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송정해수욕장 파도, 베트남으로 이어지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서핑교육 명문 관광기업인 (주)서프홀릭(대표 신성재)이 베트남 진출에도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추진 중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기업 서프홀릭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다양한 해외로드쇼, B2B, B2C 행사에 관광기업과 함께 참가해 기업을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24 베트남 MICE(마이스) 로드쇼'에는 센터 지원으로 2개 지역 기업이 참가, 다낭과 호치민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 행사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서핑업계 최초 프랜차이즈 기업 서프홀릭은 베트남 MICE 로드쇼에서 현지 서핑 체험과 강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프로'와 적극적인 기업 홍보와 소통을 통해 '서프로'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서프홀릭 베트남 다낭점'오픈 계약을 성사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서핑 체험·강습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부산기업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꼽혔다. 서프홀릭은 2019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에 선정된 후 부산시 관광스타기업·서비스강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부산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관광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해운대구 송정본점을 비롯해 강원도 양양, 제주, 포항 등 전국 각지에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베트남 다낭 지점은 첫 해외이자 10번째 지점이다. '서프홀릭 베트남 다낭점'은 베트남 다낭의 미케비치 해변에 위치한다. 미케비치 해변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다. 해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은 인생 여행지로 꼽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서프홀릭의 베트남 진출 성과는 부산지역 관광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관광 창업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4-11-10 08:54:13[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에서 한 여성 서퍼가 황새치의 공격에 가슴을 관통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풀라우 마소쿠트 섬에서 서핑을 즐기던 한 30대 여성이 갑자기 물 밖으로 뛰어오른 황새치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서핑과 스노보드 강사로 일하던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의 줄리아 만프리니(36)로, 사고 당시 뛰어오른 황새치의 부리가 5㎝ 가량 그녀의 가슴에 박혀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직후 이를 목격한 동료들이 신속하게 그에게 응급 처치를 시도하고 현지 응급실로 급히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황새치는 칼처럼 뾰족하고 긴 주둥이를 가져 일명 '바다의 검투사'로 불리는 생선으로, 성체의 길이만 4~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질이 사납고, 평소에는 해안 표층을 유영하지만 가끔 물 위로 뛰어올라 공격하거나, 사람을 찌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황새치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긴 해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데일리메일이 인용한 국제학술지 '아시아 수술 저널(Asian journal of surgery)'에 따르면 황새치에 의해 처음 사망한 사례는 2007년 발생했다. 당시 밤낚시를 하던 39세 남성은 횃불을 물속에 비춘 뒤 뛰어오른 황새치에 의해 오른쪽 눈을 찔려 사망했다. 또, 2015년 미국 하와이에선 황새치를 잡으려던 어부가 무리한 포획 과정에서 되레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3 06:28:46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서핑 행사인 ‘메트라이프 서프라이즈 데이(SurfRise Day)’를 개최했다. 장애인 참여자 23명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2024-09-11 10:11:29[파이낸셜뉴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지나고 서핑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서핑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스포츠였지만 미디어의 발달과 트렌드의 변화로 서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서핑족이 늘어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허석진 교수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1년 응급실을 방문한 서핑 환자는 5명 남짓에 불과했지만, 2016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응급실을 방문한 서핑 환자는 821명으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821명의 환자 중 대부분은 외상 환자로 771명이었다. 보드 혹은 보드에 달린 핀에 의해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 환자가 300명, 타박상과 염좌 환자 230명, 골절 101명, 그 외 탈구, 손·발톱 손상 등이 뒤따랐다. 외상 외 질환으로는 해양생물(해파리 쏘임, 성게가시 찔림 등) 손상과 두드러기, 낙뢰 사고 등이 있었다. 허 교수는 “중증응급질환인 익수, 척수손상, 손가락 절단 등의 환자도 적은 수지만 매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서핑은 바다라는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 익숙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는 운동이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핑으로 인한 흔한 상처로는 서프보드에 부딪히거나 보드 핀에 베여 생기는 열상(裂傷)이 있다. 머리나 얼굴, 손가락, 발가락에 열상이 생긴 경우 많은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때 지혈제나 기타 민간요법으로 이물질을 상처 부위에 바르는 경우가 있다. 허 교수는 “이물질은 상처에 감염을 일으키거나 조직손상을 가져올 수 있어 상처 부위는 깨끗한 물(생리 식염수, 수돗물, 생수 등)로 세척 후 거즈 혹은 수건으로 지긋이 압박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골절 및 절단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서프보드와 사람을 연결하는 ‘리쉬코드’에 손가락이 감겨 골절이나 열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절단 사고까지 일어난다. 절단 사고가 일어날 경우, 압박붕대 또는 깨끗한 천으로 즉시 지혈해야 한다. 다만, 지혈대를 이용하거나 출혈 부위의 근위부(몸의 중심부에서 가까운 부위)를 묶는 경우 조직과 신경을 파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지혈제도 사용을 해선 안된다. 절단된 부위는 식염수 또는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천과 손수건으로 감싼 뒤 비닐봉지에 밀봉한다. 밀봉된 부위는 얼음을 채운 비닐봉지 안에 재차 넣는다. 절단된 손가락을 직접적으로 닿게 하는 경우 조직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한 빠른 시간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보드 혹은 타인과 부딪히거나 파도를 탄 후 보드에서 내려올 때 균형을 잡지 못해 바다에 떨어지는 상황 등에서 타박상 또는 염좌도 많이 발생한다. 바다에 빠진 후에는 본인이나 타인의 보드가 날아올 수 있어, 바로 물 밖으로 나오지 말고 팔로 얼굴과 머리를 가린 후 천천히 올라와야 한다. 익수 환자는 대부분 저산소증에 의한 호흡성 심정지가 발생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에서 인공호흡을 통한 공기 주입이 중요하다. 익수로 인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였을 때, 안전의 문제가 없다면 목격자가 즉시 소생술을 시행하고 기존의 ‘A(기도확보)-B(인공호흡)-C(가슴압박)’ 순서를 기억하는 것이 좋다. 낙뢰 사고는 흔하지 않지만, 심장마비와 호흡마비 등 심각한 손상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 허 교수는 ‘30-30 안전규칙’을 강조하며 “서핑 도중 낙뢰가 보이면 즉시 퇴수해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30-30 안전규칙’이란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린다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움직여야 한다는 규칙이다.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도 생기는데, 간혹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열, 부종, 호흡 곤란, 쇼크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파리 촉수에는 자포(刺胞)가 있어 수돗물이나 생수를 사용할 경우 독을 뿜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주변의 바닷물 혹은 식염수로 세척하면서 카드를 사용해 긁어내듯이 촉수를 떼어내면 된다. 만약 통증이 심할 경우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대부분 진통제를 먹으면서 지켜보면 되지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29 14:23:35지난 16일 강원 양양. 살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내리쬐는 태양 빛 아래 서프보드 위에서 양팔을 펼쳐 균형을 잡고 서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가 적힌 노란색 조끼가 파도 위에서 펄럭였다. 스피커가 떨릴 정도로 큰 음악 속 사람들의 상기된 표정과 들뜬 분위기가 인구해변의 열기를 더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6~17일 '서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2024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열었다. MZ세대의 '생활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평소 세븐일레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한여름 대표적인 국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양양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행사다. 지난해 하이볼과 디제잉 파티를 주제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3일 간 열렸던 첫 행사는 해변 내 마련된 부스에서 2만개가 넘는 맥주가 판매되고 다녀간 사람만 4500명이 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낮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서핑을 즐기고, 밤에는 해변 전체를 뒤흔드는 음악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인기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가 열렸고, 지난 17일에는 디제잉쇼가 진행됐다. 해변 한켠에는 다양한 맥주와 함께 최근 출시된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치킨 블랙페퍼치킨도 판매됐다. 지난달 세븐일레븐 행사상품 구매와 모바일앱 적립 이벤트로 총 1000명을 추첨해 진행한 행사로, 세븐일레븐은 서핑 페스타 티켓을 비롯해 강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쿠폰과 무료셔틀버스 탑승권을 제공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팀장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8 18:05:03[파이낸셜뉴스] 지난 16일 강원 양양. 살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내리쬐는 태양 빛 아래 서프보드 위에서 양팔을 펼쳐 균형을 잡고 서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가 적힌 노란색 조끼가 파도 위에서 펄럭였다. 스피커가 떨릴 정도로 큰 음악 속 사람들의 상기된 표정과 들뜬 분위기가 인구해변의 열기를 더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6~17일 '서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2024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열었다. MZ세대의 '생활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평소 세븐일레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한여름 대표적인 국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양양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행사다. 지난해 하이볼과 디제잉 파티를 주제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3일 간 열렸던 첫 행사는 해변 내 마련된 부스에서 2만개가 넘는 맥주가 판매되고 다녀간 사람만 4500명이 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낮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서핑을 즐기고, 밤에는 해변 전체를 뒤흔드는 음악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인기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가 열렸고, 지난 17일에는 디제잉쇼가 진행됐다. 해변 한켠에는 다양한 맥주와 함께 최근 출시된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치킨 블랙페퍼치킨도 판매됐다. 지난달 세븐일레븐 행사상품 구매와 모바일앱 적립 이벤트로 총 1000명을 추첨해 진행한 행사로, 세븐일레븐은 서핑 페스타 티켓을 비롯해 강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쿠폰과 무료셔틀버스 탑승권을 제공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팀장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8 12:04:08해운대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해운대 해양레저축제(포스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리며,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24일 오전 축제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문치치&지혜'의 색소폰·보컬 공연을 시작으로 6인조 여성 댄스그룹 '팀 에이치'의 공연과 'DJ LOKI'의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수상 레저 프로그램으로 매일 3회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제트스키와 연결해 수면 위를 달리는 바나나보트 체험을 운영한다. 백사장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버블 수영장 물총 서바이벌, 서핑 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헤나, 포토존, 해변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구는 오는 9일부터 수상 레저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4 18:34:00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인프라시설을 운영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핑 강습업체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 미포~송정, 청사포~미포를 오가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 중인 해운대블루라인파크(대표이사 배종진)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송정해수욕장을 비롯한 제주·강릉·양양·울산·포항지역에서 서핑 강습, 요트투어, 레스토랑 사업을 펼치는 ㈜서프홀릭(대표이사 신성재)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청사포정거장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측에서 배종진 대표, 강병호 경영본부장, 최광호 부장이 참석했다. ㈜서프홀릭 측에서는 신성재 대표와 강수림 총괄매니저 등이 함께했다. 두 회사의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련산업 활성화, 콘텐츠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손을 잡은 ㈜서프홀릭이 본사와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핑 명소로 많은 국내외 동호인들이 찾는 관광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용객이 영수증(결제일 기준, 당일 포함 1개월 이내), 탑승 티켓 등을 현장 직원에게 제시할 경우 서프홀릭 서핑 강습 1회권 10%, 와이홀릭 요트투어(퍼블릭) 10% 할인, 서프홀릭 F&B(썹버거, 홀리라운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프홀릭 이용객 역시 영수증(결제일 기준, 당일 포함 일주일 이내)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운행시설 이용요금의 10%(해변열차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프홀릭 홀릭패스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현장매표소에서 결제할 때 사용하면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요금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 대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핑 강습업체인 서프홀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상호 업체 간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성재 ㈜서프홀릭 대표도 "지금까지 서프홀릭에서 서핑 강습을 받은 동호인들이 전국적으로 50만명에 이를 정도"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혜택이 주어져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도 선정된 바 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마다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 부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서 운행하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수는 지난해 236만명에 이어 올해 2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체 이용객의 절반 정도에 달할 정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8:42:03[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인프라시설을 운영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핑 강습업체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 미포~송정, 청사포~미포를 오가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 중인 해운대블루라인파크(대표이사 배종진)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송정해수욕장을 비롯한 제주, 강릉, 양양, 울산, 포항지역에서 서핑 강습, 요트투어, 레스토랑 사업을 펼치는 (주)서프홀릭(대표이사 신성재)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청사포정거장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측에서 배 대표, 강병호 경영본부장, 최광호 부장이 참석했다. (주)서프홀릭 측에서는 신성재 대표와 강수림 총괄매니저 등이 함께 했다. 두 회사의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련산업 활성화, 콘텐츠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운대블루라인파크(주)와 손을 잡은 (주)서프홀릭이 본사와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핑 명소로 많은 국내외 동호인들이 찾는 관광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용객이 영수증(결제일 기준, 당일 포함 1개월 이내), 탑승 티켓 등을 현장 직원에게 제시할 경우 서프홀릭 서핑 강습 1회권 10%, 와이홀릭 요트투어(퍼블릭) 10% 할인, 서프홀릭 F&B(썹버거, 홀리라운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프홀릭 이용객 역시 영수증(결제일 기준, 당일 포함 일주일 이내)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운행 시설 이용요금의 10%(해변열차 동반 1인까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프홀릭 홀릭패스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현장매표소에서 결제할 때 사용하면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 대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핑 강습업체인 서프홀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상호 업체간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성재 대표도 "지금까지 서프홀릭에서 서핑 강습을 받은 동호인들이 전국적으로 50만명에 이를 정도"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혜택이 주어져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도 선정된 바 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마다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 부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서 운행하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수는 지난해 236만명에 이어 올해 2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체 이용객의 절반 정도에 달할 정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5:11:24[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KAC)는 양양군, 해피빈,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KAC와 함께 떠나는 양양 워케이션(일과 휴식을 함께하는 원격근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스타트업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적의 서핑장소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진행됐다. A팀(30명), B팀(30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양양군이 조성한 죽도해변 워케이션 센터 '웨이브웍스 양양'으로 출·퇴근하며 공사가 지원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이용해 서핑 등 체험활동을 즐기고 지역 내 숙박시설, 식당, 커피숍 등을 이용했다. 공사는 이달 초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워케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2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오는 8월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해 9월 말 양양군에서 60명 규모의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공사는 KAC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지역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6-28 10: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