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명씨 별세· 구석회 장회 구회 진회 석순씨 모친상· 조해옥 최길순 정명옥씨 시모상· 김경민씨 장모상· 구자웅씨(금호석유화학 대외협력팀장) 조모상=20일 충북 영동군 영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43)740-4499
2024-11-20 17:58: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 한국방폭협회가 울산 재난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오후 3시 한국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국방폭협회 박종훈 회장을 비롯해 최승봉 온산공업단지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의 석유화학 분야 중소 규모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와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석유공사는 전문 인력을 통한 재난안전 예방점검과 현장 진단을 담당하고, 방폭협회는 방폭 관련 시설 점검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또 이들 기관은 울산지역의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 진단·점검과 기술 자문 등 재난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체결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협약기관의 종료 합의가 있을 때까지 지속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상 재난안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석유화학산업 전반의 안전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5 15:39:33[파이낸셜뉴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세계 석유시장이 하루 100만 배럴 넘게 공급과잉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IEA는 이날 내놓은 월간 보고서에서 2025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가 감산을 유지해도 공급이 수요를 하루 100배럴 이상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100만 배럴은 세계 하루 원유 생산량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현재 산유국들이 원유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수요 감소 등 여파로 세계 석유시장에서의 수요는 주춤하고 있다. IEA는 내년 세계 원유수요 증가량이 하루 99만 배럴에 그친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2024년과 2025년 2년간 증가량이 하루 100만 배럴을 하회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누적 현실화가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IEA는 청정에너지 발전도 석유 수요 침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14 23:27:01[파이낸셜뉴스] 대규모 유전 발견으로 기록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중남미 소국 가이아나가 원유 개발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국민에 환원할 계획이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가이아나 정부가 유효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보유한 국내외 18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0만가이아나달러(약 67만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정부 지원금 수령 자격은 해외에 거주 중인 가이아나 국민도 포함된다. 다만 실제로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가이아나에 일시 귀국할 필요가 있다. 당초 가이아나 정부는 가구당 20만가이아나달러(약 134만원)를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가정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지급 대상에서 빠진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1인당 지급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원금 지급 결정에 대해 여론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메드 이르판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은 "1인당 수익 지급을 통해 젊은이들의 우려도 해결했다"고 말했다. 현재 가이아나 국내에는 80만명, 해외엔 40만명의 국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가이아나는 중남미 최빈국으로 꼽혔으나, 2015년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해외 자원 대기업들이 가이아나 유전 지대를 개발하기 시작하자 2019년 이후 경제 규모는 세 배 폭증하는 등, 기록적인 경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유전 덕분에 가이아나는 호황을 맞이했지만, 이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이웃 국가인 베네수엘라는 가이아나 영토인 에세퀴보 지역을 자국 영토로 편입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지난해 말 실시했으며, 95%의 찬성으로 가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양국 사이에 영토 분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지역은 가이아나 국토의 무려 74%에 해당하며, 석유·가스 등 가치 있는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유명하다.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에서 독립한 이후부터 줄곧 해당 지역을 자국 영토로 주장해 왔으며, 유전 발견 후 갈등은 더욱 격화하고 있다. 가이아나는 한때 영국 식민지였다가 1966년 독립했다. 영국은 양국의 영토 분쟁에서 옛 식민지이자 현 영연방의 일원인 가이아나를 지지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8 06:15:25[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8279억원으로 21.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33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해상 운임 급등 및 시장가격 대비 높은 원재료 투입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합성수지 부문 매출은 3129억원,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여름철 비수기 및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심리 하락으로 고부가합성수지(ABS)와 폴리스티렌(PS) 시장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4065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페놀 수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세톤 및 비스페놀에이(BPA) 스프레드 축소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07 16:19:28[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속에서 생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부가,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위기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친환경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석유화학 업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신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로 전기자동차 타이어에 적용되어 내마모성과 안전성, 연비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이 주목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7년부터 시행되는 유로7 규제에 대응하고자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타이어 내마모성을 구현할 SSBR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도 EPS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주로 건축용 판물, 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EPS에 폐스티로폼을 사용해 생산된 GPP(General Purpose Polystyrene)를 기반으로 EPS를 생산하는 것으로 향후 가전 포장재용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고객사와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친환경 에폭시 기술 선점에 나섰다. 지난 해 한국재료연구원과 ‘재활용 가능한 열경화성 수지 제조기술’ 관련 계약을 체결한 금호피앤비화학은 우선 풍력 터빈 블레이드용 에폭시 재활용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인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41만t에서 올해 61만t까지 증설하면서 친환경 원료재생 공정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관련 제품 R&D를 통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05 14:58:08[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 맞춤형 창호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나만의 창. 작품 싱크(SYNC)’의 이용자 수가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 대비 3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휴그린은 지난 7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휴그린 제품 체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나만의 창. 작품 싱크’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리뉴얼한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휴그린 창호를 제안하고 견적과 시공까지 한 번에 연결해준다. 기존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주거형태와 공간의 규모 등을 일일이 선택해야 했지만, ‘나만의 창. 작품 싱크’로 리뉴얼 되면서 주거형태 및 확장 여부와 창호 교체 공간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창호 모델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덕분에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 이용자는 기존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와 비교해 이용자수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 2023년 5월 첫 선보인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 오픈 직후 3개월 간의 이용자 수와 비교해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 오픈 직후 3개월 간 이용자 수가 약 300% 증가한 것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고객이 창호를 선택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주거형태에 적합한 창호를 고르는 것이라고 파악했다”라며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주거형태, 창호 설치 공간 등 몇 가지 항목만 간단하게 선택하면 창호를 제안해주는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05 10:48:57[파이낸셜뉴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16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를 열고 협회명을 ‘한국화학산업협회’로 변경했다. 신학철 한국화학산업 협회장(LG화학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화학산업은 지난 수십년간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수많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인 리스크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 중립 목표 등 수많은 난제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 산업은 주도적으로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새로운 화학 산업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의지를 담은 것이며, 단순히 협회 명을 바꾸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는 굳은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케미칼㈜ 김기준 회장 등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을 포상했다. 김기준 회장은 사과산(수지) 국산화 및 자체 생산기술로 국내 1위, 세계 7위 수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화학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는 소개 기술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친환경 코팅 소재를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S.F.C 정성훈 상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성균관대 김덕준 교수, 한화토탈에너지스 송현 상무, LG화학 신준호 부문담당,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평찬 책임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5개 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31 19:35:43[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8일(현지시간) 6% 폭락했다. 이스라엘이 26일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지만 이란 방공 기지 등 군사 시설로 목표를 제한하고, 우려했던 이란 석유 시설 공습은 없었던 점이 유가를 대거 끌어내렸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와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각각 지난 주말보다 6.1% 폭락했다. 브렌트는 4.63달러 폭락한 배럴당 71.42달러, WTI는 4.40달러 폭락한 배럴당 67.38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 WTI 모두 9월 초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낙폭은 8% 가까운 폭락세를 기록했던 2022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스라엘이 26일 이란 석유 시설 공습을 피하고,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7일 이스라엘에 제한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양국이 서로 보복을 주고받는 긴장 고조 우려가 가셨다. 석유 공급 차질과 이에 따른 유가 상승 가능성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석유 시장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날 유가 폭락은 유가가 다시 중국 수요 둔화 전망 같은 거시 요인에 좌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국제 유가는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 중국의 경기 둔화 전망 속에 하강 흐름을 타다 중동 확전 우려로 급등한 바 있다.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의 빌 패런 프라이스 선임 연구위원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 공방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힘입어 유가가 폭락했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이날 폭락으로 유가가 나중에 뛸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은 거시 요인이 유가를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수요 둔화 전망 속에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가 비공식적 목표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포기하고 예정대로 오는 12월 1일부터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 역시 나온 바 있어 공급 확대에 따른 유가 하락이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석유 시장 무게 중심이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서 ‘내년 초과 공급 우려’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골드만은 이란과 이스라엘 긴장으로 이란 석유 공급이 줄더라도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골드만에 따르면 과거에도 공급 차질이 발생하자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신속히 증산에 나서 ‘2개 분기 안에’ 부족분 80%를 메웠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0-29 06:04:42[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각) 이란을 상대로 재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자는 이번 공격이 이란 핵 시설이나 석유 시설을 목표물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국 NBC에 따르면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는 "우리는 이란 핵 시설이나 석유 시설을 공격하지 않고 군사적 목표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과거에 우리를 위협했거나 미래에 위협할 수 있는 것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또 다른 익명의 이스라엘군 소식통도 미국 CNN에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에는 에너지 인프라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번 공격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이 벌인 일이지만, 공중 방어를 포함해 (이스라엘은) 미국과 깊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스라엘군은 26일 새벽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앞서 지난달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맹폭 제거하자, 이란은 지난 1일 미사일을 대규모 동원해 보복에 나선 바 있다. 이날 공격은 이란의 당시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재보복 차원이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 정권의 공격에 대응해 현재 이란 내 군사 목표물을 정밀타격 중"이라고 확인했다. 미국 정부는 이번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이스라엘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공격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숀 사벳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과 자기 방어 차원에서 이란 내 군 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6 10: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