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들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인 서클인터넷이 대표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월 19~25일) 동안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서클인터넷그룹으로 2억7294만달러(한화 약 3704억8875만원)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2위에 이름을 올린 '2배 이더리움(7472만달러)'의 순매수 규모를 크게 상회한다.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눈을 돌린 가장 큰 배경은 '안정성과 제도화'다.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자산을 담보로 가치를 고정(페깅)시켜 가격 변동성이 작다. 동시에 낮은 수수료, 빠른 정산 속도 등의 장점을 기반으로 실물 금융 시스템과 결합되는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규모는 최근 들어 기존 카드사, 송금업체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추세다. 의회의 입법 움직임은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한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조건과 준비금 요건, 자산 보호 조항 등을 명확히 규정한 법안으로, 제도권 편입을 공식화하는 전환점이 됐다. 그동안 규제 불확실성 탓에 디지털 자산 투자를 주저하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시장 진입의 결정적 계기가 된 셈이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송금, 대출, 자산관리, 거래소, 수탁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AI와 함께 미국 증시를 주도할 장기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서클인터넷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상장 직후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은 미 국채 등 안전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이며,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늘어날수록 실적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확장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미국 상원 통과 법안을 계기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결제·송금·자산관리 등 실생활에 연계된 서비스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들은 2028년까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현재의 6~8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발행량 증가에 따른 준비자산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킹과 보안 우려로 미지의 영역이던 디지털 자산이 최근 지니어스법 통과 등으로 제도적 안정성이 확립됐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전통 금융산업에 구조적인 변화를 촉발할 것이며 새로운 경쟁 모델의 등장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 재분배가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26 18:16:25[파이낸셜뉴스] 서학개미들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인 서클인터넷이 대표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월 19~25일) 동안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서클인터넷그룹으로 2억7294만 달러(한화 약 3704억8875만원)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2위에 이름을 올린 '2배 이더리움(7472만 달러)'의 순매수 규모를 크게 상회한다.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눈을 돌린 가장 큰 배경은 ‘안정성과 제도화’다.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자산을 담보로 가치를 고정(페깅)시켜 가격 변동성이 작다. 동시에 낮은 수수료, 빠른 정산 속도 등의 장점을 기반으로 실물 금융 시스템과 결합되는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규모는 최근 들어 기존 카드사, 송금업체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추세다. 의회의 입법 움직임은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한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조건과 준비금 요건, 자산 보호 조항 등을 명확히 규정한 법안으로, 제도권 편입을 공식화하는 전환점이 됐다. 그동안 규제 불확실성 탓에 디지털 자산 투자를 주저하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시장 진입의 결정적 계기가 된 셈이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송금, 대출, 자산관리, 거래소, 수탁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AI와 함께 미국 증시를 주도할 장기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서클인터넷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상장 직후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은 미 국채 등 안전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이며,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늘어날수록 실적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확장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미국 상원 통과 법안을 계기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결제·송금·자산관리 등 실생활에 연계된 서비스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들은 2028년까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현재의 6~8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발행량 증가에 따른 준비자산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킹과 보안 우려로 미지의 영역이던 디지털 자산이 최근 지니어스법 통과 등으로 제도적 안정성이 확립됐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전통 금융산업에 구조적인 변화를 촉발할 것이며 새로운 경쟁 모델의 등장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 재분배가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26 15:10:58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등으로 카카오페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가 폭등하면서 지난 26일에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는데, 거래 해제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7일 전 거래일 대비 10.23% 하락한 8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48%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주가 과열을 이유로 카카오페이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했고, 26일에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해 또 하루 거래를 막았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외환시장 충격 등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안정성·준비자산에 관한 신뢰가 훼손될 경우 디페깅(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연동 자산의 가치와 괴리되는 현상)과 대규모 상환 요구가 발생하면서 코인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스테이블코인 열풍을 일으킨 서클인터넷그룹이 조정에 들어갔다. 스테이블코인 테마주인 서클인터넷은 지난 23일 장 중 한때 298.99달러로 300달러에 육박하며 공모가 대비 10배 가까이 치솟았지만 24일과 25일(현지시간), 2거래일 연속 10% 이상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서클인터넷은 스테이블 코인의 규제 뼈대를 마련한 지니어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이후 주가가 6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급락했다. 서클인터넷 주가 폭등을 이끌었던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투자회사 아크(ARK) 인베스트도 지난주부터 해당 주식을 매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클인터넷의 주가 급락에 암호화폐 투자회사 캐슬 펀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피터 에버리는 "서클의 주가 조정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초기 주가 상승세가 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29 18:06:36[파이낸셜뉴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등으로 카카오페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가 폭등하면서 지난 26일에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는데, 거래 해제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7일 전 거래일 대비 10.23% 하락한 8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48%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주가 과열을 이유로 카카오페이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했고, 26일에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해 또 하루 거래를 막았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외환시장 충격 등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안정성·준비자산에 관한 신뢰가 훼손될 경우 디페깅(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연동 자산의 가치와 괴리되는 현상)과 대규모 상환 요구가 발생하면서 코인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스테이블코인 열풍을 일으킨 서클인터넷그룹이 조정에 들어갔다. 스테이블코인 테마주인 서클인터넷은 지난 23일 장 중 한때 298.99달러로 300달러에 육박하며 공모가 대비 10배 가까이 치솟았지만 24일과 25일(현지시간), 2거래일 연속 10% 이상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서클인터넷은 스테이블 코인의 규제 뼈대를 마련한 지니어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이후 주가가 6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급락했다. 서클인터넷 주가 폭등을 이끌었던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투자회사 아크(ARK) 인베스트도 지난주부터 해당 주식을 매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클인터넷의 주가 급락에 암호화폐 투자회사 캐슬 펀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피터 에버리는 “서클의 주가 조정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초기 주가 상승세가 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지니어스 법안이 신규 진입자들의 유입을 촉진해 경쟁 심화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29 03:07:17[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교사와 학습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신제품을 내달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전자칠판의 새로운 AI 기능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 요약’ 기능은 수업에 사용되는 영상 자료의 요약을 제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AI 실시간 번역’은 외국어를 모르는 학습자도 외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 수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칼큘레이터 프로’는 터치 기능을 통해 손 글씨로 적은 수식을 AI가 빠르게 계산해 줘 효율적인 수업을 돕는다. 이 밖에도 LG 전자칠판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질문에 답해주는 ‘AI 챗봇(Ask LG)’ △이미지나 텍스트를 분석해 마인드맵 형태로 주제를 제시해 주는 ‘AI 마인드맵’ △화면에 원을 그리면 그 안의 텍스트나 이미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학습을 돕는다. LG 전자칠판은 강력한 AI 기능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 특화 솔루션도 갖췄다. 무선 화면 공유 솔루션 ‘LG 크리에이트보드 쉐어’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외부 기기와 무선으로 손쉽게 연결해 준다.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필기 솔루션 ‘LG 크리에이트보드 랩’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결한 이용자인터페이스(UI) 구성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활용해 교사는 자신의 태블릿 PC를 전자칠판과 연동해 교실 안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수업 중에 추가 자료가 필요하면 웹 브라우징을 통해 찾은 이미지, 영상 등을 터치로 손쉽게 필기 노트에 추가할 수 있다.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아이콘 클릭 한 번으로 수강생들에게 간편하게 자료 공유도 가능하다. LG 전자칠판은 고객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에 대한 호환성 인증인 구글 EDLA(Enterprise Device Licensing Agreement)를 받았다. 또 디스플레이 원격 관리 솔루션인 ‘LG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수의 디바이스 상태를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 해 보안 위협이나 이상 징후를 빠르게 감지∙대응할 수 있다. LG전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필기 등 필수 기능에 집중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과 21:9 화면비의 105형 대화면으로 화상 수업에 최적화된 제품 등도 출시해 전자칠판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박람회인 ‘ISTE2025’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전자칠판 전체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 전자칠판의 강력한 AI 기능을 앞세워 효율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에듀테크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6-17 09:02:05【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다음 주에 있는 토트넘 경기일정 찾아서 내 캘린더에 넣어줘." 말로 지시하자 5초도 안 돼 갤럭시S25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인터넷에서 토트넘 경기일정을 검색한 후 캘린더 앱에 저장했다. 내 말 한마디로 실행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더 이상 검색하느라 양손 엄지손가락을 바삐 움직일 필요도, 캘린더 앱과 포털 앱 등을 바꿔가며 살필 필요도 없었다.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만지며 했던 산만한 행동들이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졌다. 여러 앱을 오가고, 엄지손으로 터치 화면에 타이핑을 하고, 다시 캘린더 앱에 타이핑해 저장하는 여러 작업들이 갤럭시 S25 우측의 'AI 버튼'과 '목소리 지시' 2가지만으로 해결됐다. ■말 한마디로 주요 일정 찾아 기록갤럭시 S25 내부에 여러 가지가 녹아들어가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기술을 고도화했고,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AI가 갤럭시 S25에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앱은 현재 총 16개"라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소리도 지워줘영상을 찍을 때 번잡한 주변 소음은 골칫거리였다. 갤럭시 S25의 '오디오 지우개'는 필요 없는 소리를 선택적으로 지워준다. 내가 촬영한 동영상의 배경 소음이나 주변 사람들 목소리가 같이 담겼을 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았다. 오디오 지우개를 사용하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술이 촬영된 음성이나 자연, 군중, 소음 등의 소리를 분석해 내가 원하는 소리를 선택해 이 소리를 크게 만들거나 완전히 없앨 수 있었다. 오디오 지우개는 삼성전자의 자체 AI 온디바이스 기술이다. 보고 있는 화면에서 동그라미만 그리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구글의 '서클 투 서치'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멀티모달AI로 업그레이드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된 서클투서치는 기존 텍스트와 이미지 검색뿐만 아니라 기기에서 재생 중인 영상의 음악이 무엇인지도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진 검색도 쉬워졌다. ■앨범 속 사진도 콕 집어 골라내이제 갤러리에 있는 수천장의 사진을 일일이 스크롤하지 않아도 된다. S25 시리즈 갤러리에서 검색 버튼을 누르고 친구에게 말하듯 찾고 싶은 사진을 입력하면 원하는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을 찾고 싶은 경우에는 갤러리의 검색창을 누른 후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만 검색해 찾아줬다. AI가 적용된 사진 편집 기능도 전작 대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어떤 사진이든 사진 속 피사체를 터치 한번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셀카를 촬영한 후 이 사람들의 모습을 지우자 이 사진은 티나지 않게 감쪽같이 나만의 셀피로 바뀌었다. AI 기능이 향상됐음에도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 대비 디자인도 예뻐졌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3가지 모델이 통일된 외관 디자인을 채용,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울트라 모델에도 전작의 각진 모서리가 아닌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채용됐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보다 두께와 무게도 각각 줄었다. 무게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14g, 갤럭시S25+ 6g, 갤럭시S25는 5g 줄었다. 두께는 모든 모델 공통으로 전작보다 0.4㎜씩 줄어들었다. theveryfirst@fnnews.com
2025-01-22 18:32:01【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다음 주에 있는 토트넘 경기일정 찾아서 내 캘린더에 넣어줘" 말로 지시하자 5초도 안돼서 갤럭시 S25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인터넷에서 토트넘 경기일정을 검색한 후 캘린더앱에 저장했다. 내 말 한마디로 실행되는 갤럭시S 25 시리즈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더이상 검색 하느라 양손 엄지손가락을 바삐 움직일 필요도, 캘린더 앱과 포털앱 등을 바꿔가며 살필 필요도 없었다.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만지며 했던 산만한 행동들이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졌다. 여러 앱을 오가고, 엄지손으로 터치 화면에 타이핑을 하고, 다시 캘린더 앱에 타이핑해 저장하는 여러 작업들이 갤럭시 S25 우측의 'AI 버튼'과 '목소리 지시' 2가지만으로 해결됐다. 말 한마디로 주요 일정 찾아 기록갤럭시 S25 내부에 여러가지 녹아들어가 있다는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기술을 고도화했고,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AI가 갤럭시 S25에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앱은 현재 총 16개다"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소리도 지워줘영상을 찍을 때 번잡한 주변 소음은 골칫거리였다. 갤럭시 S25의 '오디오 지우개'는 필요 없는 소리를 선택적으로 지워준다. 내가 촬영한 동영상의 배경 소음이나 주변 사람들 목소리가 같이 담겼을 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았다. 오디오 지우개를 사용하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술이 촬영된 음성이나 자연, 군중, 소음 등의 소리를 분석해 내가 원하는 소리를 선택해 이 소리를 크게 만들거나 완전히 없앨 수 있었다. 오디오 지우개는 삼성전자의 자체 AI 온디바이스 기술이다. 보고 있는 화면에서 동그라미만 그리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구글의 '서클 투 서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멀티모달AI로 업그레이드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된 서클 투 서치는 기존의 텍스트와 이미지 검색뿐만 아니라 기기에서 재생중인 영상의 음악이 무엇인지도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앨범 속 "~에서 찍은 사진 보여줘", 콕 집어 골라내자연어를 이해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진 검색도 쉬워졌다. S25 시리즈 갤러리에서 검색 버튼을 누르고 친구에게 말하듯 찾고 싶은 사진을 입력하면 원하는 사진을 찾을 수 있다. 갤러리의 검색창을 누른 후,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만 볼 수 있다. AI가 적용된 사진 편집 기능도 전작 대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어떤 사진이든 사진 속 피사체를 터치 한번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셀카를 촬영한 후 이 사람들의 모습을 지우자 이 사진은 티나지 않게 감쪽같이 나만의 셀피로 바뀌었다.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은 20개 언어까지 지원된다.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통화 요약'도 편리하다. AI 기능이 향상됐음에도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 대비 디자인도 예뻐졌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3가지 모델이 통일된 외관 디자인을 채용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에도 전작의 각진 모서리가 아닌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용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S25 시리즈보다 두께와 무게도 각각 줄었다. 무게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14g, 갤럭시 S25+는 6g, 갤럭시 S25 5g 줄었다. 두께는 전 모델 공통으로 전작비 0.4mm씩 줄어들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5-01-22 07:05:25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를 27일 공개했다. '갤럭시 S24 FE'는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오랫동안 몰입감 있는 대화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인공지능(AI) 기술은 먼 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해도 고품질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 경험을 위한 HDR 기능도 개선됐다. '갤럭시 S24 FE'는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슈퍼 HDR'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슈퍼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을 지원한다. '생성형 편집' 기능은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은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나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줘 개성 있는 결과물을 생성해준다. '편집 제안' 기능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그림자 및 빛 반사 제거'와 같은 편집 도구를 제안해줘 더욱 쉽고 효율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AI 기반의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은 촬영된 영상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AI로 추가해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단순한 그림을 그리면 생성형 AI가 이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업무 효율 향상부터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더욱 편리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FE'는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도 있다. '통역' 기능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와 상대방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듣기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돼 외국어 강의 등 상황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16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S24 FE'는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FE'에 재활용 플라스틱·알루미늄·글라스·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제품 일부 내·외부 부품에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가 적용됐다. 또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적의 경험을 즐기고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갤럭시 S24 FE'는 다음달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가격은 128GB 649.99달러(약 85만6000원), 256GB 709.99달러(약 93만5000원)로 전작 대비 50달러(약 6만6000원) 가량 올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7 08:18:12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차세대 인텔 인공지능(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초당 47조회 연산(TOPS)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아크 GPU(로 최대 17%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비전 부스터가 탑재된 고해상도 다이내믹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디스플레이, 3K 고해상도, 120Hz 주사율은 보다 섬세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 볼륨 120 %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채팅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강력한 4개의 스피커와 함께 더 커진 우퍼가 장착돼 풍부하고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또한 S펜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PC 경험을 완성해 주며 가볍고 얇은 슬림 디자인으로 이동성 또한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 배터리는 영상 재생 기준으로 최대 25시간 사용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Wi-Fi 7을 지원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는 별도의 보안칩을 통해 악의적인 외부 공격으로부터 펌웨어 등 시스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독일,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이달부터 판매되며 한국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NC개발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업계 리더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사용자의 일상과 업무를 더욱 쉽고 편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갤럭시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PC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4 15:04:37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다만 갤럭시 탭S9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실시간 통역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꼭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단 갤럭시 S23 FE는 해당 기능을 미지원한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하며 '갤럭시 Z 플립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라미 알스타 S펜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등 정품 액세서리 최대 70% 할인, '굿노트·한컴독스·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반납 시 중고매입가에 최대 35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9 08: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