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휴롬이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휴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1일 휴롬에 따르면 여름철 서핑을 즐기는 서퍼와 서피비치 방문객을 대상으로 휴롬 핵심 가치인 '건강'을 공유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보드판 위에서 과일을 들고 5초 이상 버티면 경품을 증정하는 '5초를 버텨라! 밸런스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미션에 성공하면 휴가철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휴롬 비치백을 증정한다. 또한 휴롬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분과 건강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휴롬 'H410'으로 직접 착즙한 수박, 오렌지 착즙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미션 달성 시 손부채, 캠핑쿨러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름철 채소·과일을 손쉽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휴롬 착즙기 'H410', 'H400' 등 대표 제품들을 최대 62% 할인한 가격에 현장에서 판매한다. 휴롬 홈페이지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 서피비치를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1 10:47:50캐논코리아가 김상용 작가의 사진전 ‘화려한 날의 서퍼(The Surfer on the Splendid Day)’를 다음달 9일까지 서울 논현동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논 ‘굿 포토그래퍼’로 활약하고 있는 김상용 작가가 자연이 만들어낸 풍부한 색감과 함께 어우러진 서퍼들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 총 21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팬데믹 당시 호주에서 국경 폐쇄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순수한 모습을 포착했다. ‘개구쟁이’, ‘화려한 날의 서퍼’, ‘새벽을 깨우는 노인’ 등 작가의 시선에서 하늘과 바다, 태양과 달, 구름과 바람 등 자연의 색감과 어우러진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면서 본격적으로 풍경 사진에 빠지게 됐다. 2022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해 사진집 출간과 사진전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으며, 2022년 베스트 포토 어워드(BPA), 도쿄 인터내셔널 포토 어워드(TIFA), 인터내셔널 포토그래피 어워드(IPA), 파리 사진 공모전(PX3) 등 세계적인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현재 한국사진방송 작품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캐논코리아 ‘굿 포토그래퍼’로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거대한 자연 앞에 자신을 맞닥뜨리는 그들은 순수하게 현재의 순간을 즐기며 자신을 뽐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지난 날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회상하다 보니 문득 과거의 찬란한 시간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순간 역시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하고 화려한 순간임을 깨닫게 됐다. 인생의 한 페이지를 소소하면서도 즐겁게 채워가며 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7 09:51:58[파이낸셜뉴스] 강원 양양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던 50대가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의 한 해수욕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서퍼 A씨(54·남)는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안전줄을 연결한 채로 서핑을 즐겼으나, 이 안전줄이 끊기면서 사고를 당했다. 해경은 목격자들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도 강원 속초시 헤드랜드 인근 해상에서 서핑 활동 중이던 20대가 파도에 밀려 표류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태풍 카눈이 지나간 직후로, 양양군 등 속초시 일대에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다. 이에 구조자 역시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무사히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16 09:53:18[파이낸셜뉴스] 국내 한 인공 서핑장에서 일본인 아이가 욱일기 문양이 있는 서프보드를 탔다가 서퍼들의 항의로 제재 받았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시흥의 ‘웨이브파크’로 서핑 여행을 온 일본인 중에 11살짜리 아이가 욱일기 서프보드를 탔다”라며 “많은 서퍼들이 항의해 이 서프보드를 타지 못하도록 조치가 취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아이는 욱일기 문양의 역사적 의미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라며 “보드를 타기 위해 욱일기 문양 위에 검은색 매직으로 낙서했지만, 웨이브파크 측은 더는 허가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내에서 욱일기 문양에 대한 역사적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국내외에서 욱일기 이슈가 등장하면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서 나치 독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취지의 항의 메일을 보내고 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대형 온라인 마켓이 욱일기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한 횟집이 욱일기 문양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등 국내에서 큰 논란이 있었다"라며 "세계에 남아있는 욱일기 문양을 모두 없애기 위해서는 국내부터 청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26 09:29:40[파이낸셜뉴스] 전국의 서핑 마니아들이 서핑 성지 송정해수욕장으로 모여든다. 부산시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연중 수온이 따뜻하며 파도와 바람세기가 서핑에 적합해 전국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등 총 4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25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23 09:18:45【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5일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서핑 국가대표 등 국내 정상급 서퍼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는 웨이브파크가 주최하고 하나카드, OAKLEY, GOPRO가 후원하며 STN 스포츠를 통해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김진수 MBC 해설위원(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아나운서)이 맡고 중계 해설은 송민(2020 도쿄올림픽 KBS 해설위원)이 맡는다. 이번 대회는 순위로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어려운 난이도 기술을 성공하거나 실력 발휘가 아쉬웠던 라이더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퍼 입문자부터 상급 서퍼까지 접근하기 쉬운 대회를 열어 서핑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1시 열릴 개회식에는 서핑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롱보드-숏보드, 비기너 롱보드-숏보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으로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wavepark.co.kr)에서 할 수 있다. 대회 시상은 △MVP(창의적 스타일과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참가자) △BESTKOOK(재미있고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 참가자) △BEST NOSERIDING(가장 멋진 노즈라이딩을 보여준 참가자) 등 서핑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서퍼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 입장권을 1만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단독 판매한다. 또한 이날 대회 개최로 인해 서프존은 운영하지 않고 미오코스타존은 정상 영업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20 02:18:55완연한 봄, 한강은 윈드서핑 천국입니다. 이제 다시 평온했던 삶으로 회귀를 준비하며, 살랑이는 봄바람 속 찰랑이는 한강물에 몸을 맡긴 서퍼들이 한강을 수놓습니다. 사진·글=서동일 기자
2022-04-24 18:31:36완연한 봄 한강은 윈드서핑 천국입니다. 이제 다시 평온했던 삶으로 회귀를 준비하며 살랑이는 봄바람 속 찰랑이는 한강물에 몸을 맡긴 서퍼들이 한강을 수놓습니다. 사진·글=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2-04-21 15:56:05[파이낸셜뉴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여름시즌 특별기획 한정 패키지 ‘글라스락 네오 서퍼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라스락 네오 서퍼에디션’은 여름시즌에 어울리는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캡 디자인에 세척이 편리한 3단 분리 뚜껑을 가진 더욱 위생적인 유리밀폐용기 신제품으로이다. 서핑보드를 들고 있는 서퍼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가 내장돼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글라스락 네오 서퍼에디션’은 뚜껑의 사면결착 잠금날개와 투명 뚜껑, 실리콘 패킹이 3단 분리가 되어 세척 시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게 구석구석 세척이 가능하며 건조도 편리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면결착 잠금날개 없이 분리한 투명 뚜껑만 닫아도 간편한 보관이 가능하다. ‘글라스락 네오 서퍼에디션’은 오는 26일 글라스락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첫 공개한다. 가정에서 쓰임새가 많은 400ml부터 1900ml 사이즈의 7가지 용량으로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로 마련됐다. 글라스락 네이버 브랜드데이에서는 여름 한정판 네오 서퍼에디션을 비롯해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이는 ‘여름 캠핑 스페셜’, ‘복날 홈바캉스 패키지’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기은세가 선택한 보에나’, 기능과 아름다움으로 차별화한 ‘홀로그램 오로라 컵’, ‘용기내서 Let’s go green’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7-23 14:29:03[파이낸셜뉴스] 호주의 한 서핑 선수가 4m 넘는 파도를 이겨내고 휩쓸린 여성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M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호주 국적의 서퍼 마이키 라이트씨(24)가 파도를 뚫고 휩쓸린 여성을 구했다. 당시 해변의 파도는 4.5m 높이였다. 해변에 사람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거친 물살과 높은 파도 때문에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때 라이트씨가 나섰다. 그는 거센 파도가 치고 있었음에도 그대로 바다에 뛰어 들었고, 이내 여성을 구해 물 밖으로 나왔다. 라이트씨는 “나처럼 물이 친숙한 사람에게도 큰 파도에 뛰어드는 건 쉽지 않다”고 긴박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2021-01-06 07: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