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축년 새해 첫 주 전국 10곳 270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선 중랑구 망우동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분양의 막을 연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는 서울·경기를 포함한 전국 10곳(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에서 총 2703가구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에서는 '서울신내역 시티푸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 경기에서는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5일 삼부토건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많지 않다. 지난해 12월 31일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이 오픈했다. 1월 첫째 주에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3곳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4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일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정당 계약이 4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3블록에 공급하는 '판교밸리자이 1·2·3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 규모다. 7일 삼구건설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24블록(1~5롯트)에 들어서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56가구 규모다. 8일 한양과 보성산업은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 C1·C3·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 규모다.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이용도 수월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01 15:03:11[파이낸셜뉴스] 시티건설이 12월 중 서울 양원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최초 올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최대 8년 간 임대가 보장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시티건설이 이달 중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서울신내역 시티푸라디움'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0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495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2차 주거분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선보인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에 따라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초기 임대료는 특별공급의 경우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은 95% 이하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부담도 낮췄다. 특히 서울시 최초 올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월세 부담이 없으며,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또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을 자랑한다. 특히 경전철 면목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경의중앙선까지 합쳐 '쿼드러플 역세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대형개발호재도 예정돼 미래가치도 더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2-21 08: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