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강근주 기자】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가 오는 8일 개장한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단추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웨이브파크에 따르면 시흥웨이브파크는 부지면적이 16만6613㎡에 이르며 2018년 11월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작년 5월 기공하고 최근 준공을 마쳤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4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측되고 있다. 올해는 시흥웨이브파크의 시그니처인 인공서핑장 '서프코브(약 2만4789㎡ 규모)'가 있는 서프존과, 발권 및 체크인 공간인 서프하우스만 먼저 개장한다. 서프코브는 2만6000톤의 물을 채워 0.2m부터 최대 2.4m 높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도를 시간대별로 생성한다. 초보서퍼부터 프로서퍼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서핑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인공서핑장 건설과 파도 생성에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페인 웨이브가든(Wavegarden)과 2018년 11월 파트너 계약을 맺고 그 기술을 적용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봄, 여름은 물론 가을, 겨울에도 서프코브에 난방을 해서 평균 15~17℃의 수온을 유지해 서퍼의 사계절 이용을 돕는다. 시흥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는 호텔 및 마리나시설과 연계한 Sea Side 상업시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998만㎡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 대규모 주거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이번 웨이브파크 오픈을 시작으로 거북섬 일대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해 시흥시 발전과 지역주민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해 지역사랑을 듬뿍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및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프코브 수질은 식수 기준으로 관리되며, 염소 소독 실시 및 염소로 살균되지 않는 수중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염소보다 6배 이상 강한 살균력을 가진 오존 소독을 실시한다. ㈜웨이브파크는 대원플러스그룹의 레저부문 자회사로 2018년 10월 설립돼 현재 시흥웨이브파크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0-10-05 18:22:27【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가 오는 8일 개장한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단추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웨이브파크에 따르면 시흥웨이브파크는 부지면적이 16만6613㎡에 이르며 2018년 11월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작년 5월 기공하고 최근 준공을 마쳤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4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측되고 있다. 올해는 시흥웨이브파크의 시그니처인 인공서핑장 ‘서프코브(약 2만4789㎡ 규모)’가 있는 서프존과, 발권 및 체크인 공간인 서프하우스만 먼저 개장한다. 서프코브는 2만6000톤의 물을 채워 0.2m부터 최대 2.4m 높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도를 시간대별로 생성한다. 초보서퍼부터 프로서퍼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서핑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인공서핑장 건설과 파도 생성에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페인 웨이브가든(Wavegarden)과 2018년 11월 파트너 계약을 맺고 그 기술을 적용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봄, 여름은 물론 가을, 겨울에도 서프코브에 난방을 해서 평균 15~17℃의 수온을 유지해 서퍼의 사계절 이용을 돕는다. 시흥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는 호텔 및 마리나시설과 연계한 Sea Side 상업시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998만㎡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 대규모 주거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이번 웨이브파크 오픈을 시작으로 거북섬 일대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해 시흥시 발전과 지역주민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해 지역사랑을 듬뿍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및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프코브 수질은 식수 기준으로 관리되며, 염소 소독 실시 및 염소로 살균되지 않는 수중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염소보다 6배 이상 강한 살균력을 가진 오존 소독을 실시한다. ㈜웨이브파크는 대원플러스그룹의 레저부문 자회사로 2018년 10월 설립돼 현재 시흥웨이브파크 개장을 앞두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05 13:13:14[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16개 직종 150여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Sea Side)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5만4000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우선채용 맞춤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웨이브파크와 같은 지역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박람회 관련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센터 또는 ㈜웨이브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10 09:08:45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가 관광·레저산업 개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때 허허벌판에 불과했던 시화 MTV에 국책사업이 진행되면서 현재 이 일대는 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주거시설까지 속속 공급돼 전도유망한 자족도시로 변모하는 중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관광산업의 기틀이 될 굵직한 개발까지 추진하면서 향후 시화MTV는 산업기반과 더불어 해양레저관광도시의 면모까지 겸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화 MTV는 시화호 북측 갯벌을 개발해 9.98㎢ 면적에 기업체 유치를 위해 조성됐다. 2013년 캐논코리아가 공장을 짓고 첫 입주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006개 업체가 입주(1만1709명 종사)해 있다. 에이스기계, 다원시스 등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틀면서 부품·소재산업의 핵심지로 부상했다. 북쪽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까지 넓히면 일대가 서해안 제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셈이다. 탄탄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총 97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에 약 1만 4천여명 인구를 계획한 시화 MTV는 지난 4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을 기점으로 이 달에는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 9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더군다나 안산시에서는 시화MTV 내 국내 최초 인공섬인 반달섬을 초고층 호텔 및 오피스텔 주상복합이 어우러진 스카이라인 도시로 만들겠다고도 밝혀 주거 공간과 인구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시화 MTV가 자족도시의 요소를 성공적으로 갖춰가자 해양레저 복합단지가 차기 개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여가활동으로 해양레저가 각광받고 있는데다 정부에서도 해양레저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해 팔을 걷어붙이고 육성·활성화에 나서고 있어서다. 현재 시화 MTV에서는 거북이를 본떠 조성한 ‘거북섬’을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자원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빅(Big) 5’ 프로젝트(3대 국비사업, 2대 공모사업)가 있다. 먼저 3대 국비사업으로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 교육홍보시설과 해양동물 구조∙치료 센터가 들어서는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문화체험과 전문교육공간으로 조성될 ‘해양레저관광거점’이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포함해 실내 서핑∙다이빙풀 등이 들어서는 ‘오션스트리트몰’이 조성 예정이어서 일대가 글로벌 해양레저 테마타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웨이브파크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 타이틀을 달고 조성 중인 웨이브파크는 대우건설이 스페인 기업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서핑 시설 외 주상복합, 위락시설 등 대지면적 32만 5,300㎡의 해양레저복합단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에는 길이 200m, 높이 2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까지 치며 서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핑아카데미(가칭), 서퍼들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서프비치 등 다채로운 서핑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부드러운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웨이브, 아일랜드 스파, 레크레이션풀 등 온 가족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서핑 대회는 물론 수변과 연계한 휴게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 자연과 레저 조화, 정주형 여행으로 바뀌는 가운데 서핑이 이에 딱 맞는 해양레저스포츠 ‘킬러 콘텐츠’로 부상하면서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 서핑보드에 올라서면 자연스럽게 거리 두기 수칙이 지켜지고 넓은 공간에서 진행돼 감염 우려가 적어서다. 여기에 서핑이 2020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정식정목으로 채택, 국내 서핑 인구 증가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레저 산업 관계자는 “서핑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인공서핑장 건설해 서핑객 유치에 힘쓰고 있고 관광자원을 이와 연계해 복합 테마파크로서 가치가 인정받고 있는 추세”라며 “웨이브파크는 인공서핑장으로 사계절 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다 일대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어 시흥 일대가 떠오르는 해양레저관광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16 13:52:19부산시와 기장군이 부산 최초의 실내인공서핑장 체험과 청년 창업지원을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스타트업 청년인재매칭사업과 B-Cube 지원사업 선정기업인 ㈜더메이커스(대표 장민규)가 자체 개발한 인공서핑장비를 통해 운영 중인 부산 최초 실내인공서핑장 '서핑역'이 부산시가 주최하는 청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기장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더메이커스가 선정된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이 주최하고 더메이커스와 서핑역 주관으로 새로운 실내서핑 레저 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선배창업가 특강교육을 하는 '기장군 청년 드림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한 창업마인드 육성사업이다.이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1~4기까지 기수당 1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로 기장군청이나 서핑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더메이커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서핑장비는 전자동 인공파도조성시스템의 속도조절 기능을 통해 단계적인 연습을 통한 성취감과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특히 순환식 정수시설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되는 수질과 사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온수시스템을 도입해 체온유지를 하면서 즐길 수 있어 서퍼뿐 아니라 가족, 동호회 단위로도 인기가 높다. 장비 이동도 용이해 도심 한가운데서 서핑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2018년 설립한 더메이커스는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700% 성장과 벤처기업 인증, 2020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에 선정되는 등 부산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신호탄을 알렸다.장민규 더메이커스 대표는 "해양레저 관광도시인 부산지역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취창업의 새로운 진로탐색의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6-10 18:09:2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기장군이 부산 최초의 실내인공서핑장 체험과 청년 창업지원을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스타트업 청년인재매칭사업과 B-Cube 지원사업 선정기업인 ㈜더메이커스(대표 장민규)가 자체 개발한 인공서핑장비를 통해 운영 중인 부산 최초 실내인공서핑장 ‘서핑역’이 부산시가 주최하는 청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기장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더메이커스가 선정된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이 주최하고 더메이커스와 서핑역 주관으로 새로운 실내서핑 레저 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선배창업가 특강교육을 실시하는 ‘기장군 청년 드림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한 창업마인드 육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1~4기까지 각 기수당 1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로 기장군청이나 서핑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더메이커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서핑장비는 전자동 인공파도조성시스템의 속도조절 기능을 통해 단계적인 연습을 통한 성취감과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순환식 정수시설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되는 수질과 사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온수시스템을 도입해 체온유지를 하면서 즐길 수 있어 서퍼뿐 아니라 가족, 동호회 단위로도 인기가 높다. 장비 이동도 용이해 도심 한가운데서 서핑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2018년 설립한 더메이커스는 예비창업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700% 성장과 벤처기업 인증, 2020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에 선정되는 등 부산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신호탄을 알렸다. 장민규 더메이커스 대표는 “해양레저 관광도시인 부산지역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취창업의 새로운 진로탐색의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6-10 11:19:14-국내 서핑 인구 급증…해양 레저 명소 일대 투자 가치 높아 -하반기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 개장 예정 -시화MTV 일대로 5대 대형 프로젝트 추진…미래 가치 주목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은 해양레저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췄지만 4계절이 뚜렷해 계절 온도처럼 해양레저산업의 온도차도 크다. 이와 같은 계절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가 바로 ‘서핑’이다. 대한서핑협회에 따르면 2014년 4만여명 수준이던 국내 ‘서핑’ 인구가 2017년 20만명에서 2019년에는 40여만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섬인 제주도를 제외하고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 강릉 사천해변, 충남 태안의 만리포 일대가 내륙의 서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서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트렌디한 상가들이 자리잡았다. 투자 전문가는 “상가 시장이 불황이라고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서핑이 떠받치는 관광지 일대 상가는 투자 가치가 여전히 높다”며 “공실도 찾기 어렵고, 계절에 따른 투자 수익 부침도 적어 인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이후로 대한민국 서퍼들이 찾는 서핑 핫플레이스가 바뀔 전망이다. 이는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내에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개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경기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내 인공서핑장 바로 앞 상가인 ‘웨이브스퀘어’가 4월 분양 예정이다. 수변 2-4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5761㎡, 총 79실 규모다. 해운대 초고층 두산 위브더제니스, 송도해상케이블카 등을 시행한 대원플러스그룹의 자회사 현원개발이 시행하며, 수변상가 최초로 풍부한 건설 경험을 갖춘 LT삼보(시공능력평가 44위)가 시공사로 나선다. 상가와 마주한 ‘웨이브파크’는 서핑 시설 외주상복합, 위락시설 등 대지 면적 32만5,300㎡의 해양레저복합단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이다. 인공서핑 기업인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조성하고 있다. 현재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로는 시간당 1000개의 파도를 만드는 서프코브(Surf Cove), 서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핑 아카데미(가칭), 서퍼들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서프비치 등 사계절 서핑이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웨이브, 아일랜드 스파, 레크레이션풀 등 온 가족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서핑 시설 외 주상복합, 위락시설도 설계된다. 또한 약 9만649㎡의 아쿠아테마공원(50호공원)과 웨이브스퀘어가 접해 수변과 공원, 광장이 모두 가까운 ‘트리플 프리미엄’ 입지로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웨이브스퀘어 인근에 ‘3대 국비사업’과 ‘2대 공모사업’ 등 총 5개의 굵직한 개발이 추진중인 점도 웨이브스퀘어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3대 국비사업으로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 교육홍보시설과 해양동물 구조∙치료 센터가 들어서는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문화체험과 전문교육공간으로 조성될 ‘해양레저관광거점’이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으로는 웨이브파크를 포함해 실내 서핑∙다이빙풀 등이 들어서는 ‘오션스트리트몰’이 조성 예정이어서 일대가 글로벌 해양레저 테마타운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국내에 없던 인공서핑이 어우러진 복합해양관광단지 내 최고 입지에 상가가 들어서는데다,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서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여 이번 분양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앞서 주변에 분양된 상업시설도 대부분 계약을 끝내 입소문을 타고 있고, 주 52시간 트랜드로 사계절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여 상가 역시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웨이브스퀘어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내방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0-04-17 10:35:02[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 2020년 문을 연다. 인공 서핑장이 운영되면 시화MTV는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시흥 인공서핑파크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종배.안광률.이동현.장대석 도의원,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 등도 함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시화MTV에 조성되는 세계적 규모의 인공서핑파크가 서해안권 해양레저의 중심축으로 발전하리라 본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광사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시흥 인공서핑파크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서해안권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핑파크가 완공되면 거북섬 일원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인공서핑파크는 시화MTV에 조성된 거북섬(인공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작년 10월 이 일대를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작년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후 1년 만에 이뤄졌으며, 사업 시행 민간사업자로 ㈜대원플러스건설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원플러스건설은 12월 중 K-water와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인공서핑장(16만㎡)을 우선 개장하고, 오는 2023년까지 호텔, 컨벤션, 마리나, 대관람차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세계 최고 기술의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 혁신적 테마사업 개발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모든 역량을 다해 시화MTV 서핑파크가 경기도와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에는 국내 서퍼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연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시흥 인공서핑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이 서핑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고 국내 서핑인구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광-스포츠 분야 청년일자리를 포함해 14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공 서핑장 개발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스페인 웨이브가든사의 페르난도 오드리오졸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페인 대사관 안토니오 에스테베스 마린 상무참사관,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로제 로요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22 22:06:15KCC건설이 공급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타입별 최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하며 올해 대전 중구 최고 경쟁률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총 2,56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4.8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1단지 전용 84㎡A로, 22가구 모집에 739건의 청약이 접수돼 3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에서는 전용 110㎡가 22가구 모집에 199건(9.05대 1), 전용 84㎡A가 75가구 모집에 601건(8.01대 1)으로 중대형 평형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1단지 전용 59㎡A와 59㎡B, 2단지 전용 59㎡A와 84㎡B 소형 타입들도 모집 가구를 모두 채우며 전반적인 청약 열기를 반영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성공 비결로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이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주요 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의 대표 상권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와 중앙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다양한 인프라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과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내년 3월 개장 예정이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캠핑존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될 계획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으로는 ‘하버드 스퀘어’, ‘스위첸 랜드 가든’, ‘워터풀 가든’, ‘어드벤쳐 가든’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 공간 ‘스위첸 라이브러리’,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 당첨자는 10월 30일(수), 2단지는 10월 29일(화)에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 체결은 11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2024-10-24 09:16:58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소위 ‘1km 효과’를 누리는 상급지 선호 현상이 커지는 분위기다. 갈수록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소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잠실동은 올해 들어 지역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1분기 6,950만원에서 3분기에는 7,401만원으로 5.25%가 뛰었다. 아울러, 반포동 역시 1분기 1억 344만원에서 3분기 1억 572만원까지 2.2%가 상승했다. 반포동은 2021년 3분기(9,306만원) 이후 최근 3년간 13.6%가 급등해 강남3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이다. 잠실동은 잠실야구장, 올림픽주경기장 등이 위치한 서울종합운동장을 필두로, 잠실한강공원이 위치해 있고,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영화관과 공연장,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다. 또한 반포동 역시 반포종합운동장과 반포한강공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반경 1km 내에 몰려 있고, 영화관과 미술관 등 문화인프라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도 들어서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은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동 상권과 학원가가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과 각종 영화관, 아트홀, 컨벤션 센터, 천안시민체육공원 등이 집적된 대표 상급지다. 불당동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최근 3년 새 34.87%(1,537만원 → 2,073만원)가 급등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할 예정인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반경 1km 이내에 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대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인 ‘으느정이 문화의거리’가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 또한, 단지 바로 맞은편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형공연 시설, 스포츠 체험공간, 체험형 놀이터 어드벤처 포레, 야외 공원, 산책코스 등 복합문화공간과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인 보문산도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등산로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4-10-07 15: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