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인천1호선 작전역과 인천2호선 가정역을 경유해 서울지하철 2호선과 연결하는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해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에 대해 대장홍대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한 바 있다. 대장홍대사업은 지난해 11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과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당시 제시했던 부대의견에 따라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 및 대장홍대선 민간사업자와 협의할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대장홍대선 및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활용해 홍대입구역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기존 계획뿐 아니라 대장홍대선 연장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오는 4월에 착수보고회를 열어 관계 지자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용역결과의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관계 지자체 및 대장홍대선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최적 대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폭넓고 깊이 있는 검토와 관계 지자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31 09:26:32[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홍대입구·신도림역에서 인천 청라를 직접 연결하는 대신 원종에서 환승하는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공동으로 원종∼청라 노선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온 뒤 국토교통부에 사업 추진 건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당초 서울지하철 2호선을 홍대입구역과 신도림역에서 직접 청라까지 연장하고, 서울 양천구에 있는 신정 차량기지를 청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는 홍대입구역의 경우 지상에 고층빌딩이 밀집해 2호선을 연장하는 지하 공사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렵고, 신도림역은 물리적인 연장은 가능하나 서울지하철 2호선 자체가 포화 상태로 차량을 추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했다. 또 서울지하철 2호선은 전체 역사가 43개인데, 현재 43개 차량이 동시에 운행하고 있어 1개 차량이 1개 역사에 정차하며 계속 순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렇게 포화된 2호선에 차량을 추가할 경우 역간 운행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어 차량을 추가 투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천시와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2호선 직결 대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는 홍대∼원종 노선을 청라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만 서울시는 홍대∼원종 노선을 먼저 건설하고 난 뒤 원종∼청라 노선을 건설하자는 단계적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홍대∼원종 노선과 원종∼청라 노선을 일괄 추진하자는 의견이다. 2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경우 원종∼청라 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지 않아 착공 때까지 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상당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인천시와 서울시는 올 12월까지 용역을 실시하고 결과가 나오면 방침을 정해 국토부에 사업 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2호선 신정 차량기지의 청라 이전사업도 거리가 너무 멀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새벽 1시께 운행을 마친 2호선 차량을 주박·정비하기 위해 30㎞가 넘는 청라까지 이동하는 것은 시간 측면이나 인력 운영 측면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청라보다는 김포공항 하단부 일대로 이전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전 부지 규모도 현재의 23만4000㎡보다 2∼3배 큰 시설 규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2호선의 청라 연장사업을 추진하면서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원종∼청라 노선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보고 이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6 15:29:31【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오는 2021년 인천발 KTX를 개통하는 등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한다. 인천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이달 중 인천발 KTX 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4000억원을 투입해 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3.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서 대전까지 1시간, 목포까지 2시간 20분, 부산까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돼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시민 650만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청라국제도시 등 서구지역에서 서울 강남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이 이르면 2026년까지 완료된다. 현재 부평구청역에서 연장 공사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추가로 연장해 서구 석남역에서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까지 10.6㎞ 구간을 건설한다. 국·시비 1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 추진이 결정됐고, 2020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착공된다. 인천 송도와 서울역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도 이르면 2025년 개통한다. 이르면 올해 말까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을 확정지은 뒤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5조9000억원이 드는 GTX-B는 송도∼서울역∼청량리역∼경기도 마석 사이 80.1㎞로 지하 40∼50m에서 최고 시속 180㎞로 달린다. 또 시는 2021년 인천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김포공항역에서 바로 연결해 공항에서 강남을 한 번에 갈 수 있게 한다. 시는 KTX 광명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을 인천대공원에서 경기도 광명권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광명(12.8㎞), 독산(13.9㎞), 매화(8.6㎞) 노선을 비교·검토해 최적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내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최적 노선을 선택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 홍대 입구∼부천 원종 노선(16.3㎞)을 인천 계양을 거쳐 서구 청라(12.3㎞)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계양과 서구지역에서 서울 홍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한껏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오는 2020년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랜드마크시티역까지 820m를 더 늘리고 2024년까지는 반대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를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7일 “인천에서 서울·경기는 물론 전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6-07 14:31:48[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조감도)'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4월 2단지 1089가구 공급에 이어 이번에 1단지 196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0개동으로 전용 59~108㎡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루 갖춰져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대장~홍대선’을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에 포함돼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미팅룸·크리에이티브 라운지·스트리밍 시네마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2일 2순위 등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1 10:01:43[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말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2차분을 공급한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단지도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섰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에 20개동, 1964가구 규모다. 단지는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대장홍대선이 연내 조기 착공이 결정된 바 있다. 단지에서 1.5㎞ 거리인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내년 상반기 나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지 반경 1㎞내에 효성서·명현·효성초, 북인천여자·효성중, 효성고 등이 위치해 있다. 커뮤니티센터 내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화곡동까지 직선거리로 10㎞ 떨어져 있어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15 11:20:42[파이낸셜뉴스] 경기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 사업이 연내 착공으로 앞당겨 지면서 대장신도시~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가칭)서부광역메트로는 최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경기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 연장 20.03㎞의 광역철도를 건설한다. 총 사업비는 2조1287억원이다. 현대건설이 대표사인 (가칭)서부광역메트로는 협약에 따라 내년 예정이던 착공을 연내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로써 개통 시점도 2030년으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장홍대선의 연내 착공 계획에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서 대장홍대선이 확정된 후 협의를 거쳐 최적의 대안으로 추진한다는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청라 연장 노선은 대장신도시에서 서쪽으로 작전역~효성동~가정역을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이어진다. 인천시는 최근 내년 6~7월께 나오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2026년~2035년)'에도 청라 연장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0년 단위 계획으로 국토부가 5년 마다 발표하는 최상위 철도계획이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E 신규 노선 계획에 포함되면서 청라 연장 노선과 향후 연계 방안 등을 놓고 부동산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미 작전역 서쪽 일대는 재개발 및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이 일대는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1646가구)와 '힐스테이트자이 계양'(2371가구)는 입주를 마친 상태고, '두산위브 더 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과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 작전역에서 서울 지하철5호선 화곡역까지는 10㎞ 떨어져 있다"며 "인천 계양구 일대는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6 13:35:06인천 계양구에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계양구 효성동에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에 특별공급, 30일 1순위 등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2단지 1089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효성서초·명현초·효성초·북인천여중·효성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CGV·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
2024-04-24 18:19:58[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계양구 효성동에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에 특별공급, 30일 1순위 등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2단지 1089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효성서초·명현초·효성초·북인천여중·효성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CGV·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4 09:22:44인천 도심지 중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계양구에 3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다음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1964가구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1089가구 등 총 3053가구 규모다. 계양구는 교통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에 포함됐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 E노선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돼 개통 시 계양구에서 서울 도시지역까지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대장신도시~서울 양천·강서구~경기 고양~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효성서초와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5 18:35:36[파이낸셜뉴스] 인천 도심지 중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계양구에 3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다음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1964가구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1089가구 등 총 3053가구 규모다. 계양구는 교통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에 포함됐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 E노선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돼 개통 시 계양구에서 서울 도시지역까지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대장신도시~서울 양천·강서구~경기 고양~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효성서초와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서울 강서구로 접근성이 좋아 마곡지구, 김포공항 쪽에 직장이 있는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5 15: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