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4곳 총 420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 서구 원당·당하·불로·마전동 일대에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9000㎡ 면적에 총 7만5000여 가구가 계획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입주율은 현재 43.7%이며 교육, 상업, 공공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면서 완성형 신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검단신도시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 접근성 개선, 합리적인 분양가,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이라는 세 가지 강점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개통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및 공항철도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향후 GTX-D 노선(예정)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도 추진 중이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공공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 덕분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분양시장에서 검단신도시의 청약 접수율은 연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7월 중순 청약을 받았으며 52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269건이 몰려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단지 인근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검단호수공원역이 지난 6월 28일 개통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의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검단신도시는 현재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며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라며 "특히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요즘과 같은 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검단신도시 단지들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모두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분위기에 이어 8월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398-2번지 일대(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 64㎡ 중심의 실속형 타입부터 중형 타입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며,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어 9월에는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AB8블록에 15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 내에 중흥토건이 AA17블록에 1398가구를, 라인건설이 AA36블록에 56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31 16:18:27[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교통 특화'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과 함께 GTX를 비롯한 교통개발 호재를 동시에 갖춘 곳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요건이다. 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입지 조건을 뜻한다. 걸어서 지하철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접근성에 따라 집값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세권의 중요성은 클 수밖에 없다. 여기에 교통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역세권에서 한층 더 진화한 교통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기 때문이다. 지하철 연장노선, GTX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에 교통개발 호재까지 더한 이른바 '교통 특화' 단지들은 뜨거운 청약 열기와 함께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 것이 특징이며, 공항철도 9호선(인천공항~청라~여의도~신논현)과 직결이 계획돼 있다. 또 GTX-D·E 더블 광역급행철도 등이 추진 중이며 제3연륙교(인천공항~청라, 2025년 개통예정)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29년 착공 예정) 등의 교통호재도 예고돼 있다. 또 대규모 금융복합단지 ‘하나드림타운(2026년 예정)’을 비롯해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 인천 로봇랜드(2028년 예정)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최고 49층의 높이를 보유해(일부가구) 서해바다 오션뷰와 국제금융단지 시티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인천 최초의 발코니(서비스면적)를 적용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서며,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5층 ~ 지상 49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 7월 중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전용 84·115㎡ 총 706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근에 경강선 부발역이 자리하며 GTX-D 노선(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 또 경강선을 통해 성남역으로 이동하면 GTX-A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는 효성중공업이 이달 중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전용 59~84㎡ 총 176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573가구가 일반 분양이며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가까이 자리한다.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4 12:07:09"인공지능(AI)은 신약개발에 있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는 '게임체인저'로 자리 잡았고, AI를 이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2~3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성과가 이미 입증됐다."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가 한국화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제17회 서울국제신약포럼에서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은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빅파마 AI 신약개발 총력전…韓 AI 도약전략 필요표 부원장은 AI 신약개발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이미 AI 기술을 신약개발 전 주기에 본격 도입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 또한 시장에 본격 진입해 독자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그는 대표적인 사례로 △구글의 'Tx-대규모 언어모델(LLM)' △딥마인드의 'AlphaFold3' △엔비디아의 'BioNemo·Evo2' 등을 언급하며 단백질 구조 예측, 분자 디자인, 약물 반응 시뮬레이션 등에서 AI 기술이 정교화되고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양질의 생명과학 데이터 접근성'을 꼽았다. AI는 학습을 위해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이지만, 국내는 여전히 데이터 사일로(정보 고립), 실패 데이터 축적 부족,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미비, 인력 경험 부족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 표 부원장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AI 신약개발이 활성화돼 실제 성과가 나오려면 △정부 차원의 기반기술 확보와 연구개발(R&D) 마중물 역할 △기업의 AI 역량 강화 및 다학제 융합연구 확대 △의료·유전체 등 핵심 데이터의 접근성 확보 △오픈이노베이션 및 융합형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AI는 생존전략…국가 차원 투자와 연계 필요"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AI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민관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지금 필요한 생존전략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기술, 고품질의 데이터, 인재, 인프라의 4대 축과 유연한 규제 기반 등을 조속히 갖춰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AI는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함께 정부의 과감한 투자,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AI 기반 신약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규제과학도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차원의 AI 임상·비임상 가이드라인 마련과 평가체계 고도화 계획을 소개하고, AI가 가져올 치료의 정밀화·개인화를 언급하며 규제가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소장은 "AI는 독성평가 분야에서도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며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인체 유사모델과 AI의 결합을 미래 독성예측의 표준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 공유와 융합연구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AI 신약개발은 국가 차원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AI를 보유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신약개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별취재팀 강중모 팀장 강경래 서지윤 신지민 기자
2025-06-18 18:40:32[파이낸셜뉴스] 일신건영은 4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원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다.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 등 소형평수 위주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대장신도시와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가 가까워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총 2만6000여가구, 계획인구 5만8000여명 규모의 매머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져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 노원구와 은평구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여의도(YDB), 종로(CBD)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가 소요되지만 원종지구는 여의도까지 20분대, 종로까지 30분대,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 간설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에서 버스로 1정거장이면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하고 서해선 원종역 이용 시 지하철 1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계획)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주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원일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800m 내 덕산중, 원종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는 공원(계획)과 연접해 있고 약 5만㎡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갖춘 오정대공원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의 가치가 다른 곳보다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천시는 가구수 대비 분양물량(2014년~2024년) 비율이 경기도 내 최하 수준인 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경기도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데다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마련되며, 4월 오픈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17 08:56:41쌍용건설이 평택역 도보권 입지를 갖춘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다. 특히, GTX-A(2028년 개통 예정)와 수원발 KTX(2025년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은 GTX-A와 GTX-C(추진 중), SRT, KTX, 지하철 1호선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다. GTX-A가 개통되면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도착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 관계자는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극소수”라며 “버스나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타 아파트 대비 이동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GTX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원을 넘어섰으며, 부동산R114는 서울 신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6,941만 원으로 발표했다. 이에 반해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서울 외곽보다 낮은 가격대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평택에서 최고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다. 전용면적 84~134㎡(펜트하우스 포함) 아파트 784세대와 전용 113~118㎡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되며,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평택 최초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돼 조식 배달, 방문 세차, 비서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 타입에 알파룸과 4베이,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돼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AK플라자, CGV, 이마트, 통복시장, 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해 있으며, 통복천 수변공원,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교육 특화 혜택도 제공된다.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해 입주민 자녀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실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2025-03-14 10:28:09서울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가 확인되는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가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서울시 인구는 93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만 명 줄었다. 주된 전출 사유는 주택 문제로, 상대적으로 넓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합리적인 비용을 제공하는 경기 및 인천 지역으로의 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의왕 월암지구에서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최근 치솟는 건축비와 분양가 상승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단지는 서울 주요 강남권역까지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의왕역과 성균관대역(1호선), GTX-C 노선(공사 중)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구 내 자연 친화적 입지와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왕송호수와 인접해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세대 설계에도 혁신적인 평면 구조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75㎡A 타입에는 5.6m 광폭거실이 도입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D라운지’, 북카페, 독서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월암지구는 초등학교 부지, 공원 부지, 상업시설 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인근에서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분양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방건설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13 13:31:49기업들의 본사와 사옥 이전이 활발해지면서 서울과 인접한 새로운 업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양 덕은지구의 ‘아이에스밸리’는 대규모 개발과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며 수도권의 차세대 업무지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해진다. 서울 3대 업무지구(CBD, GBD, YBD)는 기업들의 주요 거점으로 꾸준히 선호되지만, 임대료 상승이 기업들의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이들 지역의 평균 임대료는 3.3㎡당 약 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5% 가까이 상승하며,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덕은지구는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바로 연결된 뛰어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마포구 덕은동’으로 불린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상암동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에 쉽게 연결된다. 여의도,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까워 사실상 서울 업무지구와 유사한 입지적 가치를 제공한다. 이 지역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은 ‘아이에스밸리’는 덕은 업무지구 내 5개 블록에 걸쳐 조성된 초대형 복합 비즈니스타운이다. 연면적 약 35만㎡ 규모로, 이는 63빌딩(약 16만㎡)의 두 배 이상, 롯데월드타워(약 32만㎡)보다도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아이에스밸리는 현재 분양률 80% 이상을 기록하며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피스텔 분양은 이미 100% 완료됐다. 정부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의 정차역으로 덕은역 신설을 확정했다. 이 노선은 주요 환승역을 포함하고 있어 수도권 전역과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2024년 착공 후 2030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승역을 통해 2호선, 5호선, 9호선 등과의 연결이 가능하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특화 공간으로, 월드컵공원과 같은 녹지 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수생비오톱과 육생비오톱 등 자연 생태를 활용한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그라스가든과 옥상 정원 등도 조성됐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공간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 공간이 마련돼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이와 함께 대규모 회의실과 소규모 회의실, 직원들을 위한 라운지와 휴게실도 갖추고 있어 업무 환경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유튜브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을 위해 방송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제공된다. 덕은지구의 ‘아이에스밸리’는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 대규모 개발 계획, 그리고 친환경 업무 공간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매력은 기업들에게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수도권 업무지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덕은지구 내 비즈니스 시설 일부가 분양 중이며, 분양홍보관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4-11-27 14:33:227호선 산곡역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보류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조합에서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지 않고 남겨둔 세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 누구나 입찰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2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37㎡~84㎡, 총 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지는 특히 7호선 산곡역 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평IC와 서인천IC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7호선은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과 직접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7호선 역세권에서 분양된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198대 1에 달했다. 청천초등학교를 비롯해 마곡초등학교, 청천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장수산, 원적산공원, 인천나비공원 등 녹지 환경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 시설과도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바닥 차음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일반분양 당시 2만 명에 가까운 청약 신청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보류지 매각은 신축 대단지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보류지 매각 관련 정보는 단지 내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8:14:15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와의 접근성이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코세권’ 아파트가 주목을 받으며 시세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트코는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속에서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코스트코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다. 코스트코는 고품질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소품종 대량 구매 방식을 채택하며 국내에서는 199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 19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을 통해 강력한 충성고객층을 확보해 왔으며, 특히 가정 단위로 방문해 대량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층이 형성된 것이 코스트코 인기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스트코 인근 부동산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코스트코의 구매층이 중산층 이상의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들며, “코스트코 접근성은 아파트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트코 상봉점 인근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99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상봉터미널 부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49층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까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포함한 복합 개발로 추진되고 있다. 주거 면적은 전용 39118㎡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오피스텔 308실도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이 단지를 통해 서울 동북권의 신흥 주거 타운을 활성화하고,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지역의 첫 번째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이 지역은 교통 접근성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망우역과 상봉역이 위치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지하철 7호선, KTX를 포함해 향후 GTX-B노선이 추가될 예정으로 광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의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완비되어 있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코스트코 외에도 홈플러스, CGV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북부병원 등 의료기관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중랑천과 봉화산, 망우산, 용마공원 등 자연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코스트코 접근성은 상봉 일대 인프라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여러 정비사업과 교통망 개발을 통해 동북권의 새로운 주거 및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러한 발전의 중심에서 동북권 신흥 주거지의 첫 번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의 견본주택은 중랑구 상봉역 인근 현장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3 09:38:04[파이낸셜뉴스] 경기 시화호 일대 교통망을 확충해 서울과 인천의 접근성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안을 담은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이 마련됐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시화호를 '직주안락의 오감이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9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10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공원에서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화호는 1977년 안산신도시를 시작으로 반월특수지역을 조성하면서 방조제가 축조돼 1994년 조성된 인공호수로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정도로 오염이 심했다. 정부가 1999년 담수화를 포기하고 해수를 유입시키면서 시화호 생태계도 되살아났다. 이곳은 안성시와 안산시, 시흥시 3개 지자체에 걸쳐 약 80만명의 국민이 거주하고, 약 7000개 기업이 자리 잡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기도 하다. 정부가 공개한 안을 보면 우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평택-시흥고속도로 확장, 신안산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시화호 일대에서 서울·인천까지 이동시간을 현재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송산그린시티와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 연결도로 신설, 지방도 322·301호선 연장·확장 등 시화호 일대 내 교통망도 늘린다. 더불어 송산그린시티 서측에 헬스케어 레지던스를 비롯한 '그린헬스케어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송산그린시티 서측에 위치한 4396만㎡ 넓이 농업용지인 대송지구를 도로와 생태 축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또 시화멀티테크노벨리 주변 미개발 유보지 개발 기본방향을 수립,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자연 상태로 보존된 공룡알화석지에 대해 지표조사를 토대로 자연·역사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세계 주관으로 복합테마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시화호 일대에서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기로 하고, 조력발전뿐 아니라 태양광·해상풍력 등 발전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 송산그린시티 남측에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 하수슬러지로 수소를 생산하고 서측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탄소중립 생태도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과 소통이 긴밀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환경부는 시화호 인근 지역이 저탄소, 자원순환, 생태복원 등 친환경적인 도시의 선도 본보기(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0-09 13: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