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서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1년 상반기 착공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경제성과 사업성을 나타내는 비용 대비 편익(B/C)과 계층분석(AHP)이 각각 1.10과 0.561로 나와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B/C는 1.0이상,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2028년까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역까지 10.6㎞를 건설하고 정거장 6곳을 세우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3045억원으로 이중 시비 5218억원(40%), 나머지 7827억원은 국비로 조달된다.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은 기점인 서울 장암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석남 연장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2012년까지 수차례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에서 B/C가 0.29∼0.56밖에 나오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 와중에 새 도시철도법에서 기존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만 예타 대상으로 규정함에 따라 인천시는 새 도시철도법 시행 전인 2014년 6월 급히 청라연장 사업을 예타 대상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후 시는 기존 사업계획으로 예타 통과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노선 변경, 실제공사비 적용, 신규 도시개발계획 반영 등으로 사업을 재구조화했다. 시는 이후에도 신규 수요 반영과 B/C 향상 방안 등 13건을 발굴해 제시했다. 건설공법을 변경해 건설물량 축소, 구체적 사업계획을 적시해 불투명했던 수요를 반영하는 등을 개선했다. 또 시는 그동안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을 170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하는 등 사업 실현에도 온힘을 쏟았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7호선 청라연장 조기착공 촉구 범시민연대’ 등 주민단체가 기재부·KDI 방문, 토론회 개최 등을 진행하며 한 목소리를 냈고 지역 국회의원도 힘을 실었다. 시는 이번에 청라 연장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2020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1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이를 2년 정도 앞당겨 2026년 개통키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마지막 남은 최대 현안을 해결하고 청라 주민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불가피하게 늦출 수밖에 없었던 개통시기를 2년 앞당겨 2026년까지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2-29 13:02:28【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구간을 청라지구까지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지구 연장방안이 교통수요 측면에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향후 청라지구와 주변 지역 인구계획 및 발전 추이를 고려할 때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연장을 계속 추진할 수 밖에 없다고 8일 밝혔다.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지구 연장안은 그동안 3차례의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서 모두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시가 정책 결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용역에서는 앞서 2차례 실시한 용역 결과에도 못미치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청라지구 개발사업자인 토지공사가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비 분담 불가 견해를 밝혀 사실상 연장사업은 무산된 상태다. 시는 사업추진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1400억원을 들여 버스와 경전철의 장점을 혼합한 신교통시스템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일종인 ‘바이모달 급행버스(Bimodal Tram)’를 신설, 공항철도 청라역에서 인천도시철도2호선 석남역간을 운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라지구 주변 북항 및 서부산단의 인구계획 및 발전 추이를 고려할 때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연장사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장기적으로 오는 2010년 광역 및 도시철도 확충계획 용역을 통해 서울지하철7호선의 북항 및 청라지구 연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seokjang@fnnews.com
2009-09-08 17:32:39【인천=조석장기자】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을 인천 청라지구까지 확대하는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내 도시철도 연장사업에 대해 청라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사업비 분담불가 입장을 밝혀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온수역에서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고 있는 청라지구까지 도시철도로 연결, 교통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청라지구 개발사업자인 토지공사에 청라역에서 가정오거리 구간에 투입되는 소요사업비 4500억원의 분담을 요청했으나 토공측이 최근 불가 입장을 통보해 온 것이다. 토공은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연장은 교통수요 측면에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고 현재의 개발이익으로는 소요사업비를 충당할 수 없다”며 설치비용 분담 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을 포기하고 그 대안으로 토지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오거리역, 또는 서구청역에서 청라지구를 거쳐 청라역까지 모두 8㎞구간을 연결운행해 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seokjang@fnnews.com
2008-11-11 18:45:48오는 2031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노선이 연장 개통된다. 연내 대장~홍대선 사업이 첫 삽을 뜨고 검단, 청라, 김포 등 서울 주요 거점으로 광역 수요가 많은 지역에 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이 대폭 개선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1·2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2에서 여의도까지 버스로 80분이 걸리지만, 개통 후에는 5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 대장지구~화곡역~가양역~홍대입구를 잇는 대장~홍대선은 2030년 말 개통을 위해 연내 착공한다.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27분으로 46% 단축된다. 7호선 청라연장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업무단지까지 2027년 하반기에,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는 2029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라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동시간이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은 내년 6월 개통된다.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현재 20분에서 개통 후 8분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철도차량 증편, 광역버스 신설, BRT 등을 통해 대중교통 수송력도 높인다. 혼잡도가 높은 9호선과 7호선에도 2027년까지 9호선에 4편성, 7호선에 1편성을 투입한다. 또 인천 검단신도시 및 청라에서 강남으로 직행하는 M6457번(검암·검단신도시~강남역), M6458번(청라~양재꽃시장) 등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10 18:17:24[파이낸셜뉴스] 오는 2031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노선이 연장 개통된다. 연내 대장홍대선 사업이 첫 삽을 뜨고 검단, 청라, 김포 등 서울 주요거점으로 광역 수요가 많은 지역에 버스노선이 신설되는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이 대폭 개선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1·2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2에서 여의도까지 버스로 80분이 걸리지만, 개통 후에는 5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 대장지구~화곡역~가양역~홍대입구을 잇는 ‘대장~홍대선’은 2030년 말 개통을 위해 연내 착공한다.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27분으로 46% 단축된다. 7호선 청라연장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업무단지까지 2027년 하반기에,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는 2029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라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동시간이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은 내년 6월 개통된다.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현재 20분에서 개통 후 8분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철도 차량 증편, 광역버스 신설, BRT 등을 통해 대중교통 수송력도 높인다. 혼잡도가 높은 9호선과 7호선에도 2027년까지 9호선에 4편성, 7호선에 1편성을 투입한다. 또 인천 검단신도시 및 청라에서 강남으로 직행하는 M6457번(검암·검단신도시~강남역), M6458번(청라~양재꽃시장) 등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김포는 시내버스 33번(월곶공영차고지~장기역~운양역~킨텍스역), 33-2번(김포차량등록사업소~사우역~킨텍스역)을 신설한다. 또한 6601번(현대프라임아파트~당산역), 6701번(김포홈플러스~상암DMC) 등 광역버스 노선 2개와 ‘인천계양~김포공항 BRT’도 구축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10 11:42:0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해 "2030년까지 차질없이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GTX-B노선이 착공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에서 여의도까지 18분, 서울역까지 24분 안에 간다"며 "예전에 서울에서 인천을 통학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면서 영단어를 외우고 공부했는데 이제는 노래 한두곡 들으면 바로 서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이란 주제의 민생토론회에서 "서울 인천 도심 간 30분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혁명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과 인천에 합계 1300만 인구가 있지만 두 도시 도심 연결 철도가 경인선과 인천공항 노선 두개 뿐임을 지적한 윤 대통령은 "두 도심을 30분 내로 이어주는 GTX 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D노선과 E노선은 임기 내 예타(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비롯해 착공 기반을 확실히 만들 것"이라며 "영종, 청라, 검단, 계양 등 인천 곳곳에 만들어지는 신도시에 광역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의 청라로 연장, 그리고 9호선 공항철도 직결과 같은 도시철도 연장과 광역철도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출퇴근 교통을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제 임기 내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시킬 것"이라며 "그렇게 함으로써 인천과 부산, 목포를 2시간대로 단축하고, 2028년 월곡 판교까지 KTX 노선을 완공해 서해 인천과 동해 강릉이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한 뒤 제 임기인 2027년까지 착공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전국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 지하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철도와 고속도로가 사라진 공간에는 주거, 상업, 문화를 공간에 입체적으로 구현해 수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인천 발전의 모티브로 삼을 것"이라며 "인천이 진정한 관문도시가 되려면 철도를 비롯한 육상교통의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3-07 10:53:38[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처음으로 두산건설 브랜드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에 전용면적 39~84㎡의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이 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계양구 내 첫 번째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 총 연장 17.61㎞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7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작전역에 이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까지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50m 내 성지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이 밀집돼 있다. 단지 반경 2㎞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 주변의 다양한 개발호재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0-24 11:18:20올해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78곳 중 반경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약 34.62%(2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역세권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올해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1.99대 1을 기록하며 비역세권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7.07대 1)의 무려 4배 이상 웃돌았다. 개별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 8월 서울 성동구에 분양한 ‘청계 SK뷰’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 18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달 경기 광명시에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단지로 1순위 평균 1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편의성’으로 파악하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이에 역세권 단지를 찾는 수요는 많은 반면, 입지 자체가 희소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10월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청라2호선 청라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작전역에 이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단지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10-13 10:10:38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9월 22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인천 계양구에 입주한지 10년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약 91.51%로 인천 평균 비율 74.67%를 크게 웃돈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사업 안정성이 높고,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돼 우수한 상품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2호선 청라 연장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 총 연장 17.61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7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다.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사업에 대해 대장홍대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내걸었다. 향후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작전역에 이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다.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9-26 09:04:52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가 최고 35층 높이에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19일 B블록 당첨자 발표, 20일 A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A블록과 B블록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당계약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최대 강점은 교통환경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이 인접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인천IC,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과 GTX-B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단지의 조경면적은 제일건설의 뛰어난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지면적의 약 30%에 이른다. 법정 기준의 약 2배 수준이다. 제일건설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한 업체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에는 정비사업, 교통호재 등 다양한 개발이 계획돼 있어 일대가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탁 트인 초고층 조망에 단지 앞 문화공원과 수영장, 대형 스트리몰과 제일건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인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3-09-04 18: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