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TV시장인 미국에서 CJ ENM, 뉴아이디, KT알파 등 국내 대표 콘텐츠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약 4000시간 분량의 K-콘텐츠를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3일 출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내 K-콘텐츠 최대 공급자의 반열에 올랐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K-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삼성 TV 플러스'와 국내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CJ ENM은 슬기로운 산촌생활, 퀸덤퍼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등의 콘텐츠를 북미 소비자들에게 최초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에서 유료 가입자 수 기여 1위를 기록한 환승연애 시리즈도 선보였다. 글로벌 한국 영화 팬들을 위한 역대 천만 영화 흥행작들도 대거 공개했는데 △암살 △도둑들 △국제시장을 포함해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에 출품 예정인 '서울의 봄' 등 총 500여편이 넘는 인기 영화도 제공한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 TV 플러스'를 글로벌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운영체제(OS) 바탕의 서비스로 타이젠 OS는 현재 3억대에 달하는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되어 있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글로벌 27개국 3000여개 채널과 5만여개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03 15:52:33[파이낸셜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만든 ‘서울의봄’ 모임을 비난하며 “계엄 주장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 출구 전략으로 서울의봄이라는 조직까지 만들어서 계엄에 대해서 예방적 선제적으로 대응한답시고 계엄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이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 날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번에 ‘서울의봄’이라는 무슨 모임을 조직하고 거기에서 또 ‘서울의봄 4법’이라는 법을 제출을 했다. 계엄의 발동 요건을 강화하고 계엄법에 대해서 국회의 통제를 좀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인 것 같다”며 말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그분들이 그동안에 실없는 소리를 하셨는지 정신 번쩍 들었는지 이 계엄 주장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 출구 전략으로 아마 서울의봄이라는 조직까지 만들어서 계엄에 대해서 예방적 선제적으로 대응한답시고 계엄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이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저희들도 이분들이 앞으로도 또 서울봄이라는 무슨 소리를 하면서 온갖 흉계를 꾸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도 밤마다 이분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지켜보기 위해서 ‘서울의밤’이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예방적 선제적으로 대응을 할까 한다”며 서울의봄 모임을 비난 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9-24 10:39:28[파이낸셜뉴스] 영화 '서울의 봄'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파묘’ ‘베테랑 2’ 등 총 15편의 출품 후보작 중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서울의 봄'이 선정됐다. 정우성, 황정민 주연의 '서울의 봄’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인 12.12를 소재로 했다. 1979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해 진압군과 싸우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 측은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또한 “이 작품이 그려낸 카리스마에 대한 허상과 악의 희화화가 영화의 주제적인 측면에서도 시의적인 메타포로 아카데미 영화상에 소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누적 약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2020년대 흥행작 1위에 올랐다.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 외국에서도 개봉했다. 한편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다음 해 3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출품되는 ‘서울의 봄’의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된다 . 영화진흥위원회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로부터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 1편의 추천을 의뢰받아 매년 공모 심사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한다 . 지난해부터 달라진 AMPAS의 국제장편부문 심사위원회 구성 규정에 따라 심사위원단은 5인 이상의 영화 분야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하며, AMPAS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4 14:17:53서울시발레단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이 전석 매진됐다고 세종문화회관이 19일 밝혔다. 오는 8월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의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은 오는 26~28일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48년 만에 창단되는 국내 공공 발레단의 첫 번째 무대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전 회차 매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발레단 창단 발표와 함께 예매가 시작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2주 만에 전체 객석의 60%가 넘게 판매되면서, 서울시발레단과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관객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서울시발레단은 안무가와 무용수, 작품을 중심에 둔 국내 최초의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이미 대중화 되어버린 클래식 발레의 물결 속에서 국내 컨템퍼러리 발레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봄의 제전'은 안성수, 유회웅, 이루다 3인 안무가의 작품을 트리플빌(3편을 묶은 공연)로 선보일 예정으로, 서울시발레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프로덕션 운영 체계 등을 사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0 14:49:142024년 봄, 자유로운 서울 여행자 서울다반사가 새로운 싱글 'baby blue'와 함께 돌아온다. 누플레이에 따르면 서울다반사의 새 싱글 'baby blue'가 15일 정오 전 음악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서울다반사의 'baby blue'는 온 세상이 푸르게 물든 밤, 공허한 마음 안에 핀 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곡이다. 베이비 블루는 다양한 블루의 색감 중 섬세한 파스텔 톤의 블루 컬러를 가리키는 말로, 이 곡에서는 사랑했던 누군가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외로운 도시 속 은은한 봄밤의 색감을 'baby blue'를 통해 그려낸다. 이번 싱글에서는 곡의 섬세한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감성적이고도 소프트한 질감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에이로(Eight'O)가 보컬로 참여, 특별한 감각을 살려냈다. 여기에 프로듀서 SOUNDHOOD가 감각적인 편곡으로 푸른 벨벳 같은 밤의 도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서울다반사는 MV, CF 감독으로 활동 중인 카일(Kyle)과 핀(Fin)이 결성한 그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드는 팀이다. 지난 2021년 '성수로 와'를 시작으로 'Orange Drive', 'Fancy', '우리들의 연애 타임라인'을 발표했으며, 'Lost & Found', 'Lovers', 'Day Tripper', 'I Like That' 등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다반사는 "지금 이 순간, 서울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내적 공허함과 지나가 버린 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가사와 멜로디는 리드미컬하면서도 그루브한 사운드와 더불어 이 도시의 밤을 지나는 이들에게 마음속 그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다반사의 싱글 'baby blue'는 15일 정오부터 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누플레이
2024-04-15 11:50:51[파이낸셜뉴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향긋한 꽃내음이 풍기는 봄을 맞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사봉과 함께 ‘안다즈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봉의 시그니처 베스 솔트와 뷰티 오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밝고 화사한 객실에서의 1박 △안다즈 X 사봉 기프트 박스 1개(재스민 뷰티 오일 100ml, 재스민 베스 솔트 300g 1개, 우드 스푼)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무료 와이파이 등 알찬 혜택이 포함된다. 안다즈 X 사봉 기프트 박스는 헤어와 바디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뷰티 오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사해 소금으로 만든 베스 솔트로 구성되어 있어 환절기에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패키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04 15:37:55[파이낸셜뉴스] 서울광장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잔디 옷으로 갈아입는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로 봄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에는 수선화를 비롯해 황금골드라벤더, 애니시다 등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했다. 해 봄 향기와 정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도 끈끈이대나물, 수레국화 등을 파종하고 유채, 양귀비, 보리 등 트레이묘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광장의 6배에 이르는 규모의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4~5월에는 유채, 5~6월에는 양귀비·보리, 6~8월엔 끈끈이대나물·수레국화, 9~11월에는 가우라·코스모스·백일홍·천일홍 등으로 꾸며진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올봄 서울시민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는 마음으로 서울광장을 새단장했다”며 “올해도 더 다채롭고 매력 있는 꽃길과 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니 곳곳에 조성된 새로운 정원을 발견하고 계절감을 느끼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3-22 14:12:52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고지를 돌파했다. 2일 영화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누적관객수 1312맘영)보다 4일 빠른 속도로, 전날 400만 관객을 불러모은지 하루 만의 기록이다. '파묘'는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도 50%를 넘는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일요일인 3일에도 많은 관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 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02 20:03:55[파이낸셜뉴스]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열흘 만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서울의 봄은 관객수 1000만명을 넘어선 영화다. 파묘는 삼일절인 전날 오전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기록한 뒤 약 하루 만에 100만명을 더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파묘의 예매율은 56.6%로 1위다. 같은 시간 29.2%로 2위를 기록한 '듄: 파트 2'의 2배 수준이다. 업계는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3일까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파묘는 지난달 22일 정식 개봉했으며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02 14:09:30[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식 레스토랑 ‘페이’에서 봄철 미식 프로모션인 ‘춘광만리 春光萬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최근 영입한 딤섬 전문 셰프가 개발한 정통 광둥식 딤섬 메뉴를 포함해 제철 식재료를 접목한 고급 중식 메뉴로 준비될 예정이다. 우선 런치는 총 6코스로 마련된다. 향긋한 봄나물을 활용한 표향 모둠 전채부터 △스페셜 딤섬 △해물 누룽지탕 △홍콩식 아스파라거스 왕새우 △봄나물 짬뽕 △디저트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런치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1인 8만 원, 디너는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6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춘광만리는 겨우내 잠들어 있던 미각을 깨우고 활기찬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된 봄철 미식 프로모션으로 페이 셰프들이 정성을 다해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28 15: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