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일 서초구 봉사단체와 함께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초구는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25번째다. 올해 행사에 호반그룹이 후원하게 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700가구에 전달됐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21 09:19:09[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건강한 재건축 문화 조성을 위한 '재건축 조합 청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초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 최초 '서초형 미청산 재건축조합 관리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산 단계 조합장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지역 내 재건축 정비사업 미청산 재건축 조합 총 13개소 조합장, 청산전문가지원단, 서초구 관계자 등 20여명이다. 간담회는 조합장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조합장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청산 단계의 조합장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명품단지들의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현장 전문가들이다. 서초구는 이들의 노하우와 제안을 청취해 향후 재건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서 서울시 전역에서 정비사업 멘토로 활약 중인 '청산 맞춤형 전문가 지원단'의 분야별 전문가가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과 조합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민관과 전문가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 재건축 정비사업 청산제도의 개선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청산 맞춤형 전문가 지원단'은 청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세무회계 △법무 △건설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10명으로 구성돼 청산단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법률적 조언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신속한 조합청산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1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제3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재건축 정비사업 후기 단계 조합 임원과 토지 등 소유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형 미청산 조합관리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청산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재건축 사업의 청사진을 우리 서초구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8 09:53:25[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틀 뒤인 오는 16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민 해소를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120분간 열리며, 수능 직후 발 빠르게 대입 핵심 정보를 쏙쏙 뽑아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정시 관련 핵심정보와 합격전략들을 한데 모은 ‘올인원’ 특강이다. 강의는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맡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서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분석 등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하며,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서는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을 운영한다. 가채점 컨설팅은 논술, 면접, 대학별고사 등을 앞두고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설명회 다음 주인 19일부터 지역 내 4개 교육지원센터(방배, 서초, 반포·잠원, 양재·내곡)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정시상담’이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수한 강사진의 합격 전략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05 14:53:48[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는 재건축 조합원 피해예방 및 신속한 정비사업 청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초구의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 96개소 중 미청산 재건축 조합은 총 13개소다. 소송, 세금 환급 및 채무 변제에 대한 잔존업무로 청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조합 청산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구청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개월여간 미청산 조합 전수 조사, 조합방문 및 청산위원장 면담, 민원인 현장 간담회, 서울시 청산 담당부서 업무회의,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검토해 청산 사업지별 추진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는 관리방안인 '서초형 청산 신호등', 제도개선안인 '서초형 청산 청사진'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초형 청산 신호등'은 각 사업지를 청산 추진 현황에 따라 '관심·주의·심각' 세가지 단계로 분류하고 단계에 맞는 '자율(모니터링), 간접(갈등조정), 직접(직권개입)' 맞춤형 관리를 통해 청산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유도하는 관리방안이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관심단계'는 청산 절차가 이상없이 추진되는 조합으로, 구에서는 조합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매월 모니터링 통해 관리한다. '주의단계'는 해산 후 3년 도과하거나, 민원이 발생하거나, 청산인이 공석인 조합이다. 구에서는 청산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지원단을 통해 자문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간접관리한다. '심각단계'는 사업주체의 업무수행이 불가하거나, 법령 의무사항을 미준수하는 조합으로, 구에서 직접 개입해 조합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장조사 및 시정조치 등을 진행한다. 기존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청산 맞춤형 전문가 지원단은 11월부터 운영한다. 세무회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10명으로 구성되며 청산단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법률적 조언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 신속한 조합청산을 지원하게 된다. '서초형 청산 청사진'은 조합 대표 청산인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 후 현행 법령 및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해 사전통제 방안을 정비, 백서 제작 등 청산 사례 기록과 공유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개선방안이다. 이를 위해 △실태파악을 위해 지역내 미청산 조합의 대표를 대상으로 '정책 공유회', '찾아가는 재건축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현행 법령 및 절차적 미비점을 보완한다. 또 △청산 모범사례에 대한 서초백서를 제작해 △제도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관리방안은 지난 6월 도시정비법 개정에 따라 미청산 조합에 대한 구에 관리감독 권한이 부여됐으나 실무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번 관리방안 마련을 통해 청산 단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측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조합 청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주민과 최일선 접점인 자치구에서 미청산 조합 관리방안을 신설해 재건축 마무리 단계인 청산 과정까지 확실하게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신속한 재건축에 방점을 찍는 계기로 삼아 서초구 전체가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30 10:18:2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16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1차 모집과 심사를 통해 30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의 규모를 늘려 신혼부부 36가구, 청년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거비 고비용 지역임을 고려해 지원 금액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금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21일 기준으로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또는 계약면적 85㎡이하 또는 보증금 7억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또는 계약면적 60㎡이하 또는 보증금 3억 이하)에 본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연소득은 6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구는 접수기간 이후, 증빙서류 검증 및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12월 중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가능 인원보다 초과 접수된 경우 가점 배점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 및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은 연 1회, 최대 3년까지 가능하지만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하므로 올해 선정된 가구도 다음 연도에 다시 신청해 선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에 서초구청 공동주택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혼인과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구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16 14:00:39[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우면동 노상에서 흉기를 들고 서성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협박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해당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피의자의 재발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실시해 격리조치했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0-02 12:18:0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가 20일부터 관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주택)에 대해 1년 365일 구민이 의견제출 할 수 있는 창구를 홈페이지에 구축해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4월 말 결정·공시되는데, 7월·9월 재산세가 부과되면 다시 관심을 받게 되고 주택가격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이 시점은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법정기간(3월~5월)이 지난 시기여서 주민들이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초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의견은 당해 연도에는 반영하지 못하지만, 다음 연도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시 제출된 의견으로 간주해 접수·처리하게 되며, 의견제출에 대한 반영 여부는 다음 연도에 의견제출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재산세과 부동산평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구민 의견을 항상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적극 검토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주택가격을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20 09:20:16현대건설에서 4년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방배’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희소성을 뜻한다. 디에이치는 높은 수준의 아파트 상품성은 물론, 다양한 첨단기술 적용에서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충족시켜 주고 있다. 매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독점 개발한 H클린팜, H벨 등 ‘H 시리즈’ 등 하드웨어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디에이치 전용 향 ’H 센트’, 디에이치 전용 사운드인 ‘H사운드’ 등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디에이치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구축하였고, 디에이치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모색해 가고 있다. 이 밖에도 디에이치는 ‘토탈 라이프 케어’를 목표로 한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협업하여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제주도 등 휴양지에서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여행 테마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더 많은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이치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평가에서 디에이치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디에이치만의 최초·최대·유일 특징을 살린 특화 아이템과 공간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30개월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여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으며 방배동 정비 사업지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공사 중이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일부평면 제외),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하에 세대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타입별 특·장점으로는 전용 84㎡A 타입은 알파룸 및 일자형 아일랜드의 대면형 주방을 적용한다. 전용 101㎡A 타입은 대형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맞통풍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고급 내장재, 가구 등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등 체육시설 외 특히 대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러닝트랙과 스카이 라운지, 씨네마(예정), H 위드펫, 디에이치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디에이치 방배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여기에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하며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8-09 11:07:00#OBJECT0# [파이낸셜뉴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50억원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초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한강변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국민 평형' 신고가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가 4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단지의 신고가 이면서 서울 아파트 '국평' 기준 올해 최고가 거래다. 단지는 지난해 8월 준공된 2990가구의 대단지다. 지난달 26일에는 같은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가 4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16년 준공된 단지는 1612가구 규모다. 지난달 24일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는 42억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1987년 준공된 단지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어졌다. 반포 지역 아파트값 강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국평 기준 지난해 상위 최고가 2곳 모두 반포에 위치한 단지로 래미안원베일리(45억9000만원)와 아크로리버파크(43억9000만원)가 차지했다. 반포 아파트 실거래가도 상승세다. NH투자증권 '반포 아파트 심층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3.3㎡ 당 매매가는 8556만원이다. 전고점인 2022년 7월 8821만원 대비 97.1% 수준까지 회복했다. 반포 지역 거래량 역시 지난해 11·12월 각각 25건으로 저조했지만, 올 들어 3·4월 104건을 기록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반포 지역 재건축이 활성화되면서 신축 공급이 꾸준한 점을 상승 요인으로 봤다. 반포는 신축, 준신축, 재건축 진행 단지가 밀집돼 있다. 입주 예정 단지는 △오는 8월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2025년 4월 메이플자이(3307가구) △2026년 래미안트리니원(2091가구) △2027년 디에이치클래스트(5002가구) 등이다.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는 반포·잠원동 등 12곳이다. 대규모 신축 재건축 단지가 입주를 하면서 신축을 선호하는 수요를 끌어당기는 셈이다. 반포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점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2020년 6월 국제교류복합지구(송파구 잠실동, 강남 삼성·대치·청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후 연장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도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토허제 구역으로 지정됐다. 토허제가 되면 2년 동안 실거주 의무가 생겨 매매와 임대가 제한되고,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일명 '갭투자'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고가주택 투자 및 실거주 수요가 반포로 이동해 반사이익으로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보현 NH투자증권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수변 개발과 조망가치 상승으로 한강변 신축 및 반포권역 입지적 강점은 공고해질 전망"이라며 "다만, 향후 토허제 해제에 따라 반포 진입이 가능한 수요가 강남으로 분산될 수 있다는 점이 가격 변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단지만 모인 압구정동 시세가 반포 신축과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할 때 압구정 재건축 속도에 따라 수요가 압구정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크다"고 부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7-29 13:48:37[파이낸셜뉴스] KCC가 서울시 서초구 소방서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소생률 향상 및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23일 KCC에 따르면 응급처치 교육은 전문 소방위와 의용소방대원들 지도 아래 지난 4월부터 매월 KCC 서초구 본사에서 실시한다. 현재까지 심정지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 기법을 교육했다. 참가한 90여명 임직원들은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응급처치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과 환자 호흡 확인, 올바른 CPR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CPR 실습과 AED 사용 등 체험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KCC는 본사 교육과 함께 전국 사업장에서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연주 KCC 간호사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임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도적으로 대처하면서 인명을 구조하도록 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1 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