰제 확립 △서울시정 정치화 차단 등을 내걸었다. 조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월 보궐선거는 여권과 야권의 중간 성적표 선거가 아니다. 대선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선거도 아니다"라며 "코로나19 국난으로부터 서울을 복구시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본소득'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민 한분 한분의 발을 씻겨드린다는 생각으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최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다양한 인사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눈 사실을 밝히면서 "김 전 부총리는 새로운 판을 만드는데 기여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1-31 19:22:37[파이낸셜뉴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조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소회를 밝히면서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다음달 1일부터 정책을 발표하고,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시민들과 정책에 대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1-30 13:43:36[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21분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이른바 '21분 컴팩트 도시'를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비대면 시민보고 방식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정책 공약과 대표 슬로건을 발표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 대전환, 도시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아이돌봄과 교육의 대전환, 소외계층 생애 맞춤형 복지로 대전환해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반값 아파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일터, 여가와 휴식을 위한 문화와 놀이시설, 공공 보육시설과 최고의 초중등학교가 21분 거리에 들어서는 콤팩트 앵커로 재구성해 21개의 다핵분산도시 형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서울도 도심중심의 중앙집중에서 인구 50만명 기준의 자족적인 21개의 컴팩트 앵커로, 다핵분산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21분만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도시, 서울이 시민의 삶이 경쟁적이고 대량소비적인 삶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환경과 함께하는 삶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쓰기는 일상의 삶이 될 것"이라며 "서울 시민의 일상이 집중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것에서 서울을 21개 컴팩트 앵커, 분권형 다핵분산도시로 재구성해 인구 50만명 정도의 분산형, 자족형 도시로 전환해야 지속가능한 시민의 삶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여의도를 대표적 사례로 들면서 "국회의사당에서 동여의도로 향하는 도로를 지하화하면서 그곳에 보다 넓은 공원을 만들고 도시농부의 삶이 가능하도록 수직정원 스마트팜을 만들어 여의도에서 살고있는 시민들이 채소 등을 길러 먹거리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은 수직정원 스마트 팜에서 운동하고 채소를 가꾸며 삶, 먹거리, 운동, 헬스케어를 동시에 해결한다. 그리고 1인 가구텔도 들어가 주택 문제를 해결한다"고 언급했다. 또 "국회가 이전하게 되면 국회의사당을 세계적 콘서트 홀로 의원회관은 청년창업주거지로 소통관은 창업허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박 전 장관은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구독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소상공인 매출을 안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대문·동대문시장 주변의 공방 등 서울 도심제조업을 스마트화로 지원하고 서울시 주요 거점에 글로벌 혁신창업벤처 단지도 여러 곳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공공 육아와 방과후 교육 서비스의 양과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아이 돌봄과 교육을 서울시가 책임지는 대전환 역시 이뤄내겠다"면서 "방과 후 교육, 돌봄을 플랫폼형으로 바꾸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신혼부부, 어르신 등을 위한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 생애 맞춤형 복지로의 대전환도 해내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대안 없는 ‘분노와 불만’이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 작은 위안과 희망의 길을 열겠다. ‘공감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다. 코로나의 눈물과 고통 그리고 아픔을 함께 하겠다"면서 "코로나 이후의 서울시 대전환으로 안전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겠다. 좀 더 다양한 다핵분산도시로 살맛나는 서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1-01-26 11:17:45[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일(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경쟁이 불붙으며 여권의 경선레이스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박 전 장관 측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비대면 '시민보고'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박 전 장관은 핵심 공약, 대표 슬로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전 장관 측 관계자는 "16년간 국회 의정 경험과 1년 9개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서울을 확 탈바꿈할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과 ‘따뜻한 어머니’의 소통능력을 앞세워 정책 과제들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도 천명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주말부터 사실상 선거운동을 시작한 상태다. 지난 23일 민생행보 일환으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24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천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나 박영선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며 "질문은 하나로 요약된다. 이 시대 서울시장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대답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넓게 만나고 깊게 들여다보며 찾겠다. 서울 시민과 함께 찾겠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1-01-25 10:06:43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송명숙 공동대표와 노점상, 택배노동자 등 참석자들이 의지를 담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1-22 11:13:56진보당 송명숙 공동대표가 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1-22 11:13:50진보당 송명숙 공동대표가 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1-22 11:13:40[파이낸셜뉴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당의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박 의원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모두 불출마하면서 서울시장 경선은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당대회 때 저는 ‘시대교체’라는 화두를 들고나왔었다. 이전과는 다른 시대를 만들고 싶다는 의미였다"며 "국민이 우리 당에 176석이라는 거대한 의석을 준 것에는 그동안 켜켜이 쌓여 국민을 힘들게 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라는 명령,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라는 주문이 담겨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무리일 수도 있는 당대표 선거에 도전했던 이유다. 176석을 가지고도 위와 같은 일을 하지 못한다면, 그래서 국민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준 176석의 의미를 살리지 못한다면, 우리 당은 아주 오랜 기간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최근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면서,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은 어떤 도전에 직면했는가, 국민 개개인의 삶은 나아지고 있는가, 우리는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고 있는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76석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깊이 가슴에 새기고 전환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하고, 제가 정치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5년이라는 짧은 기간 정치를 하면서 늘 어떤 자리에 서느냐보다는 무슨 일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앞서 말씀드린 고민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우리 이웃의 삶을 지금보다 나아지게 하는 길에 우리 당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길고 담대하게 바라보면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가 우리 당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비록 출마하진 않지만, 후보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에게 출마를 권유해주셨던 많은 분들께는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늘 힘이 돼주시는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 글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약속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와 위기 속에서도 ‘잊혀진 사람’ 없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어디서든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1-01-20 09:40:23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살고싶고, 살기쉬운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2차 부동산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이날 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한강마루 타운하우스, K철길마루 타운하우스, 123 공공주택 관련 세부적 공약을 밝혔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1-13 10: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