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성 비위 문제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됐다. 해당 공무원들은 수사가 시작되자 직위해제 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특수강제추행과 방조 혐의 등으로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 3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성 비위 행위를 저지른 혐의 등을 받는다. 피해자는 지난달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내사를 진행한 경찰이 지난 14일 수사 개시를 서초구청에 통보했다. 이에 서초구청은 지난 15일 이들을 직위해제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1 16:23:05[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6일 서초구청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땡겨요’ 상품권 등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서초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서초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올해 하반기 중 4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서초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7월 10일 첫 발행이 시작되며 8월부터 12월까지는 매달 1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발행된다. 신한은행은 서초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서초구의 차별화된 특화상권인 양재 말죽거리,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등에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가맹점들의 키오스크 및 태블릿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초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서초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40만원(신규 입점 20만원, ‘서초땡겨요’ 출시 기념 10만원, 매장식사 서비스 입점 가맹점 10만원) 제공하고 이용 고객들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다. 또한 2021년 12월 광진구청, 2023년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07 09:32:22[파이낸셜뉴스]대규모 병역 면탈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1월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비리합동수사팀은 전날 오전 병역면탈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초구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는 방식으로 병역을 피한 면탈자들을 조사 중으로, 프로스포츠 선수, 래퍼 라비 등이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군 폭력 문제를 다룬 드라마 'D.P.' 등에 출연한 배우 송모씨(30)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해 7월에서 8월 사이 송씨가 병역 브로커 구모씨의 블로그를 통해 병역 면탈 방법을 의뢰했고, 허위 뇌전증 증상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앞서 지난 26일 또 다른 브로커 김모씨(37)와 김씨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은 의사, 프로게이머 코치, 골프 선수 등 15명을 재판에 넘겼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1-31 20:04:0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 엘루체 컨벤션에서 열린 서초구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장에서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으로부터 서초구의 발전과 재향군인회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넷방송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본사를 두고 아이넷방송, 아이넷라이프방송, 슬로우TV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서초구 재향군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초기부터 마스크 구매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초구민에게 마스크 5000장을 긴급히 기부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2-21 14:02:46[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사업 관련 공문서 위조 혐의로 서초구청 및 관련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서초구청 사무실, 서초구청 공무원 A씨 자택, 전직 공무원 B씨의 자택, B씨가 현재 근무하는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전직 구청 공무원 B씨의 부탁을 받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위조 공문서를 발급해 준 혐의를 받는다. 서초구청은 지난달 중순 A씨와 B씨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재개발 관련 공문서를 발급할 수 있는 부서가 아니다"며 "자세한 위조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2-11-18 16:38:33[파이낸셜뉴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아동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벌금형을 확정받은 조이제 전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이 구금에 대한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박재영·김상철 부장판사)는 조 전 국장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 5152만원, 변호사 선임료 등에 대한 보상 558만4000원 등 총 5710만4000원의 형사보상을 결정했다. 형사보상금은 구금 기간, 구금 기간 중 입었던 재산상 손실, 정신적 고통과 신체 손상을 비롯해 수사기관의 고의 또는 과실 유무 등을 따져 책정된다. 1심은 2014년 11월 조 전 국장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조 전 국장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2015년 5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2016년 1월 1심과 마찬가지로 조 전 국장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조 전 국장이 맡은 역할은 지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아 그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책임주의 형법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조 전 국장과 검찰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각각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09-27 09:57:55[파이낸셜뉴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일부 구청장 국민의힘 경선에 잡음이 거세게 일고 있다. 9일 국민의힘 서울시당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경우 단수공천이 확정되자 나머지 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측은 지난 4일 서초구청장 후보로 전성수 전 인천부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이에 나머지 출마 예비후보들이 강하게 반발,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재심을 요구한 상태다. 서초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유리한 지역인 만큼 '공천이 당선' 지역으로 분류돼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하다. 강남구의 경우도 시끄럽긴 마찬가지다.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국민의힘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가 무려 13명으로 가장 많다. 당초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컷오프를 통해 성중기·이석주 전 서울시의원, 이은재 전 국회의원, 서명옥 전 강남구보건소장 등 4명으로 후보를 압축했지만 이 과정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전략 공천설이 불거지면서 나머지 후보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6~7일 책임당원과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여전사'로 불리는 서명옥 전 강남구보건소장과 국회의원 출신의 이은재 전 의원이 9일 책임당원을 상대로 한 결선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한편 결선에 진출하지 못한 이석주 전 서울시의원은 전날 서명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시의원은 "서 후보는 강남보건소 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청렴하고 능력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공포에 떨 때 의사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대가없이 자원봉사 의사로 활동하는 모범을 보였던 모습이 인상에 깊었다"며 공개 지지를 표시했다. 이은재 예비후보측은 '검증된 일꾼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의원측은 "강남구를 강남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서울시와 소통을 할 수 있는 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일꾼 이은재를 꼭 선택해 달라"고 당원 등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2022-05-09 11:30:33[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출신이자 서초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황인식 서초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에 대한 전직 서초구 간부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서초구 전직 간부 100인은 오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부근 황인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황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전직 서초구 간부들은 황인식 예비후보가 서초구로 다시 돌아와 새로운 서초의 도약을 위한 최고의 구청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지지에 동참했다. 대표적으로 민선 1~3기 서초구청장을 역임한 조남호 전 서초구청장은 "황 예비후보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나 구민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구민 니즈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한다"며 황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서초구청장으로 출마선언을 한 황 예비후보는 서초구 11년, 서울시 14년 등 총 2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행정적 고향인 서초구에서 새로운 출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그는 고시임용 후 11년 동안의 서초구 공직생활 중 행정지원국장, 기획경영국장 등 3개 국장과 문화공보담당관 등 3개 과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선후배 직원 동료와 희로애락의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 누구보다 돈독한 관계가 계속 이어져 왔다. 황 예비후보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자산이고 준비된 경쟁력"이라며 "서초구 출신 전직 간부 100인의 지지를 받아 서초구청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에서는 고시 출신인 전성수 전 행안부 대변인(국민의힘)이 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황 예비후보와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수 전 대변인은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이후 서울시 행정과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안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같은 당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지난해 4·7 보궐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 도전에 나설 때 정책실장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05 18:22:23[파이낸셜뉴스] 서초구청과 서울시청에서 총 25년간 일하며 지방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 황인식 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사진)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본부장은 30일 서초구청장 출마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내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초구의 진면목을 잘 아는 행정전문가임을 자부하면서 공직과 행정의 고향인 서초를 위해 돌아온 연어의 심정으로 이번 6·1 지방선거에 서초구청장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생애 첫 직업을 공직의 길로 선택하면서 서초에서 처음 터를 잡고 자랑스럽게 시작했다"며 "서초구 근무 11년간 6개 부서의 국·과장을 역임하면서 서초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오직 서초 발전과 구민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시에서는 도시개발·복지·인사·예산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시정 운영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키워왔다"면서 "서울시에 근무하면서 단 하루도 저의 행정적 고향인 서초를 잊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황 예비후보가 제시한 캐치프레이즈는 '힘차게 재도약하는 서초'다. △친환경산업 발굴과 일자리창출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생산적인 도시 서초' △문화와 예술의 훌륭한 자원을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문화 관광도시 서초' △육아복지와 저출산 대책 등을 통한 '따뜻한 복지도시 서초'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주요핵심공약으로는 △경부 간선도로 입체화사업 △정보사 이전 부지 개발 △국회단지·성뒤마을·헌인마을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 조성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 △반포종합운동장 복합체육시설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 상향 및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서초구민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보유세 문제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중심의 TF팀을 구성하고 직접 단장이 돼 주민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챙기겠다"며 "여기서 마련된 해결대안은 정부에 적극 개진해 서초의 뜻이 관철되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구청장 임기 첫날부터 바로 구정을 능숙히 운영할 수 있는 서초 행정전문가로 참여와 소통을 통해 더 좋은 따뜻한 서초를 힘차게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에서는 고시 출신인 전성수 전 행안부 대변인(국민의힘 소속)이 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황 예비후보와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수 전 대변인은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이후 서울시 행정과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안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같은 당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지난해 4·7 보궐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 도전에 나설 때 정책실장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30 15:05:51▲ 천종규씨 별세· 천정욱씨(서초구청장 권한대행) 부친상=5일 광주 수완장례식장, 발인 7일 낮 12시30분. (02)2155-6148
2022-01-06 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