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갑 심규명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심 후보 측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신정2동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선대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황세영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설훈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3-22 13:45: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여야 후보들의 공천이 완료됨에 따라 개별 후보마다 선거 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개소식에는 지역 내 전·현직 국회의원과 총선 출마자, 주민, 지지자 등 수천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축전과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국민의힘은 한동운 총괄선대위원장과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축전과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먼저 서구갑 김교흥 후보는 지난 13일 서구 가정동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캠프 명칭을 ‘엄지척 캠프’로 정하고 이재현·전년성 전 서구청장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겨 서구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다. 김 후보는 GTX 예타면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가정·가좌·석남동 특색 있는 명품도시 조성, 장고개길 2026년 조기 개통,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키즈카페·문화센터가 한곳에 모여 있는 서구형 육아센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인천대로 지하화를 비롯해 10년 넘은 서구의 현안 대부분을 해결했다. 서구 주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간 원도심을 제대로 살려 보겠다”고 말했다. 서구병에는 인천 최초 여성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이행숙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 후보는 오색찬란한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특목고 설치, 9호선 연장 3년 안에 완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제가 부시장으로 있을 때도 검단을 포함한 북부권 개발계획에 직접 관여했다. 이제는 검단 발전을 위해서 제 역량과 시간을 쏟아 부어 검단이 북부권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실천하지 못할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검단을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부평갑 유제홍 후보는 1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인천제2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추진,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부지에 랜드마크 조성, 소금박물관 체험시설 건립, 캠프마켓 부지에 KBS 인천방송국 유치, 아이 키우기 좋은 24시간 공동육아센터 설립, 원도심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을 공약했다. 유 후보는 "소신 있는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부평의 경제적 발전과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서 더 좋은 정책개발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미추홀갑 허종식 후보는 지난 10일 미추홀구 주안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에 나섰다.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허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한 뒤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복원, 공업지역 및 지방산업단지 변화 등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이 밖에 부평을 홍영표 후보는 지난 16일 새로운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연수을 김진용 후보는 11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선대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부평구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국민만 믿고 정면 돌파하겠다. 막말이나 선동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토대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대한민국 1등 도시 송도, 세계 속의 으뜸도시 송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8 15:20: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역동적이고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만들겠다!" 6·1 지방선거에서 대구 서구청장에 출마한 김진상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서구 국민은행 평리지점 3층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력 인사들과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석해 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서구 부구청장으로서 재직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34년간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그는 서구 지역구 의원인 김상훈 국회의원이 초석을 놓아 이뤄진 서대구역 개통을 계기로 서구가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서구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대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 서구를 영남권의 중심으로 탄생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등 도심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들을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소중한 우리의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육아 학습 환경을 조성, 꿈과 희망이 있는 서구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매연과 악취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책을 마련해 밝고, 맑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 것"이라며 "모든 구민들이 노후까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서구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정부의 2차 공공기관을 서대구역세권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서구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호강 수변공간 개발을 서구가 주도하며, 북부정류장 후적지를 서구 변화의 주춧돌로 삼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김상훈 국회의원은 이날 개소식에 축전을 보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 출신이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 지난 34년 동안 대구시 대변인,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대구 서구 부구청장, 대구광역시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명예퇴직하고 서구청장에 도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4-11 08:00: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종우 남동구청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4일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임시 선거사무실을 방문 박종우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석우 전 의장은 “박종우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의 정치 이력을 보면 구태의연한 말바꾸기와 사익을 추구하는 기성 정치인들과 달리 차별화된 인격과 실력을 갖춘 분”이라며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남동구를 새로운 인천의 핵심지역을 성장 발전시킬 역량을 갖춘 전문 남동 경영인,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구를 동북아의 중심, 인천의 중심, 경제와 문화 및 산업이 공존하는 첨단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의 남동구 발전전략을 들은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은 “박 예비후보가 남동구청장이 되면 그 동안 남동구민들의 여러 현안 해결과 더불어 모두가 남동지역이 깜짝 놀랄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박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대책위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박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자신하며 다음 주 정식 선거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5 16:09: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3월 31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3대 균형발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프로젝트는 의지와 생각만으로 되지 않고 일해 본 사람, 일해서 성과를 내본 사람, 저 유정복만이 가능하다. 유정복이 약속하면 현실이 된다”고 강력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역간 균형발전 전략으로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심단절 해소와 균형 발전, 인천도시철도 3호선 순환철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주차공간·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획기적 추진 등도 꼽았다. 장애인·다문화 가족, 저소득계층 등에 대해 배려를 넘은 감동 정책으로 계층간 균형 성장을 추진하고 어르신과 보훈가족이 편안하며 청년이 희망을 갖는 세대간 균형 성장을 이루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유정복 예비후보의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와 힘을 모아 인천시 정부를 만들어갈 유정복 전 시장이 그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것이다. 유정복 시장을 응원하고 선거사무실 개소를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유정복 예비후보와 인천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인천의 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격려사를 보내 축하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31 15:03:27[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당일 6만80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하고 경찰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찰청은 대통령선거일 투표소·개표소 등 총 2만9706개소에 6만8786명의 경력을 동원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시점까지 연가를 중지하고 지휘관과 참모가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정착 근무하도록 하는 갑호비상 근무를 발령한다. 갑호비상은 경찰 경비 단계 중 가장 높다. 경찰은 투표소와 경찰관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112연계순찰 및 신속대응팀이 출동 대기해 우발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확진자 투표시간대는 매시간 1회에서 2회로 연계순찰을 강화한다. 투표함 회송에는 노선별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합동 회송하고, 교통취약지역은 안전하게 회송되도록 호위할 예정이다. 또 개표소 경비를 위해선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하고 경력 운용 및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경력은 개표소 내와 울타리 내·외 3선 개념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3-07 10:43:05【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20일 제30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대흐름에 맞지 않는 현 택시 부제 문제점을 지적한 뒤 택시 쉼터 조성을 철저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우리 시 일부 개인택시에 붙어있는 ‘오락가락 졸속 교통행정! 동두천시청은 사과하라!’ 외 다수의 비판 문구를 보신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진 정계숙 의원은, 이는 코로나19와 택시운송사업 시스템 변화에 따라 생계가 어려워진 택시운수업 종사자의 절규라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정계숙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을 운행 중인 택시는 법인택시 7개소에 231대, 한정면허법인 2개소에 117대, 개인택시 212대로 총 허가대수는 560대로, 휴업대수를 제외한 총 472대가 영업하고 있으며, 운수업 종사자는 527명이라고 한다. 현재 동두천시는 법인택시는 6부제, 개인택시는 3부제를 따르도록 하고, 한정면허택시 117대와 고급형 택시 54대는 부제 없이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 정계숙 의원은 “강제조항도 없는 제도적 명분을 내세워 25년이 넘도록 택시 부제를 운영하며 현재까지도 제도개선은커녕 택시운수업 종사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교통체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택시 부제를 완화해달라는 의견을 다른 대안 제시도 없이 무시해온 교통행정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또한 “경형-소형-고급형 택시와 전기-수소자동차 택시는 부제를 두고 있지 않고 광역으로 영업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정하고, 이웃 시-군도 시대적 변화에 맞게 10부제로 완화하거나 부제를 완전 해제해 자율경쟁에 맡기는 교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인택시는 5부제로, 법인택시는 법인택시에 맞는 부제 운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주 본 의원이 택시 쉼터 건립 계획을 소관부서에 물었을 때에는 공간 확보가 어려워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란 답변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불과 3일 뒤인 내년 완공을 목표로 택시 쉼터를 조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의회 협의를 생략하고 사업계획을 갑작스럽게 언론 보도한 정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계숙 의원은 “동두천시에 맞는 택시운송사업 중-장기 대책과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 택시정류장, 택시 이용자 대기 시설물 설치, 호출연계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택시 체제 개발을 해달라”고 집행부에 제언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9만5천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주는 언론인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가 선거구 정계숙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시 택시운송사업 부제 시스템과 기사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택시 쉼터 조성 사업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최용덕 시장님! 최근 우리시 일부 개인택시 뒤창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오락가락 졸속 교통행정! 동두천시청은 사과하라!” 외 다수의 비판 문구를 보신 적 있습니까? 이것은 바로 코로나19에 겹쳐 택시운송사업 시스템의 변화로 최소한의 생계보장도 힘들다는 택시기사님들의 절규인 것입니다. 우리시에는 법인택시 7개소에 231대, 한정면허법인 2개소에 117대, 개인택시 212대, 총 허가대수는 560대이며, 휴업 대수를 제외한 총 472대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운수업 종사자는 527명입니다 그 운영체계를 보면 법인택시는 6부제, 한정면허택시 117대와 고급형택시 54대는 부제가 없으며 개인택시는 3부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제를 두고 있는 이유는 안전운송의 확보와 서비스 향상, 차량 정비 및 운전자의 과로방지 등 부제를 두어 운휴토록 할 수 있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택시제도 운영기준을 적용한 제도적 명분인 것입니다. 강제조항도 없는 제도적 명분을 내세워 25년이 넘도록 택시 부제를 규제해 오면서 현재까지도 제도개선은커녕 택시운수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 우리시 교통행정의 모습인 것입니다. 강산이 2번 이상 바뀌는 시대적 흐름 속에 교통체계 시스템은 변화되어 카카오택시, 콜택시, 콜밴, 대리운전, IT와 결합된 플랫폼 택시, 자가용 보유 증가, 코로나19 등으로 택시업계의 생존권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공감은커녕, 부제 완화를 요구하는 기사님들을 향해 25년 전부터 있던 부제를 알고 택시 영업을 시작한 게 아니었냐는 책임자의 답변은 시대적 변화를 모르고 있던지, 아니면 무책임하던지, 아니면 안일무사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경형, 소형. 고급형 택시와 전기, 수소자동차 택시는 부제를 두지 않고 광역으로 영업이 가능하도록 국토부 훈령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웃 시·군 또한 시대적 변화에 맞게 부제를 10부제로 완화하거나 또는 부제를 완전 해제하여 자율경쟁에 맞기는 교통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4년 후 날아다니는 택시가 출시된다는 시대를 살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시는 과거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택시운송사업 부제의 규제가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이 후진 행정을 하고 있다면 믿으실 수 있겠습니까? 예전 모범기사를 대상으로 했던 개인택시 면허 무상 지원은 우리시 허가 대수 증가와 택시총량제 등으로 중단 된지 십 수 년이 지났고 현재는 면허 값만 1억4천이 넘는 시세와 차량구입비 포함 약 1억8천만 원 정도의 비용을 들어야 개인택시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급형 택시, 한정면허 택시, 전기, 수소차량의 택시는 이미 부제라는 제도 자체가 없고 조합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택시도 개인택시 형태를 가지고 6부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왜? 개인택시만 3부제로 운영되어야 하는 것인지, 그것이 합당한 것인지 이제는 최용덕 시장의 분명한 해답이 필요할 것입니다. 법인택시 종사자의 근로시간이 과중하지는 않은지? 전액관리제의 문제점은 없는지를 파악하여 하루 벌어 간신히 하루를 먹고 산다는 택시 기사님들의 울분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법인과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개인택시는 5부제로, 법인택시는 그에 맞는 부제 개선을 모색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다음으로, 택시운송 사업에 종사하시는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택시 쉼터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본 의원이 화물주차장내 택시 쉼터 건립 계획을 물었을 때, 공간 확보가 어렵다며 내년에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관 부서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3일 뒤인 4월 15일, 상패동 252-2번지 일원 대형자동차 주차장 부지 내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300㎥ 규모에 2층으로 택시 쉼터를 조성한다며 사무실, 휴게 공간, 체력 단련실 등을 설치한다는 보도가 게재되었습니다. 우선, 그동안 계획이 없었던 택시 쉼터 조성사업을 이제라도 추진하겠다는 최용덕 시장님의 결단에 매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하며 또 의회를 패싱하고 시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모르는 사업계획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렇게 갑자기 동두천시 공식 블로그 및 언론에 급하게 실어야만 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이며 이러한 사실을 시장님도 알고 계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본 의원의 택시 쉼터 조성사업 촉구 발언을 예상해서였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행정이 과연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협치이고 상생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행정의 올바른 절차를 우선해야 하는 시장님께서 반드시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공유재산 활용계획수립 외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의회를 패싱하며 독자적으로 먼저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하여 최용덕 시장은 분명한 답변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택시 쉼터는 2016년부터 경기도내 22개 시군이 건립 운영 또는 조성 중에 있으며, 우리시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건립할 계획 이라고 한다면, 제대로 갖춰진 휴게 소통 공간은 물론 체력 단련실, 샤워실,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등의 편의시설을 빠짐없이 설치해 일상에 지친 택시 운수종사자의 휴식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최용덕 시장은, 우리시에 맞는 택시운송 사업에 대한 중·장기 대책과 계획을 수립하여 스마트 택시정류장, 택시 이용자 대기 시설물 설치, 호출연계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택시 체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촉구 드리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21년 4월20일 동두천시의회 의원 정계숙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21 08:39:08"지금 선거운동 하면 욕먹어요, 욕먹어" 서울 지역 한 여당 국회의원의 말이다. 4·15 총선이 7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되면서 출마예비후보자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후보적합도, 의정활동, 도덕성 검증을 위한 여론조사나 면접 등 당내 공천경쟁을 앞둔 출마자들은 유권자들과 악수조차 어려운 상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들은 얼굴알리기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악수도 어려워요" 30일 수도권에 입후보한 한 예비후보는 기자에게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서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애매하다"며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예민한데 악수를 청하기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수도권 현역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 비중이 50%나 된다"며 "정치신인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하는데 명함을 건네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한 국회의원은 "지금 같은 때는 오히려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이 도움이 안된다"며 "선거철에 국회의원들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악수를 청하거나 대화를 하려고 하면 되려 욕을 먹는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실 개소를 미루거나 선거운동을 취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파주갑 조일출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경기 의왕·과천을 지역구로 둔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거운동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대응책 점검에 나섰다.신 의원은 "감염병 문제는 늑장대처보다 과잉대처가 낫다"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임시 휴관을 검토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유세 등 출구전략 모색각 당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새로운보수당은 △대화 △악수 △명함배포가 없는 '3무(無)'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국회의원 선거를 70여 일 앞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도 "새보수당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명함 배포와 악수, 대화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악수 대신 따뜻한 눈인사를 나누고 대화나 명함배포 대신 피켓을 들거나 어깨띠를 활용하자"며 "다중이용 시설이나 인구밀집 시설에서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개소식이나 당원행사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출구전략도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유권자와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 SNS 계정을 통해 후보자 사진과 발언을 노출시키는 '우회로'를 택한 것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1-30 17:38:29[파이낸셜뉴스] "지금 선거운동 하면 욕먹어요, 욕먹어" 서울 지역 한 여당 국회의원의 말이다. 4·15 총선이 7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되면서 출마예비후보자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후보적합도, 의정활동, 도덕성 검증을 위한 여론조사나 면접 등 당내 공천경쟁을 앞둔 출마자들은 유권자들과 악수조차 어려운 상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들은 얼굴알리기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악수도 어려워요" 30일 수도권에 입후보한 한 예비후보는 기자에게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서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애매하다"며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예민한데 악수를 청하기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수도권 현역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 비중이 50%나 된다"며 "정치신인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하는데 명함을 건네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한 국회의원은 "지금 같은 때는 오히려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이 도움이 안된다"며 "선거철에 국회의원들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악수를 청하거나 대화를 하려고 하면 되려 욕을 먹는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실 개소를 미루거나 선거운동을 취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파주갑 조일출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의왕·과천을 지역구로 둔 신창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거운동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대응책 점검에 나섰다. 신 의원은 "감염병 문제는 늑장대처보다 과잉대처가 낫다"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임시 휴관을 검토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유세 등 출구전략 모색 각 당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새로운보수당은 △대화 △악수 △명함배포가 없는 '3무(無)'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국회의원 선거를 70여 일 앞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도 "새보수당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명함 배포와 악수, 대화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악수 대신 따뜻한 눈인사를 나누고 대화나 명함배포 대신 피켓을 들거나 어깨띠를 활용하자"며 "다중이용 시설이나 인구밀집 시설에서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개소식이나 당원행사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출구전략도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유권자와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 SNS 계정을 통해 후보자 사진과 발언을 노출시키는 '우회로'를 택한 것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1-30 14:38:52[파이낸셜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자유한국당 대구 북구을)로 나선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57.사법연수원 22기. 사진)이 내년 1월 11일 오후 3시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 안내장은 추후 배포될 예정이다. 권 전 지청장은 "저희 고향 대구 칠곡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헌신하고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며 "열심히 일해 오성급 명품 북구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전 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서울북부지검 형사6부(특수) 부장검사·서울서부지검 특수전담 검사 등을 거치며 기업자금 횡령 등 기업범죄·공직비리·조세포탈·불공정거래·금융비리를 직접 수사하거나 지휘한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특히 인천지검 특수부 시절 정치·경제계에 큰 영향을 미친 경기은행 퇴출 비리와 중하위직 공직 비리·세무 비리 등 주요 사건의 주임 검사로 성과를 냈다. 이밖에 건설 회사가 은행을 상대로 한 거액의 대출사기 사건·지상파 방송사 드라마센터 건립 관련 비리 사건·학교법인 학원 채용비리 사건과 대형물류 운송업체 횡령 사건 등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9월 변호사로 개업한 권 전 지청장은 23년간 검찰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형사 사건에 주력해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12-22 20:58:25