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예술단 이사장에 김옥랑 꼭두박물관장(71)을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김옥랑 신임 이사장은 꼭두박물관 관장, 옥랑문화재단 이사장, 한국걸스카우트 부총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30년 이상 역임해 문화예술단체 기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예술단의 기능을 강화해 공공 예술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지향적 재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7-07 09:12:05이유리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 사진)이 국립예술단체연합회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 25일 사단법인 국립예술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이유리 서울예술단 단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유리 회장은 공연 현장과 학계, 정책 연구를 두루 섭렵해온 뮤지컬 전문가이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P),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이유리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1년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25 10:18:44[파이낸셜뉴스] 2018년 초연 이후 이머시브(몰입형) 공연으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서울예술단 '금란방'이 지난 13일 관객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금란방'은 새로운 창작 공연 양식을 선도하는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 시작 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전 막간극과 클럽 디제잉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원하는 스토리 전개를 위한 엽전 투표, 극 중 매화 장옷으로 장면을 연출하는 등 관객 참여 요소가 극중 지속해서 이어진다. 관객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연의 배경인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의 밀주방에 초대받은 손님으로서의 역할이 주어지고, 배우와 함께 소통하면서 직접 서신을 작성해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중 진행된 다채로운 이벤트도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예술단은 공연 기간 중 한복 또는 한국적인 소품을 활용해 금란방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인 ‘조선 클러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명 ‘회전문 관객(다회차 관람)’을 양산했다. 서울예술단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한국적 창작 뮤지컬 개발과 새로운 공연 양식 탐색에 주력하는 서울예술단의 특징이 종합된 '금란방'을 통해 관객들께 새로운 관극 체험을 제공한 점이 차별성 있는 성과"라며 "특히 전통적인 소리와 춤, 전통 악기 연주를 현대적 공연 문법에 녹여내는 단원들의 다채로운 역량에 보여준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예술단은 '금란방'을 끝으로 2022년 기획공연을 마무리하고, 2023년 라인업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15 09:47:33[파이낸셜뉴스] 제2회 서울예술단 웹뮤지컬 공모 상영회가 오는 7일 네이버 공연 라이브 채널에서 시작된다. 4일 서울예술단에 따르면 웹뮤지컬 공모는 뮤지컬 생태계 확장과 창작공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공모전은 디지털시대 트렌드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한 숏폼 형태의 웹뮤지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가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된 순수창작 다섯 작품은 창작제작 지원금,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최종 상영회는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최종 선정작 '더 라스트맨'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확보하며 11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오프라인 정식 공연으로 재탄생해 웹뮤지컬의 다양한 사업화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 상영회에서는 '눈부시게 어두운', '장례희망', '감염자들', '지구로 가는 버스', '희든트랙' 등 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눈부시게 어두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판타지로, '조선에 실제 요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동양 요괴 콘셉트를 녹여냈다. 시대와 사회적 억압성 아래 인간과 요괴, 두 상반되는 존재가 만나 다이내믹하고 아련한 여운을 남기는 극을 만들어간다. '장례희망'은 엄마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죽음 이후의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 가면 좋을지를 논의하는 가족 이야기다. 이승과 저승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며 장례식의 의미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후 남은 사람들에 관한 질문을 건넨다. 어두운 배경의 장례식과 사후세계를 이야기하는 반면 음악은 록, 스윙, 가스펠 장르의 무겁지 않은 담백한 곡들로 펼쳐나가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염자들'은 보코르 바이러스라는 특수한 바이러스가 일상화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감염자가 비감염자보다 우대받는 세상 속의 이야기로, 감염자가 아닌 주인공 정빈이가 정규직으로 살아남기 위해 감염자로 연기하며 발버둥 치는 서글픈 청년 세대의 삶을 보여준다. 감염 사회 속의 다양한 유형의 소외된 사람들을 재조명하며 블랙코디미 형식으로 음악과 서사를 풀어나가며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구로 가는 버스'는 테라포밍(Terraforming)과 로봇을 소재로 하는 판타지다. 테라포밍은 지구와 다른 행성을 지구와 흡사하게 구현하여,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화성에 테라포밍을 위해 보내진 두 로봇이 임무를 완수한 후 삶의 목표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록, 발라드 장르의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로봇에 인간의 휴머니즘 감성을 담아낸다. '희든트랙'은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공연, 음악, 그림, 소설 등의 온갖 예술로 팍팍한 현실을 헤쳐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학로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의 시각으로 묘사된 공연은 브라질 삼바와 재즈의 더블타임 스윙, 폴카 풍의 음악과 함께한다. 서울예술단 이유리 이사장은 "공연의 영상화, 공연의 기술 접목, 공연 장르 변용의 영상 대안 콘텐츠 등 공연과 디지털 미디어가 만나서 만드는 새롭고 다양한 공연 시장의 플랫폼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전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실험의 장은 꼭 필요하다"면서 웹뮤지컬 공모전의 취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04 10:24:22[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서울예술단 이사장에 이유리 서울예술대 예술경영전공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7월 21일부터 2024년 7월 20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뮤지컬 분야에 20여 년 넘게 몸담아온 공연기획·제작 전문가로서, ‘바리’, ‘태풍’, ‘눈물의 여왕’, ‘페퍼민트’ 등 대형뮤지컬을 기획해 한국 창작뮤지컬 산업화를 개척한 대표적인 제작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재)서울예술단 기획프로듀서(1998~2000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2012~2015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집행위원장(2013~2014년),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2018~2021년) 등을 역임하면서 뮤지컬업계 전반에 걸친 입지 또한 매우 탄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지도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서울예술단의 정체성 및 위상 강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위해 국립예술단체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이유리 신임 이사장은 작품 제작·기획 역량뿐만 아니라 이론적 전문성을 겸비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21 11:06:12[파이낸셜뉴스] 서울예술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작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와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 두 가지 창작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 사업’은 무대 공연 3편 이상의 창작 경험이 있는 극작가, 작곡가로 개인 창작자 혹은 연합 창작자(극작+작곡) 형태의 지원이 가능하다. 11월 8일까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의 지정 양식을 통해 접수하며, 극작가는 한국적 소재의 창작가무극(뮤지컬) 트리트먼트, 작가·작곡가 연합 지원은 트리트먼트와 데모곡 2곡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작품개발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5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극작가 1,500만원, 작곡가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하며, 2021년 1월 중에 리딩 공연 형식의 발표회를 거쳐 서울예술단 및 민간 제작사의 제작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MZ세대를 타깃으로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는 2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되는 단막 뮤지컬 공모다.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찾는다. 11월 1일까지 청년예술가(만19세~만39세의 연출, 작가, 작곡가, 안무가) 연합 형태로 총 20분 내외의 대본 및 넘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작은 10편 내외로 11월 13일 서울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며, 작품 개발 및 공연의 영상화 작업 지원금 각 1,500만원과 전무가 매칭 및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네이버가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 홍보 및 영상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종 결과물은 2021년 1월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 관객 평가를 통해 네이버에서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0-08 16:48:30[파이낸셜뉴스]뮤지컬 ‘모차르트’에 이어 서울예술단도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서울예술단은 "요즘 공연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유료 영상 송출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며 "9월 28일,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채널을 통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국공립예술단체로서 공연계에 대두되고 있는 유료 영상 송출을 시범적으로 시도함으로써 영상화 관련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동시에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방식으로서의 공연영상화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해본다"는 취지다. 서울예술단은 지난 7월 공연된 ‘잃어버린 얼굴 1895’을 지미집을 비롯한 4K카메라 9대로 고화질 촬영했다. 풀샷, 바스트샷, 클로즈업샷, 익스트림 클로즈업샷 등의 다채로운 앵글과 5.1채널의 사운드 믹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잃어버린 얼굴 1895’ 온라인 스트리밍은 9월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에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상영되며, 가격은 2만 원으로 책정됐다. 스트리밍이 종료된 후에도 3시간 동안 돌려보기가 가능하다. 서울예술단은 차지연, 김용한 등이 출연한 ‘잃어버린 얼굴 1895’를 시작으로 조형균, 정원영 등이 출연한 ‘신과함께_저승편’(10월 8~9일, 오후 7시 30분, 1만5000원)과 박혜나, 박영수 등이 출연한 ‘잃어버린 얼굴 1895’(10월 중, 2만원)를 상영한 후, 다른 대표 레퍼토리 4편 정도를 순차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예술단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을 위해 서울예술단의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채널 SPAC'을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였다. 당시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푸른 눈 박연‘, ’이른 봄 늦은 겨울‘, ’칠서‘, ’금란방‘ 4편이 안방 관객과 만났다. 지난 5월 무관중 온라인 갈라콘서트와 6월 ’잃어버린 얼굴 1895‘ 2015년 영상 온라인 상영을 통해 원하는 관객만 자발적으로 스스로 책정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감동후불제’를 시도하여 총 320만 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자발적 후원금을 더해 총 800만 원을 민간예술단체 공연 영상 제작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9-03 09:29:5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의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신과함께_저승편’ 대만 공연이 취소됐다. 서울예술단은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이하 웨이우잉)의 초청으로 오는 5월 16~17일, 30~31일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을 공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연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16일 서울예술단은 웨이우잉의 치안 웬 핀 예술감독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대만 중앙유행병지휘센터(CECC)는 2020년 2월 25일부터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4일간 거주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국가간 이동에 대한 위의 조치를 심사숙고한 결과,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말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웨이우잉에서 공연되는 첫 해외 뮤지컬 작품으로, 이례적으로 시리즈 두 편이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고, 사전 공연티켓 판매가 70%에 육박할 만큼 현지 관객들의 관심 또한 지대했다. 서울예술단은 “웨이우잉과 2021년 이후 다시 초청 공연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펜데믹 상황으로 치달은 만큼 대만 측의 결정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에 ‘신과함께_저승편’을 준비해온 배우와 스태프의 노고를 감안해 오는 10월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앞서 오는 7월 8~26일, ‘잃어버린얼굴_1895‘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올린다. 10월 10일~24일 예정한 ’나빌레라‘는 취소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3-16 12:13:20통일부는 10월로 예정됐던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과 경의선 철도 남북공동조사 등 남북의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월 중 하기로 한 합의사항이 진행되고 있지 않은데 북한이 답이 없느냐'는 질문에 "공감대는 있지만 입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된 예술단의 10월 중 공연도 북한의 답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기업인이 시설 점검차 방북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당국자는 "기본적인 방북 공감대가 있는 상황이고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은 이르면 31일부터 진행하는 방향으로 남북의 조율이 이뤄지고 있지만 10월이 얼마 남지 않아 사실상 11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18-10-30 11:48:29통일부는 평양공동선언 후속회담과 관련 19일 남북연락사무소장 회의가 열리면 일정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후속회담 관련 "아직 구체적인 일자가 나오진 않았다"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 회의가 열리면) 협의 결과에 따라 더 구체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9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어서 북측에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소장 회의를 하자고 제의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측 예술단의 10월 서울공연과 관련 질문에 "일정과 장소, 이동 경로, 체류 기간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문서교환 방식으로 실무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은 일정이 촉박하고, 가을시즌을 맞아 공연장 대관 등 문제를 처리해야할 상황이다. 남북은 지난 15일 제5차 고위급회담에서 북측 예술단의 남측지역 공연 실무적문제를 빠른시일내 협의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또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를 이달 하순부터 진행하기로 남북이 합의한 것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8-10-18 12: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