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경악스러운 성 착취 행태가 추가로 폭로됐다. JMS 2인자를 통한 성 착취인데, 미모의 젊은 여성들을 따로 관리하고 그들에게 나체로 석고상을 뜨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조은, 여신도 성상납 역할로 ‘JMS 2인자’ 올라 지난 18일 MBC 시사프로그램 'PD 수첩'에는 3월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후속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서 제보자들은 정조은이 정명석 해외 도피 때부터 감옥생활과 출소 이후까지 계속해서 여신도를 관리하고 성상납하는 역할을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정명석이 감옥에 있을 때 여신도들의 사진을 찍어보내는 등의 행위로 정명석에게 신임을 얻은 정조은은 급속도로 2인자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정명석은 감옥에서 정조은이 보낸 여신도 사진을 받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추렸는데, 최종 결재된 여신도들은 '스타'라고 불렸다. 스타에 포함된 이들은 1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옥중 정명석에게 신체부위 석고상 뜨고 사진 찍어보내 제보에 따르면 옥살이 중 스타에 대한 정명석의 엽기적인 지시는 점점 강도가 세졌다. 심지어 여성 신도들의 나체는 물론 성기까지 석고상을 뜨고 사진을 찍어 보내게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자신을 스타 출신이라고 밝힌 한 탈퇴자는 "어느 날 정명석이 편지를 보내서 '다른 목사에게 가보라'고 해서 가니까 그 목사가 '옷을 벗어보라'고 했다"라며 "여자 목사니까 옷을 벗었는데 너무 좋아했다. 그러면서 '조각을 떠도 되겠다'라고 얘기해서 전신 조각을 떴고 실리콘을 발라 숨을 못 쉬어서 쓰러졌다"라고 했다. 이어 "성기 부분이 잘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고 거기만 석고를 뜨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조은은 지난 3월 12일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던 교회에서 교주의 성범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그를 막으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조은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명석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18일 구속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4-19 06:54:31달마시안 사이먼이 석고상으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2’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숙명의 라이벌 간 한판 승부 ‘최강라이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출연한 사이먼은 고정 멤버 쇼리와 함께 라이벌이 되면서 “멋진 경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첫 번째 주자로 출발선상에 선 사이먼은 긴장한 표정으로 대기했고 이내 휘슬소리에 달리기를 시작하며 패기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1단계 허들 넘기에서 완벽한 실력과 운동신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사이먼은 새로운 최강자의 탄생을 기대케 했지만 아쉽게 2단계에서 미끄러져 탈락하게 됐다. ‘사이먼 최고야!’라는 현수막을 내건 팬들은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며 탄식했다. 이에 현장중계를 하고 있던 쇼리는 “이렇게 되면 제가 부담감이 좀 줄어든다”라고 흐뭇해했지만 본인 역시 2단계에서 탈락해 레이스 완주에 실패했다. 하지만 벌칙자는 좀 더 먼저 탈락한 사이먼으로 정해졌다. 열을 내려주는데 효능이 있다는 화이트견운모에 입수한 사이먼은 아이돌다운 멋진 포즈로 마무리했지만 권태호는 “영락없는 석고상이다”라고 말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자신과 박재민이 라이벌로 정해졌다는 사실에 울컥한 최성조는 “리키김 데려와야 한다”라며 “혹시 경기가 두려워 아픈 척 꾀병 부리고 안 나온 거 아니냐”고 행복한 착각에 빠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16 13:24:44[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동주 기자] ‘미친 몸매’ 모델 장윤주의 석고상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신이 내린 몸매 장윤주, 석고상마저 퍼펙트'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과거 장윤주의 화보 촬영 컷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되며 사진 속 장윤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굴과 종아리 한 쪽을 제외하고는 전부 석고를 뒤덮은 채 누워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석고로 뒤덮어도 가려지지 않는 그녀의 환상적인 S라인이 네티즌들의 시선에 포착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미친 몸매’”, “과거에도 몸매는 여전했구나”, “힘든 자세였을 텐데 프로답다”, “정말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모델답다”, “너무 멋지다”, “아름답다”, “무한도전 때부터 호감형”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달 31일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 출연해 방송에서 하차하는 이문세의 후임 DJ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스타엔 김동주 기자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MC몽, 병역법 위반 ‘무죄’…공무집행 방해 ‘유죄’ 판결 ▶ 박중훈, 오디션 프로 ‘일침’…“잔인하고 살벌” ▶ 강성필, 국선변호인 신청…네티즌 “생활고 심했나” ▶ 소희 볼살 소멸, '만두 소희' 실종?…"어메이징한 여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저작권자 ⓒ First Class 연예/스포츠 뉴스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4-11 18:42: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가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 안경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 눈길을 끈다. 대구보건대는 Hi-FiVE HiVE센터가 오는터 20일까지 2주간 동성로에서 대구 안경브랜드 팝업스토어 'GLASSES of city'(글래스 오브 시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 일환으로, 북구 특화산업인 안경산업과 지역 기반 안경브랜드의 우수성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장준영 Hi-FiVE HiVE 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HiVE센터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 등 각종 안경산업 관련 행사에 참가해 대학, 산업체,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 안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경 디자인, 기술 혁신, 창의적 인재 양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글래스 오브 시티는 젊은 세대에게 대구 안경산업의 역사를 소개하고, 지역 기반 안경브랜드의 스토리와 시그니처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 중심의 팝업스토어다. 전시 콘셉트는 빛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주목받아온 아티스트 '308 아트크루'와 협업해 클래식한 석고상과 현대적 안경 디자인을 융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리즘을 활용해 빛의 스펙트럼 같이 대구 안경산업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강조한다. 행사에는 △JCS인터내셔널(브랜드명 CLROTTE) △마치아이웨어(브랜드명 MARCH EYEWEAR) △성우광학(브랜드명 KIDSUN) △어반아이웨어(브랜드명 NINE ACCORD) △팬텀옵티칼(브랜드명 PLUME) △휴브아이웨어(브랜드명 Pla_sta) 등 6개의 대구 소재 안경기업이 참여했다. 장용찬 팬텀옵티칼 대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구 안경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지역 안경산업을 대표해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을 알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래스 오브 시티는 평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안경은 현장에서 각 브랜드별 엽서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10 08:17:35가수 김우진이 오는 22일 컴백을 확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이하 KMR)는 오늘(3일) 김우진 공식 SNS에 리뉴얼된 엠블럼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진을 상징하는 알파벳 'W'가 등장, 패이고 찌그러질지언정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물성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 2일 김우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인트로덕션 필름 'REBIRTH : KIM WOOJIN'이 업로드됐다. 세련된 슈트 차림의 김우진은 영상 타이틀처럼 마치 새롭게 태어난 듯하다. 김우진은 석고상을 거침없이 깨부수며 과거의 소심했던 모습을 지운다. 자신에게 포커스된 조명에 맞서 당당히 런웨이를 펼치는 모습에서 김우진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이렇듯 김우진은 컴백을 공식화한 뒤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인터뷰 필름을 시작으로 김우진의 음악적 변신을 시각화한 인트로덕션 필름,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유기성을 녹인 새 엠블럼까지 차례로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의 이야기로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선언한 김우진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를 명확하게 표현함으로써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김우진의 신보는 KMR의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에서 발매된다. 김우진은 오는 22일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R
2024-04-03 14:48:43'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ONEUS)가 '칼각' 퍼포먼스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늘(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PYGMALION'(피그말리온)을 발매한다. 전작인 미니 8집 'MALUS'(말루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신보에는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원어스가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는 오케스트라와 EDM을 섞은 이모 팝 장르다. 공허함이 가득한 과거를 나타내듯 조용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전부 다 태워버릴 듯 휘몰아치며 폭발하는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원어스의 초창기 곡들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트에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4세대 그룹이 소화하는 2세대 그룹의 감성으로 세대를 초월한 '42월드'를 예고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원어스가 내면에 숨겨진 감정들을 깨워내 비로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수많은 감정의 압박 속에서 석고상처럼 생명을 잃었던 이들은 결국 서로의 손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 미니멀하면서도 추상적인 공간 속에 멤버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이 몰입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PYGMALION'에는 첼로와 바이올린 선율이 고통 속 위태로움을 표현한 'Intro : LETHE', 영화 속 찬란했던 우리를 떠오르게 하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잇다 있다 잊었다 (Unforgettable)',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멤버들의 음색이 매력적인 'ECHO', 사랑에 빠지는 찰나의 순간을 아련하게 표현한 '반짝임 그 찰나의 널 (Halley's Come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이도가 'ECHO'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PYGMALION'은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원어스가 그동안 느낀 감정들과 굴곡의 극복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앨범이다. 특히, 원어스는 'ERASE ME' 퍼포먼스를 통해 이러한 모습을 형상화,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이름값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원어스만의 에너제틱한 군무에 비장한 각오를 더한 '칼각'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그룹임을 각인시킨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PYGMALION'을 발매한 뒤, 타이틀곡 'ERASE ME'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알비더블유(RBW)
2023-05-08 10:06:11그룹 원어스(ONEUS)가 시크한 매력의 '모던 보이'로 변신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늘(28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9집 'PYGMALION'(피그말리온)의 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의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단체 이미지 속 시크한 표정의 원어스는 고급스러운 슈트로 모던한 매력을 뽐냈다. 미니멀한 분위기 속에 이번 앨범의 중요 오브제인 석고상이 또 한번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개인 이미지는 다섯 멤버의 감정 표현력이 돋보인다. 원어스가 들려주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인 만큼 클로즈업 컷으로 멤버들의 감정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원어스가 그동안 느낀 감정들과 앞으로의 포부를 표현했다. 원어스는 오는 5월 8일 미니 9집 'PYGMALION'을 발매한다. 전작 'MALUS'(말루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이들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수록곡 '잇다 있다 잊었다 (Unforgettable)'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앨범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원어스는 내달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PYGMALION'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알비더블유(RBW)
2023-04-28 11:34:43[파이낸셜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인 정명석(78)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김도형 교수에 대한 JMS측의 위협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교수 수업시간 몇시냐" 위협 갈수록 구체화 조 PD는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JMS를 30여년간 추적해 온 반(反) JMS 단체 '엑소더스'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에 대한 JMS 측의 위협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 PD는 JMS신도로 보이는 이들이 MBC PD 수첩 게시판 등에 "김 교수를 칼로 썰어 중요 부위 10등분 하자, 칼로 회를 떠서 389조각 내도 무죄 등의 글들이 올라온다"며 "이전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공격적인 언어가 쓰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수업 시간이나 수업 장소가 어딘지를 물어보는 전화가 교수님의 학교로 온다라든가 교수님 오피스 근처로 처음 보는 수상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게 목격이 된다거나 이런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보니까 저는 좀 걱정이 되는 상태"라며 우려했다. 홍콩서 학생 가르치던 메이플.. "면학분위기 해친다" 해고 조 PD는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정명석과 JMS의 실체를 폭로한 메이플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메이플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명석의 출소 후 피해를 고소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지만 메이플이 나타난 이후 10명 이상의 여성들이 정명석을 고소했거나 혹은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홍콩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던 메이플은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이에 대해 조 PD는 "표면적인 이유와 실제적인 사유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사이비 종교에 빠졌던 친구라는 게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용기 있게 자신의 모든 것들을 희생하면서 증언들을 했던 메이플이 보호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명석 없던 10년, 신도수 더 늘려.. '정조은의 능력' 한편 조 PD는 정명석 총재가 교도소 복역 당시 신도들에 나체 여성 석고상과 야한 사진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명석은 변태성욕자) 거의 중독에 가까운 상태다"고 지적했다. 조 PD는 이날 JMS 2인자 정조은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정조은씨에 대해 "홍콩에서 정명석씨가 구속돼 홍콩 이민국 차량에 실려 갈 때 같이 차를 타고 갔다는 목격담도 있을 정도로 아주 충성을 다했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조 PD는 "정명석이 징역을 살던 10년간 오히려 JMS 신도들이 더 많이 늘어났다"며 "정조은이 정명석보다 언변도 좋고 외모도 화려해 그녀를 보고 있으면 일단 더 빠져들게 되고 정명석씨와 달리 성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으니까 큰 문제가 없는 등 (정명석이 수감된 10년간) 내부적으로는 즐거운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정조은씨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명석 총재를 말리려 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교회 피해자가 총 7명이 있는데 그중에 2명은 미성년자'라는 구체적인 증거까지 제시하는 등 폭로에 나서며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를 인정하면서 끊어내려고 시도한 배경에 대해 조 PD는 "구체적인 증거와 증언들이 나오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정명석 씨를 방어할 수 없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됐을 때 자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자기가 2인자로서 여기 있는 사람들을 과거와는 단절시키고 자기가 어느 정도의 사람들 데리고 교주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게 아니었을까"라고 추측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4-26 09:22:34'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ONEUS)가 내달 8일 컴백을 확정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늘(1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9집 'PYGMALION'(피그말리온)의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상에는 컴백일과 함께 앨범명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고 모션에는 자신의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을 연상케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석고상의 질감이 섞인 배경 디자인과 이슬 한 방울이 먹물처럼 번져가며 영상의 분위기를 180도 뒤바꾸는 모습이 바로 그것. 피그말리온이 바라던 바를 결국 이뤄냈듯, 원어스 역시 이전의 나의 모습은 완전히 깨부수고, 염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 원어스는 내달 8일 미니 9집 'PYGMALION'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미니 8집 'MALUS'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잇단 '커리어 하이'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전작의 타이틀곡 'Same Scent'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앨범마다 각종 지표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원어스가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염원은 무엇인지, 또 새롭게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원어스의 미니 9집 'PYGMALION'은 다음달 8일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알비더블유(RBW)
2023-04-17 12:54:27KBS2가 아티스트들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알리는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 머니 노 아트’를 전격 론칭한다. ‘노 머니 노 아트(연출 김태준)’는 젊은 예술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게 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진행한 후, 오직 한 작품만이 예술 경매에 올라가는 아트 쇼다. 매 회마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과, 이들의 작품을 사기 위한 아트 컬렉터들의 치열한 경매 과정이 미술 애호가를 넘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예술 경매에 올라간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 머니 노 아트’의 메인 MC로는 전현무가 낙점됐다. 원조 ‘KBS의 아들’이자, 최근 들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확립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재능을 보여준 전현무는 뛰어난 진행 능력에 작품을 보는 안목까지 갖춘 프로그램 공식 ‘경매사’로서 ‘노 머니 노 아트’를 든든하게 이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노 머니 노 아트’의 공식 포스터를 최초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화 표시가 되어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석고상과 함께,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 주겠다’는 강렬한 문구가 시선을 강탈한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티스트들의 차별화된 무대를 비롯해, 메인 호스트인 MC 전현무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노 머니 노 아트’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MZ세대와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중장년층을 모두 겨냥해 만들어진 최초의 아트 버라이어티”라며, “예술은 어렵고 고고하다는 편견을 벗어던질 수 있도록, 작가들에게 직접 듣는 작품 이야기부터 생생한 라이브 드로잉, 짜릿한 경매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 머니 노 아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노 머니 노 아트’, SM C&C
2023-02-28 09: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