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는 서울역 직통열차 승강장에 싱그러운 미니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19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서울역 지하 7층에 위치한 직통열차 승강장에 LED로 환하게 밝힌 플랜트월과 다양한 꽃과 나무로 구성된 미니화단을 설치했다. 한편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1,2터미널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급행열차이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19 15:03:41인천 미추홀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가운데,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주안 센트럴 파라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추홀구는 활발한 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매년 꾸준하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인천시 도시정비사업 추진현황(2022년 3월 기준)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재개발 14곳, 재건축 2곳, 주택정비 19곳 등 모두 35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대거 예고됨에 따라 미추홀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변화할 전망이다. GTX-B노선 등 굵직한 광역교통 개발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신규 단지는 미니신도시급 주거 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개발사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도심은 편리한 주거환경과 가치상승 기대감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대상이었다”며, “재개발·재건축으로 집값이 크게 뛴 사례들이 많이 있었던 만큼, 수요자들은 잠재성을 갖춘 지역의 신규 분양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라인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주안 센트럴 파라곤’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미추홀구에 형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통망, 학군 등 희소가치 높은 입지를 갖춘 분양 단지다. 먼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안역 인근에는 서울여성병원, CGV,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약 2.1만평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도화역도 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 등과 인접해 있어 인천 시내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제1·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수도권 및 광역이동이 수월하다. 개발호재에 따른 교통여건 향상도 주목된다.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GTX-B 노선 인천시청역(2029년 예정)을 통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석암초·동인천중·상인천여중·인천고·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과 인천대, 인하대 등 명문대학교가 반경 2km 내에 자리하고 있어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총 1,321가구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라인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용 39·51·59·62·76·84㎡ 등 중소형 틈새평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 파라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를 통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에는 올인홈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건물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밖에 호텔 로비에 온 듯한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로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과 주거 품격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러피언 가든 모티브의 조경을 통한 친자연적인 환경도 관심사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법정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풍부한 녹지공간 속에서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여유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4-12 09:28:25인천 서구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이하 검로푸)가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규모면에서도 역대급이다. 1·2단지를 합해 총 4,805세대, 25개 동 규모이며 높이는 최고 40층에 달한다. 업계관계자들은 앞으로 2년 뒤 40층 높이의 대단지 아파트가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늘어선 모습이 지역 랜드마크 중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스케일 면에서 연수 송도 하이엔드 단지를 표방한 G건설사 아파트(1,503세대, 9개동) 보다 규모에서 3배 이상 크다. ◆ “인천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 만들겠다” 조경 추가 투자 결정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사의 과감한 투자로 화제를 모았다. 인천 대장주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조경과 조경 시설에 추가 투자에 나선 것. 먼저 검로푸는 조경수를 분양 2년 전부터 구입했다. 보통 입주 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마련하지만, 검로푸는 양질의 조경수를 미리 확보해 둠으로써 조경의 품질을 높였다. 실제 단지의 메인 수종은 소나무와 전나무로 된 상록수로 입주민들이 사계절 푸르른 친환경 녹색도시 속에서 거주할 수 있게 했다. 물이 흐르는 공간도 단지별로 만든다. 1단지 수공간은 ‘로열파크 베이’로 이름을 지었는데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커낼시티와 송도 커낼워크를 콘셉트로 했다. 생동감 넘치는 공간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수경관 연출에 포인트를 뒀다. 로열파크 베이 주변으로는 소나무를 메인 수목으로 하면서 조경 가치를 극대화했다. 일부 수변 데크 주변에는 유럽 스타일의 전형적인 식재 패턴을 가미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2단지 수공간인 ‘아라파크 베이’는 설치되는 연못 내부에 다양한 수경관과 함께 나룻배 조형물을 설치하며, 수변데크를 따라 연결되는 산책로 주변은 휴게데크 및 50인의 식탁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로열파크 베이(1단지)와 아라파크 베이(2단지)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티하우스6개가 조성된다. 2층과 1층 높이의 티하우스를 조화롭게 배치할 예정이며 디자인 콘셉트는 바다와 강물, 물결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입주민들이 수변 공간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등 심신안정을 위한 최고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경도 역대급으로 꾸며진다. 먼저 유럽풍 조형 분수대와 정교하고 세밀한 자수화단으로 꾸며진 유럽형 팰리스 가든(1단지)과 유럽형 로열 가든(2단지)을 각각 조성해 입주민들이 마치 유럽의 정원을 거니는 느낌을 들도록 했다. 각 단지 주 출입구에도 호텔,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초호화 분수대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이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에버랜드 콘셉트의 테마놀이터가 계획돼 있다. 1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물을 쏟아붓는 워터풀 버킷을 설치한다. 또한 물대포가 설치된 캐리비안베이 놀이터 등의 어드벤처 월드를 조성해 사계절 에버랜드에 온 듯한 기분이 들도록 했다. 국내 아파트에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사파리월드도 2단지에 처음 선보일 예정. 아마존 계곡과 아프리카 정글 탐험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동물들과 신나게 노는 경험을 테마화했다. ◆ 역대급 커뮤니티, 커뮤니티의 진화 몸소 확인할 수 있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커뮤니티도 역대급으로 조성한다. 매머드급 단지라는 규모에 걸맞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이밍장과 실내러닝트랙, GX룸, 피트니스센터가 갖추진 체육관이 들어선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전용관과 일반상영관으로 구분한 단지 내 2개의 미니 상영관도 계획됐다. 1단지에는 미니워터파크 유형의 수영장이, 2단지에는 워터파크를 겸비한 25m 길이의 3개 레인 수영장이 시공될 예정이다. SPA와 사우나시설도 들어서며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단지 내에 스윙폼 분석을 위한 최신 GDR기기가 갖춰진 고품격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도 계획돼 있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골프를 배우고 칠 수 있는 셈이다. 홈클리닝, 자녀하교도우미, 노부모 안심콜 등 다양한 서비스 등으로 준비할 고품격 컨시어지서비스와 함께 방문 손님의 규모에 맞게 분리 또는 일체형으로 사용 가능한 맞춤형 게스트하우스도 설치된다. 생일, 홈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테마형 파티룸과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키즈맘스존, 푸른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시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검로푸는 초대형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최고의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역대급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했다”며 “당사는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서 입주민들의 프라이드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책임질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꼼꼼히 들여다보면서 어떤 시설이 좋을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최초’ 모든 사업장 건설공사관리회사(CM) 선정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민간에서 짓는 아파트 사업장에서 이례적으로 건설공사관리회사(CM)를 사업초기부터 선정했다. 보통 건설공사관리로 불리는 CM은 시공 시 설계부터 공정 그리고 품질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과정이다. 그렇다 보니 관에서 발주하는 국책사업이나 대규모 공공사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CM이다. 그렇다는 보니 검로푸는 시공사는 물론 감리사 그리고 CM까지 선정해 ‘3중의 시공 안전장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건설공사관리회사는 국내 최고의 CM으로 불리는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다. 아파트 착공 전 단계부터 CM을 선정함으로써 공사 관리전문 인력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시공 시작부터 준공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민간아파트 사업장에서 자체 CM 선정은 이례적인 결정이다. 그만큼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데다가, 건설공사관리회사 업무상 자재 검수부터 시공과정 전반적으로 간섭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공사들이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분양을 시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리조트 도시 시즌2 또한 사업 초기부터 CM을 선정했으며, 당사는 인천에서 최초로 모든 사업장에서 건설공사관리회사를 선정할 것” 이며 “이런 시스템을 통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인천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는 물론 ‘초대형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짓기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 왕길동~경서동 3.5km 도로 최종 확정…명실상부 ‘청라 생활권’ 지난 25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결과가 최종 발표됐으며이 가운데 왕길동과 경서동 사이 총 3.5km의 신규 도로(4차선)가 확정됐다. 도로의 길이는 3.5km이며 구간은 지하로 직선화됨으로써 청라까지 소요시간이 6~7분대로 단축된다. 업계에서는 “청라국제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메인 도로가 현재는 백석대교이기 때문에 정체가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 최종 확정된 왕길동~경서동 도로로 인해 청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청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검로푸는 청라국제도시 내 주요 상업지역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청라 생활권 아파트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서 네이버 빠른 길 찾기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나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 우선협상자로 선정)으로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왕길동~경서동 도로(총 3.5km, 지하로 직선화)를 통하면 6~7분이면 스타필드 청라나 의료복합타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구 검암동의 검암지구 서해그랑블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까지 16분,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시티자이에서는 24분, 검단신도시 검단호반써밋1차까지는 26분 소요된다. 또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서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 시 검로푸(한들지구)에서 마곡지구(LG사이언스파크 인근)까지 19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 인천 서구 교통·의료·쇼핑 등 풍성한 호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구는 큰 호재가 꾸준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교통과 의료는 물론이고 쇼핑과 일자리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6월 말 최종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인천 서구와 김포 등 서부권에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방화역~경기 김포)’ 추진과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노선’이 대표적인 개선책이다. 특히 일산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GTX A노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 사이를 잇는 공항철도에는 ‘철도 고속화 사업’도 추진된다. 기존에는 검암역을 출발해 서울역까지 35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27분으로 8분이나 줄어든다. 여기에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을 공항철도 노선과 직접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간 직결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 이를 통해 인천 서구 주민들은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3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안에 반영된 인천3호선은 인천1호선 달빛축제공원역(송도)을 출발해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인천 서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면서 인천1호선과 인천2호선 환승이 가능해 인천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뿐만이 아니다. 인근 청라국제도시에는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 청라와 코스트코 청라도 예정됐다. 의료시설로는 앞서 설명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LG마그나 본사 등 수요 증가 배후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청라로 둥지를 옮기기 시작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4년까지 이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5개 계열사 소속 임직원 2,800여 명과 향후 관계사 및 연수 인원 등을 포함해 앞으로 청라에는 하나금융 관련 인력 1만5,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자동차 전자장비업체인 LG마그나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전장사업본부 내 그린사업부 인력 1,000여 명은 LG마그나 소속으로 이동,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근에 소재한 LG전자 인천캠퍼스를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리나라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실시계획 등을 변경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에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생산시설 유치도 협의 중이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시공사 대우건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의 2개 단지로 구성됐다. 공급된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241㎡ 총 4,8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지난해 6월 청약을 실시한 결과 무려 8만 4,730명이 몰렸다. 이는 인천 역대 최고기록인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5만8,021건)보다 46% 급등한 수치로, 종전 기록을 단숨에 갈아 치우고 인천 최고를 달성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21-07-29 13:32:33최근 서울 인근 지역을 벗어난 경기도 분양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 타운하우스 '산들전원마을'이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삭막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전원주택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산들전원마을'은 뛰어난 지리적, 환경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가용 이용 시 잠실과 강남을 30분~4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며 잠실은 물론 서울역, 청량리, 구리 등 다양한 버스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게다가 인근에 스키장 및 골프장, 캠핑장 등 각종 레포츠 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가족들과 혹인 연인과 힐링 라이프를 즐기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이 곳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중, 고등학교가 타운하우스 인근 2Km내에 위치해 통학가능한 거리에 있는데다가 수험생들에게는 농어촌 특별전형이 지원 가능해 수험생 부모들로부터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하남을 시작으로 화도 체육관 및 박물관, 행정타운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에 위치한 '산들전원마을'은 3층 구조의 땅콩집(듀플렉스)구조로 층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우며 각 층마다 천정이 높고 큰창을 사용해 개방감을 높여 답답함이 없다. 게다가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어 개인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실내·외 고급 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창호는 로이글라스 시공을 하였고 최고급 외부단열재를 사용해 결로현상과 난방비 문제를 보완했다. 도시가스 인입은 물론 상수도 등 기본시설을 갖추어 입주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전용마당은 미니정원이나 텃밭으로 활용 할 수 있고 테라스는 주변 경치를 집 안에서 즐길 수 있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남양주의 우수한 입지와 미래 비전, 상품성, 도시 접근성, 자연환경 등이 산들전원마을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현재 빠른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12-26 11:12:06▲ 동부건설 서울 한강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조감도 ■서울에 남은 마지막 블루칩 ‘아스테리움 용산’ 동부건설은 오는 6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주변 제3구역에 짓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1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최고 130층 정도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국내 최대로 꾸며지는 용산 민족공원을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분양이 이뤄지기 전인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마지막 남은 '블루칩'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1개동 128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207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121∼191㎡ 규모의 아파트 48가구와 전용면적 50㎡의 오피스텔 146실이다. 국제3구역은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대규모 개발호재가 포진한 용산의 입지적 장점은 물론이고 그 중심에 있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민족공원 사이의 '알짜' 부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부지 삼면이 용산민족공원과 근린공원에 맞닿아 있어 생활의 편리함과 삶의 쾌적함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들어서는 용산구 한강로 일대는 대규모 개발 계획들이 예정된 서울의 마지막 남은 '블루칩'으로 통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11만9000㎡)의 2배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문화복합공간 용산링크가 아파트 지하와 바로 연결되고, 인근에 조성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에는 최고 높이 130층 정도의 랜드마크 빌딩과 6성급 호텔 등이 들어선다. 전문가들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배후 주거단지로 용산구 한강로 및 원효로 등 인근 지역의 고급 주상복합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개발계획 상 국제업무지구 내의 주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계가 있는 만큼 인근 지역이 배후지 기능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현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들어설 부지 옆의 용산 씨티파크와 파크타워 등의 고급 주상복합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프리미엄이 조정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심의 편리함과 공원의 쾌적성 이 지역은 지금도 서울의 중심에서 강남북을 연결하는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완성될 시점이면 서울 최고의 주거중심지로 거듭낟다. 용산역 주변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인천공항철도(AREX) 및 대심도철도(GTX)가 통과하는 대표적인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여기에 신분당선 '강남∼용산'라인이 완공되면 신사역(3호선),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을 환승역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환승역인 용산역(1·4호선)과 강남역(2호선)을 포함하면 1,2,3,4,7,9호선 등 6개 노선이 거미줄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더욱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서울 도심의 복합기능도시(MXD)와 도심복합지구(MUD)로 조성되는 용산의 중심에 있다. 복합기능도시는 일본 롯폰기힐스, 프랑스 라데팡스, 말레이시아 페스로나스 타워 등 주거와 비즈니스, 문화, 쇼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기능을 가진 도시다. 이 주상복합은 용산역 주변의 지하공간 계약계획에 따라 신용산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될 예정이며 단지 내 헬스장, 실내 골프장, 다목적 연회공간, 사우나, 입주민 회의실 등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간을 곳곳에 배치하고 20층에는 옥상정원과 함께 한강 및 용산민족공원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클럽하우스)가 조성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용산지역은 최근 부동산정보사이트에서 실시한 최고 인기 주거지로 꼽힐 만큼 주거환경 개선, 비즈니스 타운, 교통 여건 개선 등 개발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면서 "한강로 일대는 국제업무지구 예정지와 용산민족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시세도 높고 투자자의 관심도 집중돼있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달성한 사상최대 수주 ‘한번 더’ ▲ 윤대근 부회장 동부건설은 올해 토목·공공분야 분야 목표치를 수주 2조5000억원, 매출액 2조32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규모의 수주액인 2조2000여억원을 올해 한 번 더 뛰어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포부를 실현시키기 위해 토목분야는 저가수주를 줄이고 고부가가치의 민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 발주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시장 축소가 불가피한 만큼 수익율 상승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고부가가치산업인 플랜트 분야로 확대하는 것은 또 다른 전략이다. 신에너지분야의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소각로 등 폐기물 중심의 환경시설을 올해부턴 수처리시설로도 수주비중을 확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택건축 분야는 외형적 성장보다는 안정과 내실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규개발사업보다는 부실 프로젝트를 줄이고, 서울·수도권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9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첫 선을 보인 복합단지 브랜드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6월과 10월 서울지역에서 요지인 용산과 순화동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선보이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용산 국제빌딩 3구역에 짓는'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전체 128가구 가운데 48가구(155∼241㎡)를 일반 분양한다. 중구 순화동 1-67일대를 재개발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덕수궁'은 152∼270㎡ 규모의 아파트 156가구 가운데 1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작구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81∼177㎡ 규모의 전체 959가구 중 1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흑석8구역에 센트레빌이 들어서면 이미 분양한 흑석 5구역을 시작으로 6, 8구역으로 이어지는 센트레빌 타운이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센트레빌 브랜드의 차별화 포인트로 '안전안심 아파트(Safe & Secure 센트레빌)'을 디자인 가이드로 도입했다. 사고와 범죄로부터 아파트가 입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정상적인 생활환경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실제 지난 2009년 경기 남양주 진접센트레빌에서 처음 선보인 방범로봇 '센트리'를 현재 분양하는 모든 센트레빌에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입주민 차량과 방문 차량을 자동 식별하는 지능형 차량통제시스템인 '센트롤', 단지 내부의 방범카메라를 통해 관리사무실 및 입주 세대와 영상통화가 가능한 지능형 키오스크 '센트리 미니', 주차장에 진입한 방문 차량을 자동 추적하는 옥내형 방범로봇 '센트리2' 등을 도입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핵심지역 중심의 분양전략과 고객밀착형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과 디자인 중심의 신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거·상업·업무·문화 모두 아울러 동부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은 '하늘의 별'을 뜻하는 아스테리아(Asteria:성채석)와 '공간'을 뜻하는 이움(-ium)의 합성어로 별처럼 높게 빛나는 천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특별한 사람들이 도시와 공존하는 독보적인 공간이면서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첨단기술로 완성한 편안함과 선진문화를 한꺼번에 향유하는 지식 기반 사회 등이 아스테리움이 지향하는 가치다. 특히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주거·상업·업무·문화를 모두 포함하는 복합단지 브랜드라는 측면에서 다른 건설사의 일반 주상복합과는 차별화한다. 더욱이 동부건설은 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2006년 말에서 2007년 말까지 꼬박 1년을 투자했다. 2000년대 초반 우후죽순 늘어난 기존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뒤엎을 만한 고급스러움과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만들어지는 데 1년이 걸렸다면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데도 2년 여의 시간이 더 걸렸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2009년이 돼서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짓고 있는 도심형 주상복합단지에 첫 선을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상복합 신규분양이 뜸했던 탓도 있지만 '아스테리움'의 브랜드를 대형 '도심복합단지'브랜드에 사용하기 위해 아껴둔 것도 한 원인이다. 이로 인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서울역 국제 컨벤션센터와 연결되고, 교통·비즈니스·문화·쇼핑이 한꺼번에 어우러지는 서울 도심의 복합기능도시(MXD)를 조성하는 동부건설의 최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되기 시작했다. 동부건설은 브랜드 출시 1년째를 맞은 올해부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는 6월 분양하는 용산 국제3구역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등에도 새로운 개념의 설계를 도입하고 고급화를 강조함으로써 아스테리움을 국내 최고의 주상복합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2010-05-25 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