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서울여대 교수가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의 성폭력 의혹 당사자인 A교수는 전날 학교 본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앞서 서울여대는 A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해 9월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A교수는 20일 자로 사직 처리됐다"며 "그가 맡았던 이번 학기 수업들은 해당 학과 다른 교수들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교수의 징계 처분 경위를 올해 9월에 알게 된 학생들은 A교수와 학교 측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그러나 A교수는 대자보 내용이 허위라며 작성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학생들은 교내에서 '래커 시위'를 벌이며 반발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노원경찰서 앞에서 고소 대상자들을 무혐의 처리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편 A교수는 대자보를 작성한 학생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한 고소 취소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2 08:14:37[파이낸셜뉴스] "성추행은 겨우 감봉, 대자보는 경찰 고소" 서울여대 학생들이 자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에게 고소당한 이들을 불송치하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서울여대의 급진적 여성주의 동아리 '물소 뿔'은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울 노원경찰서 앞 차도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성범죄 사실을 적시한 대자보를 부착하는 행위에는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교수가 학생들을 고소하는 것은 피해자와 그에 연대하는 학생들을 위협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대자보를 부착하는 이유는 성범죄를 은폐하는 것을 막고 학생 공동체에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목적이다. 단순히 특정인을 비방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가해 교수가 피해 학생을 고소하는 행위는 성범죄를 공론화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위축시키고 피해자 보호와 공동체의 안전을 저해하는 부당한 행위"라며 "경찰이 불송치라는 적당한 법리적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주최 측은 피해 학생에 대한 불송치는 학내 여론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무려 1300명에 달하는 인원이 결집 의사를 밝혔다"며 "공익을 위한 목소리가 공권력에 짓밟히는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노원경찰서는 하루빨리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의 A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개월 뒤 학교 측이 A교수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리자, 학생들은 학교의 조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대자보를 붙이는 방식 등으로 항의했다. 그러나 A교수는 대자보 내용이 명예훼손이라며 작성자 3명을 지난달 경찰에 고소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1-19 12:14:03[파이낸셜뉴스] 서울여대 학생들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학교의 조처가 미흡하다며 '래커 시위'를 벌이고 있다. 17일 연합뉴스는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인문대 건물 등 외벽에 "성범죄자 교수 OUT", "서울여대는 룸살롱이 아니다" 등의 문구가 래커로 칠해졌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학생의 분노를 들어라", "서울여대는 학생을 보호하라" 등 학교를 규탄하는 플래카드도 곳곳에 붙었다. 작년 7월 학교가 인문대 소속 A 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9월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리자, 학생들은 징계가 가볍다며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피해자 보호 강화 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여왔다. 그러나 A 교수가 대자보 내용이 명예훼손이라며 지난달 경찰에 작성자를 고소하면서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시위에 나섰다. 이번 래커 시위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이 불거지자, 익명을 자처한 한 서울여대 학생은 온라인상에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학부모님들께”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우리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 ‘얌전한 시위’를 이미 충분한 기간 진행했다”라며, “지난 몇 년간 포스트잇을 붙이는 방식으로 의견을 피력했으나 학교는 침묵하고 학생들을 무시했다. 래커칠을 하고 근조화환을 보낸 지금에서야 학교가 입장을 내놓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논술시험을 치른 학교는 수험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로 맞이하지 못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총장 명의 안내문을 붙이고 "해당 건과 관련해 학교는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 중이며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부착물 등에 대한 미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7 20:13:49[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음악 영재의 꿈을 키우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4 서울 음악영재 교육사업’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음악영재 교육생 59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의 음악영재 교육사업은 잠재력 있는 초등학생이 음악교육에 따른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미래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숙명음악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일찍 음악 잠재성을 발견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숙명음악영재교육원은 올해 사업 5년 차를 맞아 창의적 예술 융합수업과 음악 실기 및 이론, 국악 실기, 예술융합수업 등 다양한 전문 음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외 저명 음악 교수와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 초등학생 1~6학년 59명이다. 더 많은 학생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존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에서 올해부터 범위를 확대했다 음악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선발하고,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생은 동점자일 경우 우선 선발한다. 음악영재교육원은 △1차 서류 심사 △2차 음악인지검사 △3차 심층면접과 관찰평가를 거쳐 4월 19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진수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원장은 "경험이 부족한 학생이 본인의 재능을 찾는 것을 넘어 자기 주도적 참여를 배우고, 공동체 조직 속에서 자신의 맡은 바를 다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영재성이 계발되고 발현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여러 요소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08 09:48:02음악대학 교수들의 불법 과외·입시 비리 의혹이 대학가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서울대와 숙명여대 등 음대에서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24일 경찰이 경희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다. 교육계 안팎에선 음대 교수의 불법 과외와 실기곡 유출 등 입시비리가 만연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경희대 음대 A교수의 불법 레슨 및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희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교수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불법 과외를 하고 입시 과정에서 자신이 지도한 학생에게 부적절한 혜택을 제공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직원 3명을 파견해 경희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나설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 신고센터로 제보된 음대 입시 비리 사안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교육부는 수사에 협조하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일정이나 내용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이며 추후 수사결과 등에 따라 비리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서울대, 숙명여대, 경희대 등 대학에서는 현직 음대 교수가 입시생 대상으로 불법 레슨을 한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제3조에 따르면 대학교수를 포함한 교원의 과외 교습은 금지돼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는 지난 22일 간담회를 열고 예체능 입시 비리 사교육 카르텔 5대 유형을 공개했다. 당시 발표를 맡은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반민특위 상임위원장)는 예체능 입시 사교육 카르텔 유형을 △음대 교수들의 불법 과외(레슨) △실기곡 유출 △마스터 클래스(전문가 초청해 소수 교습) △학원·교수·협회 유착하는 입시 평가회 △학원의 대학설립 등 총 5가지로 분류했다. 특히 양 교수는 음대 교수와 입시학원이 실기곡을 거래하는 관행도 만연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대 교수가 학생에게 불법 레슨을 진행하고 해당 학생이 합격할 경우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에 상당하는 대가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양 교수는 음대 입시 비리의 일례로 연세대 교수가 불법 과외를 하고 해당 학생에게 실기곡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사례를 제시했다. 연세대 음대 피아노과 소속 모 교수는 지난 2021년 입시생에게 불법 과외를 해주고 다음 해 입시 실기곡 1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기소돼 작년 6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양 교수는 예체능 입시 사교육 카르텔 타파를 위해 음대 입시평가회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음대 교수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악기 대여나 공개 마스터 클래스 확대, 공적 레슨 허용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1-24 18:05:44[파이낸셜뉴스]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특별 초청 ‘2023 진로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성신여대 인문과학대학 중국어문·문화학과가 주최로 진행됐다. 김의승 부시장은 졸업 후 중국 진출 등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중국 외교정책을 대표하는 사자성어인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의 배경과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떤 국가도 지정학적 이웃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웃한 중국과의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가 대중 민관 거버넌스, 정부 시책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조언하고 다양한 서울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신여대 중국어문·문화학과 김민경 학생회장은 "전공 분야인 중국과 관련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현직 서울시 부시장님의 강연을 교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학과의 전통 행사인 진로취업 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09 15:34:50[파이낸셜뉴스] 서울을 방문한 대만 여대생이 ‘서울에 두 번 다시 가지 않는 10가지 이유’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대만 여대생 A씨는 지난 11일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글을 올렸다. 이 글은 한국어로 번역돼 국내에서도 알려진 상태다. A씨는 자신이 서울에 다시는 가지 않을 이유 첫 번째로 ‘대기오염’을 꼽았다. 그는 “한국 탓이 아닌 건 알지만 풍경이 온통 뿌옇다”라며 “한강 물도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 인도 위에 자동차들이 다니고, 불법주차도 많이 한다”라며 “인도가 움푹 팬 곳이 너무 많다다. 캐리어 끌고 다니기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그런가 하면 “길거리가 지저분하고, 담배꽁초와 구토물이 한가득”이라며 “지형 자체가 언덕이 많고,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돼 비 올 때 걷는 게 최악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대중교통도 A씨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던 모양이다. 그는 “버스를 타려면 사람들 사이를 알아서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내릴 때도 마찬가지”, “서울 지하철은 잘못 들어가면 다시 나와서 또 표를 사야 들어가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고 했다. A씨는 콘센트 전압이 대만과 달라 불편을 겪은 점도 불쾌한 기억이었으나, 이는 사전에 조사하지 않은 자신의 잘못임을 시인했다. 국내 고속열차 KTX에 대해서는 “표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라며 “대만 고속열차 탈 때의 편안함과 즐거움이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A씨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퍽퍽 부딪히는 게 일상”이라며 “버스 타려면 사람들 사이를 알아서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내릴 때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음식은 대만이나 일본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기에 음식 때문에 한국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며 “한국에 간 이유는 ‘간장게장’ 때문이었는데, 이거 하나 먹자고 위의 9가지 불편함을 다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결론지었다. 해당 글은 대만 현지는 물론, 일본, 홍콩 등 다른 아시아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틀린 게 없다”며 공감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우려하는 의견도 많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12 05:22:30[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여자대학교(서울여대)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개인정보보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11일 KISA에 따르면,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국내 대학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화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공모했다. 이후 평가를 거쳐 서울여대가 지원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여대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3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매년 30명의 개인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전공 개설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KISA는 개인정보보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제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등장으로 데이터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데이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KISA는 향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많은 대학에서 개인정보보호 전문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9-11 17:41:14덕성여자대학교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에서 시행하는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기본역량교육, 디지털 기술 교육, 창업실전교육을 통해 창업역량 및 창업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대학 자원 활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직업·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디지털 디자인 실전 창업패키지 교육사업으로 11월 말까지 다섯 개의 세부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 thinking △2D 디지털 제작 교육 △촬영 스튜디오 교육 △미디어 활용 마케팅 △IR피칭 교육 '펜타플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별 개별 수강도 가능하다. 손재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청년학생, 서울시민들에게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학습 제공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홍집 기자
2022-07-26 18:02:26[파이낸셜뉴스] 덕성여자대학교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에서 시행하는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기본역량교육, 디지털 기술 교육, 창업실전교육을 통해 창업역량 및 창업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대학 자원 활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직업·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디지털 디자인 실전 창업패키지 교육사업으로 11월 말까지 다섯 개의 세부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 thinking △2D 디지털 제작 교육 △촬영 스튜디오 교육 △미디어 활용 마케팅 △IR피칭 교육 '펜타플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별 개별 수강도 가능하다. 손재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청년학생, 서울시민들에게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학습 제공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7-26 11: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