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도로가 29일 오후 11시를 기해 개통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팔현교차로에서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개설 개통식 행사를 진행했다. 개통식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대망의 국지도 98호선이 드디어 개통됐다"며 "오늘은 남양주 발전의 역사적인 날이자 주민 승리의 날이며, 남양주가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 공사 기간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개통을 기다려주신 오남·수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해당 구간 개통으로 서울~경기북부~강원도를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도로망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은 서울 노원구(상계동)와 경기 가평군(청평면 대성리) 사이 단절된 8.1㎞ 구간을 연결하는 동·서축 핵심 도로다. 그동안 오남∼수동 구간만 단절돼 운전자들은 약 15㎞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해당 구간 개통되면 서울에서 강원도 간 이동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까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난 7일 개통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의 수동IC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경기남부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서울·경기 북부지역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설도로를 이용, 오남읍과 수동면·화도읍을 통행하는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오남역~지둔리~차산리) 버스노선이 다음 달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지하철 4호선(오남역)을 이용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의료·문화·복지 등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29 17:57: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지난 15일 인스파이어와 인천국제공항·서울과 연결하는 공용도로인 ‘공항문화로’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 공연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경우 리조트 동문 공용도로(공항문화로) 방향으로 교통량을 유도하고 병목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교통안내요원 및 경찰 지원 인력 등 현장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평상 시에도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해 주말 등 피크 타임일 때 리조트나 왕산, 을왕리 방면에서 서울로 진행하는 교통량을 동문 방향으로 유도해 병목 현상을 완화키로 했다. 인스파이어는 전체 방문객의 약 40%가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이들 대부분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리조트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리조트 방문객의 셔틀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셔틀 운행 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방문객에게도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해 최대한 주변 교통 영향을 줄이기로 했다. 인스파이어는 이를 위해 리조트와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및 제2터미널 간, 서울행 셔틀버스 노선 등을 상시 운행하고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되는 아레나, 마이스(MICE) 행사 운영 시에는 정규 및 유료 셔틀버스 노선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레나 정규 셔틀버스는 행사 5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운행하고 유료 셔틀버스는 리조트와 서울 주요 지점을 곧바로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마이스 행사에 따라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마이스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 밖에도 인스파이어는 대규모 인원수용에 문제가 없도록 행사 시 주차장 일부를 버스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해 약 100대의 대형버스를 일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및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검색 시 동문 방향으로 우선 안내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효과적인 교통대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0 10:07:46[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민자로 시흥~서울 연결도로를 건설한다.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까지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연결도로는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시흥지역 소래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해당 도로는 소래산 기슭 하부 20~40m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설계됐다. 시흥시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해안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15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서울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권순호 현산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결도로는 시흥시와 서울 중심부를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연장 4.88㎞의 4차선 도로이며, 총사업비 2526억원이 투입된다. 현산개발은 도로-터널 분야 전문시공능력과 민간투자사업 노하우가 풍부해 이번 도로 건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예측이다. 시흥은 도시 특성상 승용차 이용률이 67.2%로 높은데다, 대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2025년에는 교통량이 급증해 서해안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인천2호선, 제2경인선과 관련한 전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서해안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시흥~서울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연결도로는 작년 12월 본격 추진되려다 시민단체 의견 수렴을 위해 사업 추진을 전격 보류하고 그동안 공청회와, 토론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공청회에서 시흥~서울 연결도로가 예측수요인 4만2000대를 넘지 않더라도 손실분이나 최소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아 시민세금이 투입될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보상가액 역시 사업시행자인 현산개발이 450억원까지 부담할 수 있도록 협약에 명시하고 있다. 2018년 6월 나온 보상가액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도로의 보상 예상액(보상가액)은 약 300억원으로 나타났다. 편입 토지가 대부분 개발제한구역과 국공유지이어서다. 이날 실시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내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친 뒤 바로 착공해 오는 2025년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완공 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까지 교통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18~2022) 서해안로 교통량 분석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서해안로 일일 교통량은 4만대를 넘어서고, 서비스 수준은 최하위 등급인 F등급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그러나 서해안로에 시흥~서울 연결도로를 건설할 경우 일일교통량은 3만대 가량으로 급감한다. 김익겸 도로시설과장은 “시흥~서울 연결도로가 서해안로의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해결해 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흥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시민공청회와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특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15 22:42:34오는 2021년까지 서울시 자전거도로 23.3㎞가 추가 완성돼 '동서남북 대동맥'이 완성된다. 기존에 단절된 자전거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서울 어디든 자전거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CRT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CRT는 '자전거 하이웨이(Cycle Rapid Transportation)'를 의미한다. 서울시내 곳곳을 자전거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940㎞ 규모의 자전거도로를 2030년까지 총 1330㎞로 늘린다는 목표다.■동서남북 잇는 자전거도로 구축먼저 20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 4.2㎞와 청계천로 왕복 11.88㎞ 등 총 16㎞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기존 6개 교량에 이어 양화·동작 등 6개 교량에도 7.2㎞ 길이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 신설된다. 성북천·정릉천·중랑천 자전거도로는 청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한다.이들 도로가 완공되면 단절됐던 자전거도로가 촘촘히 연결된다.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을 남-북(광화문~한강대로~한강대교~여의도)과 동-서(청계천~성북천·정릉천·중랑천·한강)이 이어지는 간선망이 완성된다. 특히 6개 한강 교량은 단순 이동을 넘어 서울식물원,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 주요 공원과 연결하는 가족친화형 자전거 관광루트로 만들어진다. 청계천로-정릉천 연결구간의 경우 항구 위 공간을 활용한 코펜하겐의 '사이클 스네이크'와 같은 고가도로 방식의 이색 자전거도로도 선보인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2030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율과 교통수단분담률을 자전거 선진국 수준인 7%, 15%까지 높여 '자전거 1시간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버스, 택시에도 자전거 휴대이를 위해 4대 분야, 15개 핵심과제도 선정했다. 4대 분야는 △주요 간선도로망(선도구간) 신설 △기존 자전거네트워크 단절구간 연결 및 시인성 개선 △대중교통 연계 △시민정책참여 확대다. 먼저 끊어진 자전거도로를 연결한다. 자전거 우선차로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시인성도 개선하는 등 기존에 조성된 자전거 네트워크를 보완하는 데도 집중키로 했다. 선 유도봉, 분리시설물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다. 올해 3월 도입한 ‘자전거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제를 적극 활용해 자전거도로의 독립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하철, 버스, 택시에 자전거를 휴대 승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시도한다. 구릉지 등 경사구간이 많은 서울의 지형 특성과 기존 도로상황 등을 고려해 자전거도로 구축에 한계가 큰 구간은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극복한다는 아이디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보행친화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을 만든다는 목표로 사람 중심 자전거 혁명을 계속해나가겠다"며 "2021년 말까지 동서남북 자전거 대동맥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6-15 17:04:26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사업법인인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가 지난 12일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분기점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MKIF의 경수고속도로에 대한 투자금은 1511억원이다. 지분율은 43.75%(의결권 기준으로 58.33%)다. 이번에 개통된 금토분기점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양재∙판교IC 사이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기존 경로보다 이번에 개통된 금토분기점을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거리는 7km,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되어 18분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는 이번에 개통된 부산(용인)방향 분기점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서울방향 분기점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MKIF는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는 국가 주요 인프라시설에 투자하는 상장펀드로서, 성남 분당, 용인 수지, 수원, 광교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이라는 공익적 목적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펀드 투자자의 수익 향상을 모두 고려하여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와의 연결 등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7-16 09:33:10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IC와 판교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로(이하 금토분기점)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11시 개통하는 금토분기점은 한국도로공사와 경수고속도로(주)가 지난 2015년 7월 실시 협약을 체결한 뒤 2016년 3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12일에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으로의 연결로만 우선 개통하며, 용인서울선 서울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으로의 연결로는 공사착수 시기의 차이로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이나 서울방향은 별도 연결로가 없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과 용인서울선 연결로 인해 국가 간선도로망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금토분기점 개통으로 분당, 수지, 광교 및 흥덕 신도시 주민들의 도로 선택폭이 늘어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7-11 08:56:07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오후 9시경 인근 공사현장의 옹벽이 붕괴돼 전면차단 된 '신갈분기점 서울→인천방향 연결램프' 구간에 대해 점검한 결과, 장마로 인한 지속적인 강우 등에 의한 추가적인 붕괴우려로 옹벽 구간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소통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소통이 재개되기 전까지 '신갈분기점 서울→인천방향 진출램프'를 이용 예정인 고객들은 우회도로를 이용 할 것을 당부했다. 경부선 서울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은 '경부선 수원신갈IC'로 진출 후 다시 '수원신갈IC로(서울방향) 재진입' 하거나, 국도 이용 후 '영동선 동수원 IC'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외곽선 성남IC에서 판교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판교분기점에서 경부선을 이용하지 말고 청계톨게이트를 지나 '학의분기점'에서 수원방면으로 봉담과천선을 이용해야 한다. 경부선 양재IC에서 부산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판교IC'로 진출 후 수지방면으로 '국지도 23호, 국도43호선'을 이용 후 '영동선 동수원IC'로 진입하면 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7-03 08:32:55오는 2018년 7월이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차로 18만에 갈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로 공사를 이달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결사업은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판교) 교통량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결로 신설 공사는 앞으로 3년간 진행 돼, 201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보다 거리는 7㎞ ,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되어 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여형구 2차관은 "앞으로도 도로간 연계성을 진단하여 적은 비용으로 도로이용의 효율성 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2015-07-02 17:18:05오는 2018년 7월이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차로 18만에 갈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를 잇는 연결로 공사를 이달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결사업은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판교) 교통량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결로 신설 공사는 앞으로 3년간 진행 돼, 201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보다 거리는 7㎞ ,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되어 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여형구 2차관은 "앞으로도 도로간 연계성을 진단하여 적은 비용으로 도로이용의 효율성 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5-07-02 11:15:34국토교통부는 경기 의정부시 서부순환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호원나들목(IC)이 28일 오후 10시부터 개통된다고 25일 밝혔다. 호원나들목은 의정부나들목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부구간 중 의정부시 호원 일원에 5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됐다. 이번 개통으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의정부 나들목에 집중됐던 차량을 분산시킴으로써 서울외곽도로 의정부 나들목 구간과 의정부시에서 고속도로 접근하는 서부순환로, 동일로의 교통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의정부 시청에서 서울외곽고속도로 진입 거리가 4.5㎞ 단축되고 진입시간도 11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원 나들목과 의정부 나들목 통행요금은 800원으로 결정됐다. 호원나들목과 의정부 나들목 사이 통행료는 호원나들목 개통 홍보와 지역주민 서비스 차원에서 28일부터 4주간 무료로 운영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5-05-22 16: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