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 동구의회와 공동으로 25일 인천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가좌하수처리장 및 인천교유수지 개선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민.관 거버넌스의 환경도시 선도 및 환경개선을 위해 가좌하수처리장 및 인천교 유수지 등의 개선방향을 모색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깨끗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물이 흐르는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형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장의 발제로 인천교 유수지 및 석남 유수지 일반현황, 수질 및 악취현황, 현황, 유수지 활용사례 및 수질개선 방안 제안, 가좌하수처리장 운영개선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도균 인천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순학 인천시의원, 최훈 동구의원, 지민구 인천시 하수과장, 문규운 자연재난과 팀장,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 이주경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박사, 동구 주민대표로 최훈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유수지 활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천교 유수지와 석남 유수지 환경개선 및 활용 안방에 대해 좋은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24 14:07:56【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유수지와 남동1·2유수지, 인천교유수지, 학익유수지, 석남유수지 등에 체육·문화시설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우천 시 잦은 침수로 체육시설 이용이 불편한 삼산유수지(3만8558㎡)와 악취 발생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남동1 유수지61만5811㎡) 등에 악취해소와 환경개선을 위해 체육·문화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내 유수지 관리(활용)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1234억원을 투입해 남동1유수지 준설과 삼산유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1단계로 2025년까지 349억원을 투입해 삼산유수지 복개 및 남동1유수지 일부 준설을 실시하고, 2단계로 2030년까지 885억원을 투입해 삼산유수지에 체육시설 설치와 남동1유수지 잔여구간 전체를 준설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교유수지와 학익유수지, 석남유수지에 대해서는 2030년 이후 체육·문화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인천교유수지(18만9547㎡)에는 악취개선을 위해 악취가림판 2개소 우선 설치, 도수로 및 야외체육시설 설치, 방재능력 향상을 위한 가좌처리장 방류수 해상방류 및 퇴적토 준설 등 환경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남유수지(13만1275㎡)에는 하상 포장 및 산책로 등 건천화에 따른 유수지 유지관리 대책을 세우고, 대형차량 불법 주·박차 해소를 위해 추가 공영차고지를 설치한다. 학익유수지(42만7506㎡)에는 유수지 일부 복개 후 스포츠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동1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서식하는 환경 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삼산유수지는 원도심에 부족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태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원도심 유수지에 체육·문화시설이 설치되면 악취 등으로 혐오시설이던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2-18 09:44:45【인천=한갑수 기자】악취 등으로 기피시설인 인천지역 유수지에 녹지·체육·문화 등 복합문화공간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남동공단 인근의 남동유수지와 학익유수지 등에 복합문화공간을 설치해 시민 친화공간으로 활용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수지는 만조·홍수 시 바닷물·홍수량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바닷물의 범람을 막거나 강·하천 등의 유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설치한 저수시설이다. 인천지역 유수지는 일부가 본래 목적인 유수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나, 일부는 유수시설로 활용되지 못하고 면적만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방치되고 있다. 게다가 이들 유수지는 악취가 심해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유수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유수지의 유휴 토지에 대한 활용계획 수립과 사업 타당성 여부, 예산 확보, 소용 비용 예측, 악취 및 수질환경 개선계획 수립, 유수지 활용으로 저수용량이 변경될 경우 대안 제시 등을 검토하게 된다. 용역 대상이 되는 유수지는 남동유수지1·2와 학익유수지, 인천교유수지, 석남유수지, 학익유수지, 삼산유수지 등 모두 6개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각 유수지별 사업 방향을 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놀고 있는 땅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02 15:35:2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와 석남동 유수지 근처 등 중구.서구 악취관리 5개 지역에 관리를 강화해 악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하절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악취가 심해짐에 따라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에 악취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와 시설 개선 등을 실시해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에는 수도권매립지와 석남.원창.가좌동 폐수.폐기물처리업체 밀집지역 및 하수처리장, 서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4곳이 있으며, 중구에는 북성동 사료공장.목재공단 밀집지역 1곳이 있다. 인천에는 악취관리지역이 모두 9곳이 있지만 서구의 악취 민원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중구는 지난해 12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시가 이번에 집중관리에 나서게 됐다.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의 확대 지정 검토와 가좌하수처리장.분뇨처리장 악취개선 사업 지속 실시,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 등을 통해 악취저감 및 시민 체감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그동안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발생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보조금 지원, 악취저감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악취가 여전히 잔존함에 따라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을 확대 지정을 검토하고 분기별로 1회씩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악취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악취 취약지역 기술지원을 완료해 기술지원 결과 반영해 사업장 자체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가좌 하수.분뇨처리장에 침전지 덮개와 바이오필터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도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7-06-12 20:35:43【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와 석남동 유수지 근처 등 중구∙서구 악취관리 5개 지역에 관리를 강화해 악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하절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악취가 심해짐에 따라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에 악취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와 시설 개선 등을 실시해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에는 수도권매립지와 석남·원창·가좌동 폐수·폐기물처리업체 밀집지역 및 하수처리장, 서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4곳이 있으며, 중구에는 북성동 사료공장·목재공단 밀집지역 1곳이 있다. 인천에는 악취관리지역이 모두 9곳이 있지만 서구의 악취 민원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중구는 지난해 12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시가 이번에 집중관리에 나서게 됐다.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의 확대 지정 검토와 가좌하수처리장∙분뇨처리장 악취개선 사업 지속 실시,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 등을 통해 악취저감 및 시민 체감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그동안 중구∙서구 악취관리지역 5곳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발생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보조금 지원, 악취저감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악취가 여전히 잔존함에 따라 시는 중구 악취관리지역을 확대 지정을 검토하고 분기별로 1회씩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악취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악취 취약지역 기술지원을 완료해 기술지원 결과 반영해 사업장 자체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가좌 하수·분뇨처리장에 침전지 덮개와 바이오필터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석남유수지 차집관거 설치도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배출사업장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악취를 최대한 줄여 시민 체감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12 09:05:49【인천=김주식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와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또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및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슬러지 고화처리시설이 들어선 녹색바이오단지와 검단하수종말처리장 일대 105만8000㎡ 규모의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1110만7000㎡ 규모의 1·2·3 매립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악취 민원은 2009년 14건, 지난해 37건, 올해 8월 말 현재 205건으로 급증했다. 또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중구 북성동 대한제당과 대한사료공업, 신흥동 CJ 2공장, 항동 제일곡산 등 4개 사료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방지법에 규정된 황화수소,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22개 악취물질과 복합악취 배출허용 기준이 종전보다 대폭 강화된다.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개선된다. 남동산단 제1유수지 부분 준설과 제2유수지 전체 준설, 인천교유수지 준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덮개 및 탈취시설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계획을 수립,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악취관리지역은 수도권매립지 1·2·3 매립장을 비롯, 남동산단·논현·고잔동 일대(1054만5000㎡), 가좌·석남·원창동 일대(917만1000㎡), 경서동 서부지방산단( 93만8000㎡) 등 총 3176만1000㎡로 이들 지역에 2500여개의 악취배출업체가 가동 중이다. /joosik@fnnews.com
2011-09-18 21:53:21【인천=김주식기자】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와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또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및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슬러지 고화처리시설이 들어선 녹색바이오단지와 검단하수종말처리장 일대 105만8000㎡ 규모의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1110만7000㎡ 규모의 1ㆍ2ㆍ3 매립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악취 민원은 2009년 14건, 지난해 37건, 올해 8월 말 현재 205건으로 급증했다. 또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동구 화수동 일부 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중구 북성동 대한제당과 대한사료공업, 신흥동 CJ 2공장, 항동 제일곡산 등 4개 사료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만일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방지법에 규정된 황화수소,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22개 악취물질과 복합악취 배출허용 기준이 종전보다 대폭 강화된다.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개선된다. 남동산단 제1유수지 부분 준설과 제2유수지 전체 준설, 인천교유수지 준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덮개 및 탈취시설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중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계획을 수립,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악취관리지역은 수도권매립지 1ㆍ2ㆍ3 매립장을 비롯, 남동산단ㆍ논현ㆍ고잔동 일대(1054만5000㎡), 가좌ㆍ석남ㆍ원창동 일대(917만1000㎡), 경서동 서부지방산단( 93만8000㎡) 등 총 3176만1000㎡로 이들 지역에 2500여개의 악취배출업체가 가동 중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9-16 13: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