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넥스 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이하 ‘로보쓰리’)가 최대주주로 있는 AI 전문기업 자이냅스는 SBS 선거방송 ‘2024 국민의 선택’에 AI 해설을 실시간으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SBS 선거방송 마스코트 ‘투표로’가 생성형 AI 챗봇과 가상음성 기술을 통해 ‘AI 투표로’로 진화한 뒤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AI 캐릭터의 선거 해설이다. ‘AI 투표로’의 음성은 SBS 선거방송의 메인 진행자 김현우 앵커와 정유미 앵커의 목소리를 AI로 합성해 생성됐다. 자이냅스는 지난 JTBC 대선 선거방송에서도 고인이 된 역대 대통령 4인의 음성을 복원해 AI 음성기술을 새롭게 시도했다. 자이냅스 추헌엽 AI 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AI 기술이 방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점에 자사의 기술로 SBS 실시간 선거 생방송을 비롯해 KBS 16부작 교양방송, 드라마, 뉴스, AI 가창합성을 이용한 예능 방송 등에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며 “32000Hz의 높은 퀄리티 음질과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만 가능한 방송 시스템에 자이냅스가 함께해 AI 방송을 선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포브스에서 선정한 2024년 ‘대한민국 AI 50’에도 선정된 자이냅스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음성 기술을 보유한 생성적 AI 기술 기반 벤처기업이다. 다양한 AI 음성 변주 기술로 메타버스, 오디오북, TV광고, 뉴스,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 AI 음성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자이냅스는 아기유니콘200, SW고성장클럽,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의 AI 기술은 티맵의 셀럽 네비게이션, JTBC 대선 개표 방송, 아리랑TV ‘AI앵커’, KBS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JTBC・넷플릭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故송해, 컴투스 TV광고의 故최동원 등의 가상 음성 제작에 활용됐다. 또 TV조선 메타버스 음악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서 듀스의 멤버 故김성재와 故김자옥의 목소리로 가창을 재현하기도 했다. 자이냅스 최대주주 로보쓰리 황용운 대표이사는 “자이냅스의 독보적인 AI 음성기술을 접목해 로보쓰리의 챗 GPT탑재 AI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1 13:40:2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전체 60곳의 선거구 가운데 11곳 이상이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최종 개표가 완료되는 새벽시간대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진행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선거구 중에는 11곳이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경합지역은 성남분당갑, 성남분당을, 안양만안, 평택을, 동두천양천연천을, 안산갑, 구리, 이천, 화성을, 경기광주을, 포천가평 선거구 등이다. 이들 경합지역중 10곳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1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성남분당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52.8%)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47.2%)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김병욱 후보(51.7%)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48.3%)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안양만안 선거구 민주당 강득구 후보(53.7%)와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46.3%) △평택을 선거구 민주당 이병진 후보(50.8%)와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49.2%) △안산갑 선거구 양문석 후보(52.8%)와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47.2%) △구리 선거구 민주당 윤호중 후보(52.0%)와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45.3%) △이천 선거구 민주당 엄태준 후보(50.4%)와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49.6%) △김포갑 선거구 민주당 김주영 후보(51.9%)와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48.1%) △포천가평 선거구 민주당 박윤국 후보(52.3%)와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46.5%)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동두천양주연천 선거구에서 김성원 후보(54.3%)가 민주당 남병근 후보(45.7%)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성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43.7%)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40.5%)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전체 60곳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이 58곳, 국민의힘이 2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예측되고 있다. 이들 경합지역은 최종 개표가 완료되는 새벽시간대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0 20:39:19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총선을 앞두고 전국 케이블TV가 지역민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지막 선거방송 준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선택 2024 지역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개발∙주거∙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공약에 반영케 한다. ‘나는 후보자다’, ‘선거레이더’ 등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1분 총선' 숏폼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들이 온라인에서도 총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 강점을 살린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리의 선택, Btv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유권자 설문조사, 인터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개인적 성향이 뚜렷한 MZ세대와의 인터뷰가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0명의 MZ들이 인터뷰에 참여해 그들이 생각하는 이 시대의 정치와 사회, 경제, 가치관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딜라이브는 '4.10 총선 한 표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딜라이브TV AI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아(LoA)’가 이번 선거방송에 처음 투입돼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거 당일에는 ‘관전 포인트’,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다양한 콘셉트의 개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한 우세지역, 경합지역, 이슈지역을 포함해 당선자를 가장 빠르게 인터뷰 연결하는 등 현장의 상황을 지역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HCN은 '중립된 관점과 정직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균형 잡힌 보도'에 초점을 맞춰 사실에 입각한 선거 보도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결정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권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방송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올바른 결정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채널’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MB는 빠르고 정확한 지역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별 선거구 현안 및 이슈, 후보자 인터뷰 등 각종 특집·기획 보도를 통해 선거운동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후보자 초청 토론회, 경력방송, 연설 등에 이어 ‘유권자가 바란다’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JCN울산중앙방송은 데일리 뉴스 선거 특집으로 ‘총선in울산’ 코너를 선보인다. 선거 유세뿐만 아니라 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선거 당일에는 ‘2024 울산의 선택‘ 개표방송을 진행하며 지역 채널 기자들과 함께 울산의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울산을 말하다‘를 비롯해 ’역대 총선 판세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방송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표, 서경방송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지역별 후보자 경력방송을 비롯해 후보들의 정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방송 연설과 찾아가는 미니대담 '후보자에게 묻는다', 등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방송을 제공한다. 당일에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 후 개표방송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은 제주 지역신문과 손을 맞잡고 후보자 초청 대담을 비롯해 선거구별 합동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방송만의 특별한 개표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읍·면·동별로 세분화된 개표방송을 선보인다. 선거 당일에는 각 지역구 후보들의 사무실과 개표장 등 일곱 군데를 생방송으로 연결하는 7원 생방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이블TV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 SO가 참여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_슬유생' 뉴스 코너를 공동 제작·편성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케이블TV 지역뉴스에 방영되는 것은 물론 각 사별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지역 콘텐츠 통합 플랫폼 Gazi, 그리고 중앙선관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고 KCTA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2 13:49:48【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19일 ‘2022 부산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폐지하여야 한다’를 토론 논제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토론 끝에 기장고 카이로스팀(김도연, 김자운), 경일고 인텔전트팀(소지성, 강태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팀은 오는 11월 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부산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8-22 12:49:30[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6월 1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바일 영상 플랫폼인 U+모바일tv를 통해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을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지역에 거주 중인 고객에게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제공,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선거 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지역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LG헬로비전의 콘텐츠를 수급했다. U+모바일tv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LG헬로비전이 제작한 지역별 선거 방송과 개표 방송을 모바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고객은 U+모바일tv에 접속한 뒤 새롭게 추가된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LG헬로비전이 제작한 선거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역별 8개 채널의 선거 개표 방송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U+모바일tv 이용 고객은 선거 당일 실시간 채널 메뉴에서 수도권, 부산, 강원, 대구·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지역을 선택한 뒤 원하는 지역의 개표 방송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개표 방송은 개표 종료 시까지 제공되며,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해 현장 분위기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기초단체장부터 기초의회 의원까지 지역에 밀착된 차별화된 선거 방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에 밀착된 예능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와 공익 목적의 재난방송 송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5-26 11:01:43[파이낸셜뉴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일 남은 가운데, 케이블TV 지역채널이 다양한 선거방송 콘텐츠를 통해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나섰다. LG헬로비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 내 선거정보 비중을 대폭 늘리고, 방송 권역 내 후보자 3000여 명의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밀착’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선거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후보자에 관한 세세한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 1300명이 넘는 지역 일꾼을 뽑는다. LG헬로비전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후보자 3000여명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은 무려 70% 이상으로 늘렸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초 인터뷰' 등과 대담 코너 '선거 레이더를 운영 중이다.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진행될 개표방송은 지역에 밀착한 케이블TV의 강점을 살려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을 할 계획이다. 딜라이브도 수도권 최대 지역 미디어의 장점을 살려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지방선거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동북부지역 등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에서 29명의 기초단체장과 100명의 광역의원, 349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지난 3월 20일부터 ‘6.1지방선거 선거상황실’코너를 통해,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상황과 경선 현황, 후보자별 공약 분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달엔 서울지역 15개 구청장 후보자 30명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후보자별 대담을 진행한다. 투표 당일인 6월 1일에는 “지역의 선택, 딜라이브와 함께” 개표 생방송을 통해 개표 현황, 선거구 별 후보자 득표현황, 후보 진영 스케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5-12 08:31:06[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이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체제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만 총 1300여 명의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이 선출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에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후보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표상황도 전달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선거 레이더’, ‘나는 유권자다’, ‘나는 후보자다’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지역별 후보 동향과 선거 쟁점을 짚어보고 있다. 지방선거 D-50을 맞아 주요 경합지역과 관심 지역을 집중 조명하고, 선거 관련 현장 뒷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출연물 등을 준비했다. 선거를 한 달 정도 앞둔 시점부터는 각종 토론회 방송을 운영하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집중 비교 검증한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표 상황을 전달하며 지역 민심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모든 후보자에게 정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가장 많은 후보자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등 후보자에게 뉴스 출연 기회를 주고, 하단 스크롤과 채널 필러, SNS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활용해 후보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방송 권역별로 차별화된 포맷의 선거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 등을 통해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케이블TV 선거방송은 광역단체장 위주로 보도하는 지상파, 종편과 달리 기초단체장부터 기초의회 의원까지 우리 동네 모든 후보자들에 대해 세밀하고 풍성한 정보를 전달한다”며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채널의 존재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지방선거방송체제돌입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4-12 10:41:25'Z세대 아이콘' 그룹 woo!ah!(우아!)가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투표 요정'으로 거듭났다. woo!ah!(우아!)의 멤버 나나, 소라, 민서는 9일 한국선거방송이 진행한 '선택 2022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생중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woo!ah!(우아!) 멤버들은 'Z세대'의 입장에서 투표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선거권이 있었던 나나는 생애 첫 투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나나는 "첫 투표여서 떨리고 설렜다. 내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뽑는다고 하니 긴장도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거에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민서는 2004년생이지만 선거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는 2004년 3월 10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2004년 8월생이라 아쉽게 투표를 할 수 없었다. 다음 선거 때는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ah!(우아!)의 일본인 멤버 소라는 한국과 일본의 투표 방법 차이를 말했다. 소라는 "아직 투표를 해보진 않았지만 기표 방법이 다르다"라며 "한국은 도장을 찍지만, 일본은 직접 후보자 이름을 용지에 적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투표와 관련한 퀴즈를 풀어보면서 시청자들에게 헷갈릴 수 있는 투표에 관한 정보를 전했다. 모든 시간이 끝난 뒤에는 "한 표가 모여서 큰 힘이 되니까 아직 투표 못 하신 분들은 지금 바로 투표소로 가시길 바랍니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woo!ah!(우아!)는 지난달 디지털 싱글 '별 따러 가자'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2022-03-10 09:04:37[파이낸셜뉴스]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한 법정제재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4일 회의를 통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김어준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고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15일 이후에도 계속 진행자로 출연했다.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 3항에는 "특정한 후보자나 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표한 자 및 정당의 당원을 선거기간 중 시사정보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출연시켜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의견진술'은 심의위원들이 법정제재가 필요하다고 의결한 사항에 대해 해당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절차다. 주의·경고·관계자 징계 등의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중징계다. 이에 대해 9명의 심의위원 중 5명은 '법정제재' 의견을, 2명은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의견, 2명은 의견 보류를 밝혔다. 이번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일 후 30일인 오는 4월 8일까지 운영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의견 진술을 받을 회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3-07 08:55:48[파이낸셜뉴스] 오는 9월 1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는 가운데, 30일 9명의 위원이 확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날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 대상자는 정일윤 전 진주MBC 대표이사 사장, 권혁남 전 한국언론학회장, 김일곤 경남대 경영학부 초빙교수, 박수택 전 SBS기자, 정영식 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구본진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 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이나연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이다.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다.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대통령선거 선거일인 2022년 3월 9일을 기준으로, 2021년 9월1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2022년 4월 8일까지다. 9월 1일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8-30 17: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