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오전 4시20분께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부안IC에서 목포 방향 5㎞ 지점에서 4.5톤 화물차와 1.3톤 트럭, SUV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와 1.3톤 트럭 운전자 B(4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와 트럭이 사고로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 1차로를 달리던 SUV 승용차가 2차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0 12:17:40[파이낸셜뉴스] 16일 오전 8시 43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용담터널 내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의심 정황이 있어 채혈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16 15:11:28【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2일 오전 1시께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연쇄추돌 했다.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났고, 뒤따르던 차들이 피하지 못해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숨졌고,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남편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수습이 4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차로가 통제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02 10:21:02[파이낸셜뉴스] 눈 내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30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229㎞ 지점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10여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다쳤다. 사고 여파로 이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던 화물차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10여대가 연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눈이 많이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라며 "사고 차량이 몇 대인지도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21 06:40:1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 한 폐기물 업체에서 25일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로 인해 인근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폐기물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이 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원 확인 과정에서 1명이 실종된 사실이 파악됐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고,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최초 신고 당시에는 모든 근무자가 대피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지만, 뒤늦게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12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하고 헬기 4대를 비롯한 장비 6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는 폐유 정제시설도 있어 화학차도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1시 32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화재 여파로 정오께부터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통행은 1시간 30여분 만에 재개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25 15:14:07[파이낸셜뉴스] 25일 오전 11시 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인원 103명과 소방헬기 5대 등 장비 47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폐유정제시설도 있어 화학차 등을 투입해 안전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으로 확산,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방향은 청북IC, 서평택IC를, 목포 방향은 발안IC, 비봉IC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8-25 13:41:00【 안산=노진균 기자】서해안고속도로 내 서서울요금소(TG)가 '안산장상요금소'로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 지명위원회는 최근 서서울요금소(TG)명칭을 안산장상요금소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서울요금소는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151번지(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 일원에 소재해 있지만, 설치 당시부터 현재까지 서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 제공을 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올해 5월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822명 가운데 338명(41%)이 '안산장상요금소'로, 315명(39%)이 '북안산요금소'로 명칭 변경을 희망했다. 시민 선호도 1순위였던 '안산장상요금소'로 명칭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안산시는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에 명칭변경을 요청할 예정이며, 한국도로공사의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7 10:17:54[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시가 서해안고속도로‘서서울 요금소(TG)’명칭변경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 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서울 요금소는 안산시 장하동 188-4번지(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에 소재해 있지만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구간 요금소들은 서서울TG를 제외하고 매송IC, 팔곡JC, 안산JC 모두 안산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5월 17일까지 21일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설문 결과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안산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측에 명칭 변경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서서울 요금소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8 15:10:15[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화성휴게소는 인근 지자체로부터 ‘화성시 안심식당’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방향 화성휴게소는 △덜어먹기 가능 도구 비치·제공 △수저 도구 위생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엄격히 준수, 화성시의 안심식당 인증서를 받았다. 휴게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완화된 가운데서도 식당 입구와 출구를 분리,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안심식당 지정 기준 이상으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1-06 16:42:28[파이낸셜뉴스] 오늘(20일) 오전 5시50분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교통사고 처리과정에서 서해안고속도로가 2시간 넘게 정체되고 있다. 오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75㎞ 지점 서해대교 행담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쇄 추돌했다. 짙은 안개 때문이다. 경찰은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으나 운전자들에게 우회를 당부했다. 목포방향으로 정체가 극심하다. 정체가 지속되면서 2시간째 출근길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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