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3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부족한 섬 관광 콘텐츠를 보강하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음악공연과 더불어 지역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드 존과 청년회에서 준비하는 캠프파이어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기성, 에메랄드캐슬, 박시환, 이희주 등 인기가수들이 서포리 해변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경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총싸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인천시 유튜브 채널,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해외문화홍보원 유튜브 채널, 배기성TV 총 4개의 채널에서 23일 오후 7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로 온라인 관람 또한 가능하다. 지역 내 여행사와 함께 주섬주섬 음악회 기간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박, 푸드존 이용권, 조식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8 10:47: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덕적도가 천주교 순례지로 개발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천주교 인천교구는 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서 천주교 순례지 연계섬 종교 관광상품 개발 등 콘텐츠 조사·연구 협력, 인천 섬 관광객 유치 및 순례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국내·외 관광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천 섬 고유의 종교·역사문화 콘텐츠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섬의 순례지 핵심 거점을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다. 우선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덕적도의 순례지 관광코스를 개발해 김대건 신부 마지막 항해의 발자취, 백령도 공소 순례길, 서해안 슈바이처 최분도 신부 발자취 등 순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섬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에는 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가 안치된 백령성당, 탄생 200주년 해인 2021년에 신축된 대청성당, 소청도에서 은신했던 뜻에서 세워진 김대건 신부상이 있다. 또 덕적도에는 유 베드로 병원 개원과 전기, 수도 사업개발, 서포리 간척사업 등 덕적도의 슈바이처로 유명한 최분도 신부의 업적을 기리는 공덕비가 서포리 해수욕장 인근 노송 동산에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요한 세례자 주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섬의 우수한 경관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순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 및 인천 섬을 찾는 방문객 확산 등 섬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4 13:54: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옹진군 서포리,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92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 및 강화군, 옹진군, 중구는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서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는 공무원 및 수상 안전 관리 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종식으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2 14:10: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영흥면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18일 북도면 수기·옹암 해수욕장 및 진촌·한들 해변이 개장한다. 21일에는 덕적면 서포리·때뿌루 해수욕장 및 밧지름·굴업·한월리 해변, 자월면 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및 큰말·큰풀안·작은풀안·계남·벌안 해변, 23일 연평면 구리동 해변, 백령면 사곶 해변 순서대로 개장한다. 옹진군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 해수욕장의 정상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물놀이 및 차양시설 설치 시 1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은 지속 홍보 및 계도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정상 운영을 위해 군·면, 경찰, 해경, 소방 간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7개면 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개장 기간 중 수질 및 토양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및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위축됐던 관광심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7 13:37: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중구 4개소, 강화군 2개소, 옹진군 22개소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7월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9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8일에는 옹암·수기해수욕장, 7월 21일에는 서포리·떼뿌루·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등이 개장한다. 시는 지역 내 해양수산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에 대해서는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의 환경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에 따른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구청, 경찰서, 소방서, 해경으로 이루어진 17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감시탑, 인명 구조함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도 점검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30 13:23:26【파이낸셜뉴스 전국종합】 7월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 백신 접종에 이어 8명까지 사적모임이 완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면서 해수욕장은 저마다 큰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피서객 증가를 대비한 방역대책도 강화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1일부터 본격 개장.. 강원 동해안 가장 늦어 23일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이 6월 개장한데 이어 7월 1일부터는 전국 277곳의 지정 해수욕장 중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문을 열지 않는 10곳을 제외한 267곳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서울과 가까운 인천 지역은 왕산·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6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이, 19일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 총 11곳이 개장한다. 서해안 해수욕장은 충남 33곳 전북 8곳으로, 대표 해수욕장인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각각 3일 개장한다. 강원도 동해안은 해수욕장이 총 94곳으로 가장 많다. 이중 상맹방 해수욕장 등 7곳을 제외하고 9일 양양 물치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순차 개장한다. 속초해수욕장 10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16일, 동해 망상해수욕장 14일, 삼척 맹방해수욕장 15일, 고성 화진포해수욕장 16일 등이다. 속초해수욕장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남해안의 해수욕장도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전남에서는 올해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13곳 등 모두 56곳이 운영된다. 7월 9일 고흥 남열·장흥 수문·영광 송이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시·군 일정에 따라 8월 29일까지 문을 연다. 경남에서는 구조라, 명사 등 거제도 지역 해수욕장 16곳이 3일 개장하며, 남해에서는 상주은모래 해수욕장 등 5곳이 9일 개장한다. 이밖에 경북지역 해수욕장 25곳과 울산의 일산과 진하해수욕장, 부산의 다대포, 일광, 임랑, 송도, 광안리 해수욕장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 발열체크 후 체온 스티커 붙여야 입장 해수욕장이 개장했다고 마음 놓고 놀기에는 제약이 뒤따른다.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해수욕장에 대한 방역수칙은 포함되지 않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제4판)을 통해 별도의 해수욕장 방역수칙을 정해 놓았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는 2m 이상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개별 방역수칙 준수 외에도 방문기록을 저장하는 안심콜 서비스(QR코드 병행)와 발열 검사를 진행한다. 체온이 이상이 없으며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경되는 체온스티커가 부착되고 입장이 가능함을 인증해주는 손목 띠(밴드형)를 제공한다. 체온스티커는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경된다. 37.5도 미만은 녹색, 37.5도 이상은 노란색을 띈다. 또 경포대, 광안리 등 대형 해수욕장에서는 야간 음주와 취식을 금지한다. 코로나19의 감염을 최소하기 위해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을 미리 알아보고 피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분산을 위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바다여행’홈페이지를 통해 7월부터 시행한다. 해운대 등 10곳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주요 해수욕장 50곳으로 확대한다. 적정 인원이면 초록색, 100% 초과 시 노란색, 200% 초과 시 빨간색으로 나타난다. 정보는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3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6-22 13:47: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지역 해수욕장이 왕산·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 16일에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이, 7월 19일에는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증가와 백신 예방접종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해수욕장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 시스템 안심콜 운영,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2m 이상 이격 설치), 어린이 물놀이시설 미운영,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및 홍보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다. 이 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와 어촌해양관광누리집(바다여행)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밀집도는 낮으나 편의시설을 갖춘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옹진군의 서포리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이일레, 떼뿌루, 장골, 옹암, 수기 해수욕장, 강화도 동막, 민머루 해수욕장을 풍경이 아름다운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추천해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도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여객터미널에서 발열체크 및 승선신고서 작성으로 유증상자의 도서지역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할 수 있으나 을왕리 등 자동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해수욕장은 이용객 관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이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2 10:16:1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국민관광지인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9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밤이 빛나는 평화의 섬’이라는 부제로 덕적도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덕적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관광유입형 음악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상인, 관광객 등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서포리 주민이 주관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이다.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식을 비롯 서포리 부녀회와 상인회에서 행사장 먹거리 판매장 운영, 청년회 캠프파이어, 평화기원 풍등 날리기 등을 준비해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 당일인 20일 오전 9시 10분 덕적도행 차도선 선박 내에서 공연하는 선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개그맨 손헌수 진행의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로 해바라기, 피아니스트 윤효간, 트리스, 아디오스오디오의 공연이 있다. 이어 가수 현진영, 탭댄스와 보컬의 콜라보 밴드인 펑키투나잇 밴드가 출연해 시원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여행사와 함께 주섬주섬 음악회 기간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선박요금, 섬 관광, 푸드존 이용권 등이 포함된 ‘주섬주섬 음악회 관광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장훈 시 관광진흥과장은 “황금빛 모래사장과 푸른바다, 드넓은 백사장과 노송 숲이 어우러진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 덕적도를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12 14:44:50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내 해수욕장과 해변 15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을왕리(영종), 왕산(영종), 하나개(무의), 십리포(영흥), 장경리(영흥), 동막(강화) 해수욕장 등 6곳에 고정 배치되고 옹암(장봉), 장골(자월), 서포리(덕적) 등 9개소에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 124명과 민간자원봉사자 377명 등 모두 501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보트, 제트스키, 구급차, 소방차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수중 인명구조와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 제공,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해수욕장 등 15곳에 배치돼 인명구조 136명, 이송·현장처지 933명, 안전조치 171명을 실시해 인명을 구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03 11:38:12인천지역 해수욕장 처음으로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이 오는 23일 개장한다. 인천 옹진군은 오는 23일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바다인 북도면의 수기.옹암.진촌.한들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13일 뒤따라 개장할 예정이다. 노송 숲이 울창하고 안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은 다음달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옹진군 지역 내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수도권 가족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십리포 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 후면에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대표 해수욕장이다. 장경리 해수욕장은 올해 야영장 시설을 완비했다. 한편 옹진군은 관련 법률에 따라 십리포, 장경리, 옹암, 서포리 등 대표 해수욕장 4곳을 지난 6월 정식 해수욕장으로 지정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등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21 15: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